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성 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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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남용자에 대한 Underwriting 선진화 방안 (A proposal for advanced underwriting method of heavy drinker)

  • 이범수;이경모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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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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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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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근래에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에는 주요 질병의 보장을 위한 상품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증가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대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간질환에 의한 급부발생이 타질환에 비하여 현격하게 높은 국내 실정에 맞게 언더라이팅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간질환 유발인자로 대표적인 것은 B형 간염이지만, 과다한 알코올 섭취에 의한 간질환 역시 매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알코올에 의한 질환의 종류와 이와 관련된 보험금 청구 통계, 그리고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의 폐해에 대해 살펴보고, 알코올 남용자를 사전에 판별할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이 있으며, 이로 인한 급부발생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음주로 인한 폐해는 단순히 간질환에 그치지 않고 있으며,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음주와 관련이 되어있다. 이러한 리스크에 대해 국내의 상당수 보험사들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간기능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여 언더라이팅을 하고 있다. 현재 주로 시행되고 있는 간기능 검사들에 대한 정확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정밀한 검사법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외국의 경우, 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 대상자들은 직업이나 흡연, 위험 취미뿐만 아니라 알코올과 관련된 일정한 양식의 질문표에 대하여 성실하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도 알코올과 관련된 자세한 고지항목을 첨부하여,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가입자에 대하여 표준미달체로 분류하여 보다 정밀한 검진을 통해 세밀한 언더라이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이와 아울러, 알코올로 인한 사회적 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각 보험사 및 유관기관의 노력이 전개된다면, 음주에 대한 진사 절차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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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간수치가 높은 당뇨병환자의 관리법

  • 원규장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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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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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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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되어,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초래하여 사망률과 이환율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대사 질환이다. 당뇨병과 간기능의 효소 수치를 높이는 질환들인 비알코올성 간질환, B형 및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 등은 종종 병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원인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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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에 의한 알코올성 간질환의 위험요인 분석 (Risk Factors Analysis of Alcoholic Liver Diseases by Ultrasonography)

  • 이만구;한남숙;임청환;정홍량;조정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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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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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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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K영상의학과의원에서 간 초음파검사에 의한 알코올성 간질환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및 GPT 등 6개의 요인을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은 20세 이상 69세 미만의 353명을 대상으로 간 초음파검사에 의한 간질환과 음주양태 등과 생활습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질환에 걸릴 확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간질환에 걸릴 확률은 주 2회 이하로 마시거나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약 2.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질량지수인 사람이 비정상 체질량지수인 사람보다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0.52배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비정상인이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약 9.1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PT 수치가 비정상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간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4.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간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간 초음파검사가 필수적이라고 사료된다.

당뇨합병증: 당뇨와 간질환 C형 간염, 알코올 지방간 주의해야

  •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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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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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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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과 간은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그동안 당뇨병과 간에 대한 연구가 여러 차례 진행돼 왔다. 우리나라에서 2001년 연구한 바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에서 C형 간염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환자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흔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반면 간 질환자에서 당뇨병 발생빈도가 10~30%로 매우 높게 나타나 당뇨병과 간이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짐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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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동반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치험 3례 (Alcoholic liver disease complicated with ascites in three patients using a herbal medicine(Cheung-Gan-Haeju tang) - 3 case report)

  • 고흥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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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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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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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heung-Gan-Haeju tang has been used on 3 cases of alcoholic liver disease patients complicated with ascites, clinical symptom(fatigue. jaundice, urine dark, indigestion, anorexia. ascites etc), liver function (AST, ALT, ${\gamma}$-GT, ALP, total bilirubin), and index of nutritional state (total protein, albumin, cholesterol) were improved after the adminstration. Although the exact mechanism involved in the effects of Cheung-Gan-haeju tang on these disease is still unknown, it is possibly suspected that Cheung-Gan-Haeju tang is non-toxic to liver and has beneficial effects on treating alcoholic liver disease complicated ascites. Further reports with many case, however,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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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진행 조절에 대한 헤지호그와 에스트로겐의 잠재적 역할 (Potential Roles of Hedgehog and Estrogen in Regulating the Progression of Fatty Liver Disease)

  • 현정은;정영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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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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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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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인의 고지방 식습관과 당뇨와 비만인구 증가로 인한 비 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의 유병률(prevalence rate)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남성과 폐경기 여성에게서 두드러진다. 이런 성 특이적(sex-specific) 간질환의 차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의 보호 역할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에스트로겐의 보호 기작을 포함한 지방간의 만성 간질환으로의 진행 메커니즘이 규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간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책이 없는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에 간 섬유화(fibrosis)를 포함한 만성 간질환의 진행에서 헤지호그(hedgehog) 신호전달계가 주요한 역할을 함이 보고되면서 손상된 간의 회복과 간질환 진행메커니즘 조절을 위한 연구대상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헤지호그는 발생 및 분화를 조절하는 모포젠(morphogen)으로 성인의 건강한 간에서는 발현되지 않으나, 손상된 간에서 손상 정도에 비례하게 재 발현되며, 섬유화 유발세포인 근섬유아세포(myofibroblasts) 및 간 줄기세포(hepatic progenitor cells)의 활성 및 증식인자로 작용하여 지나친 간 섬유화를 일으킨다. 이에 반해, 에스트로겐은 간 성상세포(hepatic stellate cells)가 근섬유아세포로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간 섬유화를 막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 섬유화에 대한 헤지호그와 에스트로겐의 상반된 역할 사이의 관련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간 섬유화 유발 물질인 오스테오폰틴(osteopontin) 발현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억제효과와 헤지호그에 의한 오스테오폰틴 발현 유도는 오스테오폰틴에 의해 매개되는 에스트로겐과 헤지호그 신호전달계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에 의한 헤지호그 신호전달계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은 간질환 환자에서의 간 섬유화 및 만성 질환으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간 섬유화에 대한 헤지호그와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상호 관련성 및 조절 기작을 밝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알코올성 간질환 변증 설문, DSOM, SF-36을 이용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금주 효과 연구 (Effect of Stopping Drinking, Using Alcoholic Liver Disease Questionnaire, DSOM and SF-36)

  • 이재왕;홍상훈;박상은;손호영;김도경;이승연;이수영;김보경;강창완;이인선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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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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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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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effect of stopping drinking, using alcoholic liver disease questionnaire, Diagnosis System of Oriental Medicine (DSOM)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Methods : 49 men who satisfied the requirement participated in this trial. They stopped drinking for 6 weeks. They were analyzed using DSOM, alcoholic liver disease questionnaire and SF-36. The data were classified by age (<47,$\geq$48) and alcoholic intake per day (<100g,$\geq$100g). For HRQOL, the SF-36v2 Health Survey was used and Quality Metric Health Outcomes Scoring Software 2.0 (QualityMetric, Lincoln, RI, USA) was applied for the analysis. Results : The alcoholic liver disease questionnaire had a partial correlation with DSOM. Generally stopping drinking decreased Heat (熱). Especially in the group drinking over 100g per day, the correlation was high. In the group over 48 years old, spleen (脾) was improved comparatively. In the group with low HRQOL (PCS<31.43, MCS<23.33) deficiency (虛) was improved. Conclusions : We found that stopping drinking can improve pathogenic factors of alcoholic liver disease and the alcoholic liver disease questionnaire be a useful diagnostic method on alcoholic liver disease by comparison with DSOM.

지방간을 가진 소아에서 두개인두종 절제술 후의 뇌하수체기능저하증으로 인해 급격하게 진행된 간-폐 증후군 1예 (A case of hepatopulmonary syndrome in a child with fatty liver disease secondary to hypopituitarism after craniopharyngioma resection)

  • 임선주;박현석;이형두;박재홍;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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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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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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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간-폐 증후군이란 진행된 간경변을 가진 환자에서 폐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동맥혈 산소 포화도가 감소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간경화 환자에서 동맥 산소 포화도의 감소가 보고된 이후로 간-폐 증후군은 말기 간질환을 가진 성인의 13-47%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소아에서 발생한 국내 보고는 없다. 또한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 기능 저하를 보이는 환자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급격하게 간부전으로 진행되는 증례가 최근에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방간을 가진 소아에서 두개인두종 절제술 후에 발생한 뇌하수체기능저하증으로 인해 간질환이 급격하게 진행하여 간-폐 증후군으로 발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두부 수술 후에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 기능 저하를 보이는 환아에서는 내분비 질환이나 대사 장애 뿐 아니라, 간질환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생체 내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한 지방간 쥐에서 간 지질 변화 (Hepatic Lipid Changes in Fatty Liver Rat Model by In Vivo Short-TE 1H-MRS)

  • 김주연;백현만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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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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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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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만성 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동물모델을 확립하고 생체 내 짧은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간의 대사물질과 지질의 변화를 정량 분석하고자 하였다. 각 실험은 고지방식 먹이를 먹고 나서 0주를 기준선으로 하고, 2, 4, 6, 8주에 쥐의 간 실질 조직으로부터 측정되었다. 0주를 기준선으로 하고 2주와 비교했을 때 0.9, 1.3, 2.3, 2.8 및 5.3 ppm 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01). 따라서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은 고지방식 먹이를 먹고 2주 후부터 다양한 쥐의 간 지질 변화를 검출하고 특성화하는데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