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복지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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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태도와 관련 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Research on Social Workers' Attitude and Related Factors about Indoor Air Quality Management of Social Welfare Facilities)

  • 배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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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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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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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에 발표된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은 민감계층을 고려하는 실내 환경보건 강화를 주요 추진 전략중 하나로 담고 있다. 사회복지생활시설은 장애인, 노인, 아동, 노숙인 등이 주 거주지로 삼으며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매우 긴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은 법정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기관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태도와 관련 요인을 조사, 분석하였다.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69.5%가 찬성하였고, 사회복지시설을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기관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 80.9%가 찬성하였다. 응답자 중 90.8%가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분석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사회복지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법정 기관화 찬성과 관련 있는 요인은 환경의식이었고,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실내공기질 분석 의사와 관련 있는 요인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인지도였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사회복지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경부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 중앙 혹은 지방 정부의 비용부담, 사회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교육 및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프로그램 기대성과 구조화 : 컨셉트 맵핑(concept mapping)을 활용하여 (Structuralization Expected Outcome of Social Welfare Program Based on Community Network : Using Concept Mapping Method)

  • 권순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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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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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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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역사회네트워크 기반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을 준비함에 있어 컨셉트 맵핑을 활용하고 그 적용가능성을 경험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컨셉트 맵핑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모호하고 복잡한 아이디어를 구조화하여 시각적으로 제시해 주는 의사결정 도구이다. 이미 상담, 간호, 공중보건 등 휴먼서비스 영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과정에서 나타나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개념화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상담 및 의료 영역에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의 존재하는 성과의 차이를 경험적으로 인지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도구로 활용하고 그 효과성이 발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에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산공동모금회지원 CI사업의 3차년도 사업기획을 준비하면서 사업주체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컨셉트 맵핑을 활용하여 개념화하였다. 컨셉트 맵핑은 준비 단계, 아이디어 수집 단계, 서술문 구조화 단계, 표현 단계, 분석결과 해석 단계, 유용화 단계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부산 북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1명이였으며, 이들이 제시한 서술문은 총 60개였다. 이들이 제시한 서술문을 유사성 행렬 형태로 전환하여 다차원 척도법 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은 총 5개로, '아동 청소년의 인식 및 태도변화', '아동 청소년 체계의 변화', '우호적인 지역사회 형성', '지역주민의 변화', '사업공급주체의 변화'였다. 이 중 가장 우선적으로 성취되어야 할 성과는 '아동 청소년의 인식 및 태도 변화'로, 이 성과를 중심으로 3차년도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컨셉트 맵핑을 활용하여 성과를 개념화하는 의사결정과정을 거치면서, 참여 구성원들은 사업의 성과에 대해 명확하게 개념화하였고, 이 성과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무요구 및 조직문화가 종사자의 코로나19 관련 업무수행, 직무소진, 직무만족에 미친 영향 (The Impact of Job Demands and Organizational Culture on Work Performance,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i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고선강;박정윤;진미정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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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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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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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job demand and organizational culture on new task difficulties, burnout, and job satisfaction using a survey data of 145 family specialists in Healthy Family 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e used the job demand-resources model and the competing values model to categorize the four dimensions of organizational culture as a conceptual framework for this study. We found that the mean of work overload was higher than the means of job conflict and job ambiguity. Our latent profile analysis proposed four profiles of organizational culture: cultural absence type, authoritative culture type, middle cultural balance type, and high cultural balance type.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work overload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difficulties in new task performance and burnout, job ambiguity was positively related to burnout, and job conflict and ambiguity were negative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higher the job demands reported by family specialists, the higher the level of burnout and the lower the job satisfaction. In addition, organizational culture was a unique predictor of burnout and lower level of job satisfaction. Family specialists in the groups with a high cultural balance were Family specialists in the groups with a high cultural balance were more likely to have lower levels of burnout than those in the culture absence and in the middle culture balance, and higher job satisfaction than the other groups. The results suggest that management strategies to build a creative workplace culture can prevent burnout and improve job satisfaction.

일·가족 양립 정책 이용과 양육 스트레스 : 성별과 직업군을 중심으로 (Work·Family Compatibility Policy Usage and Parenting Stress : Focusing on Sex and Occupational Groups)

  • 조윤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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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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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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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일·가족 양립 정책 중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의 활용 정도, 그리고 제도의 이용 여부와 양육 스트레스 양상을 알아보고자 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사용된 『한국아동패널』 13차(2020년) 자료는 기술 통계, 교차 분석, One-way ANOVA와 Duncan의 사후 검증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녀 모두 관련 제도 중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직업군별로는 두 집단 모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서 '유연근무제'를 제일 많이 선택하였다. 관련 제도 이용 여부와 양육 스트레스는 응답자 모두 평균 이상의 양육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유연근무제' 이용자, '가족돌봄휴직' 이용자 순으로 높았으며, 직업군별 양육 스트레스 정도는 '군인'이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 '육아휴직' 이용자의 양육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육아기근로단축시간' 이용자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족 양립 정책 활성화에 관한 함의를 논하였으며 사회적, 개인적 측면에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