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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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에 발생하는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의 생태적 특징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rboridia kakogawana and Arboridia maculifrons (Auchenorrhyncha : Cicadellidae) Occurring on Vineyards)

  • 안기수;김황용;이기열;황종택;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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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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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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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이슬애매미충과 이마점애매미충의 발생생태 및 기주식물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5월 초순부터 포도원에 들어와서 포도 잎을 가해하기 시작하며, 대체로 6월 하순과 8월 중순 경에 높은 밀도를 보였다. 이후 이슬애매미충은 10월 초순부터 월동하기 적당한 수피를 찾아서 인근 숲으로 이동하였고, 이마점애매미충은 9월 하순부터 포도원 주변의 잡초로 이동하였다. 충청북도 5개군의 발생조사에서, 두 종 모두 옥천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발육기간은 이마점애매미충이 이슬애매미충보다 짧았다.

도시와 산림지역 매미과 번식울음 차이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Breeding Call of Cicadas in Urban and Forest Areas)

  • 김윤재;기경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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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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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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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중부지방 도시와 산림에 서식하는 매미종을 대상으로 번식울음 패턴과 번식울음에 영향을 미치는 종간영향 및 기상요인을 규명하여 번식울음 특성 차이를 밝히는데 있다. 연구대상지는 도시는 서울시 방배동 경남아파트로 산림은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방법은 현장에 녹음기를 설치하여 24시간 녹음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기상요인은 기상청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기간은 2017년 6월 19일부터 9월 30일이었다. 연구 결과 두 대상지는 출현종에 차이를 보였다. 공통적으로 털매미(Platypleura kaempferi)와 참매미(Hyalessa fuscata), 애매미(Meimuna opalifera), 유지매미(Graptopsaltria nigrofuscata), 늦털매미(Suisha coreana)가 관찰되었으며, 도시에서는 말매미(Cryptotympana atrata)가 출현하였고 산림에서는 소요산매미(Leptosemia takanonis)가 출현하였다. 두 대상지는 매미 출현 시기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산림에서는 털매미와 소요산매미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도시에서는 소요산매미가 관측되지 않고 털매미의 활동이 짧았다. 도시에서는 말매미가 출현하여 매우 오랜 기간을 울었으며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가 산림에 비해 빨리 나타났다. 늦털매미는 도시보다 산림에서 더 빠르게 출현하였다. 일주기 분석 결과 같은 매미종이라도 지역에 따라 일주기에 큰 차이를 보였으며 서로 다른 매미간의 종간영향과 도시와 산림의 환경적 차이가 매미의 울음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각 매미 번식울음 여부와 각 대상지별 기상요인 간 상관분석 결과는 털매미와 늦털매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미가 온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동일 출현종은 산림 서식 매미가 일사량 등 더 다양한 기상요인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울음시기가 겹치는 매미들은 종간 번식울음에 유의미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도시에만 출현한 말매미는 같은 시기에 우는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의 울음빈도에 양의 영향을 미쳤다. 산림에만 출현한 소요산매미는 같은 시기에 우는 털매미와 서로 양의 영향을 미쳤고 산림에서는 애매미가 참매미와 유지매미의 울음빈도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기상요인의 경우 매미 울음빈도는 도시와 산림의 평균기온에 양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산림에서 출현한 매미는 일사량에도 양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통계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활동 시기가 비슷한 도시 매미들은 도시 우점종 말매미를 중심으로 종간영향을 주고 받으며, 산림 매미들은 산림 우점종 애매미를 중심으로 종간영향을 주고 받고 있었다. 기상영향 분석결과는 상관분석 결과와 유사하게 기온에 주로 영향을 받았고, 산림에서 일사량의 영향력이 더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매미과(科) 노랫소리가 청소년의 심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Cicadas' Songs on the Psychological Responses in Adolescents)

  • 윤기상;서상준;서재갑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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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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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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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매미의 노랫소리가 청소년의 심리적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기초 과정으로 상하한치 설정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심화 과정으로 흔히 듣는 5종의 매미 노랫소리에 대한 느낌이 요인분석을 통해 유형화되었고, 청감실험을 통해 나타난 심리적 반응이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상하한치 설정 실험에서는 말매미와 애매미의 노랫소리, 도로교통소음이 명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서로 비슷하나, 백색소음보다는 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미 노랫소리가 청소년들에게 소음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형용사 유형화 실험이 수행되었다. 매미 노랫소리는 3가지 요인에 의해 표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1요인은 [불쾌감]이며 제 2요인은 [강렬함]이고 제 3요인은 [리듬감]이다. 정상음을 내는 말매미와 털매미의 노랫소리는 제 1요인이, 변동음을 내는 애매미, 소요산매미, 참매미의 노랫소리는 제 3요인이 가장 크게 지배하였다. 소리의 크기에 대해 제 3요인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제 1, 2요인의 감성값은 선형적으로 비례함을 알았다. 소음과 관련하여 제 1요인을 분석한 결과, 같은 크기의 소리일 때 불쾌감은 백색소음 - 애매미 - 말매미 순으로 확인되었다.

생물음향 탐지기법을 이용한 한국 매미아과의 출현 시기 및 서식지 분포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Emergence Period and Geographic Distribution of Cicadinae (Hemiptera: Cicadidae) in Korea Using Bioacoustic Detection Technique)

  • 김윤재;기경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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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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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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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매미아과를 대상으로 번식울음 시기를 전국적으로 관측하여 종별 출현 시기 및 서식지 분포 특성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전국 보호지역 19개소이었다. 매미 번식울음 수집기간은 2019년 12개월간이었다. 매미 번식울음 녹음은 매시간당 1분씩 WAV, 44,100Hz 포맷으로 생물음향 측정장비를 설치하여 녹음하였다. 온도는 미기상 측정장비를 이용하여 시간당 1~2회씩 기록하였다. 연구대상종은 국내 매미아과 9종이었다. 번식울음 분석은 매미종별 번식울음 시종점을 기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지 19개소에서 출현한 매미는 9종이었다. 종별 번식울음 시기는 말매미(7/12~9/30), 애매미(7/27~10/20), 참매미(7/25~10/9), 유지매미(7/28~9/5), 털매미(7/3~9/29), 늦털매미(9/14~10/30), 소요산매미(6/26~8/2), 참깽깽매미(7/27~9/28), 쓰름매미(8/8~9/11) 순이었다. 종별 번식울음 기간은 35일(쓰름매미)~89일(털매미) 사이었고 평균 62일이었다. 종별 서식지 해발고도는 말매미(5~386m), 애매미(7~759m), 참매미(7~967m), 유지매미(42~700m), 털매미(7~700m), 늦털매미(5~759m), 소요산매미(7~759m), 참깽깽매미(397~967m), 쓰름매미(7~42m) 순이었다. 종별 서식지 평균온도는 말매미(23.9℃), 애매미(21.8℃), 참매미(22℃), 유지매미(23℃), 털매미(22.9℃), 늦털매미(14.6℃), 소요산매미(20.6℃), 참깽깽매미(19.3℃), 쓰름매미(24.4℃) 순이었다. 종별 서식지 분포는 애매미, 참매미, 털매미는 전국 15개소 이상 분포하였다. 말매미는 서남부 저지대에 분포하였다. 유지매미는 한반도 서부 지역에 분포하였다. 늦털매미는 고산지대와 동남부 일부를 제외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소요산매미는 산지에 가까운 지역에 분포하였다. 참깽깽매미는 고산지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였다. 쓰름매미는 평지형 습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였다.

한국산 두점박이애매미충속 (노린재목: 매미충과: 애매미충아과)의 한국 미기록 2종의 기재 (Two New Records of the Genus Arboridia Zachvatkin (Hemiptera: Auchenorrhyncha: Cicadellidae: Typhlocybinae) from Korea)

  • 오수민;김일권;김기경;서홍렬;채준석;정성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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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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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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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rboridia(두점박이애매미충) 속(노린재목: 매미아목: 매미충과: 매미충아과)의 국내 미기록 2종인 Arboridia lunula Song & Li, 2013 와 Arboridia agrillacea (Anufriev, 1969)을 기록한다. 성충의 사진과 함께 수컷의 생식기와 복부, 날개의 그림과 채집기록을 기재한다. 또한 국내 Arboridia 속의 검색표를 제공한다.

Fuzzy Colored Timed Petri Net을 이용한 상황 추론 (Context Inference using Fuzzy Colored Timed Petri Nets)

  • 이건명;이경미;황경순
    • 한국지능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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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퍼지및지능시스템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학술발표 논문집 제16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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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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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황은 단일 사건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일련의 사건이 특정 시간 제약을 만족하면서 발생할 때 상황이 결정된다. 따라서 상황에 대한 추론은 시간 제약 조건 만족 여부와 함께 사건의 발생을 순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다. 한편, 어떤 상황은 분명하게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애매한 개념을 사용하여 기술되기 때문에, 퍼지 개념을 이용한 상황 기술과 이에 대한 추론이 필요하다. 한편,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와 같이 여러 대상에 대한 상황을 유추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에, 대상 간에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추론을 위해서 이 논문에서는 Fuzzy Colored Timed Petri net 모델이라는 상황 추론 모델에 대해서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은 Timed Petri net 성질을 이용하여 일련의 사건 발생을 모델링하고, Colored Petri net의 성질을 이용하여 다수 대상에 대한 상황 추론을 허용하며, fuzzy 토큰 개념을 이용하여 애매한 개념을 사용하여 정의된 상황에 대한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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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매실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의 발생소장 (Occurrences of Major Pests in Japanese Apricot, Prunus mume Siebold & Zucc. in Gyeongnam Province)

  • 이흥수;정부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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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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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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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 진주, 하동지역 매실에서 25종의 해충이 조사되었다. 붉은테두리진딧물(Rhopalosiphum rufiabdominale(Sasaki)), 외점애매미충(Singapora shinshana M.),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 Zacher), 복숭아유리나방(Synanthedon hector B.) 등이 주요해충 이었으며, 복숭아꽃바구미(Anthonomus persicae sp. nov.),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k)),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F.),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등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나타났다. 외점애매미충의 발생은 4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벚나무응애는 5월초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사이에 정점에 도달한 후 잎의 섭식조건 악화와 더불어 밀도가 감소하였다. 복숭아유리나방은 6월 중순 뚜렷한 발생최성기를 보인 후 7월 상순부터 8월 상순사이 기간에 발생이 거의 없었다가 9월 초중순에 뚜렷한 2차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복숭아꽃바구미는 매실 개화 전 꽃눈에서 발생하였고, 그 이후 4월~5월초에 우화 성충이 관찰되었다.

오동나무애매미충(가칭(假稱))에 의한 오동나무빗자루병의 일일초로의 충매전염(蟲媒傳染) (Transmission of Paulownia Witches'-Broom Mycoplasma-like Organisms to Periwinkle by a Leafhopper, Empoasca sp.)

  • 여운홍;박원철;이재호;고명균;이창근;김영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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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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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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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오동나무빗자루병의 매개충(媒介蟲)을 찾을 목적(目的)으로 오동나무빗자루병이 많이 발생(發生)하고 있는 조림지내(造林地內)의 흡즙성곤충상(吸汁性昆蟲相)을 조사(調査)한 바 16종(種)이 동정(同定)되었다. 이 중에서 관찰빈도(觀察頻度)가 비교적(比較的) 높은 10(종)種의 곤충(昆蟲)을 공시(供試)하여 충매전염(蟲媒傳染)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미기록종(未記錄種)인 오동나무애매미충(가칭(假稱), Empoasca sp.)만이 오동니무빗자루병을 일일초(日日草)로 매개전염(媒介傳染)시켰다. 오동나무 이병목(罹病木)에서 채집(採集)한 오동나무애매미충의 성충(成蟲)을 오동나무 이병지(罹病枝)에서 3주일간(週日間) 획득흡즙(獲得吸汁)을 시키고 일일초실생유묘(日日草實生幼苗)에 접종(接種)한 결과(結果), 3~40일(日)이 지난 후(後)에 잎이 작아지는 소엽병징(小葉病徵)을 보였다. 그러나 본(本) 보독충(保毒蟲)을 접종(接種)한 오동나무실생유묘(實生幼苗)에서는 아무런 이상증상(異常症狀)이 관찰(觀察)되지 않는다. 소엽병징(小葉病徵)이 나타난 일일초조직(組織)을 현광현미경(螢光顯微鏡)으로 검경(檢鏡)한 결과(結果), 병원체(病原體)인 마이코플라스마유사미생물(類似微生物)(mycoplasma-like organism ; MLO)에 감염(感染)되었음이 진단(該斷)되었고, 조직(組織)의 사관(篩管)에서 MLO들을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할 수 있음으로써 충매전염(蟲媒傳染)이 확인(確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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