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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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각이 작고 일시 개화성이 우수한 숙근 안개초 '드림송' 육성 ('Dream Song', a New Cultivar of Gypsophila paniculata with Traits of Simultaneous Blooming and Narrow Branching Angle)

  • 정동춘;최창학;송영주;김정만;이진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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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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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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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ristol Fairy' 유래의 결실되는 아조변이체인 'Gyp99'의 실생계통으로 밝은 백색 겹꽃에 소화가 큰 'Gyp06-11'로부터 2008년 특성이 우수한 'Gyp08-2' 계통을 선발하여 2009-2010년 2년 동안 특성평가 및 특성검정을 통해 'Dream Song'을 육성하였다. 'Dream Song'의 초형은 직립형이고, 잎 모양은 피침형, 소화는 꽃잎수가 많고 암술이 2개인 백색 겹꽃으로 꽃잎은 도란형, 꽃잎 끝 모양은 약간 둥근형, 꽃받침 모양은 컵형인 'Dream Song' 고유의 특성을 가진다. 또한 소화의 일시개화성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매우 길며, 분지각이 작고 흰가루병에 강하고 총체벌레와 잎굴파리 등 충해에도 강해 재배적 가치가 높은 특성을 가진다. 준고냉지 여름절화 작형에서 'Dream Song' 개화는 'Bristol Fairy' 보다 17일 늦고 절간장과 화경장이 길었으며, 측지 분화가 많고 줄기가 굵었다. 또한 소화가 크고 야간 기온 $22^{\circ}C$, 7일이상의 고온조건에서도 기형화 발생이 없었다.

쇠큰수염박쥐(Myotis ikonnikovi)의 서식지 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Myotis ikonnikovi)

  • 김선숙;;한상훈;허위행;오대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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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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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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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림을 주 서식지로 이용하는 쇠큰수염박쥐(Myotis ikonnikovi)의 서식지 특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안개그물을 이용한 포획조사를 통해 확인된 쇠큰수염박쥐 서식지는 비교적 수령이 오래되고 흉고직경이 굵은 활엽수가 우점하는 숲으로 평가되었다. 소형무선추적장치를 통해 쇠큰수염박쥐의 잠자리는 주로 활엽수의 수피 틈, 꺾어진 줄기의 틈, 옹이 기둥 접합 부분의 틈 등으로 확인되었다. 낮동안 이용한 잠자리는 포획지점으로부터 35~584 m 이내에 위치하였으며, 개체당 잠자리는 1~5일간 이용하였다. 쇠큰수염박쥐와 같은 산림성 박쥐류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림내 다양한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이용가능한 다수의 잠자리가 확보될 수 있는 산림서식지 관리방안이 요구된다.

국내 수돗물 정수장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파리목: 깔따구과)의 유전적-형태적 종 동정 연구 (Morphological and Genetic Species Identification in the Chironomus Larvae (Diptera: Chironomidae) Found in Domestic Tap Water Purification Plants)

  • 곽인실;박재원;김원석;박기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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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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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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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깔따구(Diptera: Chironomidae)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로 환경오염 및 수질 모니터링에 이용되는 중요한 지표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수돗물 정수장에서 발견된 깔따구류의 정밀한 종 동정을 위해 형태적 분류와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정수장 6곳의 20개체는 안개무늬날개깔따구(Chironomus kiiensis) 12개체, 노랑털깔따구(Chironomus flaviplumus) 6개체, 등깔따구(Chironomus dorsalis) 1개체, 용산무늬깔따구(Polypedilum yongsanensis) 1개체 등 4종으로 확인되었다. 각 깔따구 종의 형태적 특징은 두부, 하순기절, 대악, 안테나, 발톱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NCBI Genbank에 등록된 깔따구 17종 21개체의 COI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된 20개체의 계통진화적 분석한 결과 각 4종의 깔따구 COI 염기서열은 등록된 동인 종과 높은 상동성을 보이며 (99~100%) 같은 계통군(clade)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깔따구의 종 동정을 위한 형태적- 유전적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 담수생태계의 모니터링을 위한 주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다목적 실용위성 1호의 한반도 통과시각 결정을 위한 연구 (I): 태양 및 대기 변수 조사 (A STUDY FOR THE DETERMINATION OF KOMPSAT I CROSSING TIME OVER KOREA (I): EXAMINATION OF SOLAR AND ATMOSPHERIC VARIABLES)

  • 권태영;이성훈;오성남;이동한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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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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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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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다목적 실용위성 1호 (KOMPSAT I)는 지도 제작, 해양관측, 우주 과학실험 등에 활용할 태양도기 저궤도용 위성으로 1999년 8~9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본 위성에 탑재될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Electro-Optical Camera: EOC)의 주임무는 한반도 표준지도 제작을 위한 위성영상정보의 획득이다. EOC 센서는 가시광선 영역의 흑백 단일 채널(510~730mm)을 통해 수직 촬영 시 최소 15km 이상의 폭과 궤도 800km의 길이를 지상 해상도 6.6m로 촬영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리랑 1호의 한반도 통과 시각을 결정하기 위하여 한반도 지역에 있어 EOC 영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태양 변수와 구름과 시정의 일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지의 경우 대략 오전 10시 30분 이후 태양 천장 각 의 $70^{\circ}$보다 작고, 예상되는 EOC 스펙트럼 밴드의 flux 값은 맑은 날씨 육지에서 약 $2.4mW/cm^2$보다 크다. 2) 낮 동안의 구름의 분포 (맑은 하늘의 분포)는 오전 11시경에 최소값(최대값)을 보이며, 비록 안개에 의한 악 시정의 발생 빈도는 정오로 갈수록 감소하나 맑은 하늘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하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EOC 관측을 위해서는 다목적 실용위성 1호의 한반도 통과 시각을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서 결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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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1800년 서울지역의 기상기후 환경 -'승정원일기'를 토대로- (Weather and Climatic Environment of Seoul Area in South Korea during 1623~1800, Reconstructed from 'The Daily Records of Royal Secretariat of Joseon Dynasty(承政院日記)')

  • 이준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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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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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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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매일의 날씨와 기상현상을 토대로 기상기후 정보를 자료화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에 기록된 기상 및 천변재이에 관한 정보를 추가 조사하여,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은 1623~1800년 기간 서울지역의 기상과 기후 환경을 파악하였다. 1500~1760년은 소빙기에 해당하여 조사기간 서울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여름이 서늘하였으며 대체로 기상현상의 변화가 심하고 한랭 건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날씨와 기상현상 및 기후변화가 1650년, 1710년, 1770년을 전후로 현저하게 나타났다. 비와 눈의 일수는 1640년대에 큰 변화를 나타내기 시작해 1650년대~1710년대에 크게 감소하였고, 1710년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 계절적으로 여름의 비 일수는 1710년대 말 이후에 급격히 증가하였고, 눈의 일수는 1770년대 중반 이후 크게 감소하였다. 우박 일수는 1720년대 말에 크게 증가해 1760년대까지 계속되었다. 흐린 날의 일수는 1710년대를 전후로 여름에는 크게 감소하나 겨울에는 다소 증가하였다. 안개일수는 1770년경 이후에 현대의 평년값보다 적은 일수를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들 시기는 상대적으로 강화된 한랭화와 건조화의 경향을 따르며, 역사기후학적 비교자료 및 지구과학 생물학적 자료의 연구 결과와도 대체로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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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과 온·습도 정보를 이용한 기후검출 알고리즘 개발 (Development of the Weather Detection Algorithm using CCTV Images and Temperature, Humidity)

  • 박병율;임종태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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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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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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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CCTV영상 교통정보분석시스템'의 일환으로 도로 상의 CCTV 영상정보를 이용하여 기후정보를 추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도로상의 CCTV 영상정보에서 기후정보를 얻는 방법은 맑은 날의 영상에서 RGB 평균값을 얻고 이를 기준으로 맑음, 흐림, 비, 눈, 안개 등의 영상을 구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 대한 보완으로 본 논문에서는 온 습도 정보를 사용하여 보다 세밀한 기후정보를 검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CCTV 영상에서 기후정보를 검출하기 위한 방법은 기존의 기후정보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에는 값비싼 센스를 이용하였으나, 본 시스템에서는 CCTV 영상을 이용하여 기후를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이 알고리즘은 CCTV 영상에서 기후정보를 검출하기 위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환경 변수인 온 습도 정보를 활용하여 영상정보에서 기후정보의 검출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하였다. 이 알고리즘은 많은 시간비용과 공간비용이 소모되는 DB를 활용한 기법보다 구현에 다소 간의 어려움은 있으나, 비용이 적게 들고 구축과 동시에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도, 습도와 일시정보를 추가하여 검출된 기후정보의 정확성을 꾀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안된 알고리즘을 영상정보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알고리즘의 유용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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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 변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향 (Potential Effects of Land-Use Change on the Local climete)

  • 이현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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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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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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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토지이용의 변화가 근래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국지기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토지이용변화의 특성 및 규모를 분석하여 이 변 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에서의 도시화는 상당히 빠른 속도 로 진행되고 있어 현시점에서는 토지이용변화의 규모를 지도나 문헌조사 만으로는 충분히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Landset 자료를 이용하여 토지이용 변화의 양상 및 규모를 밝히 고,기상자료(온도, 습도, 안개 등)의 시계열적 분석으로 토지이용의 변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측후소에서 관측된 기상자료 만으로는 기상요소의 공간적 분포 를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NOAA AVHRR 열적외선 자료를 이용하여 온도의 공간분포를 규명 하고, GIS 기법을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므로써 지역정책을 수립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수도권지역의 녹지는 지난 20년간(1972-1992)에 94%에서 62% 로 감소된 데 반하여 도시적 토지이용은 4%에서 39%로 크게 증가되었다. 토지이용의 변화에 따 른 생물자원의 감소는 열수지 및 수분수지에 변화를 초래하여 국지기후 내지 미기후에 영향을 미 칠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연구지역내의 국지기후는 점차 건조화.온난화 추세를 보이고 있 다. 그러므로 인간의 활동이 국지기후에 미치는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과 위험한 오염을 효율적으 로 저감시키려면 토지이용의 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다 깊은 연구가 절실히 요청된다.

절화용 백색 흩꽃 스프레이국화 "워트포그" 육성 (A New Spray Chrysanthemum Cultivar, "Water Fog" with Single Type and White Petals for Cut Flower)

  • 황주천;진영돈;정용모;김수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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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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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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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스프레이국화 신품종육성을 위하여 '01년부터 국내외 종묘회사와 연구소 재배농가들로부터 우수한 유전자원들을 수집하여 '02년 10월에 흰색 홑꽃의 '안개소국'을 모본으로 하는 자연 방임수분으로부터 568개의 종자를 획득하였다. 채종 즉시 파종하였으며, 파종 10일 후 발아된 유 묘는 플러그 트레이(200공)에 옮겨 심고 1개월 정도 육묘하여 화훼육종연구소 비닐온실내의 선발포장에 정식하였다. 그 중 교잡 1세대를 육묘하여 특성검정후 초세가 좋고 화색이 선명하며 조기 개화하는 우수 5개체(AO02-109, 188, 362, 503, 545)를 1차로 선발하였다. 그 후 특성이 우수한 개체 AO02-188(경남CS-2호)을 삽목에 의해 개체증식 후 화훼육종연구소 비닐온실 내에 20 cm 포트에 모본을 정식하여 삽수를 생산하고 모종을 생산한 다음 특성검정 포장에 정식하여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회에 걸쳐 안정성, 균일성에 대한 연차별 재현성 그리고 주년생산성(촉성, 억제재배), 생산자 및 소비자 기호성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기호성이 좋고, 화색 및 화형 등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Water Fog'로 명명하였다. 'Water Fog' 품종은 선명한 백색 화색의 홑꽃으로서 개화소요기간이 7주로 짧은 편이며, 착화수도 34.4개로 다화성이다. 꽃 크기는 2.3 cm로 소륜이며, 초장이 89.7 cm인 산티니계 스프레이국화로서 평균 절화수명이 22.6일 로 긴 편이다.

태양복사모델(SOLWEIG)의 복사플럭스 자료를 활용한 노면온도 예측: 서울시 내부순환로 대상 (Predicting Road Surface Temperature using Solar Radiation Data from SOLWEIG(SOlar and LongWave Environmental Irradiance Geometry-model): Focused on Naebu Expressway in Seoul)

  • 안숙희;권혁기;양호진;이근희;이채연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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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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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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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상도로인 내부순환로에 대해 태양복사모델(SOlar and LongWave Environmental Irradiance Geometry-model, SOLWEIG)을 통해 산출한 도로의 그림자 패턴을 사용하여 항상 그늘이 지는 음영지역을 살펴보고, 열수지법을 기반으로 한 노면온도예측모델(road surface temperature prediction model, 이하 RSTPM)과 SOLWEIG 모델을 연계하여 고해상도의 태양복사정보를 활용한 도로의 노면온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우선, 그림자 패턴 및 복사플럭스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안개, 구름, 강수 등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례일을 선정하여, 고도 및 지형의 효과에 따른 그림자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터널 입출구와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그림자 영역이 오래 지속되었고, 그림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간의 복사량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노면온도 예측결과에 반영되어 지형적으로 개방된 지점에서는 노면온도가 높게 예측되고, 고도가 높은 지점들은 그렇지 않은 지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예측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겨울철 기상상황에 따른 도로 결빙구간을 예측하여 도로 관리자 및 운전자의 의사결정 자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두 개의 입구를 통한 내시경 척추 수술: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에의 적용 (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 for Lumbar Intervertebral Disc Herniation)

  • 이호진;최대정;박유진재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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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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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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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추간판 탈출증이란 추간판이 정상적으로 위치해야 할 자리에서부터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나 섬유륜이 탈출하는 질환을 지칭하며, 대부분 양호한 자연 경과를 거친다. 하지만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이 있거나, 악화되는 신경 증상, 마미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권고된다. 수술 방법에는 고식적인 관혈적 방법, 현미경을 이용한 방법, 통형 견인기(tubular retractor)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 현미경적 추간판 제거술이 현재 표준 치료로 간주되고 있다.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 중에서 두 개의 입구를 통한 내시경 척추 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 BESS)의 경우, 다른 방법에 비해 수술 기구들의 독자적인 움직임이 가능하여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며, 재발된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서도 추간판 제거가 비교적 수월하게 시행되고, 작은 피부 절개로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지속적인 생리식염수의 세척으로써 습기나 안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술 후 감염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관절경 및 척추 수술 기구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약 2,700-6,700 lux의 밝은 조도 하에 최대 28-35배로 확대된 영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을 지닌 두 개의 입구를 통한 BESS는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이상적인 수술 방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