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현장 스케치 - '안전'으로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 기업 발돋음, (주)유민에쓰티

  • 발행 : 2013.10.01

초록

최근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업장 내 안전제품을 구비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민에쓰티(대표 유흥근)는 이러한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산, 염소 등의 화학약품 유출을 감지하는 센서장치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은 누수감지센서를 비롯해 스팀검출센서, 옥외용 강산 검출센서, 유기성액체 검출센서 등을 개발하면서 산업안전제품시장에서 무서운 신장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인쇄전자 기반의 필름형 누수감지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외 약 50여 건에 이르는 특허 획득을 통해 품질을 인증받았으며,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주)유민에쓰티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민에스티의 모든 관계자들은 사업장 내 안전이 먼저 확보됐었기에 이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제조업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2003년 설립된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재가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주)유민에쓰티를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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