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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막관 기형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Observation of Children with Urachal Anomalies)

  • 이상배;정창현;김강성;류민혁;이동진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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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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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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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요막관 기형은 증상이 없는 경우 발견하기 힘든 드문 질환으로 유형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는 농양이나 복막염, 드물게는 결석 형성과 악성 종양으로 이행될 수 있다. 그러나 균일한 지침의 부족으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저자들은 울산 동강병원에서 치료한 14례의 환자를 분석하여 이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울산 동강병원에서 치료한 20세 미만의 환자 14례를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 기록을 검토하여 성별 및 연령별 분포, 기형의 유형, 임상 증상, 진단 방법, 동반 기형, 치료 방법,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4명의 환아 중 남아와 여아는 각각 7명씩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8세였다. 요막관 낭종이 6례로 가장 많았으며 요막관 개존이 4례, 요막관 게실과 요막관동이 각각 2례씩 조사되었다. 동반 질환으로는 수신증이 4례로 가장 많았으며 서혜부 탈장 1례와 방광-요관 역류 1례가 관찰되었다. 진단을 위한 일차 검사로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가 13례, 전산화 단층촬영이 1례에서 시행되었고 모든 환아에서 일차 검사로 기형의 유형이 확인되었다. 모두 9례에서 외과적 절제술이 시행되었으나 신생아기에 발견된 6례 중 5례는 추적 관찰을 통해 자연 소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 저자들은 기형에 대한 일차 검사로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용이하게 진단할 수 있었으나 정확한 유용성을 알기 위해서는 추후 다른 진단 방법과의 비교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료 전 동반 가능한 비뇨기계 및 위장관계 질환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며 신생아기에 진단된 요막관 기형인 경우는 외과적 절제보다는 면밀한 추적 관찰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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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적 절제 후 Matrix Metalloprotainase-2 활성도에 따른 재발 및 예후 (Activity of Matrix Metalloproteinase-2 and its Significance after Resection of Stage I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상희;홍영숙;이진선;손대순;임유성;송인승;이혜숙;김도훈;김진국;최용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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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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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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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2 (MMP-2)는 기저막과 세포 외 기질의 분해에 작용하여 악성종양의 국소침윤 및 원격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본 연구는 수술적인 절제를 시행 받은 제1기 비소세포폐암에서 MMP-2의 활성도를 측정하고 예후인자로서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빛 방법: 수술 전 방사선 또는 항암제 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병리학적 제1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엽 절제 조직에서 종양 조직과 비종양 조직의 단백질을 각각 추출하여 젤라틴-기질-단백분해효소 분석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MMP-2 활성도는 비종양 조직보다 종양 조직에서 높았다. 종양 조직, 비종양 조직 모두에서 비재발군에 비해 재발군의 MMP-2활성도가 높았으나 비종양 조직에서의 차이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1). 생존율 분석에서도 MMP-2 활성도가 높을 경우 불량한 생존을 보였으며 역시 비종양 조직에서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p<0.01). 결론: 제1기 비소세포 페암 환자의 절제 폐엽 조직 중 비종양 조직에서의 MMP-2 활성도는 재발 및 생존과 연관성이 있으며 예후 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

원발성 폐암에서 냉동수술의 치료 효과 (Effects of Cryosurgery in Primary Lung Cancer)

  • 정원재;김광택;이은주;이성호;강문철;정재호;함수연;조성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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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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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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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2004년 11월 저자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냉동치료를 시작한 이후 원발성 폐암에 대한 냉동수술의 국소 치료 효과를 분석하여 그 효과와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차후 냉동치료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7개의 악성 폐종괴에 대한 냉동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의무기록과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가 14명, 여자가 3명이었으며 연령은 중앙값이 64세(범위, $54{\sim}77$세)였다. 폐종괴의 평균 직경(장경)은 48.8mm (범위 ; $36{\sim}111mm$)였다. 추적 검사로써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술 후 7일, 1개월, 3개월, 6개월에, 양전자단층촬영을 약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각각 시행하여,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기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술후 6개월에 시행한 흥부전산화단층촬영 및 술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시행한 양전자단층촬영을 기준으로 17명의 원발성 폐암 환자 중 6명(35.3%)은 완전관해를, 4명(23.5%)은 부분관해를, 3명(17.6%)은 무변화를, 4명(23.5%)은 진행성 병변을 보였다. 직경 4cm 이하의 10명의 원발성 폐암에서 5명(50.0%)은 완전관해를, 3명(30.0%)은 부분관해를, 2명(20.0%)은 무변화를 보였다. 4cm 이상의 경우는 부분관해 이상이 2명(11.8%), 무변화 및 진행성 병변이 5명(29.4%)로 통계상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x^2$-test; p-value=0.034). 술후 합병증으로는 소량의 혈성객담이 1예에서 발생하였으나 술후 $1{\sim}2$일째 소실되었고 자연 소실된 피하기종이 1예 그리고 발열이 있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시술과 관련한 사망은 없었다. 냉동 치료 후 평균재원일수는 6.3일이었다. 결론: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원발성 폐암을 냉동수술로 치료할 경우 특히 장경의 평균이 4cm 이하인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냉동 수술이 비침습적이며 합병증이 경미하고 반복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술 고위험 환자군의 폐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0세 이하와 70세 이상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의 근치적 수술 후 성적 비교 (Comparison of Outcomes after Curative Resection of Primary Lung Cancer between 50 Year or Younger and 70 Year or Older Patients)

  • 이재익;김건우;박국양;박철현;전양빈;최창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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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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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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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젊은 환자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은 고령의 환자에 비해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나쁘다는 일부 연구자들의 보고가 있어 왔으나 여전히 논란이 있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79명의 환자(50세 이하 환자 32명과(1군)과 70세 이상 환자 47명(2군)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당시 연령의 중앙간은 1군이 46.5세($25{\sim}50$세), 2군이 73세($70{\sim}82$세)였다. 다른 주요 질병이 동반된 환자는 1군(44%)에 비해 2군(77%)에서 월등히 많았다(p=0.003). 비소세포 폐암을 제외한 기타 조직형(육종, 소세포암, 점액 상피양암 등)은 주로 1군에서 발생하였다(16% vs. 2%, p=0.037). 기타 조직형을 제외한 비소세포 폐암 중 1군에서 3기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33% vs. 13%, p=0.038). 주요 술 후 합병증은 1군에서 16%, 2군에서 30% 발생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p=0.148), 술 후 사망 환자는 2군에서만 2명 발생하였다(0% vs 4.3%, p=0.512). 평균 33개월($1{\sim}98$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기타 조직형을 제외한 비소세포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군이 52.3%, 2군이 53.7%로 차이가 없었다(p=0.955). 5년 재발 회피율은 1군이 39.4%, 2군이 70.4%로 젊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재발이 많았으며(p=0.027), 다변량 분석에서도 유일한 재발의 위험 인자는 1군이었다(p=0.034). 1군 재발 환자 중 4명에서는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이들 모두가 $46{\sim}87$개월간 장기 생존하였다. 결론: 본원에서 윈발성 폐암으로 수술 받은 50세 이하 환자들의 술 후 조기 성적과 장기 생존율은 고령의 환자들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젊은 환자들은 고령의 환자들에 비해 진행된 병기에서 수술을 하는 경향이 있었고, 상대적으로 재발율이 더 높았으며, 일단 재발한 경우라도 적극적인 조기 치료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므로 철저한 추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이 항암(抗癌) 및 면역조절작용(免疫調節作用)에 미치는 영향(影響)

  • 강재만;강재춘;하지용
    • 대한한방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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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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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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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종양은 발생원인과 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고, 그 생물학적인 성상이 복잡하다. 최근에는 암에 의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종양치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의학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으로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이용한 종양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반하후박탕은 난질비장(蘭窒秘藏)에 복부의 적취에 사용된 처방으로, 실험적인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따라서 항암 및 면역조절에 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험에 임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반하후박탕이 폐암 및 복강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암을 유발시킨 웅성(雄性) 생쥐에 반하후박탕 엑기스를 투여하여 항암효과 및 면역능을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위하여 MTT 법을 실시하였으며, Sarcoma-180세포를 ICR생쥐에 이식한 후 복강암생쥐의 생존기간 및 고형조양의 저지율, IL-2(Interleukin-2) 생산능, NK(Natural Killer cell)-Activity을 측정하였고, B16세포를 C57BL/6생쥐에 정맥주사한 후 폐에 전이된 악성 흑색종의 집락수를 측정하였다. 3. 연구결과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MTT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던 바 반하후박탕의 용량이 $10{\mu}g/ml$, $100{\mu}g/ml$의 경우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효과를 보였다(P<0.05). 발암 생쥐의 생존기간 연장효과에 있어서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6.67%의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종양의 중량을 측정하였던 바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32.78%의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폐전이 흑색종의 집락수를 측정한 결과 반하후박탕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5). IL-2의 생산능은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7일과 14일째에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였고(P<0.05), 21일째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NK-Activity에서는 모든 경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을 종합하면 반하후박탕이 Sarcoma-180세포에 대하여 직접적인 세포독성능을 나타내며, 복강 생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고형종양의 성장은 억제하며, 보조 T세포를 자극하여 IL-2의 생산능을 증가시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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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탕(息賁湯)이 항암(抗癌) 및 면역조절작용(免疫調節作用)에 미치는 영향(影響)

  • 윤성묵;하지용
    • 대한한방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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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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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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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세계적으로 암환자의 증가는 물론이거니와 사망자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암이 주된 사망원인으로 보고되어 있다. 종양의 발생기전이나 생물학적인 성상은 매우 복잡하고, 암을 치료하는 기전도 매우 복잡하다. 최근의 한의학적인 접근이 시도되면서 많은 경우에서 그 효능이 실험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한의학에서의 종양(腫瘍)의 치료방법(治療方法)은 서간이기(舒肝理氣), 강역지구(降逆止嘔), 활혈화어(活血化瘀), 이기화결(理氣化結), 건비조습(健脾燥濕), 화울산결(化鬱散結), 양음청열(養陰淸熱), 생진화담(生津化痰)을 이용하는데, 식분탕(息賁湯)은 '치폐지적(治肺之積), 재우협하(在右脇下), 대여복배(大如覆杯), 구부유(久不愈), 세세한열, 기역천해(氣逆喘咳), 발위폐옹(發爲肺癰)'의 효과가 있고, 구성약재들도 한의학적인 치료법에 합당하여 암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처방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식분탕(息賁湯)을 이용하여 항암력과 면역능의 증진 및 폐전이 흑색종의 증식억제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2. 실험방법 본 연구에서는 식분탕(息賁湯)의 폐암 및 복강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암을 유발시킨 웅성(雄性) 생쥐에 식분탕(息賁湯) 엑기스를 투여하여 항암효과 및 면역능을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시험관내 세포독성능을 위하여 MTT 법을 실시하였으며, Sarcoma-180세포를 ICR생쥐에 이식한 후 복강암 생쥐의 생존기간 및 고형종양의 저지율, IL-2 (Interleukin-2)생산능, NK(Natural Killer cell)-Activity을 측정하였고, B16세포를 C57BL/6생쥐에 정맥주사한 후 폐에 전이된 악성 흑색종의 집락수를 측정하였다. 3. 실험결과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MTT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던 바 식분탕(息賁湯)의 용량이 $10{\mu}g/ml$, $100{\mu}g/ml$의 경우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효과를 보였다(P<0.05). 발암 생쥐의 생존기간 연장효과에 있어서 식분탕(息賁湯)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종양의 중량을 측정하였던 바 식분탕(息賁湯)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폐전이 흑색종의 군집수 측정에서는 식분탕(息賁湯)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5). IL-2의 생산능은 식분탕(息賁湯) 엑기스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7일과 14일째에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였고(P<0.05), 21일째는 증가하는 경향만 보였다. NK-Activity에서는 작동세포와 표적세포의 비가 50:1 일 때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증가하였고(P<0.05), 나머지의 경우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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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서의 스텐트 적용 (Airway Expandible Metallic Stent Implantation in Children with Tracheal or Bronchial Stenosis)

  • 장주영;김효빈;이소연;김자형;박성종;신지훈;홍수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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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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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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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성인에서는 기관연화증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기도폐쇄시에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적용이 일반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나, 소아에서는 그 예가 적으며 최근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스텐트를 적용한 몇몇 보고가 있었다. 저자들은 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게 스텐트를 적용한 6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텐트를 적용한 소아 6명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대상 환아의 연령과 진단명, 시술 후 호흡기 증상의 호전 여부와 스텐트 종류와 위치, 추적관찰 중에 발생한 합병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스텐트 삽입을 시행한 환아의 중간연령은 21개월이었으며 3명은 인공환기요법을 시행하고 있었고 1명은 기관내 삽관술만 시행하였다. 진단명은 선천성 기관협착 1례, 선천성 기관협착과 동반한 기관지 연화증 1례, 기관지 칼시노이드로 우상엽 절제술을 시행한 이후에 생긴 기관지내 육아조직 형성 1례, 기관지 결핵으로 인한 기관지내 육아조직 형성 1례, 종격동의 미분화육종으로 인한 기도압박 1례, 장기간의 기관내 삽관 이후 발생한 육아조직에 의한 기관지협착이 1례였다. 스텐트를 삽입한 위치는 기관이 3례, 좌측 주기관지가 2례, 우측 기관지가 1례였고 스텐트는 Nitinol 스텐트였다. 스텐트 적용 이후 모든 예에서 호흡기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1례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고 1례에서 기관내 삽관을 제거하였다. 중간 추적 기간은 21개월이었고 2례는 기저질환에 의해 사망하였으며 4례는 스텐트 제거 이후에 특별한 호흡기 증상없이 잘 지내고 있다. 추적관찰 기간이 2개월 이하이었던 2례를 제외하고 모든 예에서 육아조직이 형성되는 합병증이 있었고 1례는 반복적인 폐렴으로 스텐트를 제거하였다. 결 론 : 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또는 선천성 기관협착 환아에서 수술 전에 풍선확장술과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소아 경부 종류의 임상적 고찰 : 단일 기관 연구 (Clinical Evaluation of Tissue Biopsy for Children with Neck Mass; A Single Center Study)

  • 윤유숙;윤혜원;김선영;설지영;송창준;김진만;박경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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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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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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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경부 종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양성 경과를 보이며, 감염에 의한 염증성 반응인 경우가 많지만 선천성 낭종이나 악성 종양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본 연구에서는 경부 종류를 주소로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아들에서 그 원인과 임상 양상, 치료 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 경부 종류를 주소로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시행 받았던 환아 28례의 진료 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조직검사 방법을 세침 흡인생검술, 심부생검술, 절제생검으로 나누어 연령, 성별, 임상 양상 및 조직검사 결과와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조직검사를 받은 환아들은 총 28례로 남아가 14례(50%), 여아가 14례(50%)였고 종류의 위치로 구분하면 목빗근 뒷부위가 19례(67.9%)로 가장 많았다. 말초혈액 검사나 혈청학적 검사 등의 검사실 검사 상 특이할만한 의미 있는 소견은 없었다. 세침 흡인생검술과 심부생검술을 먼저 시행 받은 환아들은 25례(89.3%) 있었는데 반응성 증식인 경우가 10례(40%)로 가장 많았고 육아종성 염증상태가 8례(32%), 괴사성 염증을 보였던 환아들은 4례(16%), 화농성 병변을 보였던 경우가 3례(12%) 있었다. 처음부터 절제생검을 하였던 환아들은 3례(10.7%)로 선천성 이상에 의한 갑상설관 낭과 표피 낭종이 있었으며 1례는 림프아구성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결 론 : 소아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경부 종류는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며 세침 흡인생검술과 심부생검술은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조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적 절제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부 종류의 조직을 얻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시스템 취약점 개선의 필요성에 따른 효율적인 점검 방법을 통한 종합 보안 취약성 분석 시스템 설계 (Design of Comprehensive Security Vulnerability Analysis System through Efficient Inspection Method according to Necessity of Upgrading System Vulnerability)

  • 민소연;정찬석;이광형;조은숙;윤태복;유승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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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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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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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T 환경 발전되고 융합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서 다양한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로부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DDoS 공격, 멀웨어, 웜, APT 공격 등의 위협들은 기업들에게 매우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 및 관리가 되어야 한다. 이에 정부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중요 시스템에 대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침해로부터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하여 취약점 분석 평가, 보호대책 수립 및 보호조치 이행 등의 지원과 기술가이드 배포 등의 관리감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기술적 취약점 분석 평가방법 가이드'를 베이스로 보안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적용하고 있는 항목에서 불필요한 점검항목이 존재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APT공격, 악성코드, 위험도가 높은 시스템에 대해 관리부분이 취약하다. 실제 보안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점검은 보안관리자가 따로 기획해서 전문업체에게 발주를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현재의 시스템 취약점 점검 방법으로는 해킹 및 취약점을 통한 공격에 대비하기 어려움이 존재하여 기존의 점검방법과 항목으로는 대응하기가 힘들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시스템 취약점 점검의 고도화 필요성을 위해 효율적인 진단 데이터 추출 방법,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 점검 항목을 최신 침입기법 대응에 관하여 기술적 점검 사례와 보안위협 및 요구사항에 대해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내 외의 보안 취약점 관리체계 및 취약점 목록을 조사 후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보안취약점 점검 방법을 제안하며 향후, 제안방법을 강화하여 국외의 취약점 진단 항목을 국내 취약점 항목에 연관되도록 연구하여 개선하고자 한다.

소아 조혈모세포이식 후 단기간 갑상선 기능의 변화 (Short-term follow up of thyroid function after pediatr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이선주;이재욱;이대형;권영주;박영실;황희승;김선영;박지경;장필상;정민호;정낙균;정대철;조빈;김학기;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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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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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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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에 갑상선 기능의 단기간 변화와 갑상선기능이상의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소아과,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조혈모세포이식 전과 이식 후 1개월, 6개월, 12개월에 환자들의 혈청에서 TSH, T4, T3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조혈모세포이식을 하고 1개월 후의 갑상선 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이고 있었다(P<0.001). 1개월 후 갑상선 기능이상의 빈도는 80명중 43명(54%)에서 보였으며 이들 중 31명(39%)은 ETS를 보이고 있었다. 이식 후 일년 이내 갑상선 기능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단변량 분석에 의하면 악성 질환인 경우(P=0.04)와 2도 이상의 급성 이식편대 숙주병(P=0.01)이 ETS의 위험인자였으나(P=0.04), 다변량 분석에 의하면 ETS 발생에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찾을 수 없었다(P=0.19, 0.06). 결 론 : 조혈모세포이식 후 갑상선 기능이상은 초기에 높은 빈도로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식 후에는 갑상선 기능의 지속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