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미노산 이용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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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굴 자숙액을 이용한 가수분해 조건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Hydrolysis Using Oyster and Oyster Cooking Drip)

  • 유태현;김진희;신지영;김성훈;양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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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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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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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굴은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식품이다. 또한 굴은 소스를 만드는 좋은 원료로 사용되어 진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굴과 굴 자숙액을 이용하여 좋은 맛과 풍미를 나타내는 아미노산 조성을 가지기 위한 가수분해 조건과 생성된 가수분해물의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효소는 상용되고 있는 것으로 Acalase, Flavourzyme, Neutrase 와 Protamax가 사용 되었다. 효소활성이 최대가 되는 조건은 각 회사에서 주어진 것을 이용하였다. 각 효소들의 최적 조건하에서 균질화된 굴과 굴 자숙액은 0.5, 1.0,1.5, 2, 4, 6시간 동안 반응 시켰다. 굴의 가수분해도는 13.2±0.1%이었지만, 효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2시간까지는 가수분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여 29.9-32.7%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8시간 후에는 36.9-40.5% 범위를 나타내었다. 효소 중에서는 Protamax가 2시간 이내에는 27.4±0.4%의 가수분해율을 나타냈었다. 굴 자숙액의 경우 초기의 가수분해율이42.7±0.1%이었고, 가장 높은 가수분해물의 Protamax를 사용한 것으로 가수분해율은 72.1±0.1%이었다. 굴은 모든 효소에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지만, 굴 자숙액은 효소 별 차이가 있었다. 가장 높은 가수분해율을 보이는 Protamax를 사용한 경우, 아미노산의 조성을 분석해 보면, 6시간 가수분해한 것이 최상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효수분해 반응의 적합한 시간과 아미노산의 함량을 비교하여 판단하였을 때, 6시간 가수분해한 것이 최적의 조건으로 판단되었다.

사골농축액 시료 중에 함유된 아미노산 정량분석에 대한 오차 요인 및 측정불확도 추정 (Error factors and uncertainty measurement for determinations of amino acid in beef bone extract)

  • 김영준;김지영;정민유;신영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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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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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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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사골농축액 시료 중에 23종의 아미노산 정량분석 시 발생할 수 있는 측정불확도를 평가하였다. 아미노산 분석에 관여하는 측정불확도 인자로 시료량, 최종 무게, 표준품 무게, 표준품 순도, 검정곡선, 회수율 및 재현성 등을 확인하였다. GUM(Guide to the expression of uncertainty in measurement)과 EURACHEM에 근거하여 측정불확도에 대한 수학적 계산 및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사골농축액 시료 중 총 아미노산 함량은 36.18 g/100 g이었으며, 95% 신뢰수준(k, 2.05~2.36)에서 확장불확도는 3.81 g/100 g이었다. 측정불확도의 주요 요인은 분석시의 회수율과 반복성(25.2%) > 시료전처리(24.5%) > 검정곡선(24.0%)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미노산 분석 시 불확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험자들의 주의와 개인적인 숙력도의 향상이 요구된다.

모유 섭취 신생아 유래 Lactobacillus acidophilus의 생리적 특성 (B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actobacillus acidophilus Isolated from a Breast-Fed Infant)

  • 홍성문;소병천;윤승원;김철현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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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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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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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모유를 섭취하고 있는 생후 7일째 신생아의 분변으로부터 L. acidophilus를 분리 및 동정하고, 이들의 생리적 특성을 규명하여 상업적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pH 5.5에서 생장하는 lactobacilli 43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pH 2.5에서 생존율이 약 80% 이상이고, homo 젖산 발효를 하는 lactobacilli 14균주를 1차 분리하였으며, 분리된 lactobacilli 14균주의 생화학적 특성, 당 이용성 및 균체 지방산 조성의 확인을 통해 동정된 L. acidophilus 9균주(NB 201~NB 209)를 시험 균주로 선발하였다. 내산성 실험 결과, 시험 균주를 pH 2.5에서 2시간 배양하였을 때 모든 시험 균주가 8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L. acidophilus NB 204는 pH 2.0에서도 71%의 생존율을 보여 내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즙산 내성은 73%의 생존율을 보인 L. acidophilus NB 206을 제외한 8균주가 bile extract가 1%의 농도로 첨가된 배지에서 생존율이 85% 이상으로 담즙산 내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시험 균주 모두가 단백질 분해 활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yeast extract 0.1% 첨가한 것과 비교하여 0.2% 첨가 시 또는 24시간 배양과 비교하여 48시간 배양 시 TCA 가용성 펩타이드 및 유리 아미노산 생성량이 높았으며, 특히 L. acidophilus NB 204와 NB 209가 높은 생성량을 보였다(또는, yeast extract의 첨가량 및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TCA 가용성 펩타이드 및 유리 아미노산 생성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L. acidophilus NB 204와 NB 209가 높은 생성량을 보였다). 시험 균주들의 ${\beta}$-galactosidase 활성은 1.97~2.45 unit/mL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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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치어 및 성어에서 분 수집 방법에 따른 영양소 소화율 (Evaluation of the Nutrient Digestibilities by Different Fecal Collection Methods in Juvenile and Adult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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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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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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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분 수집 방법에 따른 건물, 단백질, 지질, 에너지, 탄수화물 및 아미노산의 소화율을 어체 크기별로 측정하기 위해 산화크롬 $(Cr_{2}O_{3})$을 지표물질로 사용하여 표준사료와 단백질 무 첨가 사료를 제조하였다. 조피볼락 성어(평균체중: 300g)와 치어 (평균체중: 30g)를 대상으로 위, 장, 항문을 각각 절개한 방법, 항문 부위를 눌러서 분을 짜내는 방법과 배설된 분을 분 수집 통으로 수집한 방법을 사용하여 각 방법별로 각각 3 반복으로 실험하였다. 건물, 단백질, 지질 및 에너지의 소화율은 분 수집 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 (P<0.0001)를 보인 반면 어체 크기에 대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성어 및 치어 모두 위에서는 건물, 단백질, 지질 및 에너지가 전혀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았고, 장, 항문 부위로 갈수록 유의하게 (P<0.01) 소화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어에서 건물과 단백질의 소화율은 stripping한 것이 항문 부위에서 절개하여 채취한 분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인 반면 (P<0.01), 지질과 에너지의 소화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건물 소화율을 제외 한 단백질, 지질과 에너지의 소화율은 분 수집 장치에서 측정한 값이 항문 부위에서 stripping한 것보다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1). 분 수집 장치를 이용하여 측정된 표준사료의 소화율은 건물이 성어 $61\%$, 치어 $58\%$, 단백질이 성어 $94\%$, 치어 $93\%$, 지질이 성어 $96\%$, 치어 $94\%$, 에너지가 성어 $80\%$, 치어 $79\%$ 및 NFE (nitrogen-free extract)가 성어 $29\%$, 치어 $32\%$로 나타났다. 단백질 무 첨가 사료 (단백질 함량: $1.57\%$)를 먹인 실험어의 분에 단백질 함량이 성어는 $1.35\~1.41\%$, 치어는 $1.16\~1.33\%$ 함유되어 있어 사료의 단백질함량과 거의 비슷하거나 낮게 나타났다. 성어 및 치어 모두 아미노산 종류별로 소화율이 유의한 차이 (P<0.01)를 보였는데, 성어의 경우는 Met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Cys과 Val이 낮은 값을 보였다. 그 외 아미노산의 소화율은 서로 유의한 차이없이 $93\%\~97\%$로 나타났다. 치어의 경우도 Met, Cys, His과 Val의 소화율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조피볼락의 외견상 소화율 측정은 stripping하거나 분 수집 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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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산 보리에 의한 옥수수 대치수준이 육성계의 증체율 사료효율 영양소 이용율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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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2호통권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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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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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1. 카나다산 보리의 아미노산조성은 국산보리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으나 단백질의 함량은 12$\%$로서 국산 보리의 10$\%$보다 약간 높았다. 증체량은 초생추시기에 보리 40$\%$수준이 낮았으나 중추 및 대추시기에는 각 처리구들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2. 사료섭취량과 사료효율은 전시험기간에 걸쳐서 역시 각 처리구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3. 경제성 분석 결과, 0$\~$6주령에서 보리 40$\%$ 수준이 다소 비싸게 사료비가 소요되었으며 전 육성기간에 걸쳐 5개의 처리에 따른 유의성은 검출되지 않았다. 4. 중추사료의 대사시험 결과 고형물 질소축적률, 조섬유, NFE의 대사율은 각 처리구별로 유사하였으나, 조지방의 소화율은 보리수준이 높아질 수록 소화율도 향상됨을 보여 주었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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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 단백질 가수분해물에서 담즙산 결합 획분의 분리 및 특성구명 (Isolation and Partial Physicochemical Characterization of Bile Acid-Binding Fraction from Rice Bran Protein Hydrolysates)

  • 조완일;문태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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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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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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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강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소재의 원료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미강 단백질의 가수 분해물을 제조하여 담즙산 결합 획분을 분리하고 일부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미강 단백질을 탈지 미강으로부터 알칼리 추출과 등전점 침전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하였다. 미강 단백질을 기질로 하여 pH-drop method로 측정한 효소의 상대적 활성과 가수분해시 가수분해율의 변화를 비교 평가하여 기질의 가수분해에 적합한 효소를 선택하였다. Esperase에 의한 가수분해물을 한외여과(MWCO : 10 kDa)하여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각 분획물을 cholic acid를 공유결합 시킨 ${\omega}-aminohexyl$ Sepharose 4B column에 걸어, 소수성 상호작용에 의해 cholic acid와 결합하는 폴리펩티드 및 펩티드를 deoxycholate 완충용액으로 용출시켜 분리하였다. 겔투과 크로마토그래피(Sephadex G-50)를 이용하여 한외여과 여과백의 담즙산 결합물에 대해 분자량 분포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2\;kDa{\sim}10\;kDa$에 걸쳐 넓게 분포하였고 일부는 $0.2\;kDa{\sim}0.6\;kDa$사이에 존재하였다. 한외여과 잔류액의 담즙산 결합물에 대해서는 preparative reverse phase HPLC를 실시하여 미강 단백질 가수분해물에서 3개(R-1, 2, 3)의 Peak를 분리하였다. 각 peak의 총 아미노산과 유리 아미노산 조성을 분석하여 단백질, 폴리펩티드 및 펩티드 부분의 아미노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미강 단백질 가수분해물에서 얻은 peak의 경우 proline 함량이 미강 단백질의 4배에 달했고, 평균 소수도가 높은 peak일수록 유리 아미노산이 함량이 높았으며 평균 소수도는 미강 단백질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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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平地)씨 단백질(蛋白質)의 영양가(營養價)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Nutritional Quality of Rapeseed Protein Isolates)

  • 양창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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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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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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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역류 추출 및 등전 침전에 의한 평지씨 단백질의 분리(한국 식품 과학 회지, 10(2), 162 (1978)에 이어 그들의 영양가(단백질 효율, 정미 단백질 이용율, 질소 소화율, 성장률, 아미노산 조성 및 기관 중량)를 실험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각 등전점(pI, 6.7, 5.6, 5.0)에서 분리한 3가지 단백질의 PER는 각각 2.8, 3.1 및 2.9였고 평지씨 박(탈지박)의 PER는 2.5로 낮았으며 한편 3가지 단백질의 NPU(전미 단백질 효율)은 각각 68.73 및 71%였고 탈지 평지씨 박은 56%로 제일 낮았다. 분리된 3가지 단백질의 평균 질소화율은 85%, 사료 섭취량은 87 g 그리고 체중 증가량은 37.6 g 였으며 이에 반하여 탈지 평지씨박의 그것들은 각각 71%, 77 g 및 28 g 등으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PER의 값에 관한 분리된 3가지 단백질 간에는 큰 차가 없었고 이들의 NPU 값과 카제인의 NPU 값은 서로 비견할 수 있었으며 특히 등전점 5.6에서 분리한 단백질은 가제인의 PER값이나 NPU 값에 비해 약간 높은 값을 보였으며 아미노산 조성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우수한 단백질로 나타났다. 또한 갑상선 및 간장의 무게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장저해 인자가 전연 없었다. 분리된 3가지 단백질 중의 아미노산은 FAO/WHO의 성인 요구량에 비해 평형을 나타냈거나 상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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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에서 분리한 우모(牛毛) 분해균 Bacillus pumilis RS7에 의한 우모분해산물이 식물성장에 미치는 영향

  • 우은옥;유은연;김미아;김영훈;손홍주;이상준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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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6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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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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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 세계적으로 방대하게 배출되는 도축 부산물인 우모는 높은 영양적 가치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하는 물리화학적 처리법의 여러 단점으로 효율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2차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경제적 방법인 생물학적 처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 미생물이 생산하는 keratinase를 이용한 생분해에 대해 연구를 하기 위해 경남 일대 퇴비화 볏짚에서 keratinolytic protease 생성능이 우수한 균주인 RS7을 분리하였고 생화학적 동정법과 16S rDNA를 이용한 동정결과 B. pumilus로 동정되었다. 본 실험에서 분리된 B. pumilus는 기존에 활발히 연구되어 있지 않는 균주로써 native feather 분해도가 기존에 알려진 Bacillus 속들이 3일 정도에서 분해 완료되는 것과는 달리 36시간 ${\sim}$48시간 내에 깃대까지 완전히 분해하였다. 또한 분리 균주의 경제적인 분해능을 토대로 분해산물이 식물 생장에 주는 영향과 아미노산 함유량을 검토한 결과 기존의 화학적 분해에 의한 분해산물보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4배가량 많았으며 식물 생장에 있어서도 생장율과 개화시점으로 미루어볼 때 비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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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돈 및 비육돈에 있어 옥수수의 가공 효과 (Effects of Extruded Corn in Nursery and Finishing Pigs)

  • 한영근;김인호;홍종욱;권오석;민병준;이원백;손경승;이지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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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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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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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험 1은 자돈에 있어 중국산 옥수수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국산 옥수수를 익스트루젼 가공하였을 때 성장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개시시 체중 15.95${\pm}$0.09kg의 3원 교잡종 자돈 60두를 공시하여 28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미산 옥수수-대두박 위주로 시험사료를 배합한 처리구(UCORN), 중국산 옥수수-대두박 위주로 시험사료를 배합한 처리구 (CCORN) 그리고 익스트루젼 가공한 중국산 옥수수-대두박 위주로 시험사료를 배합한 처리구 (ECCORN)로 3개 처리로 하였다. 전체 사양시험 기간동안, 일당증체량에 있어서는 EC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보다 더 높았으나 (547 vs 522 g/d)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사양시험 개시후 10일째 되는 날에 채취한 분을 이용하여 분석한 건물과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에 있어서는 UCORN 처리구와 EC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또한, 사양시험 개시후 24일째 되는 날에 채취한 분을 이용하여 분석한 건물 소화율에 있어서는 UCORN 처리구와 EC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P〈0.05),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에 있어서는 UCORN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았다 (P〈0.05). 또한, CCORN 처리구와 비교하여 ECCORN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P〈0.05). 시험 2는 비육돈에 있어 중국산 옥수수를 익스트루젼 가공이 외관상 아미노산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개시시 체중 54.09kg의 3원 교잡종 거세돈 3두를 공시하여 대사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처리구는 시험 1과 동일하였다. 시스틴의 외관상 아미노산 소화율에 있어서는 UCORN과 EE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P〈0.05). 건물 소화율에 있어서는 UCORN과 EC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보다 분 소화율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질소 소화율에 있어서도 UCORN과 ECCORN 처리구가 CCORN 처리구보다 분 소화율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자돈에 있어서 중국산 옥수수를 익스트루젼 가공 처리하면 성장 및 건물과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비육돈에 있어서는 건물과 질소의 분 소화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초자화 동결된 생쥐 배반포기배의 융해 후 배양조건과 수정란 이식방법에 따른 체외/체내발달 (In Vitro/In Vivo Development after Thawing of Vitrified Mouse Blastocysts by Culture Condition and Embryo Transfer Method)

  • 김묘경;김은영;이봉경;윤산현;박세필;정길생;임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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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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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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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은 초자화 동결된 생쥐 배반포기배의 융해 후 배양조건 및 이식방법이 난자의 생존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체외수정후, M16배양액에서 4일동안 배양하여 얻어진 생쥐 배반포기배는 EFS40 (40% ethylene glycol, 18% Ficoll, 0.5 M sucrose가 함유된 PBS)으로 초자화동결하였다. 실험 I에서는 융해 후 배양조건에 따른 난자들의 체외/체내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융해된 난자가 M16과 4 mg/ml 소혈청알부민과 20 가지 아미노산이 함유된 m-CR1 (2% BME 아미노산 용액, 1% MEM 아미노산 용액) 및 단층배양이 유도된 난구세포 (10% FBS가 함유된 m-CR1배양액)에서 각각 배양되었을 때, 융해 후 24시간째 체외 생존율은 배양조건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75.6, 83.1, 82.4%). 그러나 체내 발달율에 있어서 임신 15일째 생존 산자율은 39.0, 49.0, 38.1%로서 유사한 성적을 나타냈으나, 전체 착상율에 있어서는 m-CR1 (80.4%)에 배양되었을 때, M16 (51.2%), 난구세포와 공배양시 (57.1%)보다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실험 II에서는 수정란 이식 방법에 따른 체내 발달율을 조사하였다. 배반포기배를 융해 후 체외배양없이 곧바로 가임신 2, 3일째 대리모에 이식을 실시하였을 때, 가임신 2일째 대리모에서는 임신징후를 얻지 못하였고, 가임신 3일째 대리모에서는 50.0%의 착상율과 15.4%의 정상산자율을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융해 후, 16시간 배양하여 가임신 3일째 대리모에 이식 (73.5, 57.1%)하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낮은 결과였다(p<0.05). 실험 III에서는 초자화 동결된 배반포기배의 융해 후 배양시 발달이 늦어진 수정란의 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융해한 4일째 초기, 5일째 초기, 5일째 팽창 배반포기배의 체외/체내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가장 높은 체외 생존율은 5일째 팽창 배반포기배 (78.3%)에서 얻었으나, 체내 발달율 (산자율, 착상율)에 있어서는 4일째 초기 배반포기배 (33.3, 66.7%)의 경우가, 5일째 팽창 배반포기배(29.0, 38.7%)의 경우보다 높았다(p<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배양조건과 수정란 이식방법에 따라 초자화 동결된 배아의 체외/체내 발달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발달이 늦은 배반포기배의 체내 발달율은 체외 배양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짐으로, 5일째 팽창 배반포기배보다 4일째 초기 배반포기배를 동결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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