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산업안전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이 Zohar(1980)의 안전분위기에 대한 연구를 계기로 조직특성으로서 안전분위기가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한 태도와 지식에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강원 영서지역의 건설업에 종사하는 292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로 경영층몰입, 안전교육, 예방활동은 안전참여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육체적 부담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안전분위기의 구성요소 중 경영층몰입, 예방활동, 안전규정과 안전참여행동의 관계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영층 몰입이 안전참여행동은 미치는 영향력은 고연령층에서 더욱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은 예방활동과 안전규정에 있어서도 같은 성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층몰입, 예방활동, 안전규정은 저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에서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주)화인은 전남 광양 포스코 제철소 내에서 크레인, 굴삭기, 휠로더, 무인로더 및 각종 설비를 이용하여 Slag를 처리하고 있는 전문 외주사로,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가 안전우수사업장으로 적극 추천할 정도로 안전에 대해서는 큰 모범을 보이고 있는 회사다. 이곳은 업종 특성상 폭발,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하지만 113명의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설립(2010년 7월 1일) 이후부터 무사고를 기록, 지난해 10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안전에 대한 성과는 작업 능률로 그대로 이어지면서 이곳은 지난 2011년 포스코의 우수 외주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전뿐만 아니라 보건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를 냈다. 전사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지난해 전남 광양시로부터 '담배 연기 없는 기업'을 수상한 것이다. 위험천만한 제철소 환경 속에서 확고한 안전보건 문화를 구축, 지역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는 (주)화인의 안전관리 활동을 살펴봤다.
최근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업장 내 안전제품을 구비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민에쓰티(대표 유흥근)는 이러한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산, 염소 등의 화학약품 유출을 감지하는 센서장치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은 누수감지센서를 비롯해 스팀검출센서, 옥외용 강산 검출센서, 유기성액체 검출센서 등을 개발하면서 산업안전제품시장에서 무서운 신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인쇄전자 기반의 필름형 누수감지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약 50여 건에 이르는 특허 획득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으며,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주)유민에쓰티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민에스티의 모든 관계자들은 사업장 내 안전이 먼저 확보됐었기에 이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제조업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2003년 설립된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재가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주)유민에쓰티를 찾아가봤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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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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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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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현재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과 내항선 안전관리체계 등을 통해 해양사고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사고와 잦은 소형어선 인명사고로 인해 타 운송수단에 비해 위험도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안전분야의 최대 이슈는 2022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며, 해운업 분야에서는 선박안전관리사 제도 도입 문제와 안전관리의 디지털화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최근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2000년대 들어와 관심을 받고 있고 타 분야에서는 적용이 활발한 레질리언스 안전(Safety II) 개념을 적용한 시스템적 안전관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Saf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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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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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8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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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산업안전표지는 시스템안전의 우선 순위에서 보면, '설계단계에서의 안전확보', '기계설비 및 시스템에 안전장치 설치'에 뒤이은 방법론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에 대한 정보를 작업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분야에서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 되는 분야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선행하는 두 분야는 안전분야에서 핵심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안전표지는 상대적으로 주의를 끌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중략)
많은 기관들이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비용 문제 때문이다. 안전관리 활동이 많아질수록 들어가는 비용은 증가하게 되고, 일부 기관은 비용을 이유로 안전관리활동을 축소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영진의 의식개선과 안전활동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이 점에서 하나의 모범사례와도 같다. 경영진의 뒷받침 속에 안전예산확보, 다양한 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료연구소를 찾아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연문화에서의 안전은 만약에 있을 일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대처하는 마음에서 안전은 시작된다. 문화와 예술은 사람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 이러한 문화와 예술에 안전을 망각한다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상처뿐이다. 따라서 문화와 예술에도 안전은 있어야 한다. 문화가 꿈이 되고,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면서 항상 안전과 함께하는 예술인,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를 만났다. 늘 편안하고 따듯한 이웃집 형님같은 유인촌 대표는 안전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예술인이며, 연인이고, 안전인인 유인촌 대표의 안전세계로 들어가 보자.
광양제칠소 내에서 슬라브, 코일 등의 운송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성암산업(주)은 중소기업을 의심케 할 정도로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안전보건 전담 인원을 3명이나 배치한 것은 물론 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안전경영의 중심에는 한승훈 대표 이사가 있다. 한 대표이사는 성암산업(주)에 취임한 후 바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 근로자와 함께 현장밀착형 안전관리를 전개해나갔다. 그 결과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최고의 안전사업장이라는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2013년도 안전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안전경영으로 무재해 현장을 조성하고 있는 한승훈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2011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 주요 해상 가운데 하나로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홀A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국제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 보건 전시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필두로 미국, 독일, 일본 등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1만여점의 안전보건 최신장비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제품들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기존보다 높아졌을 뿐 아니라 패션감각까지 더해져 관람객들과 국내 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주요 안전보건제품들의 특징과 장점을 살펴봤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Disaster Inform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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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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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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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어린이가 위험에 노출된 경우 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에 관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이에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매년 이수하여야 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인력 및 시설을 확보하여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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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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