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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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처리 각시가자미껍질 젤라틴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겔화조건의 영향 (Effect of Gelation Condition on Physical Properties of Yellowfin Sole Gelatin Prepared by Ethanol Fractional Precipitation)

  • 김진수;조순영;하진환;이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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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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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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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가공적성이 우수한 알코올처리 각시가자미껍질 젤라틴을 식품산업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을 목적으로 젤라틴농도, pH, 정치온도 및 시간과 같은 겔화조건에 대한 알코올처리 젤라틴의 물리적 특성 및 색조의 변화를 알코올 무처리 젤라틴과 비교하여 검토하였다. 알코올처리 및 무처리 젤라틴이 모두 농도가 증가할수록 겔강도, 졸화온도 및 겔화온도 및 점도 등과 같은 물리적 특성은 증가하였다. 젤라틴 졸의 pH가 에탄올처리한 젤라틴의 경우 6.0일 때, 무처리한 젤라틴의 경우 5.0일 때 겔강도, 졸화온도 및 겔화온도가 가장 높았으나, $pH\;5.0{\sim}8.0$의 범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고, pH 5.0 이하 및 pH 9.0 이상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젤라틴 졸을 겔화시키기 위하여 정치시키는 경우 온도는 낮을수록, 시간은 길수록 겔강도 및 졸화온도는 높았다. 겔화조건을 동일하게 하였을 때 에탄올처리한 젤라틴이 무처리한 젤라틴보다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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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농도가 매실 리큐르의 제조 중 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lcohol Concentration on Quality Changes of Maesil (Prunus mume) Liqueur during Leaching and Ripening)

  • 이신호;박나영;채명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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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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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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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매실리큐르 제조시 사용되는 알코올 농도에 따른 숙성 중 매실 리큐르의 품질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산도의 경우, 알코올 농도 30%, 45% 처리구는 숙성 2개월까지는 농도에 관계없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그 이후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pH와 색상은 알코올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환원당 함량은 담금액의 알코올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숙성 중 polyphenol 함량은 알코올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각 처리구별 30%와 45% 처리구의 경우 숙성 3개월째 각각 630.6, 686.1 ppm 60% 처리구는 숙성 4개월째 791.1 ppm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담금액중의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 maltose가 검출되었으며, 알코올 농도에 관계없이 sucrose와 maltose에 비해 fructose와 glucose의 함량이 높았다. 매실 리큐르 숙성 중 총 유기산 함량은 알코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알코올 농도와 관계없이 citric, lactic, malic, succinic 및 acetic acid순으로 검출되었다. 고 알코올 매실리큐르의 제조용 주정의 농도는 45%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숙성기간은 2개월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알코올성 산화적 손상에 대한 발효울금의 간세포 보호 효과 (In Vitro Hepatoprotective Effects of Fermented Curcuma longa L. by Aspergillus oryzae against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 성혜미;이유현;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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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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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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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발효울금 추출물에서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발효울금을 열수 추출, 냉수 추출, 80% 에탄올 추출 및 메탄올 추출하여 HepG2/2E1 세포에서 알코올과 추출물을 함께 처리 후 세포생존율을 평가하고 세포생존율이 가장 높은 냉수 추출물에서 reactive oxygen species(ROS) 함량, 항산화 지표와 malondialdehyde(MDA) 함량을 측정하였다.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의 세포생존율이 72.8%로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을 함께 처리 시에 세포생존율이 86.1%로 유의적으로 증가하며 간 보호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에서 세포 내 ROS 생성 억제능은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ROS 생성이 증가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100{\mu}g/mL$, $250{\mu}g/mL$, $500{\mu}g/mL$ 농도 처리군 모두 알코올만 처리한 군과 비교 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ROS level을 감소시켰다. 항산화 지표에서 효소적 항산화인 catalase, glutathione-S-transferase, superoxide dismutase, glutathione peroxidase 및 glutathione reductase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보다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500{\mu}g/mL$ 농도 처리군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항산화 효소의 감소를 억제하였다. GSH 함량은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보다 유의적으로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250{\mu}g/mL$, $500{\mu}g/mL$ 농도 처리군 모두 에탄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GSH 함량의 감소를 억제하였다. MDA 함량은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서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 고농도 처리군($500{\mu}g/mL$)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MDA 함량을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발효울금 추출물 중 냉수 추출물에서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발효울금을 냉수 추출하는 것은 발효울금의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를 증대시키고 ROS 생성을 억제, 항산화 효소와 GSH 함량의 감소 억제 및 MDA 함량의 증가 억제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발효울금을 냉수로 처리하여 추출하는 것이 간 보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얻은 발효울금 냉수 추출물은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치의 저장성에 미치는 포장내 표면처리 효과

  • 김순동;박인경;김미향;강명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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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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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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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알코올 분무, 셀로판지 부착 등의 표면처리가 포장김치의 표면갈변과, pH, 산도, 균수 및 관능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포장김치는 200 g 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김치를 담은 후 무처리, 70% 알코올로 표면을 1회 분무한 것, 김치표면에 폴리에틸렌필름(두께 0.04 mm)을 부착하여 저장실 (10$\pm$1$^{\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면서 3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무처리와 알코올을 분무한 경우는 저장 15일째에 pH가 4.0수준에 도달하였으나 김치표면에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는 21일째까지도 pH가 4.0 이상을 유지하였다. 산도의 경우도 pH와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어 polyethylene film으로 표면처리함으로서 김치의 숙성이 지연되었다.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것은 12일째부터 김치표면이 갈변하기 시작하였으며 18일째는 그 갈변정도가 심하였다. 그러나 polyethylene film을 표면에 부착한 경우는 저장 21일째까지도 갈변정토가 미약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총균수의 변화는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경우가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에 비하여 증가폭이 컸으나 젖산균수는 반대로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가 무처리 또는 알코올을 분무한 경우에 비하여 높아 김치의 품질이 양호하였다. 무처리와 알코올을 분무한 김치의 표면에는 저장 15일 이후에 산막표모 및 곰팡이의 균사체가 번식하는 김치도 발견되었다. 처리별 이미 및 이취의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와 알코올을 처리한 경우는 저장 15일경에 특히 용기 표면에 위치하는 김치에서 이미와 이취가 있었으나 polyethylene film을 부착한 경우는 이미와 이취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채반에 넣고 밀도를 측정한 결과 1.002g/㎤을 나타냈다. 즉 물의 이론밀도인 1g/㎤에 근접한 값을 보여 정확한 밀도 계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밀도 계측시스템의 측정 반복간 정밀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박 6개를 임으로 선정하여 3반복 측정 시험한 결과, 측정표준편차가 0.001~0.004g/㎤로 해상도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수박 35개를 이용하여 개발 계측시스템과 사람이 직접 부력법으로 밀도를 측정 비교한 결과, 계측시스템에 의해 측정된 수박 밀도가 사람이 측정했을 때 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수박의 외관인자(무게, 길이, 직경, 체적), 밀도와 당도의 상관관계 구명시험을 위해 원예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재배된 삼복꿀수박 총 74개를 공시재료로 하였고, 시험은 출수일별로 10~14개씩 수확하여 외관인자, 밀도, 당도를 각각 측정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였다. 외관인자들간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외관인자들과 밀도, 외관인자들과 당도, 밀도와 당도와는 매우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점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조건이라고 생각된다.환원당인 sucrose 함량은 계속 증가하였고 fructose, glucose, sorbitol의 함량(추황의 sorbitol을 제외)은 생장이 촉진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다시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총당과 환원당의 측정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배의 성장에 따라 산 함량은 감소하였고 당 함량은 증가하였다.luco-pyranoside, quercetin 7-O- -glucopyranoside, acacetin 7-O-$\beta$-D-glucuronide and apigenin-6-C-$\beta$-D-glucopyranosyl-8-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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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박 및 맥주박을 이용한 알코올 발효사료의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lcohol Fermented Feedstuff Made of Byproducts on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Disappearance in the Rumen)

  • 신종서;임광철;김병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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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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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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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가 반추위내 발효특성 및 건물 분해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반추위 cannula가 장착된 한우에 비지박 알코올 발효사료(AFS)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AFB)를 급여한 후 시간별(0, 2, 4, 6, 8 및 12시간) 반추위내에서 알코올 함량, pH 변화, ammonia 함량, 휘발성지방산 함량 및 건물 분해율을 조사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비지박(DM 20%)과 시판중인 배합사료(DM 87%)를 각각 50:50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를 첨가한 후 30C에서 24시간 혐기적으로 배양한 AFS구 및 맥주박(DM 25%), 비지박(DM 20%), 옥분 및 시판중인 배합사료를 각각 25:25:25:25의 비율로 혼합하고 당밀 5%, yeast 0.5을 첨가한 후 제조한 AFB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반추위내 ammonia 농도는 배양 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나 배양 6시간에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급여구들이 대조구 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반추위내 pH는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대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들의 반추위내 알코올 농도는 반추위내 배양 4시간에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p<0.05), 배양 6시간에는 대조구와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간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추위내 총휘발성지방산 함량은 반추위내 배양초기(2시간)에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와 대조구간에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배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처리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다(p<0.05).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의 가용성건물 함량은(S)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p<0.05), 반추위내 분해성 부분은(D) 비지박 및 맥주박 알코올 발효사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때 산업부산물인 비지박과 맥주박을 이용하여 알코올 발효사료를 제조하면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자원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의 슬픔 처리에 관련된 뇌 기능: fMRI 연구Brain (Substrates Associated with Sadness Processing in Subjects with Alcohol Use Disorders)

  • 박미숙;박지은;엄진섭;석지아;손진훈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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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감성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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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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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정상인을 대상으로 부적정서(슬픔)를 유발하고 슬픔 관련 뇌 기능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참가자로 11명의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7명의 정상인을 선정하였다. 슬픔 정서 유발을 위해 예비 실험을 거친 슬픔 유발 시청각 동영상 자극을 1분 30초 동안 제시하였다(통제자극 30초). 슬픔 정서를 경험하는 동안,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 집단은 좌측 Insula, 우측 Medial Fron-tal Gyrus, 좌측 Cingulate Gyrus, 좌측 Inferior Parietal Lobule이 활성화 되었다. 정상인 집단은 우측 Cuneus, 우측 Middle Occipital Gyrus, 우측 Precuneus, 좌측 Inferior Parietal Lobule이 활성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 대학생과 정상인의 슬픔 자극을 처리할 때 관련된 뇌 기능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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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처리 각시가자미껍질 젤라틴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첨가물의 영향 (Effect of additives on physical properties of yellowfin sole skin gelatin prepared by ethanol fractional precipitation)

  • 조순영;하진환;이응호;김진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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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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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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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가공적성이 우수한 알코올처리 각시가자미껍질 젤라틴을 식품산업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을 목적으로 가공시 많이 이용하거나 혼입될 우려가 있는 철이온, 식염, 당, 산 및 알코을 등에 의한 알코올처리 젤라틴의 물리적 특성의 변화를 무처리 젤라틴과 비교하여 검토하였다. 겔강도, 졸화온도, 겔화온도 및 점도와 같은 물리적 특성치는 에탄올처리의 유무에 관계없이 두 젤라틴 모두가 철이온 , 당 및 에탄올을 첨가한 경우 증가하였으나, 염화나트륨 및 유기산을 첨가한 경우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첨가물에 의한 물리적 특성의 변화폭은 에탄올처리 젤라틴이 무처리 젤라틴에 비하여 식염, 당 및 에탄올을 가한 경우 차이가 없었으나 철이온 및 산을 가한 경우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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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처리에 의한 찰가자미류껍질 젤라틴의 기능성 개선 (Improvement on the Functional Properties of the Dover Sole Skin Gelatin by Further Ethanol Fractional Precipitation)

  • 조순영;하진환;이응호;김진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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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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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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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수산가공부산물인 어류껍질로부터 식용으로 이용 가능한 고품질의 젤라틴을 제조할 목적으로 알코올처리에 의한 찰가자미류껍질 젤라틴의 제조를 시도하였고, 아울러 제조한 젤라틴을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식품산업에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 기능 특성도 검토하였다. 알코올처리 조건은 추출 및 탈색 처리한 찰가자미류껍질 젤라틴용액에 최종농도가 30%가 되도록 에탄올을 가하고 $0^{\circ}C$에서 12시간동안 분별침전한 젤라틴의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고, 이 때의 겔강도, 졸화온도, 겔화온도 및 수율은 각각 223.0 g, $17.7^{\circ}C$, $12.0^{\circ}C$ 및 5.1%로서 에탄올 무처리한 젤라틴에 비해 물리적 특성이 개선되었으나 가축껍질에서 추출한 시판 젤라틴에 비하여 물리적 특성이 낮아 겔화제 등으로 이용하기에는 미흡하였다. 그러나 기능성의 경우 에탄올 처리한 어류껍질 젤라틴이 에탄올 무처리한 어류껍질 젤라틴에 비하여 용해도는 약간 낮았지만 보수력, 지방흡수력, 유화성 및 유화안정성, 거품성 및 거품안정성 등은 훨씬 높았고, 뿐만 아니라 시판되는 가축껍질 젤라틴에 필적하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겔화성 이외에의 기능성을 고려한 식품가공소재로서 에탄올로 처리한 찰가자미껍질 젤라틴을 사용하면 제품의 기능 특성은 다소 향상되리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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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청도반시'의 알코올 발효조건 모니터링 (Monitoring of Alcohol Fermentation Condition for 'Cheongdobansi' Astringent Persimmon (Diospyros kaki T.))

  • 이수원;이오석;장세영;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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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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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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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청도반시를 이용하여 감와인 및 증류주 개발을 위해 감과실의 알코올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알코올 발효에 적합한 균주를 선별한 결과 S. kluyveri DJ97이 알코올 함량 10.8%, 알코올 수율 96.3%로 높게 나타났으며, 메탄을 함량은 935 ppm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기 $^{\circ}Brix$와 가수량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초기 $22^{\circ}Brix$, 가수 120%(v/w)군간에서 알코올함량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pectinase 무처리군에서 알코올 함량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Pectinase 처리군은 무처리군에 비해 acetaldehyde, n-propanol 및 isobutanol 함량은 낮게 나타났으나 methanol 함량은 증가시키므로 pectinase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알코올 중독자의 얼굴 표정 인식과 관련된 뇌 활성화 특성 (Brain Activation to Facial Expressions Among Alcoholics)

  • 박미숙;이배환;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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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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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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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 기법을 이용하여 알코올 중독자의 정서 인식과 관련된 뇌 활성화 특성을 관찰하였다. 입원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자 18명과 이들과 나이, 성별, 교육 수준 등이 유사한 비중독자 16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뇌 영상 촬영 동안에 얼굴 사진을 보고 얼굴 표정 정서의 강도를 평정하였다. 연구 결과, 행동 반응에서는 알코올 중독자와 비중독자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뇌 반응 결과, 알코올 집단에서는 비중독자 집단과 비교하여 얼굴 표정 정서 인식 동안에 정서 처리와 관련된 편도체/해마는 더 적게 활성화되었으며, 얼굴 정보 처리와 관련된 방추이랑, 시 공간 탐색과 관련된 이마엽 및 마루엽 영역은 더 크게 활성화되었다. 반면, 알코올 집단에서 혀이랑/방추이랑(BA 19), 시각적 탐색에 관여하는 가운데이마이랑(BA 8/9/46), 그리고 시공간적 정보 처리에 관여하는 위마루소엽(BA 7)이 더 크게 활성화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알코올 중독자의 정서 인식과 관련된 뇌 활성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