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악보

검색결과 168건 처리시간 0.025초

재즈 보컬 입문자를 위한 즉흥연주에 관한 연구 - 코드의 근음과 코드 톤을 이용한 연습방법 및 연출 분석 (A study on the Improvisation for Jazz vocal starter - Practice and analysis using root position in chord and chord-tones)

  • 강은미;조태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6호
    • /
    • pp.377-383
    • /
    • 2017
  • 본 논문에서는 재즈 음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재즈 보컬의 즉흥연주 즉, 스캣의 연습 및 연출을 코드의 근음과 코드 톤을 응용한 접근 방법으로 제안하였다. 스캣은 악보에 표기 되어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창하지 않고 의미 없는 음절인 스캣 실러블을 이용하여 가창자의 역량에 맞추어 재창조한 음들로 솔로를 구사 한다. 이를 위해 코드의 근음을 이용하는 것은 재즈 보컬이 음악적 선율을 구성해 가는데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가창 자는 그 기준점을 발전시켜 단순한 스캣에서 부터 점차 발전적이고 복잡한 구조의 스캣을 구사하며 다양한 음악적 표현과 교감을 표출할 수 있다. 즉흥연주로 연출하고자 하는 곡의 코트 톤 구성부터 베이스 라인의 연출과 베이스 스캣 그리고 코드 톤 아르페지오의 분석과 표현까지 스탠더드 재즈곡 '올 오브 미'를 중심으로 음악을 기능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다소 난해 하고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재즈 보컬의 즉흥연주 또한 점진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구성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력볼트 접합이음 철골보의 탄소성거동 (Elasto-Plastic Behavior of Steel Beams with High Strength Bolted Splices)

  • 최성모;김진호;노원경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 /
    • 제15권5호통권66호
    • /
    • pp.531-539
    • /
    • 2003
  • 노스리지 지진 발생시 구조체 손상이 발생했던 현장용접 모멘트골조와 달리 기둥-보 브라켓형식의 모멘트골조에는 지진의 영향을 조정하고 감소시키는 도구(tool)가 바로 보에 이음부(splice)이다. 지진발생 중에 보의 이음부는 연성의 퓨즈(fuse)로서 작용할 수 있고, 골조에 발생할 수 있는 흼모멘트를 포함한 힘의 크기를 제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모멘트 골조의 대부분이 기둥-보 브라켓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이음하지 않은 H형강보를 제작하여 단순가력 실험을 수행하였고, 고력볼트를 이용하여 전강도설계된 실물실험체와 플랜지볼트 열수를 각각 75%, 50% 및 0%로 줄여서 이음부를 제작한 H형강 보를 단순가력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들 실험을 통해 기둥-보 브라켓형식의 모멘트 골조에서 보의 이음부(Beam Splice)가 악보(Week Beam)의 임계위치(Critical Point)로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는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그래프간 유사도 측정에 의한 음악 기호 인식 (A Musical Symbol recognition By Using Graphical Distance Measures)

  • 전정우;장경식;허경용;김재희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54-60
    • /
    • 1996
  • 패턴인식이나 영상이해의 영역에서는 같은 물체라도 잡음이나 왜곡에 의하여 모양이 훼손되어 다른 물체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물체 인식에서는 두 물체가 완전히 동일한지 여부를 판정하는 것보다는 두 물체가 서로 어느 정도 유사한가를 판정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이 논문에서는 훼손된 기호의 인식을 위하여 기호를 표현하는 두 그래프 표현간의 유사도 측정을 이용한 기호 인식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기호 인식 방법은 런 그래프(run graph)를 이용하여 인식 대상 기호를 노드(node)와 에지(edge)로 구성되는 그래프 형태로 표현하고 임베딩 변환(embedding transform)을 포함한 생성 규칙을 사용하여 입력 그래프를 참조 모델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로 변형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변형된 최종 그래프와 모델 그래프간의 구조적 유사성과 변형시 사용된 생성 규칙의 수를 이용하여 그래프간 유사도를 측정함으로써 기호를 인식하였으며 이의 응용 분야로서 악보에서 비음표 기호 인식에 사용하였다. 이 결과 96%의 인식률을 얻었으며 기호가 심하게 훼손되지 않은 경우에는 거의 인식에 성공하였다.

  • PDF

심한 치아 마모 및 파절 환자의 수직고경거상을 동반한 전악 수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n the patient with severe tooth wear and tooth fracture using reestabilishment of occlusal vertical dimension)

  • 이호선;주세진;진수윤;강동완;이경제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2권3호
    • /
    • pp.224-231
    • /
    • 2016
  • 과도한 치아의 마모는 치아의 병적 변화, 교합 불균형, 기능 및 심미적 문제를 일으키며 악관절과 근육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수직고경의 감소를 야기할 수도 있다. 수직고경의 감소가 발생한 경우, 전악보철수복을 통해 수직고경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59세 남성으로 전반적인 치아의 마모와 파절로 인한 수직고경의 감소 및 비심미성을 해결하기 위해 전악 지르코니아 보철 수복을 시행하였다. 생리적 안정위, 견치간 거리 등을 분석하여 수직고경을 3 mm 거상하기로 하였고 전악 왁스업 후 임시치관을 제작하여 6개월동안 사용한 뒤 이를 이용하여 지르코니아 최종 보철을 완성하였다. 1년 6개월 경과 관찰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고려 <청산별곡>과 조선 <강보>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Cheongsanbyeolgok in Goryeo Dynasty and Gangbo in Joseon Dysnaty)

  • 정경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9호
    • /
    • pp.81-91
    • /
    • 2013
  • <청산별곡(靑山別曲)>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이며, <강보(降寶)>는 조선 세종이 종묘, 조회, 공연에 사용하기위해 새로 창제한 <발상(發祥)> 11곡 중의 한 곡이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의하면 <발상>은 고취악과 향악에 의하여 창제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이 기록에 근거하여 이 논문은 <발상> 중 <강보>가 고려 향악인 <청산별곡>에 근거하여 창제되었음을 밝힌 논문이다. <강보>와 <청산별곡>의 선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48행의 <강보>는 10행의 <청산별곡>을 세 번 반복하였는데, 즉 <강보>의 1-16행, 17-32행, 33-48행에서 <청산별곡>이 세 번 반복하여 발췌되었고, <청산별곡>과 <강보>의 선율은 거의 같거나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세종 때 <발상> 중의 <강보>가 고려 향악인 <청산별곡>을 발췌하여 신악(新樂)으로 창제되었음을 이 연구에서 밝혀냈다.

행렬기반의 정합 알고리듬에 의한 음악 기호의 인식 (A Matrix-Based Graph Matching Algorithm with Application to a Musical Symbol Recognition)

  • 허경용;장경식;장문익;김재희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 /
    • 제5권8호
    • /
    • pp.2061-2074
    • /
    • 1998
  • 패턴 인식의 분야에서 그래프는 복잡한 대상체의 표현 및 인식의 도구로서 많이 사용되지만, 그래프간의 유사성 비교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아니라 실제 입력되는 영상은 왜곡으로 인해 저장되어 있는 이상적인 영상과 동일함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유사한 정도를 판별하는 기준이 마련되어야만 한다. 이 논문에서는 행렬을 그래프의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행렬은 표현이 간단하며, 정의되어 있는 연산을 통해 순서 배열 및 매칭 과정을 간단히 수행하루 수 있다. 이 때 그래프를 구성하는 노드(node)들을 기하학적 위치에 따라 순서 배열함으로써 그래프를 구성하는 노드들 사이의 대응 관계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왜곡으로 인하여 기호를 표현하는 그래프의 노드가 제대로 추출되지 못한 경우는 기호의 구조를 고려하여 보정해 줄 수 있는 분할 과정을 도입하여 해결하였다. 제안한 방법은 악보의 비음표 기호 인식을 통해 실험하였으며, 실험 결과 95% 정도의 인식률을 얻을 수 있었다.

  • PDF

대중음악 편곡 기법을 활용한 클래식곡의 연주에 관한 연구 (리듬섹션을 중심으로) (The research of classical music performance with the techniques borrowed from pop-style arrangements (In rhythm concentrated))

  • 이태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458-463
    • /
    • 2016
  • 융합의 개념은 효율과 성능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서로 다른 기술이나 산업분야가 결합함으로써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는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컨텐츠 생산 및 소비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경계가 소멸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음악에도 적용된다. 1969년 재즈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에 의해 재즈와 록음악의 융합이 시도되었고, 클래식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장르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엄격하게만 연주되었던 클래식은 그 틀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크로스오버가 시도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대중음악의 편곡기법을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 사례로, 1979년에 발표된 사랑과 평화 1집에 수록된 <여왕벌의 비행>, <베에토벤의 운명> 두 곡을 선정하였다. 각각의 곡은 원곡의 악보와 함께 나열하고 클래식과 훵크의 특징을 리듬섹션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유전 알고리즘 기반의 음악 교육 학습 경로 최적화 (A Genetic Algorithm Based Learning Path Optimization for Music Education)

  • 정우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2호
    • /
    • pp.13-20
    • /
    • 2019
  •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습자에 맞는 학습 경로를 탐색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유전 알고리즘은 해공간이 매우 커서 결정적 방법으로 해를 구하기 어려울 때 타당한 시간 내에 최적해를 찾게 해준다. 본 연구는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200개 코드를 가진 악보 27개를 대상으로 학습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학습량을 균등하게 분산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학습 경로를 최적화하였다. 학습 컨텐츠가 27개만 되어도 학습 경로의 순열 크기는 $10^{28}$을 넘지만, 본 연구에서 구현한 도구로 평균 20분 이내에 최적해를 구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는 유전 알고리즘이 다양한 목적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복잡한 학습 경로 설계에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제안한 방법은 다른 교육 도메인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드 드뷔시의 <잊혀진 영상>에 관한 분석 연구 (An Analytical Study of Claude Debussy's )

  • 김희정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3호
    • /
    • pp.43-50
    • /
    • 2022
  • <잊혀진 영상>은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의 피아노 독주곡으로서 1894년에 작곡되었으나 미상의 이유로 1977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출판되었다. 흥미롭게도 총 세 곡으로 구성된 작품 중 제 2곡은 1896년 2월 파리의 일간지 '르 그랑 저널(Le Grand Journal)'을 통해 독립적으로 발표되었으나, 제 1곡과 3곡은 자필 악보 상태로 남아 있다가 1977년 뒤늦게 출판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본 작품은 아직까지도 피아노 연주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으로 남아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작품의 출판 시기, 작곡 배경에 대해 먼저 고찰해보고, 작품의 작곡 양식적 특징을 선율, 화성, 형식의 측면에서 면밀하게 분석하여 본다. 본 작품을 구성하는 세 곡은 다양한 교회 선법, 온음음계 그리고 전통적 조성 체계의 회피를 통한 화성적 어법의 확대를 보여주며 드뷔시가 피아노 독주곡에 즐겨 적용하였던 3악장 구성의 틀을 제시한 최초의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드뷔시 피아노 독주곡 양식에 대한 음악어법상의 이해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본 곡이 차지하는 음악사적인 가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을 기대한다.

종묘제례악 원형과 현행의 비교 고찰 (A Study on Comparing the Original and Current Jongmyo Jeryeak)

  • 문숙희
    • 공연문화연구
    • /
    • 제32호
    • /
    • pp.31-70
    • /
    • 2016
  • 종묘제례악은 세종 세조 두 대왕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종묘제례악은 두 왕이 의도했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음악으로 변했고, 변화된 종묘제례악이 현재 연주되고 있다. 두 왕에 의해 만들어진 종묘제례악 원형은 현재 고악보에 남아 있다. 따라서 고악보를 바르게 해석하여 원형을 찾아 현행과 비교함으로써 두 음악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악후보" 종묘제례악을 원형으로 복원하여 현행 종묘제례악의 노래선율과 비교하며 살펴보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종묘제례악 원형은 '조종의 공덕을 칭송'하는 가사를 부르기 위해 향악과 고취악에 붙여 만든 일반적인 노래이다. 모든 음악적인 내용이 가사에 맞추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가사의 의미가 전달된다. 장단 박자 음악형식은 가사 형식에 맞추어져 있고 노래의 악상(樂想)은 가사의 내용에 맞추어져 있다. 쉬우면서도 가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이 노래는 세종대왕의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종묘제례악 현행은 가사의 의미 보다는 시김새가 강조되어 있는 특별한 노래이다. 선율들은 일관성 없이 조각나 있고 의미없는 가사 '애'가 무분별하게 첨가되어 있으며, 장단 박자 음악형식 또한 가사의 내용과 무관하여, 가사의 의미는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에 감행된 이러한 변화는 원 노래의 가사를 훼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관성 없이 조각난 선율은 시김새로 인해 현재의 신비스러운 제사음악으로 되살아났다. 하지만 이 음악이 완전한 제사음악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가사의 의미를 살리는 수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