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십으로는 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단기 인턴십과 학기 중에 이루어지는장기 인턴십으로 나누어진다. 해외 장기 인턴십의 경우, 주로 미국과 영국에서 이루어지고, 해외 단기 인턴십은 미국과 영국 이외에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 인턴십의 경우,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인턴십을 연결시키는 전문기관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64개 패션기업, 패션관련 자 중 인턴십 참가자 55명, 인턴십 참가희망자 1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패션기업 인턴십의 운영과 참여에 관한 의식을 조사하였다. 결과에서 인턴십 참가자와 기업 모두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턴십 운영을 위해 회사와 대학간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턴십 참가동기로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실제적으로 의류제조와 의류유통분야 모두에 걸쳐 인턴들이 상품개발과 디자인 등 단기간에 개인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업무에 많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기업들은 적극적이면서 성실한 성격을 가지는 동시에 대인기술,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외국어능력 등을 갖추는 것이 성공적인 인턴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라고 지적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패션기업과 인턴참여자들을 위한 제안점들이 제시되었다.
혜교(慧皎)는 중국에 불교가 전래되어 널리 퍼지고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한 고승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고승전(高僧傳)』을 저술했다. 혜교는 열 개의 과목을 설정해 행적들을 세분했는데, 이른바 '십과(十科)' 체재다. 이 십과는 고승전이 불교사서로서 의의를 갖게 해주는 중요한 틀이다. 『고승전』을 이어 저술된 『속고승전(續高僧傳)』, 『송고승전(宋高僧傳)』, 『대명고승전(大明高僧傳)』 등이 십과 체재를 따른 데서 확인된다. 그러나 십과는 고승전 저자들의 인식과 의도에 따라 형태에서 변화를 겪었다. 도선은 『속고승전』에서 일부 과목들의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과목을 추가했으며, 찬녕은 『송고승전』에서 『속고승전』의 십과를 그대로 이으면서 각 과목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뒤늦게 『대명고승전』을 편찬한 여성은 세 과목만 남기고 일곱 과목을 없앴다. 십과의 체재는 형태뿐만 아니라 의미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혜교가 교화를 중시했다면, 도선은 '수행'과 '실천'을 강조했고 찬녕은 '지혜' 와 '깨달음'을 강조했다. 여성은 십과의 붕괴를 보여주면서 불교가 쇠퇴하고 있었던 상황을 담아냈다. 이렇게 각 고승전의 십과에 각기 다른 의미가 부여되었다는 것은 저자들이 불교사를 각기 다르게 인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중국 불교사의 전개 과정이 일부 반영되었으리라고 생각된다. 물론 각 고승전의 내용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분석해 비교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최근 국내외의 스포츠 시장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 노동시간의 단축, 여가시간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 팀들, 이벤트들에 의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고자 기업들은 스포츠를 이용하여 기업 홍보, 이미지 제고, 매출액증대를 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폰서십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고찰하여, 스포츠 스폰서십과 제품태도 및 구매의도간의 관계를 검정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하였다. 또한 문헌연구를 토대로 설문조사에 의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체적인 가설검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스폰서십 중 선수 스폰서십, 이벤트 스폰서십이 제품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팀 스폰서십은 제품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스포츠 스폰서십에 의한 제품태도가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IT아웃소싱 서비스 공급기업의 관계 성과를 조명하기 위하여 성과를 사회적 기술적 측면으로 접근하고 이에 대한 영향 요인으로 파트너십 형성 요인과 파트너십을 성장 강화시키는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공적인 아웃소싱은 서비스 고객사와 서비스 공급사간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상호간 위험과 이익을 공유하며 필요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 관계로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음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지난 2012년 11월, STOP-TB운동본부는 WHO Stop TB 파트너십 사무국과 공동으로 제1차 동아시아지역 파트너십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이틀 동안 진행된 포럼은 동아시아지역 안에서 파트너십 참가국가 간 논의가 이루어지는 첫 기회로서 국제결핵사회의 큰 환영을 받았으며, 2년 만에 자카르타가 서울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제2차 동아시아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 협회 신상숙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6명이 회의에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지난 7월 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2006 월드페이스트리팀챔피언십'이 프랑스에 우승컵과 3개의 특별상을 안기며 이틀 동안의 여정을 마감했다. 이번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10개나라 가운데 종합 6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참다운 프로의식을 보여줘 세계 제과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세계 제과인의 진지한 열정으로 들끓었던 2006 월드페이스트리팀챔피언십 현장을 들여다본다.
본 기업의 스폰서십 참여가 기업과 스폰서십의 어울림, 구매의도 및 구매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P대학교의 재학생이며 목적표집법에 의해 표집하고, 실험 전 후에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00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8.0과 AMOS 7을 이용하였고,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기술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확인적요인분석, 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기업의 스폰서십 참여는 기업과 스폰서십에 대한 어울림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의도와 구매태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8세기에 중국 불교는 가장 융성했고 주요한 종파들이 등장해 각기 다른 길을 갔다. 이러한 사실은 잇따라 저술된 여러 고승전과 그 체재의 성격 변화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6세기 초, 혜교(慧皎)는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의 역사를 담은 『고승전(高僧傳)』을 편찬했다. 이때 십과(十科)라는 체재를 마련했는데, 645년에 도선(道宣)은 이 십과를 기본틀로 삼아 『속고승전(續高僧傳)』을 편찬했다. 그러나 십과의 일부를 수정하고 보완함으로써 십과를 역사서에 걸맞은 체재로서 정형화했다. 『속고승전』 이후에는 십과를 변형한 체재를 갖춘 고승전들이 편찬되었다. 법장(法藏)은 『화엄경전기』(690년?)를 저술하면서 십과로 구성했으나, 과목들의 명칭과 의미가 화엄철학을 강조하는 쪽으로 크게 변했다. 이어 혜상(惠詳)은 『홍찬법화전(弘贊法華傳)』(706년?)을 편찬하면서 『고승전』과 『속고승전』의 십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형한 팔과(八科)를 갖추었고, 승상(僧詳)은 『화엄경전기』의 십과에 두 과목을 새로 추가한 십이과(十二科) 체재의 『법화전기(法華傳記)』(750년?)를 편찬했다. 두 고승전의 체재는 철학보다 신앙에 방점을 찍었다. 선종에서도 8세기 초부터 고승전이 잇달아 편찬되었다. 『전법보기(傳法寶紀)』(713년?), 『능가사자기(楞伽師資記)』(713년?), 『역대법보기(歷代法寶記)』(774년), 『보림전(寶林傳)』(801년)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네 고승전의 체재는 이전과 전혀 달랐다. 어떠한 과목도 설정하지 않고, 스승에서 제자로 이어지는 계보를 세워 서술했다. 이는 선종이 경전에 의거하지 않고 수행자가 스스로 깨닫는 것을 요체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중국의 조사들만 입전하다가 『보림전』에 이르러서는 붓다 및 가섭 이하 27명의 조사들을 계보에 포함해 역사화했다. 이 허구적인 계보는 선종이 번성하면서 종파적 우월성과 정통성을 확보할 필요에 따른 것이었다.
목적 본 연구는 아동간호사를 대상으로 아동간호사와 환아 부모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 인천, 충북 소재 7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일반소아과 병동, 소아암 병동, 신생아중환자실, 소아중환자실 및 소아응급실에 근무하는 아동간호사 158명이다. 자료는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으며, SPS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아동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 정도는 결혼상태, 최종학력, 직급, 근무부서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아동간호사의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자기 효능감, 임상의사결정능력, 임파워먼트와 일반적 특성중 학력이 아동간호사의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을 44.0% 설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결론 아동간호실무 영역 중 최적의 입원 환아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안이지만 상대적으로 연구되지 않은 아동간호사의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아동간호사를 대상으로 아동간호사와 환아 부모의 파트너십 중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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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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