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버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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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기효능감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 지각된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father's rearing attitud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fficacy and smart-phone addiction in adolescents)

  • 김정현;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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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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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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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 그리고 자녀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지각하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11개 중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570명의 남녀학생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조사결과, 중학생의 22.4%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학생들이 일반사용자군보다 더 오랜 기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부모와의 마찰 경험이 더 많았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효능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 중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와는 부적 상관을, 비일관성-과잉간섭형 양육태도와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자기효능감과 스마트폰 중독간의 관계에서 자녀가 지각하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올바른 부모 양육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교육환관과 가족환경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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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근무일과 비근무일의 자녀돌봄시간과 영향 요인 - 맞벌이 여부 및 돌봄유형별 차이를 중심으로 - (Paternal Childcare Time for Preschool Children and Its Determinants on Working and Nonworking Days)

  • 김유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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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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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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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아버지의 돌봄유형별 자녀돌봄 행태와 영향 요인을 근무일과 비근무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비근무일에 근무일의 3배 이상의 시간을 자녀돌봄에 사용하였으며, 참여율 또한 비근무일에 더 높았다. 둘째, 맞벌이 아버지와 외벌이 아버지 모두 필수돌봄과 발달돌봄에 사용한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필수돌봄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기임을 고려할 때 아버지들이 필수 돌봄에 발달돌봄과 비슷한 정도의 참여를 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아버지들은 어머니의 시간가용성을 고려하여 근무일과 비근무일 간에 돌봄유형별 돌봄 참여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아버지의 근무일의 자녀돌봄 시간은 근무일과 비근무일 모두 가정 내 돌봄 요구와 관련되는 변수들의 영향력이 컸으며, 돌봄유형 중 발달돌봄 시간은 분석에 투입된 독립변수들에 의해 거의 설명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로 볼 때,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단축과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이 요구되며, 부부가 자녀 돌봄에 대한 공동책임을 가지고 자녀양육을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들의 양육책임에 대한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하다.

부자가족 아버지의 자녀 양육 자원에 대한 사례연구: 이혼한 남성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the Parenting Resources of Fathers in Single-Parent Families: Focusing on Divorced Man)

  • 이만수;박정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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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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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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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 목적은 부자가족 아버지의 양육경험을 탐색하고 부자가족 아버지의 양육경험과 그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양육의 자원과 지지체계를 심층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참여자는 결혼 이후 이혼하여 재혼하지 않고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버지 5명이다. 질적 사례연구 방법을 통하여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심층면접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사례 간 연구를 통하여 2개의 주제, 5개의 범주, 17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연구를 통하여 부자가족 아버지의 양육 경험과 이로 인한 양육 자원이 도출되었다. 부자가족 아버지가 경험한 양육의 경험으로는 첫째, 이혼 이후 갑작스러운 양육으로 인하여 '양육 초기의 심리적 혼란'이 나타났으며 둘째, 양육으로 인하여 '위태로운 가족의 생존'의 위기를 경험하였다. 부자가족 아버지가 가진 양육의 자원으로는 첫째, 직장, 지인, 기관, 정부를 통한 '사회적 자원'이 양육을 지속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되었다. 둘째, 형제들과 부모들과 같은 '가족적 자원'이 자녀 양육을 지속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셋째, '내적 자원'으로 부자가족 아버지가 양육을 통하여 경험하는 책임감, 만족감과 같은 심리적 자원들과 함께 자녀의 존재가 양육을 지속할 수 있는 주요 자원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자가족 아버지가 겪는 양육의 경험 속에 나타난 양육의 지지체계와 자원 등을 기술하였고, 이를 통해 부자가족 아버지 상담의 실천적 방안과 교육 개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자녀가 지각한 父(부)의 양성평등의식과 자존감과의 관계

  • 채옥희;홍달아기;이남주
    • 한국가정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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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정과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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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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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세계가 지향하는 양성평등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가부장적 인식이 사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성 특히 아버지의 성역할에 대한 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차별의 대상인 딸들은 아버지의 태도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뿌리깊은 사회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는 성불평등의 원인을 밝히고,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수집은 전라북도에 위치한 여자 중학교 1, 2, 3학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분산석,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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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놀이신념이 유아의 놀이몰입, 또래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아버지의 놀이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Father's Play Beliefs on Play Flow and Peer Play Behavior of Young Children, with Particular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s of Father's Play Participation)

  • 김정주;박형신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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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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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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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버지의 놀이신념이 놀이참여를 매개로 유아의 놀이몰입과 또래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떠한가를 분석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G시와 J도 소재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242명과 그들의 아버지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현지(2016)의 부모놀이신념 척도와 원희영(1998)의 부모 놀이참여 검사, 나은숙(2013)의 유아 놀이몰입 척도와 최혜영, 신혜영(2008)의 또래놀이행동 검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목적과 응답방법에 대한 안내지를 포함한 놀이신념과 놀이참여 질문지를 가정에 배부하여 아버지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유아의 놀이몰입과 또래놀이행동은 담임교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활용한 매개모형(mediation model)의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아버지의 놀이신념이 놀이참여를 매개로 유아의 놀이몰입, 또래놀이행동 중 놀이방해, 놀이상호작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아버지의 놀이신념과 놀이참여가 유아의 놀이에 대한 사회 정서적 측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유아의 놀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버지의 양육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아버지의 놀이신념이 실제적인 놀이참여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유아의 놀이만족과 건강한 놀이행동을 유도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이들 변인을 긍정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X세대와 Y세대의 자녀돌봄시간은 어떻게 다른가?: 어린 자녀를 둔 일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생활시간사용을 중심으로 (Childcare Time of Working Mothers and Fathers: A Comparison of Time Use of Generation X and Generation Y )

  • 서지원;이정은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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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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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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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X세대와 Y세대의 일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생활시간 구성과 자녀돌봄시간을 세대간 차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자료(2014, 2019년)를 사용하여 미취학자녀를 둔 일하는 부모(n=2,287)의 시간일지와 질문지 조사자료를 분석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X세대와 Y세대의 생활시간을 비교한 결과, 2014년에는 어머니의 경우 통근시간에서 X세대가 Y세대보다 더 길었고, 아버지의 경우 가정관리시간과 자녀돌봄시간에서 Y세대가 X세대보다 더 길었다. 2019년에는 Y세대 어머니의 통근시간이 더 길었고, 아버지의 경우 모든 생활시간에서 세대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조사시기를 통합하여 X세대와 Y세대의 생활시간을 비교한 결과, 어머니는 Y세대에서 수면시간이 X세대보다 길었고, 아버지는 Y세대에서 수면시간, 가정관리시간, 자녀돌봄시간이 X세대보다 더 길었다. 셋째, 부모의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별과 세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어머니의 경우는 두 세대에 걸쳐 유사하게 수면시간, 식사시간, 시장노동시간, 통근시간, 가정관리시간, 여가시간이 적을수록 자녀돌봄시간이 길었다. 한편, 아버지의 자녀돌봄시간은 X세대와 Y세대 간 공통으로 수면시간, 식사시간, 시장노동시간, 통근시간, 여가시간이 짧을수록 자녀돌봄시간이 길었는데, X세대 아버지의 경우, Y세대 아버지와 달리 가정관리시간이 길수록, 성역할태도가 덜 전통적일수록 자녀돌봄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즉, 자녀돌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서 어머니의 경우 두 세대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경우 X세대와 Y세대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정책과 부모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등에서 이와 같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융복합시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Mother's Parenting Stress on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 in the Times of Convergence : The Moderating Effects of Father's Parenting Participation)

  • 김은덕;박찬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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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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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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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아버지의 양육 참여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3년간 조사한 한국아동패널의 연구자료가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마치는 주된 요인이었다. 회귀분석결과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유아의 내면화와 외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둘째,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마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와 관련한 상호작용효과가 유아의 내면화에 영향을 끼쳤다. 다른 말로 하면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내면화인 우울증에 끼치는 영향을 완화시켜 주었다. 그것에 기초하여, 교육과 복지 제안들이 만들어졌다.

부모와의 친밀감과 의사소통이 남녀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Adolescent Intimacy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on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Resilience)

  • 이종화;문영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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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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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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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학생이 인지하는 부모와의 친밀감과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남자 중학생과 여자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서울과 전라북도에서 편의 추출된 중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남자 중학생 134명, 여자 중학생 142명의 자료로 부모와의 친밀감과 의사소통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버지와의 의사소통과 아버지와의 친밀감이 남자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아버지와의 의사소통과 어머니와의 친밀감이 여자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은 남·여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중학생과 아버지와의 개방적이고 긍정적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남자 중학생과 아버지와의 친밀감, 여자 중학생과 어머니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