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lmonary hamartoma is a common benign tumor of the lung, but endobronchial hamartoma is a rare tumor. Although bronchoscopic rcemoval or removal by bronchotomy or sleeve resection with preservation of the lung may be possible, when irreversible lung damage has occurred because of chronic obstruction and pneumonitis, pulmonary resection may be indicated. We herein report a case of endobronchial hamartoma which was treated by left upper lobectomy. A 42-year-old female with 3-week history of cough and left chest pain visited our hospital. Bronchoscopy showed total occlusion of the orifice of the left upper lobe bronchus by a lobulated endobronchial tumor and bronchoscopic biopsy was failed due to bleeding. A left upper lobectomy was performed because of severe consolidation of the left upper lobe by chronic obstruction. The patient was discharged on postoperative 14th day.
폐실질 내 과오종은 흔히 볼 수 있는 양성 폐종양이나, 기관지 내 과오종은 드문 종양 중 하나이다. 치료로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제거나 기관절개 또는 정상적인 폐실질을 보존하기 위해 소매절제를 통한 종양의 제거가 보편적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기관지 폐쇄로 인해 폐실질이 파괴되어 보존이 어려운 경우에는 폐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저자는 기관지 내 과오종에 의해 좌상엽의 경화가 진행되어 좌상엽절제술이 필요했던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42세 여자가 3주일 전부터 발생한 기침과 좌측 흥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기관지내시경 소견상 좌상엽기관지의 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엽성 종괴가 관찰되었고, 생검을 시도하였으나 출혈로 실패하였다. 수술 소견상 만성적인 기관지 폐쇄에 의해 좌상엽의 경화가 심하여 좌상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술 후 14일째 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