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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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상에 의한 심타박상과 심좌상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f 24 cases of Cardiac Contusion and Cardiac Concussion)

  • 이계선;정진악;금동윤;안정태;이재원;신제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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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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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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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저자들은 흉부 손상환자에서 심손상이 예상되는 경우 심전도, 혈중내 CK, CK-MB분획 변화를 선별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이면성 심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유무로 심타박상 및 심좌상으로 분류하여 임상적 고찰을 해보기로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15개월간 심손상이 의심되어 본교실에 입원치료한 24명을 대상으로 병력, 내원당시 심전도 및 혈중내 CK, CK-MB 분획을 연속적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심초음파검사를 하였다. 결과: 연령분포는 20∼40대가 58.3%로 가장 많았으며, 남여비는 3 : 1 이었다. 원인은 교통사고가 15례(62.5%)로 가장 많았다. 동반손상의 경우 다발성 늑골골절, 흉골골절 순이었다. 심전도 검사상 심타박상의 경우 정상이 가장 많았으며, 심좌상에서는 ST-T변화가 가장 많았다. CK-MB분획은 심좌상에서 높았으며, 내원 당일은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내원 1, 2, 3일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재원기간은 심타박상에서 평균 9.22일이었고, 심좌상에서 26.18일이었다(p=0.0075). 합병증은 급성폐부전이 7례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5례에서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였으며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저자들은 흉부손상환자에서 심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심전도, CK, CK-MB분획을 연속 선별검사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심초음파를 실시하여 심좌상의 유무를 진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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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내 연골성 과오종 -1예 보고- (Endobronchial Chondroid Hamartoma - A case report-)

  • 이송암;김준석;이태훈;임소덕;황은구;김요한;황재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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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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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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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폐실질 내 과오종은 흔히 볼 수 있는 양성 폐종양이나, 기관지 내 과오종은 드문 종양 중 하나이다. 치료로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제거나 기관절개 또는 정상적인 폐실질을 보존하기 위해 소매절제를 통한 종양의 제거가 보편적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기관지 폐쇄로 인해 폐실질이 파괴되어 보존이 어려운 경우에는 폐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저자는 기관지 내 과오종에 의해 좌상엽의 경화가 진행되어 좌상엽절제술이 필요했던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42세 여자가 3주일 전부터 발생한 기침과 좌측 흥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기관지내시경 소견상 좌상엽기관지의 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엽성 종괴가 관찰되었고, 생검을 시도하였으나 출혈로 실패하였다. 수술 소견상 만성적인 기관지 폐쇄에 의해 좌상엽의 경화가 심하여 좌상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술 후 14일째 퇴원하였다.

CCD 이미지 상의 그 위치와 ΔM 광도곡선의 기울기 (THE SLOPE OF ΔM LIGHT CURVE DEPENDING UPON THE ITS LOCATION IN CCD FRAME)

  • 정장해;임인성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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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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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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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원경과 CCD 측광장치를 이용하여 1999년 10월 20일 밤에 얻은 V523 Cas 근처의 약 $12'{\times}12'$ 시야를 찍은 124장의 이미지를 처리하여 측광 정밀도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Delta}m$ 광도곡선의 기울기가 별 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관련 여러 항목들 간의 인자분석을 함으로서, 그 기울기가 CCD프레임 상의 위치와 관련성이 높음을 알아 내고, 그 결과 CCD의 우하부에서 좌상부 쪽으로 감광감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심하게 작용했다고 보고, 이의 원인으로 CCD 냉각이 균질하지 못하여 서리 같은 것이 서서히 우하부로 부터 좌상부 쪽으로 진행해서 생겼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일제강점기 경주 남산 삼릉계 약사여래좌상 반출 경위에 대한 고찰 (A Study of the Removal of the Seated Medicine Buddha from the Samneung Valley at Namsan, Gyeongju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 아라키 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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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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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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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주 남산의 불적에 대한 본격적 조사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경주 남산 불적조사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 경주 남산 불적을 심도 있게 고찰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선행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경주 남산의 불적조사는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한일병합을 전후한 초기 조사는 예비 조사 정도로 간주되어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기초 조사로 후속 조사의 발판이 되었고, 1910년대에 남산이 불적의 보고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1915년 경주에서 반출되어 경성 경복궁에서 개최된 시정 5년 기념 조선물산공진회에 출품된 삼릉계 약사여래좌상은 관람객의 눈길을 가장 끄는 미술관 중앙홀에 전시되어 세간에 불적으로서의 경주 남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약사여래좌상은 남산 불상 중에서 가장 원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공진회에 출품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그 반출은 한일병합을 전후하여 구상된 석굴암 경성 이전계획과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진행되었다. 석굴암 경성 이전계획은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중심이 되어 구상된 식민 이데올로기인 '일선동조론'과 '조선정체성론'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의 상징인 경복궁을 해체하고 그 한복판에 과거의 영광을 상징하는 석굴암을 안치시킴으로써 일본 제국에 의한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을 시각적으로 선언하려는 기획이었다. 그러나 그 구상이 무산되자 석굴암 본존불 대신에 경성으로 반출된 것이 다름 아닌 삼릉계 약사여래좌상이었다. 약사여래좌상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1911년 세키노 다다시가 실시했으나 그 위치를 세키노에게 알린 것은 모로가 히데오나 고다이라 료조와 같은 경주 거주 일본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 현지인은 총독부로부터 요청을 받아 공진회에 출품할 만한 불상을 찾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약사여래좌상은 총독부와 세키노 다다시, 그리고 경주 거주 일본인들 사이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경성으로 반출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경주 남산의 불적이 그 신비의 베일을 벗기는 과정이기도 했다. 요컨대 초기 남산 불적조사는 기초 조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석굴암 경성 이전계획과 1915년 공진회의 성공적 개최라는 데라우치 총독의 제국주의적 야망과 깊은 관계 속에서 진행되어 순수한 학문적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기 어렵다. 한편 석굴암 경성 이전계획이 좌절되고 경성으로 반출될 가능성이 컸던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현지에서 보존될 수 있었던 것에는 경주 조선인의 저항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자세히 논할 수 없었으나 그들을 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라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로 부각시킬 연구가 요구된다.

폐에 발생한 원발성 부신경절종의 수술치험 - 1예 보고 - (Surgical Treatment for Primary Pulmonary Paraganglioma - A case report -)

  • 이충원;방정희;노미숙;김기남;최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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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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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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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환자는 37세 여자로 잦은 심한 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술 전 시행한 흥부 전산화 단층 촬영상좌상엽 기관지 입구부의 폐종양으로 의심되는 종괴가 발견되었다. 좌상엽 기관지를 거의 완전히 막고 있는 종괴의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조직 생검 결과는 육아조직을 포함한 만성염증 소견을 보였다.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좌상엽 절제술 후 기관지 절단면의 종양 조직 침범 소견이 보여 소매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양의 수술 후 조직학적 소견은 원발성 폐부신경절종의 특징을 보였다. 부신경절종은 교감신경절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폐의 실질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부신경절은 매우 희귀한 질병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매절제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치험 결과를 보고 하는 바이다.

심향사 극락전 협저 아미타불의 제작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Dried-lacquer Amitabha Buddha Statue from Simhyangsa Temple)

  • 정지연;明珍素也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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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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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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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심향사의 극락전 내에 안치되어 있는 협저아미타불상의 구조 및 제작기법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X-ray 투과촬영 데이터와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결과를 종합하여 검토하였으며, 파손된 부분에서 박락된 시료를 분석하여 바탕층의 구조와 재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심향사상은 심목을 상 내부에 짜 넣지 않은 완전히 텅 빈 상태의 협저불상이며, 외부 옷주름의 요철(凹凸)과 동일한 옷주름이 내부에도 뚜렷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에 원형(原型)이 되는 소조상(塑造像)을 조성하는 단계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 협저층을 올린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원형의 흙과 심목(心木)을 제거하기 위해 정수리에서 뒷목까지 사선으로 절개하였으며, 다른 부분에서는 절개선이 확인되지 않는다. 머리를 절개한 부분에는 꿰맨 흔적이 없고 접착제(칠(漆) 혹은 호칠(糊漆))를 사용하여 접착한 것이 관찰되었다. 눈의 검은자위 부분에 구슬을 감입하였고, 양쪽 귀와 손, 치마(裙)의 띠와 매듭은 나무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고려후기 제작으로 알려진 선국사 협저불좌상이나 동경 오쿠라집고관 협저보살좌상, 그리고 조선초기 작품인 죽림사 협저아미타불좌상, 불회사 협저비로자나불좌상, 실상사 협저아미타불좌상 및 협저보살입상 등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탕층 분석결과에 의해 회칠층(灰漆層)과 주칠층(朱漆層)은 제작 당시의 층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회칠층에 사용되어진 골분은 고려시대 나전칠기의 제작뿐만 아니라 불상의 회칠층에도 이용되었음을 밝힐 수 있었으며, 불상에 금박을 붙이기 위한 바탕층에는 주칠을 올렸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근대에 들어서만도 두 차례 이상의 개금불사가 행해졌던 것이 관찰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개금불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 당시의 층은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외상성 흉골 골절의 임상적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Traumatic Sternal Fracture)

  • 이성주;구원모;문승철;김대식;이건;임창영;김창회;채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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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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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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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예전에는 그리 흔하지 않았던 흉골 골절이 자동차 사고의 증가와 비례해서 그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흉골 골절을 유발할 정도의 과도한 충격이나 골절로 인한 골편부는 그 위치가 종격동이나 흉강안의 기관들 근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관이 흉골 골절로 손상을 받지 않았는지 잘 평가하는 것은 치료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1993년 3월부터 1997년 2월까지 4년간 서울 위생병원 흉부외과에서 치료한 72명의 흉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흉부 손상 중 흉골 골절의 빈도는 12.2%였고 환자의 평균연령은 43.2세였다. 자동차 사고(84%)와 흉골 체부 골절(95.8%)이 가장 흔한 골절 요인과 위치였고 골절 형태는 골단부 이탈(displacement)이나 교차(overriding)없이 골절만인 경우가 51명(70.8%)으로 가장 많았고 골단부의 이탈은 전방(anterior, 19.4%)이 후방(posterior, 5.6%)보\ulcorner 많았다. 흉부 좌상 환자(LDH:13%, CPK:14%, CK-MB:12.2%, CK-MB>6% of CPK:5.3%)보다 흉골 골절 환자(LDH:56.8%, CPK:66.6%, CK-MB:43.1%, CK-MB>6% of CPK:25.4%)와 흉골 골단부 이탈로 수술 받아야 했던 환자(LDH:76%, CPK:95%, CK-MB:38%, CK-MB>65% of CPK:33%)에서 심동위효소 증가의 빈도는 컸고, 심동위효소의 평균 수치도 높았다. 그러나 증가된 심동위효소의 수치가 정상화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흉부 좌상 환자와 흉골 골절 환자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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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패트론으로서의 대원군과 박유전 <적벽가>의 변모 (Pansori Patronage of Daewongun and His Influences on Park Yujeon's Jeokbyeokga)

  • 유민형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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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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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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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은 판소리의 발달 과정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 요소 중 판소리의 '패트론'의 비중을 점검하고자 시도되었다. 문화예술의 향유계층인 동시에, 후원자로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패트론은, 서양 예술의 역사를 분석함에 있어서는 그 존재가 적극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여러 장르의 예술에 있어서 패트론의 영향력은 언제나 중요하게 연구되었다. 판소리의 패트론은 좌상객으로 통칭되는 양반층이었는데, 판소리가 양반층 사이에 애호되면서 왕실 패트론도 생겨나게 된다. 흥선 대원군은 판소리 애호가로 유명했으며, 또한 판소리 명창의 패트론으로서 후원했다. 대원군은 통인청대사습을 통해 판소리를 후원함과 동시에, 판소리의 선발 과정에 개입함으로써 패트론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운현궁을 중심으로 활동한 가객 안민영과 함께 판소리 명창으로 박유전을 후원하였다. 대원군이 아직 세도를 잡기 전 전주에서 머무를 때 전주의 토호였던 백진석에게 도움을 받았다. 대원군은 세도를 잡게 되면서 전주에 통인청대사습 운용에 관여 하였고, 백진석의 청을 들어서 전주에 판소리 감상용의 저택인 학인당(學忍堂)을 지을 수 있게 하였다. 대원군이 특히 후원했던 판소리 명창으로 박유전을 들 수 있다. 박유전은 대원군의 운현궁에서 좌상객들의 영향아래, 자신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판소리의 텍스트와 음악을 변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박유전은 순창출신의 명창으로 서편제의 비조로 불렸고, <심청가>와 <적벽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의 제자로는 이날치를 들 수 있고 초기 박유전의 소리는 이날치를 통하여 서편제로 전승되었다. 박유전이 한양으로 와서 운현궁에 머무르게 되면서 그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소리는 창곡과 사설에서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박유전의 판소리는 이원성을 띠게 된다. 대원군은 박유전 판소리의 변화과정에서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박유전이 운현궁에서 다듬어 정제화한 판소리가 이른 바 강산제이다. 박유전이 한양으로 오기 전의 소리인 서편제와, 한양에서 다듬어 새롭게 완성한 강산제와는 완전히 구별될 수 있을 정도로 음악, 사설, 그리고 이념적 기반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그 변화의 모습을 동편제 및 서편제 <적벽가>와 강산제 <적벽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강산제 <적벽가>는 사상적으로는 유교적인 이데올로기를 일관적으로 띠게 되며, 조조에 대한 야유와 비하의 수위가 동·서편제 적벽가에 비하여 훨씬 약화되어 있다. <삼국지연의>에서 장수들의 전투장면을 사설에 재인용하여 포함시킨 부분과, 한시의 적극적인 인용을 늘린 것 또한 양반좌상객의 취향에 부합하여 변화한 부분이다.

흉벽에 발생한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1례 보고 (Mal ignant Fibrous H istiocytoma of the Chest Wall -A Case Report-)

  • 김애중;구자홍;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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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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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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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은 연부조직에 발생한 아주 드문 육종이며, 다각적 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국소적 재발 및 원발성 전이를 일으키는 매우 악성도가 높은 질 환으로특히 흉부외과 영역에서의 보고는 매우 드물다. 최근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좌측 흉벽에서 기 원하여 폐까지 침범된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을 가진 37세 남자환자를 치험 하였다 심하게 유착된 종괴와 제 1,제2, 제3 늑골과 종양이 침범된 좌상엽을 한덩 어 리로 적출하고 결손된 흉벽 에는 marlex mesh를 이용하여 흉벽재건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술후 방사선 및 항암요법에도 불구하고 술후 12개월내에 국소적 재발 및 원발성 전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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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외상으로 인한 심한 폐 좌상과 스트레스성 심근병 환자에서 체외막형 산화기의 치료 경험 (Successful Use of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for Severe Lung Contusion and Stress-induced Cardiomyopathy Caused by Multiple Trauma)

  • 이대상;길은미;이아란;하태순;정치량;박치민;조양현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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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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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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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 55 year-old man hit a vehicle while riding a bicycle. He was diagnosed as left hemopneumothorax, multiple rib fracture, cerebral hemorrhage, and skull fracture. Initially he suffered from hypoxia requiring 100% oxygen with a mechanical ventilator. Finally he became hypotensive. Venovenous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 was initiated to support patient's gas exchange. Because hypotension and left ventricular dysfuction persisted, we converted the mode of support to veno-arterio-venous ECMO. Over four days of intensive care, we could wean off ECMO. The patient went to rehabilitation facility after 45 days of hospitalization. Although trauma and bleeding are considered as relative contraindication of ECMO, careful decision making and management may enable us to use ECMO for trauma-related refractory heart and/or lung fail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