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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방향 및 과제 (The Transmission Direction and Tasks of Ssireum as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곽낙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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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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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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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씨름의 전승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씨름은 2016년 12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었다. 둘째, 씨름의 보존과 보급현황에 있어서 씨름 전승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 씨름전수시설, 씨름전수 프로그램, 씨름 전승을 위한 행 재정 등 씨름전승 관련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씨름의 전승방향을 제시하였다. (1)씨름의 전수교육대학 지정이 필요하다. (2)씨름교육과정이 신설되어야 한다. (3)씨름전수 교육생의 확보가 필요하다. (4)씨름전수를 위한 교재 제작이 필요하다. (5)씨름전수를 위한 지역별 지정 연수원 및 교수 요원의 확보가 필요하다. (6)씨름의 올바른 전승을 위한 조사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 넷째, "씨름 진흥법"을 토대로 씨름의 전승방향을 제시하였다. (1)씨름 진흥을 위한 법조문의 보완이 시급하다. (2)씨름의 전승을 위해서는 남북이 씨름에 대한 학술 및 문화재 정책 교류를 통해 획일화된 관점의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방향보다는 남북한이 함께 공유하고 체계화 할 수 있는 씨름 조사 및 기록화, 씨름 원형 발굴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씨름의 보존 및 진흥을 위한 전수체계의 기반 구축 등을 위한 공동의 전승방향이 모색되어야 한다. 아울러 씨름의 교육, 전승 및 전문인력 육성 사항, 씨름의 조사, 기록 및 정보화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토대 전승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다섯째, 씨름의 정책과제에 대한 내용이다. (1)씨름의 국내외 진흥을 위한 "씨름 진흥법"의 법제도적 보완이 마련되어야 한다. (2)씨름 단체의 통합을 위한 행정체계 단일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3)씨름의 표준기술체계 매뉴얼 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 (4)씨름의 보존 및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서는 '씨름전수관'을 건축해야 한다. (5)씨름전수교육대학의 선정 및 씨름전수자 양성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6)씨름 전승에 필수적인 씨름 기술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필요하다.

전통 국기복 디자인에 관한 미학적 고찰 -씨름복을 중심으로- (An Aesthetic Review on the Traditional Active Sports Wear Design - Focusing on Korean Wrestling Uniform-)

  • 윤을요;박선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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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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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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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통 문화상품으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씨름의 이미지 구축에 관한 복식 연구로서, 씨름복의 체계화 및 시각화에 관한 방안제시, 그리고 씨름복 디자인 개발에 관한 기초 기반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기초적인 부분으로는 씨름복의 역사성에 대한 탐구로 세계 씨름과 우리나라의 씨름을 비교 고찰해 보았으며, 씨름복에 관한 변천사에 관하여 탐구해 보았다. 또한 실질적인 부분으로는 현행 씨름 및 씨름복에 관한 기준에 대하여 그 내용을 숙지하고, 디자인 기반 연구로서 씨름복이 갖는 미학적인 부분을 크게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첫째 전통성과 독창성, 둘째 유온성과 적합성, 셋째 상징성과 장식성, 넷째 다양성과 통일성으로 그 내용을 체계화하였다. 결론적으로 씨름복 디자인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기에서 제시한 미학적 부분을 토대로 일관된 컨셉을 시각화하는데 있다. 이번 연구는 씨름복에 관한 미학적 부분의 이론 연구로서, 디자인 컨셉 설정 및 디자인 전개의 지침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지니며, 향후 추진될 전통 문화 복식 디자인의 기획에 관한 기반연구였다는 점에 그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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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국기복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 씨름복을 중심으로 - (A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Design for Traditional Active Sports Wear - Focusing on Korean Wrestling Uniform -)

  • 윤을요;박선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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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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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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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씨름복 디자인의 미학적 고찰에 관한 후속 연구로서, 씨름복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디자인 전개에 관한 내용이다. 연구의 과정 및 내용은 기초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진행하였으며, 구체적인 사례로 전통 씨름을 문화 상품으로 승화시켜 부가가치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씨름 및 씨름복에 관한 문화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고, 이를 우리나라의 씨름복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실질적인 디자인은 컨셉을 중심으로 색상, 소재, 스타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씨름복 디자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통성과 현대성의 조화이다. 민족적 정서가 내재되어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시대정신이 잘 표현되어 있는 디자인, 현대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조화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의 운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논문은 앞서 고찰한 씨름복의 미적 요소를 근간으로 하나의 일관된 컨셉을 통해 씨름복 디자인을 전개함으로써 전통 국기복은 물론 전통 문화상품 디자인에 관한 표본적 예시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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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씨름의 지역적 분포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Ssireum(Traditional Wrestling) in South and North Korea)

  • 곽낙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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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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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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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일제강점기 남북한 씨름에 대한 지역별 분포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의 향토오락"에 기재되어 있는 씨름은 전국적으로 226개 지방에서 272회의 씨름을 시행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남한지역의 씨름은 5개의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서울 경기도는 단오, 백중, 추석에 씨름을 가장 많이 시행하였다. 충청도는 백중과 추석, 전라도와 경상도는 추석, 강원도는 단오와 추석에 씨름을 시행하였다. 셋째, 북한 지역의 씨름은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모두 단오에 씨름을 가장 많이 시행하였다. 넷째, 전국적으로 씨름이 가장 많이 개최되는 시기로 단오, 백중, 추석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씨름은 개인별 대항이라기보다는 마을공동체 또는 지역 간의 대규모 놀이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일찍부터 규칙을 갖추고 경기종목으로 자리를 잡은 씨름은 지역별 축제인 단오, 백중, 추석의 명절놀이로 정착되었다. 다섯째, 씨름은 민간의 놀이이자 대표적인 세시풍속의 놀이로써 남북한 지역적인 편차 속에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되었다. 여섯째, 씨름이 시행되지 않은 미확인 남한 지역은 경기도 가평, 전라남도 보성, 제주도, 경상북도 군위, 청송, 강원도 인제 등 5개도 6곳이었다. 북한 지역은 평안남도 평양, 양덕, 강동, 개천, 평안북도 박천, 함경남도 단천 등 3개도 6곳이었다. 이를 통해 8개 지역 12곳이었다. 일곱째, "조선의 향토오락"에서 제시된 놀이명의 총 항목수는 약 6,400여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놀이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 항목이 약 1,300종이며, 설명 없이 놀이명만 제시된 항목이 5,100종이 된다. 특히 씨름의 경우는 각 지방마다 시행된 음력절기에 해당하는 시기만 기재되어 있을 뿐, 실제적인 씨름의 시행방법 및 종류 등에 대한 내용은 누락되어 확인할 수 없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씨름의 세계화 방안 (Globalization of Ssireum)

  • 김기탁;김홍설;강호정;황선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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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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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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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씨름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세계화를 위한 기본 방향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문헌 분석, 전문가 인터뷰, 설문조사, 내 외국인 인터뷰 등을 통해 씨름의 특성과 현황, 이미지 등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씨름의 세계화 방안은 제도화를 통한 스포츠로서의 세계화와 문화정체성이 강한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세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스포츠로서의 세계화를 위해 제도화, 학교체육을 통한 교육, 외국인 선수 육성, 이벤트 가치 극대화, 씨름 조직의 전문화, 국제지도자 양성, 자연적 확산 유도 등을, 전통문화유산으로서의 세계화를 위해 세방화(glocalization), 문화코드화, 의식(ritual)의 강화, 정신적 가치 발굴, 축제와의 연계, 씨름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제시하였다.

씨름선수의 최대운동 후 스포츠마시지 처치가 회복기 심박수, 산소섭취량 및 혈중젖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sing Convergence Sports Massage on ssireum players' Recovery Heart Rate, Oxygen Uptake and Blood Lactate after Maximal Exercise)

  • 장홍영;이미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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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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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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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씨름선수를 대상으로 최대운동 후 회복기 스포츠마사지 처치 유 무와 회복시기가 심박수, 산소섭취량 및 혈중젖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대학팀과 실업팀에 소속중인 씨름선수 24명을 대상으로 1차 실험에서는 최대운동 후 정적회복기를 20분 가졌으며, 2차 실험에서는 회복기 20분간 복와위 자세로 배부, 요부, 하지 순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처치하였다. 연구결과, 스포츠마사지 실시 유 무와 회복시기에 따른 상호작용효과는 심박수에서 대학팀과 실업팀 모두 회복기 10분 이후부터 스포츠마사지를 처치하였을 때가 처지 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높은 회복능력을 보였다. 회복시기에 따른 주효과는 심박수, 산소섭취량, 혈중젖산의 모든 변인에서 나타났다. 스포츠마사지 처치 유무에 따른 혈중젖산의 주효과는 대학팀과 실업팀 모두 스포츠마사지를 처치하였을 때가 유의미하게 낮았고, 산소섭취량의 주효과는 실업팀에서만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씨름선수 대상의 최대운동 후 스포츠 마사지 처치는 정적인 회복방법에 비하여 심박수와 산소섭취량, 혈중젖산 회복기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등부 씨름선수의 체급별 기초·전문체력 비교분석 (A Comparison of Physical Fitness of High School Ssirum Elite-players According to Their Weight Class)

  • 정주하;김성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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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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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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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등부 씨름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급별 기초·전문체력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측정기간은 2019년 11월 25일-12월4일이며, 총 28명의 고등부 씨름 선수(80kg이하 7명, 90kg이하 8명, 90kg이하 7명, 100kg이상 6명)를 대상으로 체급별 기초·전문 체력요인(근력, 근파워, 민첩성, 무산소성파워, 유산소능력, 유연성, 등속성근기능)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3.0을 활용하여 one-way ANOVA와 Duncan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악력과 팔굽혀펴기, 서전트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체후굴, 체전굴, 사이드스텝, 반응시간에서 체급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배근력에서 100kg 이하인 그룹이 100kg 이상인 장사급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윗몸일으키기와 20m 셔틀런에서 장사급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무산소성 최고파워와 평균파워의 상대적인 값은 100kg 이하인 그룹이 100kg 이상인 장사급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넷째, 등속성근기능의 경우 허리 신전/굴곡력과 무릎 관절의 우측 신전근력, 그리고 좌우측 굴곡근력에서 체급별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얻은 결론은 고등부 씨름 선수의 경우 근파워, 유연성, 민첩성 그리고, 체중당 무산소성 평균파워와 등속성 허리근력, 무릎굴근력에서 체급에 따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