• 제목/요약/키워드: 애완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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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토끼에서 뇌포자육충에 의한 사경 (Head Tilt Associated with Encephalitozoonosis in Four Pet Rabbits)

  • 신진철;김상훈;김석;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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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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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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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끼에서 뇌포자육충증은 Encephalitozoon(E.) cuniculi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E.cuniculi는 숙주영역이 상당히 넓으며, 특히 면역능이 저하된 사람에서 기회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본 증례 보고에서 4 마리의 토끼가 사경과 안구진탕 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각 개체의 채혈을 통해 ELISA 검사를 수행하여 E.cuniculi에 양성임을 확인하였다. 토끼들은 fenbendazole로 4 주간 치료를 실시하였고, 치료효과는 신경증상의 발현정도에 따라 평가하였다. 치료한 네 마리 토끼 중 세 마리의 토끼에서 치료 3-5일 후부터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한 마리는 식욕부진과 사경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치료 후 10일째 폐사하였다. 본 증례보고는 뇌포자육충 감염 애완토끼에 대한 fenbendazole의 치료효과를 규명한 최초의 보고이며, 본 증례를 통하여 애완토끼가 사람과 동물에 있어서 잠재적 E. cuniculi 보균동물로 인식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수의학강좌-토끼에서 심혈관계 질병의 진단과 치료

  • 박철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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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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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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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임상수의사들의 일상적 보고에 의하면 토끼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완동물로서 특히, 실내 애완동물로서의 토끼를 기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보호자들이 질병의 포착하기 힘든 증상들을 발견하고. 이 글은 체계적인 진단적 접근이 어떻게 향상된 질병관리로 이를 수 있는지 그럼으로써 이런 환축들에게 좀 더 나은 예후를 보장할 수 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토끼에서 심혈관계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 초기 단계에서 인식하여 적절한 진단과정을 밟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토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병 진단과 치료법 중 수의사가 참고해야할 사항들을 아래 저널에서 번역하여 (In Practice, (2005) 27, 418-425) 기고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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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토끼 (Lionhead rabbit, Oryctologus cuniculus)의 집쥐응애 기생 증례 (A Record of Ornithonyssus bacoti from Pet Rabbit (Lionhead rabbits, Oryctologus cuniculus) in Korea)

  • 손화영;김상훈;김덕환;김남수;김현철;운재호;조정곤;박배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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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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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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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집쥐응애는 야생 설치류와 소동물을 포함하여 넓은 숙주 영역을 갖고 있으며 인체도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애완동물에서의 기생 증례 보고는 매우 적다. 동물병원에 내원한 애완토끼에서 다수의 응애를 관찰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적용하여 집쥐응애로 동정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애완토끼에서 집쥐응애 기생증례의 첫 번째 보고이다.

애완 토끼 털응애 감염증에 있어서 Imidacloprid와 Moxidectin 합제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ect of a Formulation Containing Imidacloprid and Moxidectin in Pet Rabbits with Cheyletiellosis)

  • 김상훈;전형규;김태경;송근호;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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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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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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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애완토끼에서 털응애증은 가려움증과 비듬을 동반한 피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외부 기생충이다. 본 연구에서 털응애에 감염된 총 32두의 애완 토끼에 imidacloprid 10% (w/v)와 moxidectin 10% (w/v) 합제 0.4ml를 적용하였다. 적용한 합제의 치료율은 4, 8 및 12주에 각각 100%이었으며,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imidacloprid와 moxidectin 합제는 토끼의 털응애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대전지역 애완토끼의 외부기생충 감염 (Ectoparasites Infestation Rates in the Pet Rabbits of Daejeon Area, Korea)

  • 김상훈;김석;박형진;서경원;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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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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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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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전지역 애완토끼의 외부기생충 감염율을 대규모로 조사하였다. 총 3종류가 검출되었는데 Cheyletiella parasitovorax는 152/251(60.6%), Psoroptes cuniculi는 7/251(2.8%) Ornithonyssus bacoti는 5/251(1.9%)로 각각 검출되었다. 또한 C. parasitovorax와 P. cuniculi의 혼합감염은 3/251(1.2%)이었고, C. parasitovorax와 O. bacoti의 혼합감염은 5/251(1.9%)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외부진드기에 감염된 토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제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애완용 토끼에 있어서 Curvularia lunata에 의한 각막진균증 1예 (Keratomycosis in a Pet Rabbit Due to Curvularia lunata)

  • 팔 마헨드라;이창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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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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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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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데마슘과 사상균의 일종인 Curvularia lunata가 식물파편으로 오염된 흙에 의해 눈에 외상을 입은 젊은 수토끼(Orytolaggus cunuculis)에서 각막궤양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토끼는 직경 1.5 mm의 각막궤양, 각막부종, 전방축농, 눈물 등을 나타내었다. 각막 소파시료의 KOH 표본과 진균배지에서의 분리를 통해 진균이 확인되었다. 눈의 외상은 진균성각막염의 발생소인이었다. 토끼장의 흙은 Curvularia lunata의 집락을 많이 형성하였으며, 이것이 감염원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애완용 토끼에서 Curvularia lunata에 의한 안진균증의 최초의 보고인 것으로 판단된다. 외상의 병력이 있는 동물임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Curvularia lunata의 병인론적 역할이 연구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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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애완 토끼의 귀진드기 감염증에 imidacloprid와 permethrin 합제의 이용 (Use of a Combination Imidacloprid and Permethrin for Psoroptic Mite Infestation in Three Pet Rabbits)

  • 김상훈;최경하;김덕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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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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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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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토끼에서 귀진드기는 딱지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심한 외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 본 증례 보고에서는 귀진드기에 감염된 세 마리의 토끼에게 10% imidacloprid와 50% permethrin 합제를 체중에 관계없이 0.4 ml으로 치료했다. 치료 1주 후 토끼들은 딱지와 성충, 충란없이 경미한 가려움증만 보였다. 치료 4주 후 토끼들에서 임상 증상이나 성충, 충란은 관찰되지 않았다. 모든 토끼들이 치료 8주 후 부작용없이 본 합제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 본 증례 보고는 imidacloprid와 permethrin 합제가 애완 토끼의 귀진드기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완토끼에서 과잉성장된 하악치아의치신경치료 연구 (Nonvital Pulp Therapy of Elongation of Roots of Mandibular Cheek Teeth in Pet Rabbits)

  • 박천식;차세연;강민;김주리;정순욱;장형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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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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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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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애완 토끼의 치아는 정교하게 배열되고 정렬되어 서로 마모되면서 그 형태와 교합을 유지한다. 어떠한 요소이던 치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요소는 비록 작은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부정교합을 일으키고 크라운의 과잉성장을 야기한다. 토끼의 후천적 치아질환과 부정교합은 치아 뿌리의 성장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애완토끼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정상위치를 벗어난 치아 뿌리는 두개골을 관통하여 농양을 형성한다. 치아문제와 관련된 임상증상으로는 식욕저하, 유연, 치근농양, 과도한 눈물분비가 있다. 임상증상이 나타난 토끼들에게는 치신경 치료가 필요하다. 이 논문은 통증, 식욕부진, 유연, 과도한 눈물분비, 누낭염 증상으로 치신경 치료를 받은 토끼들의 외과적 절차와 수술후 회복과정을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31케이스 중 후천적 치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10마리의 토끼는 치신경 치료를 받았다. 치신경 치료는 치아 뿌리의 성장을 영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 Root canal 의 치수 조직을 제거한 후 식염수로 세척하였다. 이후 Guatta percha points와 IRM으로 치수강을 채웠다. 치신경 치료 후 10개중 8개의 케이스에서 예후가 좋았고, 토끼 보호자분들의 수술후 관리가 양호하였다. 본 결과를 통하여 하악 어금니의 치아 뿌리가 과잉성장한 케이스에서 치신경 치료가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CR 기법에 의한 애완용 토끼에서의 톡소플라즈마 유전자 검출 (PCR-Based Detection of Toxoplasma gondii DNA in a Pet Rabbit)

  • 김대희;박형진;김상훈;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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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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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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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세의 암컷 애완용 토끼(라이온 헤드, 체중:1.1kg)가 바이러스성 출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였다. 평소 야생고양이와 자주 접촉한 사실을 문진상에서 확인하여 분변을 채취하여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톡소플라즈마 B1 유전자를 검출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애완토끼에서 토끼매독의 혈청학적 발생율 및 피부병변 치료 (Seroprevalence and Treatment for Skin Lesions of Rabbit Syphilis in Pet Rabbits)

  • 권선정;김상훈;박형진;서경원;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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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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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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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애완용 토끼 총 122두를 대상으로 피부병변을 일으키는 토끼매독(Treponema paraluiscuniculi) 감염율을 혈청학적 방법으로 조사하고 피부병변 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혈청학적 감염율은 21.3%이었으며 수컷보다는 암컷이, 1세 이상보다는 1세 미만에서 유의성 있는 높은 감염율을 나타내었다(각각 p < 0.01). 피부병변은 입술(59.1%), 코(56.5%), 생식기(50.0%), 항문(40.9%) 및 눈꺼풀(18.2%) 순으로 나타났다. 혼합병변은 코와 입술(26.0%), 항문과 생식기(21.8%), 입술, 항문 및 생식기(17.4%)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피부병변은 Penicillin G(48,000-84,000 IU/kg, 녹십자, 한국)로 1주일 간격으로 3-4회 치료 후 완치 되었다. 피부 병변을 가지고 있거나, 토끼매독의 혈청학적 양성을 나타내는 환자의 경우 즉각적인 치료 및 교배에서 배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