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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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과원 토양 Fe, Mn 함량 변화와 pH 분석을 통한 석회소요량 추천 (Changes in Fe, and Mn Content and Lime Requirement Based on Soil pH Testing in Sweet Persimmon Fields)

  • 이영한;최성태;이성태;홍광표;송원두;이진호;조주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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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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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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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남지역 단감 재배지 31개소의 토양 미량성분 변화를 조사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농가현장에서 pH 분석 값을 적용하여 석회소요량을 신속하게 산출할 수 있는 계산식을 구하였다. 가용성 미량성분 함량의 변화는 4월이 표토에서 Fe 76.5 mg $kg^{-1}$, Mn 46.1 mg $kg^{-1}$, Zn 16.9 mg $kg^{-1}$ 이었고 심토는 Fe 55.5 mg $kg^{-1}$, Mn 35.9 mg $kg^{-1}$, Zn 12.3 mg $kg^{-1}$으로 가장 높았으며 Mn 함량은 4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표토의 pH가 높아짐에 따라 Fe 함량은 y=-18.8x+162(r=0.374, $p{\leq}0.001$), Mn 함량은 y=-11.5x+98 (r=0.407, $p{\leq}0.001$)의 고도로 유의적인 부의상관을 나타냈다. 단위면적당 석회소요량 (kg $10a^{-1}$)은 표토의 pH와 y=-171x+1,148 (r=0.881, $p{\leq}0.001$), 심토의 pH는 y=-190x+1,247(r=0.855, $p{\leq}0.001$)의 고도로 유의적인 부의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산술식을 이용할 경우 농가현장에서 석회소요량을 신속하게 산출하여 토양개량제를 시용할 수 있으며 pH로 인한 양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롬산화환원반응을 이용한 제주도 화산회토양 내 토양산화환원능 평가 (Evaluation of Soil Redox Capacity using Chromium Oxidation-reduction Reactions in Volcanic Ash Soils in Jeju Island)

  • 전철민;안주성;김구영;박기화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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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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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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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화산회 기원 토양시료들은 전형적인 안디졸에 해당하는데 낮은 pH, 높은 수분함량, 높은 유기물함량, 식질-미사질 토성을 보여주었다. 결정질 광물 중 현무암 기원의 감람석, 휘석 등의 철고토광물과 자철석 및 적철석 등의 산화철이 주구성광물로 관찰되며 이차광물인 깁사이트가 일부 심토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제주도 화산회 토양은 비정질 알로판 광물과 ferrihydrite 등의 결정도가 낮은 광물을 상당량 포함하고 있다. 주성분원소는 비화산회토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SiO_2$ 함량과 높은 $A1_2O_3$$Fe_2O_3$ 함량을 보이는데 이는 전형적인 화산회토의 특성을 반영한다. 토양 내 중금속 함량 중에서 Zn, Ni, Co, Cr은 각자 $84{\sim}198$, $56{\sim}414$, $38{\sim}150$, $132{\sim}1164\;mg\;kg^{-1}$의 범위를 보여 일반적인 세계 토양 내 함량범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r의 경우 1,000 ppm 이상의 함량을 가지는 토양 시료도 존재하는 등 제주도 화산회 토양은 높은 Cr 함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토양의 환원능은 평균 $6.53\;mg\;L^{-1}$ reduced Cr(VI)로서 내륙의 비화산회토양에 비해 5.1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화산회토양의 경우 토양 환원능은 토양의 이화학적 인자 중 총 탄소함량과 매우 좋은 상관관계(R = 0.9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총 탄소함량이 일반 토양에 비해 20배 이상 큰 제주도 화산회 토양의 경우 환원능은 탄소함량과는 오히려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R = -0.469). 이러한 결과는 제주도 화산회 토양의 환원능을 제어하는 인자가 탄소함량뿐만 아니라 또 다른 토양 이화학성에 있음을 지시한다. 주성분 원소조성과 환원능의 상관관계분석결과 화산회토 특성을 반영하는 Al과 Fe 원소와 정의 상관관계(R = 0.793, R = 0.626)를 보여주었다. 또한 중금속 원소 중 Ni, Co, Cr 등은 제주도 화산회 토양의 환원능과 정의 상관관계(R = 0.538, R = 0.647, R = 0.468)를 보이고 있다. 산화환원전위에 민감한 Cr 원소의 경우 제주도 화산회토양의 높은 환원능으로 인해 유해하고 이동성이 높은 6가 크롬의 생성 및 이동이 매우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도 화산회 토양의 환원능을 제어하는 인자는 비정질인 알로판 광물 및 ferrihydrite 등의 화산회토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레 성토지 토양 특성 (Soil Characteristics of the Saprolite Piled Upland Fields at Highland in Gangwon Province)

  • 박철수;정영상;주진호;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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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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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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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원도 고랭지 원예작물 재배지 일대에 성행하고 있는 화강암류의 풍화모재(석비레) 성토 밭토양은 일종의 인위토(Anthrosols)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환경훼손과 토사 및 양분유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들의 이화학을 조사한 결과, 고랭지 석비 성토 밭토양의 자갈함량은 평창지역이 평균 16.7%, 홍천지역이 25.3%로 조사되었다. 평창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토양 경도는 0-10 cm 깊이에서 0.04-7.48 MPa이었고, 11-40 cm 깊이에서 0,10-8.89 MPa로 표토와 심토 모두 변이가 매우 심하게 나타났으며, 용적밀도는 0-10 cm 깊이에서 평균 $1.15g\;cm^{-3}$이었으며, 11-40 cm 깊이에서 $1.32g\;cm^{-3}$이었다. 그리고 양이온교환용량과 유기물 함량은 각각 $7.1cmol_c\;kg^{-1}$$12.4g\;kg^{-1}$으로 낮았고, 유효인산의 함량은 $526mg\;kg^{-1}$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홍천지역 석비레 성토지의 양이온치환용량은 $7.0cmol_c\;kg^{-1}$으로 낮았고, 유기물함량과 유효인산은 각각 $462mg\;kg^{-1}$$27.4g\;kg^{-1}$으로 적정 수준이었다. 강원도 고랭지의 석비례 성토지의 이화학성을 전국 밭토양의 평균치와 비교한 결과, 유기물, 교환성양이온과 점토의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환성양이온은 차이가 없었으며, 유효인산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강암 풍화모재 성토지는 양이온교환용량이 낮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점토의 함량이 낮아서 응집력과 양분을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대단히 취약하기 때문에 토사와 양분유실을 일으키므로 토양관리와 수질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모재성토지에 대한 화학적 물리적 평가가 정밀하게 이루어져서 모재 성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토양의 유실과 양분의 손실을 저감시킬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되어야 모재를 성토하여 영농활동을 하는 고랭지 밭에서 환경친화형 지속농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닐하우스내(內)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에 관(關)하여 (Deterioration of the Physical Chemical Properties of the Vinyl House Soils by Continuous Vegetable Cropping)

  • 유순호;정영상;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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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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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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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비닐하우스 재배지(栽培地)에 대(對)하여 토양(土壤)의 성질(性質), 토양관리양식(土壤管理樣式) 및 연작(連作)이 토양염류(土壤鹽類) 집적(集積)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염류(鹽類)의 집적(集積)이 토양(土壤)의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비닐하우스내(內) 토양(土壤)과 비닐하우스외(外)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다. 1. 비닐하우스내(內) 토양(土壤)의 염농도(鹽濃度)가 하우스외(外) 토양(土壤)의 염농도(鹽濃度)보다 높았으며, 심토(心土)보다는 표토(表土)에서 높았다. 2. 하우스내(內) 토양(土壤)의 표토(表土)에서 염농도(鹽濃度) (Y)는 연작년수(連作年數)(X)와 다음과 같은 회귀관계(回歸關係)가 성립(成立)되었다. 양질토(壤質土); Y=0.54X+1.44 ($$r=0.580^*$$) 식질토(埴質土); Y=0.58X+2.61 ($$r=0.524^*$$) 동기(冬期)하우스 재배(栽培)와 하기(夏期) 수도재배(水稻栽培)를 윤작(輪作)한 토양(土壤)의 염농도(鹽濃度)는 연작년수(連作年數)에 상관(相關) 없이 낮았다. 3. 침출성(浸出性) 양(陽) ion 중(中)에서는 calcium, sodium, 및 potasium의 함량(含量)이 비닐하우스 토양(土壤)에서 높았다. 4. 하우스내(內) 토양(土壤)의 내수성(耐水性) 입단율(粒團率)은 하우스외(外) 토양(土壤)의 내수성(耐水性) 입단율(粒團率)보다 낮았으며, 0.5mm 이하(以下)의 작은 입단(粒團)에서는 차이(差異)가 없었고, 1 mm 이상(以上)의 큰 입단(粒團)에서 그 차이(差異)가 심(甚)하였다. 5. 입단안정율(粒團安定率)은 sodium, potassium의 집적률(集積率)과 상관계수(相關係數) r이 각각(各各) $-0.681^{**}$, $-0.528^*$로 부상관(負相關)이 인정(認定)되었고, 1일(日) 관수량(灌水量)과는 상관계수(相關係數) r이 -0.477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유기물(有機物)과는 상관계수(相關係數) r이 $0.692^{**}$로 정상관(正相關)이 인정(認定)되었으며, Calcium과는 상관계수(相關係數) r이 0.391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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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토양(干拓地土壤)의 숙성화정도별(熟成化程度別)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연구(變化硏究) I. 문포(文浦) 및 포이통(浦里統)에 관(關)하여 (Studies on Change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due to Ripening degrees in the Reclaimed Tidle Deposits I. With reference to Munpo and Pori series)

  • 유철현;조국현;최정원;박건호;김영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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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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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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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本) 연구(硏究)는 토양(土壤)의 숙성화정도(熟成化程度)에 따른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양상(樣相)을 구명(究明)하여 벼 수량증대(收量增大)를 위(爲)한 토양개량(土壤改良)과 관리(管理)의 자료(資料)를 얻고져 실시(實施)하였다. 1. 문포통(文浦統)의 이앙전(移秧前) 토양(土壤) 및 지하수(地下水) 염농도(鹽濃度)는 간척(干拓)6년차(年次)에서 각각(各各) 0.60%와 1.84%로 염해(鹽害)가 우려(憂慮)되나 20년차(年次)부터는 수도재배(水稻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고, 포리통(浦里統)은 12년차(年次)까지 염해우려(鹽害憂慮)와 그 이후(以後)부터는 벼 안전재배(安全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다. 2. 토양입경(土壤粒徑)은 토양(土壤)이 숙성화(熟成化)됨에 따라 문포통(文浦統)은 표(表) 심토(心土) 공(共)히 모래함량(含量)은 부(負)의 상관(相關), 점토함량(粘土含量)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인 반면(反面) 포리통(浦里統)은 이와 상반(相反)되는 경향(傾向)이었다. 3. 토양(土壤)이 숙성화(熟成化)됨에 따라 N-계수(係數), Atterberg limits는 양(兩) 토양(土壤) 공(共)히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인 반면(反面) Clay-Activity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고 cole는 문포통(文浦統)에서 정상관(正相關), 포리통(浦里統)은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4. 토심별(土深別) 원추저항(圓錐抵抗)은 문포통(文浦統)의 간척(干拓) 6년차(年次) 표토(表土)(2.5 cm)에서 $62.9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32mm), 20년차(年次)는 토심(土深) 15 ㎝에서 $24.9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28mm), 27년차(年次)는 토심(土深) 22.5 cm에서 $16.7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26mm)의 저항(抵抗)을 보인 반면(反面) 포리통(浦里統)은 간척(干拓)12년차(年次)까지 토심(土深) 15~20 cm의 저항치(抵抗値)가 농기계(農機械)의 사용(使用)이 곤란(困難) 및 불가능(不可能)한 저항치(抵抗値) $3kg/cm^2$을 보였고 23년차(年次)부터는 경반층(硬盤層)의 생성(生成)으로 농기계사용(農機械使用)이 가능(可能)한 $3kg/cm^2$이상(以上)을 보였다. 5. 간척년대별(干拓年代別) 점토광물(粘土鑛物)의 종류(種類) 및 변화(變化)는 없었으며, 양(兩) 토양(土壤) 공(共)히 주점토광물(主粘土鑛物)은 Illite 및 Kaolinite 광물(鑛物)들이며, 부점토광물(副粘土鑛物)을 Montmorillonite, Vermiculit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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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간지 상전에 발생하는 발아불량 현상의 원인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ause and Control for Non-sprouting Bud in the Utility Reclaimed Hill Side Mulberry Field.)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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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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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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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 연구는 산지개간상전에 발생하는 발아불량현상의 원인을 구명하고 방제법을 대립코자 1971∼1974년까지 4개년간에 걸처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증상은 춘기에는 지조의 선단부가 발아를 하지 않거나 발아도중 즉 탈포∼연구기까지 진행되다가 갑자기 말라 죽는다. 발아불량지조의 피층 및 인피부에는 Necrosis 현상이 일어나고 갈색으로 변한다. 추기에는 엽의 노화, 선단엽의 이상, 엽맥, 엽병이 양변한다. 2. 발아불량상전토양은 화강암모재에 점질의 비율이 매우 낮은 사양토로 되어 있으며 하층토가 치밀 견고하고 공극률이 너무 적어서 근군발달에 매우 불량한 토양구조로 되어 있었다. 특히 발아불량극심지의 심토는 건전지에 비하여 고상이 과대하여 한발시에는 수분부족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3. 발아불량극심상전은 건전상전에 비하여 토양수분함량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특히 심토의 수분함량은 건전지가 적당한 수분함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반하여 발아불량극심지는 거의 위조점에 가까운 수분함량이었다. 4. 유방토심은 발아불량상전이 건전상전에 비하여 얕았고, 발아불량정도가 기한곳일수록 유방토심은 얕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5. 토양수분함량의 경시적변화는 토양내 유방붕소함량에 영향을 미쳤으며 발아불량상전의 수분함량은 건전상전에 비하여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계속 적은 함량을 유지하고 있었고, 유방붕소함량도 수분함량의 증감과 같은 경향으로 변화되였다. 6. 토양의 pH(4.7-5.6)와 유방붕소함량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유기물함량과 유방붕소함량간에는 고도의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7. 토양중 유방붕소함량은 발아불량상전이 0.19∼0.28ppm, 건전상전이 0.34∼0.43ppm으로서 발아불량상전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8. 엽 및 피층내의 붕소함량은 발아불량수가 건전수보다 유의하게 적었다. 9. 사경시험의 붕소결제구에서는 발아불량현상이 유발되었으며 그 피해증상은 포장에서 발생되는 증상과 동일하였다. 10. 석회의 시용은 시용량이 증가할 수록 발아불량현상을 다소 높게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때 뽕나무의 발아불량현상은 붕소의 결핍에 기인되나 붕소의 결핍피해정도는 토양모재, 토양내 유기물함량 및 수분함량 그리고 석회시용등에 의해서도 좌우되는 것으로 인정된다. 11. 발아불량현상은 붕사를 10a 당 6∼9kg을 춘, 하2회분시하면 방제할 수 있으며, 10a당2,000kg의 퇴비를 수년간 계속시용하는 방법도 상당한 방제방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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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폐광산 주변 농경지 토양 및 하천 퇴적토의 중금속 오염 분포 및 복원 대책 설계 (Distribution and remediation design of heavy metal contamination in farm-land soils and river deposits in the vicinity of the Goro abandoned mine)

  • 이민희;최정찬;김진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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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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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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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하는 고로 폐아연광산의 광미 및 광폐석 유실에 의한 주변 농경지 토양 및 하천 퇴적토의 오염을 조사하였다. 폐광산하부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직선길이 약 12 km 구간에서 퇴적토 및 토양을 표토와 심토로 나누어 채취하였으며, 토양시료에 대한 분석은 0.1N(비소의 경우만 만 HCl 약산 추출법인 토양오염공정시험법으로 실시하였다. 폐광산 하부 주 하천의 표층 퇴적토는 카드뮴과 납에 대하여 하천 상류 지역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비소는 총 표토 시료 14개 중 6개(43%)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이중 4지점은 토양오염대책기준치를 초과하였다. 특히 폐광산과의 거리에 관계없이 하천 전체에 걸쳐 퇴적토의 표토들이 비소에 폭 넓게 오염되어있어서 이들에 대한 복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광산 주변 농경지 토양 분석 결과 표토와 심토 모두 비소를 제외한 중금속의 오염은 토양오염우려기준치이하로 나타났으나, 비소의 경우 표토 시료 채취 8 지점 중 4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이중 3지점에서 토양오염대책기준치를 초과함으로서 주변 농경지 토양의 표토도 비소로 심하게 오염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폐광산 하부 주 하천 수질 조사 결과, 폐광산 갱내수와 침전지 주변을 제외하고는 하천 수질은 모든 중금속에 대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폐광산 주변의 토양오염은 하천수질에 의한 오염이기보다는 폐광산 주변에 적재된 폐광석과 광미들이 우기시 하천을 범람하며 유출되어 진행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폐광산 주변 지역의 오염 정도를 토양환경보전법에 명시된 오염 등급(Pollution Grade)으로 평가한 결과, 비소의 경우 토양오염우려기준 이상의 농도를 나타내는 농경지 토양과 하천퇴적토 지역이 많아, 향후 비소에 대한 토양 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분석 결과와 현장 농경지 조사를 바탕으로 복원이 필요한 하천 퇴적토 및 농경지 토양 면적을 산정하였으며, 하천 퇴적토의 경우 토양세척법을 이용하여 비소와 납을 제거하고, 농경지 토양의 경우 석회를 첨가한 반전객토법을 실시하는 토양 복원 대책을 수립하였다.

장항제련소 지역의 토양과 수도체중 Cd 및 Zn 함량의 변화 (Variation of Cadmium and Zinc Content in Paddy Soil and Rice from the Janghang Smelter Area)

  • 김성조;백승화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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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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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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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대기오염에 따른 토양 및 식물체중의 Cd 및 Zn의 함량변화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대기형 오염물질 방출지역으로 장항제련소 인근지역의 영향을 받는 논토양을 중심으로 1982년도, 1990년도에 표토와 심토로 구분 채취한 토양시료를 그리고 1990년도의 토양 채취지역에서 재배된 수도체 시료 중 Cd 및 Zn 함량을 분석하여 그 변화를 분석하였다. 제련소 인근지역의 토양 중 이들 중금속의 분포는 Cd이 0.09-4.42, Zn이 16.0-959.5mg $kg^{-1}$이었으며 평균함량이 1982년도 보다 1990년도에 더 많아지고 있었고 Cd의 경우 년도간에 유의한 상관성이 나타나고 있었다. 배연중심으로부터 동쪽방향이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Cd 및 Zn의 함량이 감소하는 변화가 뚜렷하였고, 방향별 토양 중 Cd 및 Zn의 함량은 배연으로부터 동쪽>북북동쪽>북동쪽>북쪽 순으로 작아지고 있었다. 오염반경은 동쪽이 4km, 북북동, 북동쪽의 경우는 3km로 볼 수 있었고, 표토중 Cd 및 Zn의 함량이 심토보다 많았다, 또한 이 지역의 1982년 토양 중의 Cd 및 Zn의 함량은 이들 금속의 상호간에, 이들 금속과 토양 중 Cu및 Pb함량과 그리고 토양의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CEC, 치환성 $Ca^{++}$ $Na^+$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수도체의 경우 부위별 Cd 함량은 현미중의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이 양은 엽신 및 엽초중 Cd 함량의 7분의 1의 수준이었고, 엽신, 줄기 및 화서축 중 Cd함량은 토양 중 Zn, Cu, Pb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엽신 중 Zn 함량은 토양 중 Cd, Cu 및 Pb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줄기 중의 Zn 함량은 토양 중 Cu와 Pb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장항제련소 지역의 현미 중 Cd의 함량은 0.05-0.25mg $kg^{-1}$, Zn의 함량은 10.5-30.9mg $kg^{-1}$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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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유역의 토양과 수도체중 Cd 및 Zn 함량의 변화 (Variation of Cadmium and Zinc Content in Rice and Soil of the Mangyeong River Area)

  • 김성조;백승화;김운성;윤기운;문광현;강경원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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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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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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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수질오염에 따른 Cd 및 Zn의 함량변화 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도시하수 및 공단배출수의 영향을 받는 만경강 유역의 논토양을 중심으로 1982년도와 1990년도에 표토와 심토로 구분하여 채취한 토양시료를 그리고 1990년도의 토양시료 채취지역에서 재배된 수도체 시료중 Cd 및 Zn 함량을 분석하여 그 변화를 분석하였다. 만경강 유역의 토양 중 이들 중금속 분포는 Cd이 0.38-1.17, Zn이 33.8-464.6mg $kg^-$이었다. 년도별 함량변화에서 Cd 함량은 1990년도 토양이 1982년도 보다 낮았고, Zn 함량은 반대로 1982년도 토양이 1990년도 토양 보다 낮았다. Cd의 경우 도시하수 및 공장폐수 배출지로부터 거리별 변화가 분명하지 않았으나, 토양의 유기물함량, 유효규산, CEC, 치환성 $Ca^{++}$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 지역의 토양 중 Cd 함량은 1982년도 심토 중 Cd 함량은 토양 중 Zn, Cu 및 Pb 함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Zn의 경우는 거리가 멀 수록 그 함량이 낮아지는 경항이 있었으며, 1982년도 토양 중에서 유기물 함량과 치환성 $Ca^{++}$ 함량과, 그리고 년도에 관계없이 토양 중 Cu와 Pb 함량과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이 지역의 수도체 부위별 Cd 함량은 현미중 농도에 비해 엽신 중의 농도가 최고 7배 이상이 되었고, Zn의 경우는 엽신과 화서축 중에서 흡수축적량이 높았으며, 토양 중 Zn, Cu, Pb의 존재는 수도체의 화서축 중의 Cd 함량과 또 수도체의 모든 부위별 Zn 함량과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만경강유역의 현미 중 Cd의 함량은 0.10-0.90mg $kg^{-1}$이었고, Zn의 함량은 4.2-95.9mg $kg^{-1}$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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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개간의 새로운 작업체계와 숙지화 촉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New Working-system of Mechanical Land Clearing and Development of Fertle Soil.)

  • 황은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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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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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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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옛날부터 우리들의 선조들이 한반도에 정착하면서부터 산야를 파서 농경지를 조성하였으며 지력(地力)을 회복하는 대신 토지를 교체하면서 오랫동안 봉건적 농업을 이루어 나왔다. 근대농업은 기계를 도입하였으며 따라서 농지조성도 기계개간을 하게 되었다. 종래와 같이 산지를 파면 된다는 피상적인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개간작업방식, 작업시간, 작업능율, 작물재배효과 등을 종합하여 가장 우수한 방법을 추출(抽出) 연구하여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 ($1972{\sim}1976$)에 21만정보의 농경지를 조성하므로서 조국의 근대화에 이바지하고져 기계개간의 새로운 작업체계와 숙지화촉진에 관한 연구를 하게되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1) 토지경사도 $10^{\circ}$정도는 계단전개간보다 원지형개간을 하는 것이 개간작업이나 영농작업에 유리하다. (2) 개간작업에서 잡초를 태우거나 청소하지 않고 가급적 표토에 혼입함으로서 유기물을 공급하고 토양을 팽연하게 하였다. (3) 개간작업은 불도우저, 트랙터, 해로우 자동경운기, 로오타리 틸러등 여러 가지 장비를 갖추어야 일관성있는 작업을 할 수 있다. (4) 발근작업은 나무뿌리가 땅속에 뻗어있는 모양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직근계, 측근계, 사근계 중 직근계가 뽑기 어려웠다. (5) 주름잡이구(IV)의 개간작업이 발근과 첫갈이가 확실하며 쇠토작업도 간단히 처리되었다. (6) 운토량은 $240m^3/10a$로 표준구보다 15.6%정도 증가하였으나 개간작업시간은 2시15분45초/10a로 표준구의 1/3정도 걸렸다. 즉 2/3나 단축되었다. (7) 디스크 해로우잉(쇠토작업)은 기경지(旣耕地)쇠토작업에 비하여 작업시간이 50%증가하여 15분/10a 걸렸다. (8) 토오타리 틸링은 작업시간이 기경지에 비하여 2.4배나 증가하여 1시47분43초/10a이었다. 그 까닭은 심토(心土)의 쇠토작업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9) 개간지는 토성에 맞추어 비료를 투입하여야 한다. 특히 퇴비는 1,200kg/10a. 석회는 20kg/10a 이상 투입할 것이다. 그리고 퇴비생산을 위하여 앞으로 채초지(採草地)가 필요하게 되었다. (10) 목초재배시험은 현재 재배중이어서 아직 그 결과를 알 수 없으나 개간효과와 숙지화정도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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