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고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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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IS자료를 이용한 북한 개마고원 및 백무고원 식생의 생물계절 모니터링 (Monitoring Vegetation Phenology Using MODIS in Northern Plateau Region, North Korea)

  • 차수영;서동조;박종화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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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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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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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DVI(Normal Difference Vegetation Index)는 식생의 광합성량과 직접적인 상호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생태학적인 목적으로 이러한 지수들의 수많은 응용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계열 MODIS(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NDVI 자료를 이용하여 9년 동안 (2000~2008)의 북한 북부고원지대 아고산 고산 식생의 생물계절 특징을 모니터링 하였다. 5월 초순의 급격한 성장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NDVI값은 0.8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되었고 최대 식생 생산량과 시기는 각 각 0.86, 7월 28일 이었다. 식생 성장의 시작과 쇠퇴는 평균적으로 각각 5월 9일, 9월 30일이었고, NDVI 값은 각각 0.51,0.54이었다. 식생 성장 기간은 2003년에 128일로 가장 짧았고 2000년과 2005년은 176일로 가장 길었다. 그리고, 동일한 수직적 산림 식생 환경을 가지고 있는 남한의 설악산과 지리산의 생물계절 특성과 비교하였다. 남북한의 아고산 고산 식생대는 약 30일 이상의 식생 생육 기간의 차이가 있었고 남한지역이 MODIS 자료의 합성 주기인 16일만큼 개서시기가 빨랐다. 본 연구는 북한 고원지대 산림 식생의 시계열 및 생물계절적인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북한 지역의 산림 식생 라이브러리 작성 및 통일을 대비한 북한 자연환경계획 수립에 기초 베이스맵으로 활용될 수 있다.

덕유산 향적봉 및 중봉 아고산대의 산림식생유형분류와 임분 특성 (Classification and Stand Characteristics of Subalpine Forest Vegetation at Hyangjeukbong and Jungbong in Mt. Deogyusan)

  • 한상학;한심희;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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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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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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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및 중봉 아고산대를 대상으로 총 48개소의 고정방형구를 설치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군락유형분류와 임분 구조를 분석하였던 바, 신갈나무군락군에서 군락단위로 가문비나무군락, 까치박달군락, 피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가문비나무군락은 물참대군, 백당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군단위로 물참대군은 복장나무소군과 까치밥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으며, 백당나무군은 각시원추리소군과 귀룽나무소군으로 세분되었다. 중요치를 분석한 결과, 교목층을 구성하는 주요 종으로는 신갈나무(23.9%), 구상나무(14.7%), 주목(10.2%), 가문나무(8.2%), 사스래나무(7.4%)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시닥나무(18.6%), 당단풍나무(18.4%), 신갈나무(8.9%)로 나타났으며, 관목층은 철쭉(20.7%), 당단풍나무(17.4%), 노린재나무(8.5%)로 나타났다. 식생단위 1의 지표종은 산수국, 들메나무, 물참대와 같은 아고산의 적습한 계곡부 또는 전석지 환경을 선호하는 종들이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식생단위 1, 4, 5는 생육환경이 이질적이고 복잡하거나 국소적인 교란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문비나무군락의 하위단위인 복장나무아군, 까치밥나무아군, 각시원추리아군, 귀룽나무아군의 식생단위 1, 2, 3, 4는 유사도 지수가 0.5 이상으로 식생단위 간 유사도가 높은 경향으로 나타나, 식생단위 간 구성종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경관지수를 활용한 설악산국립공원 아고산대 분비나무개체군의 서식지 특성 (A Habitat Characteristic of Population of Khingan Fir(Abies Nephrolepis) in Seoraksan National Park Using Landscape Indices)

  • 이호영;박홍철;이나연;이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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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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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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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분비나무 등 국내 아고산대 서식지에 대한 경관생태학적 분석 사례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 아고산대에 자생하고 있는 분비나무개체군을 대상으로 식피율 차이에 따른 15가지 경관지수 분석을 통해 서식지 특성을 정량적으로 해석·평가하고자 하였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자생하고 있는 모든 분비나무 서식지를 대상지로 설정하였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 분비나무군락의 식피율 증·감에 따른 경관생태학적 경향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다만, 식피율 50% 미만의 분비나무 서식지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설악산국립공원의 분비나무 서식지는 전반적으로 낮은 피도와 개체밀도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피율 10~50% 구간의 분비나무 서식지는 총 286개의 패치로 파편화되어 있어 서식지 연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형태에 따른 주연부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총 가장자리 길이와 가장자리 밀도는 식피율 26~50% 서식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다른 식피율의 서식지에 비해 외부로부터 받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크기의 패치일지라도 식피율 10~50%의 분비나무 서식지가 더욱 복잡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서식지 파편화 및 외적 교란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설악산국립공원 분비나무 서식지의 확대 혹은 축소에 대한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며, 각 서식지를 구성하는 패치의 형태변화와 연결성, 파편화 등에 관한 후속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도 한라산 나비군집 모니터링 (Monitoring of the Butterfly Communities inhabited of Mt. Hallasan, Jeju island, Korea)

  • 김도성;박성준;김동순;조영복;이영돈;안능호;김기경;서홍렬;차진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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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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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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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도 한라산은 나비 학자들로부터 주요 관심의 대상지로 남방계와 북방계의 나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월별로 선조사법으로 모니터링하여 각 구간별 나비군집과 유사도를 분석하고 과거 기록과 비교하여 고도분포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5과 26종 3,397개체의 나비류가 조사되었다. 이중 상위 4종(가락지나비, 산굴뚝나비, 먹그늘나비, 조흰뱀눈나비)가 2,578개체(75.9%)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여 한라산의 나비는 초지대에서 서식하는 특정종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나비 유사도는 교목층의 수관부와 열린 초지대와 같은 단일경관지역보다는 수관부와 열린 초지 공간이 함께 있는 지역에서 유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도별 나비분포는 해발 1,665~1,700m에서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가 관찰되어 한라산 백록담 아래에 형성된 열린 초지공간이 주요 서식지로 나타났다. 또한 아고산대에 서식하던 종들은 고도가 좀 더 높은 쪽으로 이동하고 낮은 지역에 서식하던 종들이 새롭게 아고산대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산대 주목 군락의 식생구조에 관한 연구 (Vegetation Structure of Taxus cuspidata Communities in Subalpine Zone)

  • 조민기;정재민;정혜란;강미영;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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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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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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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설악산, 발왕산, 태백산, 오대산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주목 군락의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종조성과 흉고직경급을 조사, 분석하였다. 각 조사지의 교목 아교목 관목층의 층위별 식생은 설악산 11, 22, 33종, 발왕산 15, 21, 33종, 태백산 10, 23, 36종, 오대산 14, 30, 3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층위별 중요치 분석 결과, 전 조사지의 교목층은 주목과 분비나무, 아교목층은 주목, 분비나무, 시닥나무, 관목층에서는 미역줄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 조사지에 있어서 종다양도는 교목층 0.834~1.234, 아교목층 1.125~1.329의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흉고직경 분포에서는 오대산지역의 주목개체군이 역J자형의 유형을 보이고 있어 주목군락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 아고산대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 및 침엽수의 직경과 연령분포 (Community Structure, and Size and Age Distribution of Conifers in Subalpine Korean Fir (Abies koreana) Forest in Mt. Chiri)

  • Cho, Do-Soon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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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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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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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Community structure, size and age distribution of tree species of the subalpine Korean fir (Abies koreana) forest at the elevation of 1, 400~1, 700m were strudied in the north-west side of Chonwangbong Peak (1915m) in Mt. Chiri for the purpose of better understanding of the population dynamics of Abies koreana. Eight 20m X 20m permanent quadrats were established in 1991, and trees $\geq$ 2.5cm DBH for all species were marked with numbered aluminum tag, and saplings of Korean fir and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were also tagged with aluminum sheet. These two conifer species comprised more than 60% of the total density and total basal area of the community. Quercus mongolica and Acer pseudo-sieboldianum were subdominats. Oridination study showed that cool temperate species such as Sorbus commixta, Betula costata, Acer tschonoskii and Acer ukurunduense occurred in close association with Abies koreana and Pinus koraiensis. Major tree species, especially Abies koreana and Pinus koraiensis, were well represented in samller size classes, indicating that they were regenerating well. Age distributuion of the Abies koreana and Pinus koraiensis showed that the former has longer physiological longevity than the latter, and that establishment were episodic and varied with sites, which implies the importance of the role of natural and artificial disturbances in this Abies kireana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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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에 발견되는 암괴원에 관한 고찰 (Morphology and Genesis of Block Fields on the Seoraksan National Park in Kangwon Province, Korea)

  • 박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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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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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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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설악산 아고산대에 나타나는 산정형 암괴원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제시하였다. 이 암괴원은 산악인들에게는 너덜지대로 너리 알려져 있었으며, 설악산의 북쪽 황철봉과 귀떼기봉에서 대청에 이르는 서북주릉 상 화강암류의 기반암에 암괴원이 분포하고 있다. 이들 암괴원은 규모가 클 뿐망 아니라 암괴상에는 풍화쇄설물을 가지고 있는 나마(gnamma)와 그루브(groove)를 비롯한 많은 화학적 풍화에 의한 미지형들이 발견되고 있어 한반도의 제 4기 후반의 기후변화와 지형형성 영력을 연구할수 이는 기후지형학적으로 중요한 연구지역이라 하겠다. 본 논문에서는 추후 발표될 암괴원의 성인과 고기후학적 의의에 관한 논의에 앞서 먼저 분포지역에 대한 소개와 몇 가지 이론적 고찰에 관하여 논의를 제한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테일러스, 암괴류 등에 관한 논의가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암괴원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다. Landsat 영상에 의한 구조선 분석 결과 구조선 밑도는 설악산 지역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으며, 암괴원은 대부분 화강암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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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지대의 구상나무림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Abies koreana Forest Community at Subalpine Zone Area)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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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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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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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지리산국립공원의 아고산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한국특산종 구상나무의 생육현화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여 앞으로의 구사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구상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지역에 42개의 방형구(20m$\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지는 세 개의 군집인 신갈나무-당단풍군집 구상나무-신갈나무군집 구상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물들메나무와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와 층층나무 구상나무와 잣나무 거제수나무와 노각나무 물들메나무와 말발도리 거제수나무와 물들메나무 거제수나무와 물갬나무 거제수나무와 함박꽃나무 철쭉과 회나무 주목과 미역줄나무 물갬나무와 노각나무, 잣나무와 마가목, 진달래와 명자순 명자순과 시닥나무, 가문비나무와 마가목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당단풍과 미역줄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종다야도는 1.2389-1.2552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활력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2.92%가 고사목이었다 생육현황표의 점수 평균은 13.8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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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활엽수림에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와의 상관 - 평창군 가리왕산, 중왕산 지역 - (Correlations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ajor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Natural Broadleaved Forest in Mt. Gariwang and Mt. Jungwang, Pyeungchang-gun)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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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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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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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초본식물의 보존과 임간재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가리왕산과 중왕산 지역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천연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를 조사하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초본식물 분포조사에서는 136종의 초본식물이 확인되었으며, 개별꽃의 상대우점치가 1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주요 식물종은 벌깨덩굴, 현호색, 참나물, 대사초, 단풍취, 큰개별꽃, 얼레지, 곰취, 만주족도리풀, 피나물, 노루오줌 등 이었다. 노루귀와 단풍취; 참나물과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과 풀솜대; 벌깨덩굴과 큰개별꽃, 등의 종간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주요 식물종의 유집분석 결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주요 자원식물종이 선호하는 입지인자들이 밝혀졌다. 곰취, 단풍취, 박쥐나물, 얼레지, 참나물 등은 해발고가 높을수록 많이 분포하였고, 곰취는 토심이 깊을수록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얻어진 결과는 평창군 아고산 천연활엽수림의 보전과 주요 지원식물의 임간재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침엽수의 종 구성과 분포 (Species Composition and Distribution of Native Korean Conifers)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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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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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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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반도에 자생하는 침엽수의 종 구성, 시ㆍ공간적 분포 생활형을 생물지리학적으로 분석하였다. 한반도에는 4과 10속 30종의 침엽수가 나며, 지질시대에 일찍 나타난 수종일수록 넓게 분포하고 종수도 많다. 빙하기 동안 한대성 침엽수의 분포지는 넓어졌으나, 난온대성 침엽수의 분포지는 좁아졌고, 높은 산에 격리된 나무의 일부는 고유종이 되었다. 자생 침엽수는 수평 및 수직적 분포역에 따라 고산형, 아고산형, 산지형, 해안형, 도서형, 격리형 등 6대 유형으로 나뉘고, 다시 12소 유형으로 세분된다. 자생 침엽수의 전형적인 생활형은 상록교목으로 봄에 꽃이 피고, 같은 해나 다음 해 가을에 열매가 익으며. 씨앗에 날개가 있어 산포에 유리한 종이 많다. 앞으로 자생 침엽수의 이동과 산포, 유전, 생태, 환경, 문화 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