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포지방단백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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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호중구의 세포사멸과 시토카인 분비에 대한 아포지방단백 A-I의 영향 (Effects of Apolipoprotein A-I on Apoptosis and Cytokine Production in Human Neutrophils)

  • 강형곤;최재형;허재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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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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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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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포지방단백 A-I (apoA-I)은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 혈액의 호중구를 이용하여 in vitro 상태에서 세포사멸과 시토카인의 분비 과정에 미치는 apoA-I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간 호중구에 apoA-I을 처리한 결과 세포사멸의 정도가 감소되었다. 또한, apoA-I을 함유하는 고밀도 지방단백(HDL)에 의하여도 세포사멸은 현저히 감소되었다. HDL이 결합하는 수용체인 scavenger 수용체 B-1에 대한 항체에 의하여도 세포사멸은 억제되었다. ApoA-I을 20 시간 처리한 세포의 배양액내 인터루킨-8, 인터페론-유도단백질 10(IP-10) 및 종양괴사인자-α의 분비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호중구에 인터페론 감마와 apoA-I을 동시 처리하였을 때 시토카인 중에서 IP-10과 종양괴사인자-$\alpha$의 분비가 단독으로 처리한 경우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인간 혈액 호중구에 apoA-I을 처리한 경우 호중구가 활성화되고 호중구의 세포사멸이 지연된다는 것을 제시하는 것으로 apoA-I이 호중구에 대하여 염증성 인자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의 지질 및 지질단백 이상 (Lipoprotein and Lipid Abnormalities in Uremic Children with Maintenance Dialysis)

  • 김정수;송정한;박혜원;정해일;김진규;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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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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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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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은 유병율 및 사망율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이들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지질단백 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특히 lipoprotein(a)[Lp(a)]는 관상동맥 질환과 혈전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도 만성 신부전시 고지질 혈증이 보고되어 있다. 저자들은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를 대상으로 혈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유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0명과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4명을 대상으로 정맥 혈청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농도를 측정하여 건강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Lp(a)의 혈중 농도에 따른 다른 지질단백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였다. 혈액투석(hemodialysis, HD)환아군의 평균 연령이 $162{\pm}59$ 개월, 남녀비는 7:3 이었으며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환아군의 평균 연령은 $123{\pm}69$개월, 남녀비는 6:8 이었다. 결과 : 1) 연령, 성별, 비만지수, 투석기간은 HD군과 PD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단백과 알부민치는 PD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HD군과 PD군 모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콜레스테롤)과 고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으며, HDL-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혈중 아포단백 B치는 대조군에 비해 상승되어 있었지만 아포단백 Al과 아포단백 B의 비는 차이가 없었고, 혈중 Lp(a)치는 PD군에서만 대조군보다 상승되어 있었다. 4) 혈중 Lp(a)치가 30 mg/dl 미만인 환아는 13명, 30 mg/dl 이상인 환아는 11명으로 이들 간에 연령, 비만지수, 투석방법, 투석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알부민은 Lp(a)가 상승된 환아들에서 감소되어 있었다. 5) 혈중 Lp(a)농도와 다른 지질 단백과의 비교에서 아포 단백 B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혈중 지질단백 이상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PD군에서는 혈중 Lp(a)치가 증가되어 있었다. 따라서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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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이 폐경 후 비만여성의 혈청지질, 렙틴, 그렐린 및 인슐린저항성지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erobic Exercise on Serum Blood Lipids, Leptin, Ghrelin, and HOMA-IR Factors in Postmenopausal Obese Women)

  • 이정아;김지현;김종원;김도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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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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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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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체지방률이 32% 이상인 폐경 후 비만여성 36명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이 혈청지질, 렙틴, 그렐린 및 인슐린저항성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운동집단(18명)과 통제집단(18명)으로 나누어 유산소운동인 라인댄스를 16주간 실시한 후 체조성, 혈청지질, 렙틴, 그렐린 및 인슐린저항성지수를 운동전과 후로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운동 후에 운동집단에서 체중, 체지방률(%BF), 체질량지수(BMI), 내장지방면적(VFA), 렙틴(Leptin), 인슐린(Insulin), 글루코스(Glucose), 인슐린저항성지수(HOMA-IR),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아포리포프로틴(Apolipoprotein) B,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및 수축기혈압(SBP)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아포리포프로틴(Apolipoprotein) A-1, 그렐린(Ghrelin) 및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유산소운동집단의 내장지방면적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대사조절인자의 회귀분석결과에서 주요요인으로 그렐린, 인슐린, 글루코스 및 HOMA-IR 나타났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유산소운동이 폐경 후 비만여성의 체조성, 내장지방, 혈청지질, 렙틴, 그렐린 및 HOMA-IR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경 후 여성에서 이소플라본과 감마 리놀렌산의 보충 섭취가 혈중 지질 농도 및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soflavone and Gamma-linolenic Acid Supplementation on Serum Lipids and Menopausal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 곽정현;김지영;김혜진;신동혁;이종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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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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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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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산화 LDL 농도는 이소플라본 및 감마 리놀렌산 보충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 (p = 0.006), 플라시보군에서 유의적인 변화 없었음. 두 군간 비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음 (p = 0.011). 2) 혈청에서의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아포지단백 A1, B 등의 농도는 두 군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음. 3) LDL particle size와 Paraoxonase 활성도는 두 군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음. 지질과산화지표인 혈장 MDA 농도는 두 군간 변화량 비교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음 (p = 0.010). 4) 갱년기 증상 지표인 Modified kupperman index (KI)는 이소플라본 및 감마 리놀렌산 보충군과 플라시보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 (p < 0.001). KI 수치의 군간 비교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음. 이소플라본 및 감마 리놀렌산 복합제재를 12주간 섭취하였을 때 이소플라본 및 감마 리놀렌산 보충군에서 산화 LDL 농도가 유의적인 감소하였고, 두 군간의 비교시 MDA 농도 변화량의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소플라본 및 감마리놀렌산 복합제재 섭취는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체내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에서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이소플라본 및 감마리놀렌산 복합 제재 섭취와 관련 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임으로 복합제재의 용량 설정을 세분화 하고 복용기간을 연장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중절편 방사선단층촬영 결과에 기반한 한국 중년 남성에서의 관상동맥 석회화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Coronary Risk Factors and Coronary Calcium Score Detected by Computed Tomography Coronary Angiography in Korean Middle Aged Men)

  • 박승현;김영욱;채창호;김자현;강윤식;박용휘;정백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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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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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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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중절편 방사선단층촬영을 이용하여 관상동맥 석회화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에 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다중절편 방사선단층촬영을 시행한 30~59세의 성인 남성 5,899명을 대상으로 문진, 설문, 신체계측,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다중절편 방사선단층촬영 영상을 통해 대상자의 관상동맥 칼슘 점수를 확인하고, 기존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해 확인하였다. 대상자 5,899명의 평균 관상동맥 칼슘 점수는 8.20이었고, 773명(13.1%)에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관찰되었다. 관상동맥 석회화 유무와 알려진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나이,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아포지방단백, 비만)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평가도구들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30-39세, 40-49세, 50-59세의 연령 군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 요인은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관상동맥 석회화와 전통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 및 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도구와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령 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의 위험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전략 수립에 연령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