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수행 정도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는 실시되었다. 광주와 전라남도의 7곳의 요양병원에서 간호사 84명과 간호조무사 72명을 표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독립 t-검정, one-way ANOVA, 피어슨 상관 계수,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대상자의 지식은 30점 만점에 16.84점으로 나타났고, 수행의 평균평점은 4점 만점에 2.88점이었다. 대상자들의 지식은 교육 수준, 직업, 암성 통증관리지침 존재 여부 인식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수행에서는 교육 수준, 직종, 병상 수, 암성 통증관리지침 존재 여부 인식, 암성통증 임상실무지침서 비치 여부에 따라 차이가 관찰되었다. 지식은 수행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지식, 병상 수, 암성통증 임상실무지침서 비치 여부였다. 향후 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암성 통증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말기암 환자에서 암성통증 완화와 삶의 질 유지는 여전히 도전과제로 남아있다. 암성 통증 환자에게서 약물치료는 여전히 치료의 중심이 되고 있으나, 약물적 중재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에서 적절한 통증 조절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진통제와 관련된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복강신경총차단과 하장간막신경총차단 그리고 상하복신경 총차단의 다양한 교감신경차단을 시행하여 통증조절에 성공한 증례를 보고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암성통증관련 지식과 수행도를 융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연구로 M시의 간호사 2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암성통증관련 지식과 수행도는 조은경(2009)의 연구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t-test, ANOVA, Multiple Linear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지식은 30점 만점에 평균 $19.21{\pm}6.16$, 수행도는 4점 만점에 평균 $3.12{\pm}0.41$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한 다른 연구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권고안을 인지하고 있는 간호사의 지식과 수행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상자의 지식과 수행도 사이에 정적인 상관관계가(r=.488, p=.001) 있었다. 대상자의 권고안인지도는 38.6%에 불과하였으므로, 간호사의 권고안 인지 및 활용능력 향상 내용을 포함한 암성통증관리관련 교육으로 암성통증관련 지식도를 높여 통증관리 수행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암성 통증의 80%는 진통제를 투여하는 약물치료로서 조절될수 있지만 $10{\sim}20%$는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신경파괴제를 사용하는 블록은 이런 경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블록은 암환자의 통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증가시킬수 있다. 특히 암성 통증이 신체 말단부위나 어떤 한 부위에 국한되 있는 경우 말초신경블록이나 교감신경블록은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신경파괴제를 사용하는 교감신경블록 특히 복강신경총블록은 조기에 시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며 장기간 효과를 나타낸다. 환자 선택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데 중요하다. 신경파괴제를 사용하는 신경블록은 복부 및 골반강내 암성통증을 감소시키고 진통제의 사용량을 감소시킬뿐 아니라 진통제에 관련된 부작용을 감소시키므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조기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인 신경블록요법이 권고된다.
본 연구는 암성 통증에 대한 간호사와 의과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인식을 규명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대상은 간호사 258명, 의과대학 4학년 211명이며,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두 직군 간 "암환자는 진통제를 자주 쓰면 쓸수록 중독되지 않는다.", "암성 통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암환자가 통증이 있을 때 주사나 신경치료는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간으로 볼 때에 효과적이다", "암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진통제에 쉽게 중독이 되지 않는다." 등의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두 집단 모두에게 체계적 암성 통증에 대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교육 방향성을 설정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배경 : 통증은 암환자에서 가장 흔하고 심각한 문제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적절한 암성 통증 평가도구가 없는 상태이다. 이에 표준화된 성인용 암성 통증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통증 평가 도구 개발 시 연구되어야 할 내용으로 시각통증등급 중 가장 심한 통증에 대한 어휘를 단일화할 필요성과, 암환자 통증평가 시 암성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사회적 항목을 수집, 선정 및 선별할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방법 :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암성 통증조절 분야에 전문가로 알려진 전문의 10명, 간호사 10명을 델파이 설문 대상자로 무작위 선정하여 델파이 방법을 통해 3차까지 설문을 실시하였다. 시각통증등급의 가장 심한 통증에 대한 어휘는 가장 높은 빈도로 응답된 어휘를 선택하기로 하였고 심리사회적 평가 항목의 선별은 전문가의 50%를 초과하는 인원이 '관련성이 높다'고 판정하면 선정하기로 하였다. 결과 : 시각 통증등급의 최고 통증강도 어휘 선정 결과는 '참을 수 없이 심한 통증'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장 심한 통증'이 각각 27.8%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여 실무위원회와 통증 전문가의 자문결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장 심한 통증'이 선정되었다. 심리사회적 평가 항목은 문헌조사 결과 30개 항목이 수집되었으며, 정신과 전문의와 실무위원 회의를 통해 15가지로 선정하였으며, 델파이 대상자로 선정된 전문가의 50%를 초과하는 인원 수가 선택한 항목은 '환자의 정신과적 기왕력', '약물남용 및 의존성 유무', '환자의 불안, 우울 등 환자의 현재 감정', '자기조절 능력 소실 유무', '패배감이나 좌절감 유무', '건강 소실에 대한 환자의 적응 정도', '가족의 지지', '소외감 유무', '자신의 사회적 역할 소실에 대한 감정 상태', '스트레스 해소 대처 유형', '현재 처한 환자 자신의 영적 고뇌', '진통제 복용 순응도'등 12 가지 항목이었다. 결론 :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 평가"도구에 사용할 '시각통증등급'최고 통증강도 어휘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가장 심한 통증'을, 성인 암성 통증과 관련된 심리, 사회적 12가지 항목을 채택할 수 있었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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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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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2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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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난치성 암환자의 암성통증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지극히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암성 통증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양방과 한방의 통합적 치료방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외 적으로도 통합적 접근을 통한 암성통증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 치료에 있어서는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이나 구토를 조절하기 위해 표준화된 항구토제와 병용한 침 치료가 효과적임을 보고한 무작위대조군 임상연구가 있다. 여러 연구에서 암으로 인한 피로, 방사선 치료로 인한 구강 건조증, 그리고 불면, 불안, 삶의 질 등에 침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침치료의 실제적인 임상적 효과와 다양한 증례 보고 에도 불구하고, 침을 이용한 통합치료의 진통 감소효과의 유의성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전 세계 출판된 논문검색을 통하여 침을 이용한 양 한방 통합치료로 인해 암성통증의 감소효과를 파악하고 각 논문에서 제시하는 값을 종합하여 침을 이용한 통합치료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기 보았다.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 간호사 303명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알아보고 통증 관리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연구로 진행되었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과 통증의 지식과 태도와 관련한 107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의 정답률은 79.6%, 암성 통증 지식 점수의 정답률은 82.2%로 나타났고,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의 정답률은 55.6%,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의 정답률은 65.2%,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전체 정답률은 70.7%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은 연령, 교육정도, 직위, 총 근무경력, 현 근무지, 현 근무처 경력, 통증교육 경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는 성별, 교육정도, 현 근무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환자의 통증을 관리해야 하는 간호사의 통증과 관련한 항목별 지식과 태도의 평균점수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고 대부분 통증 중재 방법으로는 진통제 투여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의 암성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고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임상간호사의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변화를 반복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적 : 경구로 투여되는 진통제 중에서 $Myprodol^{(R)}$은 codeine, ibuprofen과 paracetamol이 복합 처방된 진통제로서 최근에 임상에 사용되기 시작한 약제이다. 본 연구는 실제로 임상에서 $Myprodol^{(R)}$이 사용되고 있는 질환의 종류, 부작용과 진통 효과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 부산대학교병원에서 $Myprodol^{(R)}$을 사용한 적이 있는 183명의 환자의 병력기록지를 조사하여 통증의 원인이 된 질환의 종류와 통증의 유형, 병원에 내원하여 최초로 $Myprodol^{(R)}$이 투여되었을 때까지의 통증의 기간 $Myprodol^{(R)}$을 투여한 기간, $Myprodol^{(R)}$의 투여 이후에 나타난 부작용, 통증에 대한 $Myprodol^{(R)}$의 통증 조절 정도를 통증시각등급(VAS)의 변화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Myprodol^{(R)}$을 사용한 환자의 질환은 각종 암성 통증으로 인한 경우가 64.3%이었고, 비암성 통증으로 인한 경우가 35.7%이었다. 투여 중에 나타난 부작용에는 암성 통증 환자에서 메스꺼움, 변비, 전신부종이 있었고, 비암성 통증 환자에서는 위복부통, 변비 등이 있었다. 비암성 통증 관리측면에서 $Myprodol^{(R)}$은 암성 통증 치료에서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 결론 : $Myprodol^{(R)}$은 약한 초기 암성 통증에 비교적 적은 부작용으로 진통효과를 나타내었다. 비암성 통증 환자에서는 흉통, 요통, 치과 수술 후에 주로 사용되었고 적은 부작용으로 진통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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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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