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인

검색결과 5,332건 처리시간 0.024초

범진과 사마광의 악(樂)·율(律) 논쟁 (A Debate of Fan-Jin(范鎭) and Sima-Guang(司馬光) about Le(樂) and Lu(律))

  • 주용성
    • 한국철학논집
    • /
    • 제56호
    • /
    • pp.119-149
    • /
    • 2018
  • 제왕의 정치에서 악(樂)은 중요하다. 북송 시대에도 악은 중요했다. 북송의 태조부터 악에 대한 제정 작업이 이루어진다. 5대 10국이란 혼란기를 겪은 탓인지 몰라도 북송시대에 악에 대한 개정 작업이 6번 이루어진다. 그 당시 인종시기부터 철종시기까지 악에 대한 연구를 했던 인물이 바로 범진이다. 그는 인종 때부터 악에 대한 상서를 올리고, 철종 때는 자신이 만든 악기 및 음악을 올리기까지 한다. 한편 범진과 더불어 악 율에 대해 논쟁했던 인물이 사마광이다. 둘 사이의 논쟁은 30여 년이 지속된다. 논쟁은 끝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 범진은 도량형의 기준을 율(律)로 두며, 율의 기준을 황종(黃鍾)으로 본다. 반면에 사마광은 율의 기준을 도량형으로 본다. 범진은 당시에 통용되던 누서법(累黍法)과는 다른 적서법(積黍法)을 주장한다. 사마광은 당시에 통용되던 누서법을 주장하나 그것이 선왕(先王)의 법도는 아니라고 본다. 범진의 적서법은 기존의 도량형 기준을 정하는 방법과 다르다. 하지만, 그의 방법을 통해 얻은 도량형은 당시에 통용되던 제도들과 합치한다. 범진은 자신의 방법이야말로 올바른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통해서 선왕의 악을 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범진은 또한 당시 남아 있던 문물들이 선왕시대의 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적서법을 통해 황종을 구하고, 황종을 통해 율을 구하고, 율을 통해서 악을 만들면, 선왕의 법도를 회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면에 사마광은 선왕의 도량형은 모두 없어졌다고 여기며, 선왕의 악 또한 없어졌다고 여긴다. 선왕의 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중화(中和)를 얻는 것 밖에 없다. 그가 보기에 범진의 방법은 이미 틀린 것이다. 사마광은 틀린 방법으로 악을 구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는 범진의 방법으로는 그 당시의 악도 이룰 수 없는데, 선왕의 악은 더욱 찾을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또한 범진은 중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천자이며, 일반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보는 반면, 사마광은 중화를 모든 사람 및 만물이 해야 하며 또한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본다. 논쟁의 핵심은 율과 중화다. 범진은 율을 악의 근본으로 보지만 사마광은 중화를 악의 근본으로 본다. 율은 유형의 법칙이고, 중화는 무형의 법칙이다. 둘 사이의 논쟁은 비록 일치점을 보지 못한 채 끝났지만, 유형과 무형의 법칙만들기의 대립이라는 측면에서, 당시 학자들의 견해차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이 논쟁을 통해서 북송 시대에 사마광을 중심으로 하는 중화 논의의 시작점도 짐작해 볼 수 있다.

서양 악의 상징물에 나타난 조형성 연구 (A Study of Formativeness in the Western Symbolic Icons of Evil)

  • 이영화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4호
    • /
    • pp.127-135
    • /
    • 2018
  • 인간은 선과 악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은 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악을 형상화하여 조형적 요소로 악의 상징물을 만들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악의 개념부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악에 본질이 상징물로 표현되었을 때 나타나는 조형성에 관하여 조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조형성의 분류 항목을 구축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구성유형에서는 문자보다는 그림 또는 기호로 표현되었으며, 표현대상에서는 신화 속 인물과 동물의 형태로 나타났다. 레이아웃에서는 방사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묘사방법에서는 단순성과 복잡성의 형태로 외곽형태는 원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구성유형의 항목들이 높은 점수를 보인 상징물은 서로간의 조형적인 상관관계로 그려지고 사용되었으며,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안모군에서 악관절 장애와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MD and Skeletodental Form in Long Face Patterns)

  • 태기출;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7-49
    • /
    • 1999
  • 악관절 기능 장애는 교정치료 전,중 또는 후에 빈번하게 부딪치는 어려운 문제이다. 특히 장안모 고경군의 형태학적 특징상 악관절 기능이상이 쉽게 발현될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에 17세 이상의 여성중 SN-MP가 $38^{\circ}$ 이상인 장안모 유형 환자를 대상으로 악관절 기능 장애군 51명, 비장애군 42명을 대상으로 교정모형과 두부방사선 사진을 대상으로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악관절 기능 장애군과 비장애군에서 수평 피개량과 수직 피개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악관절 기능 장애군과 비장애군에서 하악 평면에 대한 하악 제1대구치의 기울기 및 수직적 위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악관절 기능 장애군과 비장애군에서 기능적 요소로 두경부 자세, 혀, 및 설골의 위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PDF

제주도 동수악 분화구에서 산출되는 맨틀포획암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ical Study on the Mantle Xenolith from Dongsuak Crater, Jeju Island)

  • 길영우;홍세선;이춘오;안웅산
    • 광물과 암석
    • /
    • 제35권3호
    • /
    • pp.173-182
    • /
    • 2022
  • 제주도 중산간 지역인 해발고도 약 700 m에 위치하고 있는 동수악 분화구에서 분출한 알칼리현무암은 새롭게 발견된 스피넬 페리도타이트라는 맨틀암석을 포획하고 있다. 맨틀 내에서 평형 상태에 있었던 동수악 스피넬 페리도타이트는 잔쇄반상조직을 보이며, 감람석, 사방휘석, 단사휘석, 스피넬로 구성되어 있다. 동수악 스피넬 페리도타이트 구성광물의 주성분원소 및 미량원소 분석 결과는 동수악 스피넬 페리도타이트는 지하 약 66~88 km 깊이에서, 약 960℃~1068℃의 평형온도 하에 있었음을 지시해준다. 분별용융 모델로 계산된 동수악 스피넬 페리도타이트의 부분용융 정도는 약 1~3%이며, 새로운 광물을 포함하고 있지 않고 LREE가 부화된 패턴을 보이는 동수악 스피넬 페리도타이트는 규산염 용융체에 의해 은폐교대작용을 받아 부화 되었다.

개원의를 위한 악관절학

  • 정훈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30권4호통권275호
    • /
    • pp.248-249
    • /
    • 1992
  • 최근들어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복잡화에 따른 식생활 문화의 변천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악관절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원의도 악관절 질환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필자는 6회에 걸쳐 개원의가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영역 그리고 그 이에외 전문병원에 의뢰해야 되는 증례 및 영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치료를 하고 있는 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 PDF

개원의를 위한 악관절학

  • 정훈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30권3호통권274호
    • /
    • pp.164-165
    • /
    • 1992
  • 최근들어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복잡화에 따른 식생활 문화의 변천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악관절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원의도 악관절 질환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필자는 6회에 걸쳐 개원의가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영역 그리고 그 이에외 전문병원에 의뢰해야 되는 증례 및 영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치료를 하고 있는 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 PDF

개원의를 위한 악관절학

  • 정훈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30권6호통권277호
    • /
    • pp.426-428
    • /
    • 1992
  • 최근들어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복잡화에 따른 식생활 문화의 변천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악관절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원의도 악관절 질환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필자는 6회에 걸쳐 개원의가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영역 그리고 그 이에외 전문병원에 의뢰해야 되는 증례 및 영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치료를 하고 있는 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 PDF

개원의를 위한 악관절학

  • 정훈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30권8호통권279호
    • /
    • pp.564-566
    • /
    • 1992
  • 최근들어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복잡화에 따른 식생활 문화의 변천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악관절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원의도 악관절 질환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필자는 7회에 걸쳐 개원의가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영역 그리고 그 이에외 전문병원에 의뢰해야 되는 증례 및 영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치료를 하고 있는 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 PDF

개원의를 위한 악관절학

  • 정훈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30권2호통권273호
    • /
    • pp.88-89
    • /
    • 1992
  • 최근들어 문명의 발달과 사회의 복잡화에 따른 식생활 문화의 변천과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악관절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개원의도 악관절 질환 환자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필자는 6회에 걸쳐 개원의가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영역 그리고 그 이에외 전문병원에 의뢰해야 되는 증례 및 영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치료를 하고 있는 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