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형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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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진행성 실어증에 대한 최근 10년간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Regarding Primary Progressive Aphasia During the Last 10 Years)

  • 김노을;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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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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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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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차 진행성 실어증(Primary Progressive Aphasia, PPA)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중재가 이루어지기 위해 기초연구가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신경언어장애 내 치매 하위분야에서도 이들에 대한 연구는 부진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관련 학술지에서 다루어진 PPA 연구논문의 동향을 분석하여 국내 PPA 연구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일차적으로 선별된 1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목적, 연구영역으로 나누고 연도별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외 모두 '실문법형'이 가장 많았고, 연구목적은 PPA의 전반적 특성이나 세 아형별 비교를 다룬 '특성연구'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영역은 국외 연구에서는 의미(언어) 영역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으면서 '말'과 '기타'연구도 골고루 이루어져 있었던 반면, 우리나라는 '언어' 영역을 제외한 '말'과 '기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에서는 기존의 3가지 아형으로 나누어지던 PPA 분류에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 분류가 추가되어 4가지 증상의 구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환자 사례 발출이 어려워 이들이 보이는 증상이 의사소통장애에 상당히 초점이 맞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연구가 거의 없었다. 기본적으로 관련 연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연구 영역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 확대가 필요하다.

국내 어류에서 분리된 Megalocytivirus의 유전형 분류 및 상관관계 분석 (Genetic relatedness of Megalocytivirus from diseased fishes in Korea)

  • 이은선;조미영;민은영;정승희;김광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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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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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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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2012년부터 2018년 1월까지 국내 어류에서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 (red sea bream iridoviral disease; RSIVD) 으로 확정 진단된 주요 분리주에 대하여 major capsid protein (MCP)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Megalocytivirus의 유전적 관계를 명확히 했다. 또한, Megalocytivirus와 숙주 세포간 상호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이 유전자 2종,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및 Histidine triad motif인 HIT-like 단백질 (HIT)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유전적 상관관계를 고찰하였다. 국내 어류에서 분리된 39개의 megalocytiviruses는 2가지 유전형인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형과 turbot reddish body iridovirus (TRBIV)형으로 분류되었으며, RSIV형의 megalocytiviruses는 다시 유전아형인 RSIV-subgroup 1형과 2형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VEGF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에서는 RSIV형의 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발생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HIT-like 단백질 유전자는 RSIV형의 Megalocytivi rus에서만 발견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폐장애 - 자폐장애의 본질과 개념변천에 관한 고찰 - (AUTISTIC DISORDER - AN OVERVIEW OF THE NATURE AND THE CHANGING CONCEPTS IN COMMEMORATION OF KANNER'S ORIGINAL PUBLICATION -)

  • 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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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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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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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Leo Kanner (1943)의 자폐증에 관한 획기적 논문발표 50주년을 맞아, 자폐증의 개념변천, 분류, 의학, 원인설 및 자폐증의 본질을 문헌고찰을 통해 살펴 보았다. 초기에 자폐증을 정신병의 아형으로 보다가 1980년 (DMS-III)을 기점으로 전반적 발달장애로의 개념 변천이 일어났다 원인설도, 초기의 심리${\cdot}$환경설은 지지 받지 못하고 1960년대에는 신경${\cdot}$생물학적 이상이 자폐병리의 기저를 이룸이 분명해 졌고 1970년대에는 지각과 운동, 감각과 인지 통합의 결함, 심각한 언어, 인지의 장해가 일차적인 결함으로 생각 되었다 최근 1980년 후반기 부터 상징적${\cdot}$표상적 인지의 결함, 타인의 감정과 생각의 이해 결함, 사회적${\cdot}$정감적 표현의 결함등 사회${\cdot}$정서발달의 이상이 자폐의 근본적 결함이라는 비교 관찰 연구가 많이 보고되어, 자폐증의 근본적이고 일차적인 결함이 정감적 접촉의 선천적 장애라는 Kanner의 놀라운 임상적 통찰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상의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자폐장애를 일차성 애착장애로 개념화하고 앞으로 치료, 교육의 방향도 일차적으로 사회${\cdot}$정서발달에 촛점을 두어야 하며, 특히 어머니와의 애착증진 치료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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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etitive Element-PCR (rep-PCR)을 이용한 Vibrio parahaemolyticus 의 분자유전학적 아형 분류 (Molecular Typing of Vibrio parahaemolyticus by Repetitive Element-PCR (rep-PCR))

  • 김원식;홍승복;이경;이정남;신경섭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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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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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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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enterobacterial repetitive intergenic consensus (ERIC)-PCR is a recently described DNA fingerprinting technique based on amplification of repetitive element distributed in bacteria. We applied of ERIC-PCR to clinical isolates of Vibrio parahaemolyticus and other bacteria associated diarrhea. Twenty isolates of V. parahaemolyticus were used for intragenic genotyping, which were isolated from 2001 to 2002 in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or interspecies genotyping, V. vulnificus, V. alginolyticus, V. parahaemolyticus, Escherichia coli, Salmonella and Shigella spp. were used. The genotyping were analyzed by ERIC-PCR. The genotyping of V. parahaemolyticus were grouped two major pattern (A, B) and were subdivided into 10 subtypes (A1, A2, B1-B8) by ERIC-PCR. These method distinctly differentiated bacterial species associated diarrhea. Those results show that ERIC-PCR can be reliable and efficient method for genotyping of V. parahaemolyticus and bacteria associated diarrh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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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질환 신경 세로이드 리포푸신증들에 대한 고찰 (Genetic and Molecular Mechanisms in the Neuronal Ceroid-Lipofuscinoses)

  • 이민영;김동현;윤동호;김한복;박주훈;이환명;김성훈;김성조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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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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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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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경리포푸신증(NCLs)은 신경퇴행 축적 질환으로 뇌에 자기형광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의 축적이 야기되어 발생하며, 노던에필렙시를 제외한 모든 신경포푸신증은 리소즘 축적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신경리포푸신증은 전세계적으로 12,500명 중 1명에게 발생되는 높은 발병 빈도를 나타내며, 그 발병 시기에 따라 영아형, 영유아형, 유년형, 그리고 성인형과 같이 분류된다. 신경리포푸신증이 유발하는 의학적 증상로는 시각 손실, 발작, 간질, 진행성 정신지체등을 야기하여 소아성 치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신경퇴행성 리포푸신증의 원인은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부의 연구를 통해 태아의 발생과정 상 문제를 통해 질병이 야기되는 경우도 관찰이 되고 있으나, 아직 그 분자 발생학적 기전이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은 현실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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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te Myeloid Leukemia with t(8;21)(q22;q22) (AML1/ETO) in a Patient with Marked Hypocellularity and Low Blasts Count

  • ;조희순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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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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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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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세계보건기구의 분류에 따르면 8번 염색체와 21번 염색체의 전위인 t(8;21)(q22;q22)를 가진 경우는 말초혈액이나 골수에 모세포가 20% 미만이더라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분류하여야 하며, 이는 흔하지 않은 소견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아형의 백혈병에서 골수의 저세포 충실도는 매두 드물다. 저자들은 골수세포충실도가 5% 미만으로 심하게 감소되어 있고, 골수의 모세포도 20% 미만인 환자에서 t(8;21)을 관찰하여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고 동종골수이식의 생착이 잘 이루어져, t(8;21)을 가진 일반적인 고세포충실성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유사하게 좋은 예후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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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체부에 발생한 중신 유사 선종의 영상 소견: 증례 보고 (Radiologic Findings of Mesonephric-Like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orpus: A Case Report)

  • 김하정;김경아;전이경;김정우;이종미;이창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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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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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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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중신 유사 선종은 2020년 World Health Organization 분류체계에서 자궁내막암의 한 아형으로 새롭게 분류되었고, 드물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저자들이 아는 한, 영어 문헌에서 영상의학적 소견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자궁의 중신 유사 선종은 일반적인 자궁내막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고 더 공격적인 생물학적 양상을 보인다. 저자들은 65세 여성의 자궁 체부에 생긴 중신 유사 선종의 영상의학적 소견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자궁내막 고형 종괴가 심부 자궁근 침범을 보였고, 조영 증강은 잘되지 않았고 중등도의 확산제한을 보였다.

도파민 $D_4$ 수용체 유전자 Variants와 정신분열증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Dopamine $D_4$ Receptor Gene Variants and Schizophrenia)

  • 이홍식;신동원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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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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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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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항정신병 약물인 clozapine이 주로 작용하는 도파민 수용체로 알려진 도파민 $D_4$ 수용체는 각각 50 염기쌍에 해당하는 크기의 차이가 있음이 알려져 PCR을 이용해 정신분열증 환자와 정상대조군을 대상으로 도파민 $D_4$ 수용체 유전자의 대립형질 분포를 알아보았다. 정신분열증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에 있어 여섯종류의 대립형질의 관찰되었으며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네번 반복형태의 대립형질이 수적으로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도파민 $D_4$ 수용체 유전자의 대립형질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 clozapine에 대한 반응에 따라 정신분열증 환자의 아형을 분류하고 그 아형에 따른 도파민 $D_4$ 수용체 유전자 대립형질분포의 차이에 관한검증이 필요하며, 나아가 도파민 $D_4$ 수용체 유전자의 발현에 있어 정신분열증 환자와 정상인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는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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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아청소년에서 Rome III Criteria에 근거한 만성 복통 관련 기능 위장관 질환 연구 (Chronic Abdominal Pain-related Childhood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Based on the Rome III Criteria in Korea)

  • 한재준;양혜란;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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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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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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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Rome III 기준을 적용하여 소아청소년 만성기능 복통 환아들을 진단하고 분류함으로써 각 아형 별특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임상적 적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만성 복통을 주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194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기 복통 설문지를 작성케 한 후 의료진이 문진과 진찰을 통해 설문답안을 수정하고 의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기질적 질환을 배제한 후 전향적으로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194명 중 복통 관련 기능 위장관 질환으로 확인된 환자는 167명(86.1%)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9.1${\pm}$3.2세, 복통의 유병기간은 2개월부터 85개월로 평균 17.6${\pm}$16.2개월이었고, 이 중 기능 소화불량이 49명 (29.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민 대장증후군이 43명(25.7%), 복성 편두통이 13명(7.8%), 소아기 기능 복통이 45명(27.0%), 소아기 기능성 복통증후군이 21명(12.6%)이었다. 복통과 연관된 기능 위장관 질환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미분류된 환아는 17명(10.2%)이었다. 다른 아형들에 비해 소아기 기능 복통의 발병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고 진단 시까지의 유병기간이 짧았다(p<0.05). 결 론: Rome III 기준은 소아청소년 복통 관련 기능 위장관 질환의 평가에 좀더 포괄적이며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더 정확한 정보와 진단을 제공하여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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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선암의 방사선 치료 (Adeno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정은지;신현수;이형식;김귀언;노준규;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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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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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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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총 1850명의 환자들중 조직학적 분류상 선암인 환자 76명 ($4.1\%$)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임상분석을 하였다. 대상환자의 연령분포는 27세에서 71세까지로 평균 49세였고, $50\~59$세가 가장 많았다. 환자들의 주소는 대부분 이상자궁출혈($76\%$)이었으며, 병기의 분포는 FIGO 병기 Ib, IIa, IIb, IIIa, IIIb 및 IVa가 각각 16, 8, 33, 14, 5명으로 병기 IIb가 $43.4\%$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조직학적 아형은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었는데, 순수선암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암과 편평상피암이 섞여있는 아형이 20명이었다. 방사선 치료후 3개월에 분석한 골반내 완전 관해율은 병기 Ib, II, III에 대해 각각 $100\%,\;95.1\%,\;64.3\%$였다. 선암의 조직학적 아형과 분화도, 자궁경부 종양의 크기 및 모양, 병기, 임파절 전이 여부, 치료방법(방사선 단독 및 수술과 방사선 병합요법)등에 따라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병기와 종양의 크기만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후인자로 밝혀졌다. 전체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68\%$였고 병기별로는 Ib기(N=16)가 $90\%$, II기(N=41)가 $66\%$, III기(N=14)가 $54\%$였으며 IVa기(N=5) 환자군에는 5년 생존자가 없었다. 직장 합병증은 $6.6\%$(5/76)로 이중 한명에서 수술요법을시행하였고 방광의 합병증은 2례로 $2.6\%$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자궁경부선암은 편평상피암에 비해 그 치료성적이 나쁘지 않으므로 치료요법을 결정함에 있어 수술 및 방사선치료등 자궁경부 편평상피암과 같은 치료원칙에 따른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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