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성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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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우연종에서 F-18 FDG PET/CT의 유용성: 악성 종양 환자에서 부신 전이의 감별진단 (Usefulness of F-18 FDG PET/CT in Adrenal Incidentaloma: Differential Diagnosis of Adrenal Metastasis in Oncologic Patients)

  • 이홍제;송봉일;강성민;정신영;서지형;이상우;유정수;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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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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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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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악성 종양 환자의 F-18 FDG PET/CT에서 우연히 발견된 부신 종양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양성 및 악성 부신 종양을 감별하는 데 있어서 F-18 FDG PET/CT의 진단 능력에 대해 평가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시행한 F-18 FDG PET/CT에서 우연히 부신 종양이 발견된 75명의 악성 종양 환자들(89개의 부신 종양)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0.8{\pm}10.2$(35-87)세였으며, 남자는 46명, 여자는 29명이었다. 정량 분석을 위해 89개의 부신 종양의 장경(cm), HU, SUVmax, SUVratio를 각각 측정하였다. 부신 종양의 SUVmax를 간의 8번 분절의 SUVmax인 SUVliver로 나눈 값을 SUVratio로 하였다. 부신 종양은 조직학적 확진, 방사선학적 평가(HU<0: 양성), 임상적 판단에 따라 최종 진단하였다. 결과: 양성과 악성 부신 종양을 감별하는데 크기, HU, SUVmax, SUVratio의 4가지 변수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그리고, SUVratio가 가장 정확도가 높았다. SUVratio는 cut-off value 1.0에서 민감도 90.9%, 특이도 75.6%를 보였다. 1.5 cm 크기 이하의 작은 부신 종양에서는 양성과 악성 부신 종양을 감별하는데 SUVratio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SUVratio는 cut-off value 1.0에서 민감도 80.0%, 특이도 86.4%를 보였다. 결론: 악성 종양 환자에서 우연히 발견된 부신 종양을 양성과 악성으로 감별 진단하는데 있어서 정량 분석을 통해 F-18 FDG PET/CT가 비조영증강(nonenhanced) CT에 비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뼈 전이로 오인될 수 있는 흉강 외 악성 종양으로 인한 비대성 골관절증의 초기 영상 소견 (Early Imaging Findings of Hypertrophic Osteoarthropathy Mimicking Bone Metastasis from Extrathoracic Malignancy)

  • 황지연;차장규;윤유성;문아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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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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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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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비대성 골관절증은 곤봉지, 근막골형성 및 윤활막 삼출액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이차성 비대성 골관절증은 대부분의 경우 흉부 내 악성 종양과 연관이 있으나, 드물게 흉강 외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유방암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비대성 골관절증의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및 뼈 신티그래피의 초기 영상의학적 소견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악성 종양으로 오인된 본 증례의 모호한 임상 및 영상 소견은 독자에게 흥미롭고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침습성 양측 척추주위 종양으로 나타난 흉막외 악성 고립섬유 종양: 증례 보고 (Extrapleural Malignant Solitary Fibrous Tumor Presenting as Invasive Bilateral Paravertebral Tumors: A Case Report)

  • 정제원;진소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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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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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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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고립성 섬유종은 흉막에서 흔히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나,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10%-30%에서는 악성이다. 전형적으로, 고립성 섬유종은 단일성의 조영증강되는 종괴로 나타나지만, 척추 주위의 양측성 종괴로 나타나는 경우는 보고되어 있지 않다. 이 증례에서는, 등 통증과 만성 농흉의 병력이 있던 88세 남자 환자의 영상 검사에서 침습적인 양측성 척추 주위 종괴가 발견되었고, 만성 농흉과 연관된 흉부 악성 종양을 먼저 의심하였다. CT 유도하 이중구조 바늘 생검을 통해 진단된 양측성의 척추 주위 악성 고립성 섬유종의 증례를 보고한다.

악성 골 종양으로 오인된 급속 파괴형 고관절증 - 증례 보고 - (Rapidly Destructive Coxarthrosis Mimicking a Malignant Bone Tumor - A Case Report -)

  • 이형석;김정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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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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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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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급속 파괴형 고관절증(Rapidly destructive coxarthrosis)은 고관절에 발생하여 급속한 골파괴를 일으키며 현재까지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드문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극심한 고관절 통증과 파행을 나타내며, 방사선학적으로 수개월 내에 급속한 대퇴골두의 파괴를 일으키므로 류마토이드 관절염, 세균성 관절염, 신경병성 관절증 및 골종양과 감별을 요한다. 저자들은 우측 대퇴골두에 발생하여 4개월만에 급속한 골파괴성 병변을 보여 악성 골종양으로 오인되어 타 병원으로부터 전원 되었던 80세 여자 환자의 급속 파괴형 고관절증을 보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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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및 악성 연골 종양에서의 STAT3 활성화 (STAT3 is Activated in a Subset of Benign and Malignant Chondroid Tumors)

  • 박혜림;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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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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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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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STAT3는 주요 세포 진행과정을 조절하는 암유전자로, 활성화되면 여러 악성종양의 생물학적, 임상적 특징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고, 한편 배아줄기세포와 연관된 유전자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연골종양의 발생에 STAT3 활성화가 관여하는지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총 33예의 각종 양성 및 악성 연골종양에서 STAT3 활성화를 살펴보기 위해 활성화된 $pSTAT3^{tyr705}$에 특이한 단클론성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통상적인 연골육종 17예 중, 조직학적 등급 3의 연골육종은 3예(50%)에서 pSTAT3에 양성이었고, 등급 1 및 2 연골육종은 모두 음성이었다. 즉 pSTAT3 양성도는 조직학적 등급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p=0.0432)를 나타내었다. 또한 투명세포 연골육종 2예(50%)도 pSTAT3에 양성이었다. 내연골종, 연골모세포종, 연골점액양섬유종 등 12예의 양성 연골종양 중 6예(50%)에서 pSTAT3가 관찰되었다. 결론: STAT3 활성화는 통상적인 연골육종 중 고도의 조직학적 분화도가 나쁜 등급에서 주로 발견된다. 배아줄기세포 표지자인 STAT3가 양성 및 악성 연골종양 일부에서 활성화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연골 기원 종양에서도 악성종양의 줄기세포 가설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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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골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 증례보고 -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 of the Maxilla - Report of A Case -)

  • 오윤경;여환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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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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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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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은 상악골부위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서, 두경부에 발생되는 예가 전체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의 $7{\%}$ 이며 이들 $7{\%}$$12{\%}$가 상악골에 발생한다고 한다. 상악골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은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55{\%}$의 환자들에서 발생하며 평균 생존기간은 상악골, 하악골 및 구강연부조직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에 관한 연구에서 30개월로 보고되었다. 상악골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은 일차적으로 근치적 수술요법이 주 치료방법이다. 방사선치료에 관한 보고들은 대상환자들이 적어서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았고, 증례보고에 의한 종양의 퇴행 또는 조직학적 변화가 발표된 바 있으며 일부 저자들은 수술후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재발성 또는 수술 불가능한 경우에 시행하기를 권하기도 한다. 재발성 또는 전이성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환자들에서 항암화학요법으로 $33{\%}$의 관해율을 보였다는 보고가 있다. 저자들은 상악골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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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악성 골종양의 치료에서 확장형 종양대치물의 이용 (Use of Expandable Prostheses in Malignant Bone Tumors in Children)

  • 한일규;이상훈;조환성;오주한;김한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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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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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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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효과적인 항암 약물요법의 발달과 사지의 절단술에 따르는 기능적인 경제적인 비효율성은 뼈의 원발성 암 환자에서 사지 구제술의 발달을 가져 왔다. 소아에서의 사지 구제술은 종양의 광범위 절제 시 성장판이 같이 절제되어 건측과의 사지 길이 차이가 발생하게 될 수 있고 소아 환자들의 왕성한 활동성 때문에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소아 환자에서 악성 골종양의 절제 후 성장한 만큼 대치물의 길이도 같이 늘일 수 있는 확장형 종양 대치물(expandable tumor prosthesis)을 이용한 재건술이 시행되어 왔으나 모든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진 못하였다. 최근 들어 확장형 종양 대치물의 발달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면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사지 길이를 맞추고 종양 대치물의 수명을 길게 하는 시도들이 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확장형 종양 대치물의 적응증, 특성 및 합병증 등에 대해서 짚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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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발생한 구강 멜라닌결핍 악성흑색종 예 : Melan A 면역화학조직 염색 고찰 (Oral Amelanotic Malignant Melanoma in a Dog: Melan A Immunohistochemical Findings)

  • 강민희;박철;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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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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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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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년령의 수컷 잡종견이 3개월 간의 구강내 궤양성 종양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상 오른쪽 상악 잇몸에서 돌출된 구강내 종양이 관찰되었다. 내원당시 전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구강 종양의 절제생검을 통한 조직검사결과 전반적인 상피양 세포와 일부 방추세포를 가진 전형적인 신경내분비종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멜라닌 과립으로 추정되는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악성종양에서 관찰되는 세포의 유사분열은 다수 관찰되었다. 확진을 위해 조직 절제 단면에 Melan A를 이용한 면역화학조직 염색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강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조직검사와 조직면역염색을 통하여 종양은 멜라닌 결핍 악성흑색종으로 진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의 경우 개에서 멜라닌결핍 악성흑색종의 진단에 Melan A를 이용한 면역화학조직염색이 유용함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안면부에 발생한 악성 혈관외피세포종 1례 (A Case of Malignant Hemangiopericytoma in Face)

  • 장항석;정웅윤;박정수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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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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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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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혈관외피세포종(Malignant hemangiopericytoma)은 난원형의 혈관외피세포(pericyte)들로 구성된 매우 드문 혈관종의 일종으로 대개 사지 및 후복막에 발생되며, 안면부와 경부에도 약 25%가량의 발생율이 보고되어 있다. 성별 발생빈도의 차이는 없고 $20{\sim}50$대에서 호발하며, 종양은 대부분 서서히 성장하고 경계가 명확한 무통성의 고형 종괴로 나타난다. 악성과 양성의 구별은 조직학적 소견과 주변 조직으로의 침습, 원격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지만,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수년 내에 재발 및 원격전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다수 보고되므로 악성과 양성의 감별이 매우 어렵고. 양성인 경우에도 악성 잠재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수술적 완전절제가 유일한 방법이나 절제가 불완전한 경우는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조사를 한다. 항암제 투여는 효과면에서 논란이 있지만, 원격전이나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실패한 경우 시행할 수 있다. 저자들은 최근 안면부에 발생한 악성 혈관외피세포종 환자 1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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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악성 심막 중피종 1예 (A Case of Primary Pericardial Malignant Mesothelioma)

  • 김도연;김영균;김영;장윤수;김형중;안철민;유영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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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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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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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원발성 악성 심막 중피종은 예후가 극히 불량하며 심막에 생기는 중배엽성 기원의 매우 드문 종양으로 주로는 심막염, 심낭 삼출액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낭 개창술 및 심낭 삼출액 세포진 검사에도 종양세포를 증명하기가 어렵고 이런 경우 심장 초음파와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만으로 심낭삼출액 및 심막염의 진단외에 양성 심막염과 악성 심막질환의 감별 진단이 어렵다. 최근 전신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FDG-PET)이 양성과 악성 질환을 감별하는데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이는 원발성 악성 심막 종양의 감별 진단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저자들은 호흡곤란과 흉통을 증상으로 내원한 55세 여자 환자에서 전신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FDG-PET)을 이용하여 심막에 국한된 FDG 고흡착 소견의 원발성 심막 종양을 진단하고 조직검사상 원발성 악성 심막 중피종으로 진단하고 치료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