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애기부들

검색결과 87건 처리시간 0.031초

애기부들의 분해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염류의 변화 (Mass Loss and Changes of Nutrients during the Decomposition of Typha angustata)

  • 문형태;남궁정;김정희
    • 환경생물
    • /
    • 제18권1호
    • /
    • pp.105-111
    • /
    • 2000
  •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13개월 동안 대형 수생식물인 애기부들의 분해와 분해 과정에 따른 각 기관별 영양염류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3개월 후 잎, 줄기, 지하경의 잔존량은 각각 34.7%, 59.2%, 7.2%로 줄기의 분해가 가장 느렸고 지하경의 분해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해상수는 잎, 줄기, 지하경이 각각 1.06, 0.52, 42.63yr^{-1}$이었다. 잎, 줄기, 지하경의 초기 영양염류 함량은 질소 11.5, 9.0, 14.5 mg/g, 인 0.30, 0.27, 0.47 mg/g, 칼륨 20.7, 26.9, 26.6 mg/g, 칼슘 14.50, 4.77, 3.25 mg/g, 그리고 마그네슘이 1.99, 1.32, 2.07 mg/g이었다. 애기부들 각 기관의 분해과정 중 부동화 기간은 없었으며, 각 영양염류의 60% 이상이 5개월 이내에 물 속으로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산 가시군부속 ( 가시군부과 : 다판강 ) 4종의 핵형 (Karyotypes of Four Acanthochitona Species (Acanthochitonidae, Polyplacophora) in Korea)

  • Park, Boon-Jo;Lee, In-Sook;Seungshic Yum;Choe, Byung-Lae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27-32
    • /
    • 1998
  • 한국산 가시군부속 (Acanthochitona)의 좀털군부(A. achates),참털군부 (A. circellata), 털군부(A.defilippii)및 애기털군부(A. rubrolineata)등 4종의 정소를 재료로 warm drying mithod를 통해 염색체를 관찰하였다. 염색체의 수는 4종 모두 2n=16, n=8로 확인되었다. 핵형분석결과 형태적으로 좀털군부는 다섯 쌍의 중부염색체, 한쌍의 차중부염색체, 두 쌍의 차단부염색체로;참털군부는 한쌍의 중부염색체, 네 쌍의 차중부염색체, 두 쌍의 차단부염색체, 한 쌍의 말단부염색체로; 털군부는 세 쌍의 중부염색체, 세 쌍의 중부염색체, 한 쌍의 차중부염색체, 한 쌍의 차중부 또는 차단부염색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외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한 애기털군부와 좀털군부의 경우, 특히 4번 염색체에서 현저한 형태적 차이를 보였다. 8번 염색체의 경우, 애기털군부와 좀털군부는 중부염색체인 반면 참털군부와 털군부는 말단부염색체로 나타났다. 동북아시아와 유럽에 분포하는 가시군부류 사이에 나타나는 염색체의 속내 종간 숫적변이를 보면 동북아시아산(2n=16)이 유럽산(2n=16)이 유럽산(2n=24, 18)보다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 PDF

애기똥풀 종자의 휴면타파를 위한 층적과 GAs의 효과 (Effects of Stratification and Gibberellins on Germination of Chelidonium majus L. subsp. asiaticum H.Hara Seed)

  • 지보란;박경태;이상엽;장보국;이하얀;송세규;채인환;조주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28-29
    • /
    • 2021
  •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L. subsp. asiaticum H.Hara)의 지상부는 백굴채라고 불리며 항암, 항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천연 약용소재로 개발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생묘의 대량 확보를 위한 종자번식 관련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애기똥풀의 발아 및 휴면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추후 종자번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재료로 사용된 애기똥풀 종자는 2019년 6월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채종하였으며 정선 후 건조상태로 실온(25℃)에 보관하였다. 종자의 1000립중은 0.57±0.01g이며, 배종비는 0.21±0.12로 조사되어 형태적으로 미성숙한 배를 가지고 있다. 종자의 활력은 테트라졸륨 검정을 통해 79%로 확인되었다. 종자의 기본 함수율은 7.64±0.25%였으며, 침지 2일 차에 최대함수율(32.6±0.34%)에 도달하였다. 초기 발아검정은 25/15℃ (light/dark, 16/8h)챔버에서 명조건과 암조건으로 구분하여 30일간 진행하였으며, 암조건은 알루미늄 호일로 광을 완전히 차단하고 최종 발아율만 조사하였다. 발아율을 조사한 결과, 명조건은 0.75±0.80%, 암조건은 5.50±1.55%로 조사되어 형태적인 휴면과 생리적인 휴면을 모두 갖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애기똥풀의 생태적인 환경을 고려하여 12주의 Summer temperature(S12, 25/15℃, 16/8h)로 층적하고 연속하여 Autumn temperature(A, 15/10℃, 16/8h)를 4주(A4)와 8주(A8)로 달리하여 종자의 휴면타파를 유도하였다. 층적 후 발아율은 모두 증가되었으며, S12-A4(54%)는 S12-A8(24.5%)에 비해서 휴면타파에 효과적이었다. 휴면타파 효과의 증진을 위해 층적처리한 종자를 500ppm의 GA3와 GA4+7에 각 24시간동안 4℃에서 침지시킨 뒤 동일한 조건에 파종하였다. GA3가 처리된 S12-A4는 발아율이 82.0%, S12-A8는 30.8%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GA4+7 처리는 S12-A4(48.5%)와 S12-A8(21.3%)에서 발아율 향상 효과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애기똥풀의 휴면타파를 위해서 12주의 Summer temperature와 4주의 Autumn temperature 변온층적과 추가 GA3 처리가 휴면타파를 위한 효과적인 처리방법으로 판단된다.

  • PDF

고등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납의 영향

  • 박종범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과학회 2007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
    • pp.465-467
    • /
    • 2007
  • 애기장대에 납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식물의 생장과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환경부고시 오염물질 배출기준치를 기준 농도로 하고 이보다 10배 및 50배 높은 농도의 납을 각각 처리한 애기장대의 줄기생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와 이보다 10배 높은 농도에서는 줄기 생장이 정상식물보다 약 18%정도 감소되었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보다 5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식물에서는 정상식물보다 약 41% 줄기생장이 감소하였다. 3가지 농도의 납을 애기장대에 처리한 후 식물의 뿌리 생장을 조사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농도를 처리한 식물의 뿌리 생장은 정상식물과 거의 유사하였으나 오염물질 배출기준농도의 10배 이상이 되면 뿌리 생장이 전혀 되지 않았다. 3가지 농도의 납을 처리한 배지에서 애기장대의 종자 발아율을 측정한 결과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와 이보다 1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배지에서는 종자 발아율이 100%로 나타나 정상배지에서의 발아율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오염물질 배출기준 농도보다 50배 높은 농도를 처리한 배지에서는 발아율이 0%로 나타나 종자 발아가 전혀 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양 속에 침적된 납은 애기장대의 생장과 종자 발아에 영향을 미치어 줄기 및 뿌리의 생장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종자 발아에도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대형수생식물이 팔당호의 물질 수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crophytes on Budget of Matters in Lake Paldang)

  • 박혜경;정동일;변명섭
    • 생태와환경
    • /
    • 제39권1호통권115호
    • /
    • pp.85-92
    • /
    • 2006
  •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일차생산과 영양염류의 흡수량 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4년 8월부터 11월까지 애기부들, 줄, 갈대, 마름, 연 및 생이가래 등 6종의 우점 대형수생식물종을 선정하여 서식면적과 건중량, 원소 함량을 측정하였다. 팔당호 전체에서 6종의 대형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총 면적은 약 1.37 $km^2$이었고 그 중 애기부들이 팔당호 연안수역 식생면적의 46.7%를 차지하며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계별로는 남한강의 대형수생식물 서식면적이 0.458 $km^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북한강, 경안천 및 합류 수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대형수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체내 탄소, 질소, 인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각 대형수생식물별 탄소함량은 정수식물인 줄, 애기부들 및 갈대에서 다른 생활형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 특히 줄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마름이 가장 낮았다. 대형수생식물 종별 질소 함량은 부유식물인 생이가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수식물인 애기부들이 가장 낮았다. 대형수생식물종별 인 함량은 마름이 가장 높았고 정수식물인 줄과 갈대가 다른 대형수생식물군보다 적은 인 함량을 보였다.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2004년도 연간 물질순생산량을 산정한 결과 1차생산량은 758.4 ton C ${\cdot}$ $yr^{-1}$로 나타났고, 질소의 순흡수량은 16,921 kg ${\cdot}$ $yr^{-1}$, 인의순흡수량은 1,841,0 kg P ${\cdot}$ $yr^{-1}$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에 조사된 팔당호의 물질 수지와 비교한 결과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1차생산량 및 물질 흡수량은 전체1차생산량 및 유입량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다.원에서 오폐수처리를 통해 하천 수질이 휴양용수로서 사용하는 데에 적합하도록 충분한 차집시설과 환경 기초시설의 설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TEX>$K_s$값이 높고 $V_m/K_s$비율은 낮아 수게에서 질소가 저농도 일 때에는 다른 미세조류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질소에 대한 기질 친화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M. aeruginosa가 대발생하는 시기에 수중 영양염의 농도 변동은 M. aeruginosa의 영양생리 kinetics 특성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마방법 간에 상호 연관성이 없었다. FE-SEM관찰에서 레진전색제를 적용한 후의 표면은 모든 군에서 대체적으로 평활한 표면을 나타내었다. 4. 동일한 복합레진과 연마방법으로 처리된 군에서 레진전색제 적용 전과 후의 표면조도 값은 M1B군이 M1군보다, S1B군이 S1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M4B군과 M5B군은 각각 M4군과 M5군 보다. 그리고 S5B군은 S5군 보다 통계학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p<0.05). 본 연구를 종합하여 보면, 복합레진의 종류에 따라 표면조도의 순서는 다르게 나타났고, polyester strip 하에서 복합레진이 중합된 경우 가장 낮은 표면조도 값과 평활한 표면을 제공하였으며 전반적으로 anishing bur는 가장 높은 Ra값과 거친 표면을 제공하였다. Enhance, Astropol, carbide finishing bur로 연마한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평활한 표면을 얻을 수 있었지만, polyester strip과 Sof-Lex disc로 얻어진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표면조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11}C]raclopride$ PET을 이용하여 비흡연 정상인에서 흡연에 의한 도파민 유리를 영상화 및 정량화

정체수역에서의 Mattress/Filter에 의한 수생식물 복원 (Aquatic Plant Restortaion by Mattress/Filter System in Stagnant Stream Channel)

  • 여운기;조승호;지홍기;이순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05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 /
    • pp.1393-1397
    • /
    • 2005
  • 홍수유출을 저감시키기 위해서 유역의 저류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댐 건설은 이수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보장해주는 수단으로 겸용되어 왔으며, 특히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하도의 첨두홍수유출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물의 흐름이 막히는 정체수역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활오수, 산업폐수의 발생은 정체수역에서의 영양염류 부하량을 증가시켜 부영양화를 초래하고 있다. 수생식물은 태양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하여 수중에서 성장하면서 수중의 유$\cdot$무기물질을 영양소로 섭취함으로써 수질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영양염류 부하량이 큰 정체수역의 오염된 물은 식물의 성장활동에 의해서 어느 정도 정화시킬 수 있으며, 이와 같이 수중에 식물을 식재하기 위해서는 식물이 하상에 쉽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식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Mattress/Filter를 정체수역에 설치함으로써 이러한 식물의 성장과 번식을 도와줄 수 있는 환경조건을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Mattress에 식재한 갈대, 줄 및 애기부들의 피도는 $60-80\%$ 정도로 나타났다. 각 Mattress의 식물군집에는 초기 식재한 식물의 우점도가 가장 높았으나 갈대와 줄 군락의 경우 다른 종이 많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대 군락에서는 갈대가 크게 우점하였으나 그 외에 돌피, 하늘지기, 여뀌바늘 등이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줄 군락에서는 역시 줄이 크게 우점하였으나 방동사니, 돌피, 조개풀 등이 출현하였다. 애기부들 군락에서는 애기부들외에 세모고랭이와 미국가막사리 두가지 종만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대와 줄 군락의 출현 종수는 각각 7과 11이었으며, 다양도지수가 1.67, 2.18로 식물다양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은 BOD 10mg/L, TN 15mg/L, TP 2.0mg/L이하로 이를 유등천 상류부에 공급할 경우 유등천의 수질은 BOD 6.7mg/L, TN 9.80mg/L, TP 0.90mg/L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고도처리시설의 도입 후 금강 합류점에서 갑천의 예측 BOD는 7.4mg/L로 현재 9.0mg/L에 비하여 개선되지만 이는 금강수계 오염총량 관리계획의 시$\cdot$도 경계지점 목표수질인 5.9mg/L를 만족시키지 못하므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방류수 BOD 7.2mg/L이하로 처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which support only concepts or image features.방하는 것이 선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 개폐에 따른 수압 변화를 모의한 결과 밸브 개폐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필요수량의 확보 및 누수방지대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8R(mm)(r^2=0.84)$로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거수량은 토성별로 양토를 1.0으로 기준할 때 사양토가 0.86으로 가장 작았고, 식양토 1.09, 식토 1.15로 평가되어 침투수에 비해 토성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토성이 세립질일 수록 유거수의 저항이 작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경사에 따라서는 경사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며 $10\% 경사일 때를 기준으로 $Ro(mm)=Ro_{10}{\times}0.797{\times}e^{-0.021s(\%)}$로 나타났다.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수술적 교정을 해줌으로써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특히 교사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해방적 행동에 대한 목표를 강조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 PDF

주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의 생리활성 비교 평가 및 유효성분 (Comparative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ies and Active Compounds of Some Invasive Alien Plants)

  • 김소진;김민건;부경환;김창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264-274
    • /
    • 2023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기능성 바이오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5종 외래식물체의 70% 에탄올 추출물을 대상으로 항산화, 항염증 및 항균 효과와 유효성분을 조사하였다. 외래식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애기수영 > 서양금혼초 ≥ 가시상추 > 환삼덩굴 ≥ 왕도깨비가지 순서로 나타났다. 외래식물의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역시 애기수영에서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효과는 식물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세포에서 외래식물체 에탄올 추출물(100 ㎍ SE/mL)의 NO 및 PGE2 생성 억제 효과는 각각 약 20~60%와 10~70%로 나타났고, 애기수영 및 환삼덩굴이 다른 3종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종의 식중독 유발 미생물 및 5종의 구강 미생물을 대상으로 식물 추출물의 항균 효과를 조사한 결과, 환삼덩굴, 애기수영 및 왕도깨비가지의 에탄올 추출물은 B. subtilis, E. coli, V. parahaemolyticus 및 V. vulnificus 4종 식중독균 모두에 대해 강한 항균 활성을 보였다. 구강충치 유발 미생물인 E. faecalis, L. casei, R. dentocariosa, S. epidermidis, S. mutans에 대한 항균 효과는 환삼덩굴 추출물이 효과적이었으며, 항균 활성에 관여하는 주 유효성분은 pentadecylic acid, palmitic acid, clionasterol 등인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특히 애기수영 및 환삼덩굴의 기능성을 갖는 유효성분 분리 및 이용화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항산화, 항염증 및 항균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소재 발굴 등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내 애기송이풀 자생지역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Pedicularis ishidoyana Koidz. & Ohwi in South Korea Natural Habitats)

  • 변준기;천광일;오승환;이유미;장정원;주성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14-226
    • /
    • 2013
  • 본 연구는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애기송이풀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결과 애기송이풀의 자생지는 해발고도 107~494m 범위와 경사 $5{\sim}20^{\circ}$의 계곡부에 주로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 및 관속식물 조사결과 6개 지역의 18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243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각 조사구 내 초본층의 피도와 빈도를 기초로 한 애기송이풀의 중요치를 산출한 결과 평균 13%로 나타났다. NMS 분석결과, 애기송이풀 자생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목본층의 종구성, 초본층의 종구성보다는 환경적 영향이 더 지배적이라는 말할 수 있다. 이에 자생지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서식지 보전이 중요하며 서식지 주변에 보호구역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경안천 현장실험조에서 식물체를 이용한 조류 증식억제 (Enclosure Experiments on the Effects of Various Plants on Algae)

  • 임병진;정원화;전선옥
    • 생태와환경
    • /
    • 제33권3호통권91호
    • /
    • pp.304-310
    • /
    • 2000
  • 팔당호 지류인 경안천 만입부에서 현장실험조를 이용하여 조류증식 억제 효율을 조사하였다. Microcystis가 우점하고 평균 Chl a 농도가 30${\sim}$50 ${\mu}$g/l를 나타내는 경안천 만입부 현장실험조에서 습체식물 2.5 g/l 투여 결과, 은행잎, 잣잎, 솔잎 투여조는 초기부터 조류증식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조류가 최고 성장기에 이를 때까지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수생식물중 애기마름 투여조가 다른 식물 투여조에 비해 가장 효과가 좋았다. 7일째에 조류증식 억제율은 솔잎 85%, 은행잎 80%, 잣잎 75%, 애기마름 78%, 줄 59% 창포 투여조 30%순이었고, 갈대 투여조는 효과가 없었다. 솔잎, 잣잎, 은행잎, 애기마름을 건조시켜 0.25 g/l와 1 g/l로 투여한 결과, 솔잎과 애기마름은 0.25 g/l에서 각각 53%, 90%로 좋은 효과를 나타낸 반면, 잣잎과 은행잎은 1 g/l 투여량에서 효과가 좋았다. 조류증식억제 효과 원인을 찾기 위해 식물체내 유기화합물을 분석해 본 결과 애기마름에서는 4-(4-hydroxyphenyl)-2-butanone과 2, 4-bis (1, 1-dimethylethyl)-phenol, p-CYMEN-8-0L이 검출되었고, 잣잎은 2, 4-bis (1, 1-dimethylethyl)-phenol이 검출되었다.

  • PDF

Sodium Hypochlorite 처리와 광도 및 복토 깊이의 차이가 부들의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diun Hypochlorite Pretreatment, Light Intensity and Depth of Soil Covering on Germination of Cattail(Typha spp.) Seeds)

  • 김영주;허진아;황용수;구자형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15-123
    • /
    • 2005
  • 부들종자는 종간에 차이가 없이 $20^{circ}$C에 비해 $25^{circ}$C와 $30^{circ}$C에서 더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약광하에서 보다 강 광하에서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발아 온도 20, 25, $30^{circ}$C에서 무처리 종자의 발아율은 가장 낮은 광도인 $7.5{\mu}mol{\cdot}m^{-2}{\cdot}s^{-1}$ 에서 좀부들이 각각 4.3, 13.0, $7.3\%$였고, 애기부들 10.7, 22.7, $50.7\%$였다. 이에 비해 가장 높은 광도인 79.5${\mu}mol{\cdot}m^{-2}{\cdot}s^{-1}$에서는 발아온도가 $30^{circ}$C일 경우에 좀부들은 $78.3\%$, 애기부들은 $88.7\%$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NaOC1용액($4\%$ available chlorine) 처리는 낮은 온도 및 약 광에서의 발아를 크게 촉진시켰으며 발아시간을 단축시켰다. 무처리 종자의 경우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은 광도에서 발아율이 더 높아졌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은 시간의 NaOC1 처리로 높은 발아율을 얻을 수 있었다. NaOC1 처리된 종자는 좀부들과 애기부들 모두 흙 표면 위에서 $100\%$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무처리 종자는 각각 $40\%$$50\%$의 발아율 보였다. 복토깊이가 1cm 이상이 되면 1개월 이상 발아가 진행되지 않았다. 종자발아 과정은 중경이 먼저 길게 나온 다음, 중경 끝에서 초엽과 주근이 발생하고 다음으로 측근이 발생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들류의 종자에 있어서 NaOC1 처리에 의한 발아촉진 효과는 종피의 탈색과 부식으로 인한 광흡수의 증대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