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장이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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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임상 고찰 (The In-hospital Analysis of Outcome of Off-pump CABG and On-pump CABG)

  • 안재범;김인섭;정성철;배윤숙;유환국;김병열;김우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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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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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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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비침습적인 수술방법이 발전하면서 체외순환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체외순환의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발표되면서 비체외순환하의 수술이 점차로 보편화되어 본원에서 시행한 비체외순환 및 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성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시행 받았던 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36예,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 51예를 시행하였으며 양군에서 수술 전 위험인자와 관상동맥 질환정도, 평균수술시간, 술 후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 평균 재원기간, 술 후 강심제의 사용, 술 후 출혈량, 술 후 심근효소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두 군 의 남녀비, 연령, 술 전 위험요소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심근경색 기왕력, 흉통의 정도(Canadian Class), 관상동맥 질환의 정도 및 심박출 계수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수술시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72 $\pm$ 142.2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70 $\pm$ 79.3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이식편수는 체외순환 수술군이 2.2$\pm$0.5개, 비체외순환 수술군이 1.7$\pm$0.7개로 체외순환 수술군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술 후 삽관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4.3 $\pm$ 17.8 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7.1 $\pm$ 13.1 시간으로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 < 0.05). 술 후 CK-MB는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9$\pm$ 18.7 U/L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의 25.7 $\pm$8.4 U/L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중환자실 평균 재원기간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3 $\pm$ 21.3시간,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5.6 $\pm$ 7.6시간으로 비체외 순환하 수술군에서 낮았다(p<0.05). 술 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삽입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예가 있었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8예로 유의하게 많았다(p<0.05). 술 후 강심제의 사용은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1예,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0.001). 술 후 부정맥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이 3예, 체외순환하 수술군이 9예로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술 후 사망률은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명(3.9%)이였고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명(8.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 외에 술 후 24시간 출혈량, 출혈로 인한 재수술, 평균 재원일수, 술 후 감염, 신부전, 신경학적 합병증 등이 수술 후 결과와 유병률에는 두 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평균 수술시간, 술 후 기관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짧고 술 후 심근 손상의 정도는 적으나 체외순환하 수술군에 비해 이식편수가 적었다. 비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로술이 체외순환하 우회로술에 비해 결과에 있어 몇 가지 장점을 보여 주고 있으나 향후 더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 및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Treatment of Coronary Artery Perforation and Tamponade Complicating Balloon Angioplasty by PTFE-Covered Stent. A Case Report

  • ;;;;;;신동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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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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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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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관상동맥파열은 중재시술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이지만 급성 심장눌림증으로 진행하여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재시술시 사용하는 유도철선에 의한 천공은 자연방누되는 경우가 많으나 본 예와 같이 풍선이나 죽상판 제거술 등으로 인한 천공은 매우 급격히 진행하여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젤라틴이나 자가혈전을 이용하여 파열된 부위를 막거나 수술적 교정을 하였으나 시술이 매우 복잡하고 시술지연에 따른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식판 그물망은 동맥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어 유용하게 이용되어 지고 있다. 본 예와 같이 관동맥 성형술 중에 관동맥이 천공되어 위급한 경우에도 이식판 그물망은 유용한 치료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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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platin 내성을 보이는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의 전이 능력 증가 (Resistance to Cisplatin Renders High Metastatic Potential in Huma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 Line)

  • 차대원;김진국;손동섭;조대윤;양기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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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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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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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Cisplain과 같은 세포돗성 약제에 대한 내성은 폐암 치료 실패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러한 항암제에 대한 내성의 발생기전은 복잡하고 아직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불량한 예후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특히 약제 내성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기존의 종양의 급속한 성장뿐 아니라 새로운 전이 병소가 급속히 발생 및 진단됨은 약제 내성을 가진 종양이 전이에의 용이성을 획득하는게 아닌가 의심케한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Cisplatin에 내성을 지닌 비소세포폐암 세포주 H460/CISm이 전이 능력을 Cisplatin에 민감한 비소세포폐암 세로주 H460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약제 내성 세포주를 확보하기 위하여 H460세포에 cisplatin을 점차적으로 증가시켜 처리한 후 배양하였다. H460 세포와 H460/CIS 세로에서의 혈관신생인자와 성장관련인 자의 발현양상, gelatin zymography 분석 그리고 in vivo 실험으로 nude 마우스에서의 자발적 전이 능력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H460 세포를 이식한 마우스에 폐에서는 종양이 형성되지 않았으나 H460/CIS세포를 이식한 마우스 10마리중 8마리에서 종양이 형성되었다. 또한 H460/CIS 세포주에서 전이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angiopoietin-1,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matrix metalloproteinase 2 등이 더 발현되었고, 전이의 침습성을 유발하는 gelatinase의 활성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본 여구 결과를 통해 cisplatin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세포에서 전이 능력이 증가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약물요법의 타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많은 임상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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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서 외과적 요법의 장기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500예 보고- (Long-Term Result of Surgical Treatment for Esophageal Cancer -500 cases-)

  • 임수빈;박종호;백희종;심영목;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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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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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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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본 연구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500명의 식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휴향적 방법을 통해 조기 및 장기성적, 재발양상, 예후인자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대상환자 중에서 발병암이 있는 경우, 인두식도 경계부위나 위식도 경계부위 암, 고식적 우회술 또는 인공식도 삽입예 그리고 시험적 개흉술이나 개복술 만을 시행한 경우는 제외 시켰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Ivor Lewis 술식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stapler를 사용하였다.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은 1994년 8월부터 시행하였고 그 이전에는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을 하였다. 96.8%에서 위를 식도 대체장기로 사용하였고 경부에서 절제 및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식도재건은 후종격동을 통해 시행하였다. 결과: 474예(94.8%)가 편평상피 세포암이었고 대부분(58.2%)은 중부식도에 위치하였다. 술후병기는 47.4%가 stage III이었고 25%가 stage IIA이었다. 392예에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74예는 고식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과 경부에서의 유리공장 이식술을 시행한 34예는 위분류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유병율은 38.4%이었고 수술 사망률은 5.8%로 호흡기 감염, 문합부 유출이 주요 원인이었다. 대상환자의 99.8%에서 추적은 가능하였고 수술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환자의 1, 2, 5년 생존율은 각각 63.5%, 38.9%, 19.4% 이었다.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 그룹에서의 1, 2, 5년 생존율이 60.7%, 35.9%, 16.9%이었으나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그룹에서는 1, 2, 4년 생존율이 70.2%, 46.5%, 30.9%이었다. 근치적 절제의 경우는 1, 2, 5년 생존률이 69.4%, 43.9%, 21.9%이었고, 고식적 절제의 경우는 37.8%, 17.6%, 7.3%이었다. 수술사망을 제외한 근치적 절제술과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4년 생존율은 35.6%이었다. 수술후 재발은 226예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국소임파절(69%; 경부, 종격동, 복부)이었으며, 전신재발은 간, 폐, 뼈, 뇌 등의 순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적절한 술후 환자관리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근치적 절제와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가 장기성적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이고, 진행된 식도암에 있어서는 보다 효과적인 보강적 복합치료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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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all 술식의 조기 성적 (Early Result of Bentall Operation)

  • 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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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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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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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3년 10월부터 1997년 4월 사이에 대동맥륜대동맥 확장환자에서 37례의 Bentall술식을 시행하였다. 환자군의 술전 호흡곤란 정도는 NYHA Class I이 4례, Class II가 10례, Class III가 20례, Class IV가 3례였다. 수술은 대동맥박리증이 동반된 경우 초저체온법(식도체온: 11.8$\pm$1.6!), 완전순환정지, 역행성 대뇌관류법을 시행하였다. 37례 모두 병변이 있는 대동맥벽을 대부분 제거하고 복합이식편이나 대동맥 인조혈관 및 인공판막을 이용하여 상행대동맥과 대동맥판막을 치환하였고, 관상동맥편을 인조혈관에 직접 연결하였다. 수술결과는 합병증은 7례 발생하였으며(18%), 수술사망은 없었으나 뇌혈관 발작으로 인한 1례의 만기 사망이 있었다(2.7%). 퇴원후 추적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까지였으며 평균 9.6개월였다. 결론적으로 대동맥륜대동맥 확장의 수술에 있어 Bentall술식은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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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피판을 이용한 외상성 흉벽 결손의 재건 1례 (Chest Wall Reconstruction Using Latissimus Dorsi Myocutaneous Flap)

  • 이호철;류한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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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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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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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역행성 호흡 운동을 방지 하고 종격동내의 구조물을 보호하는 흥곽의 기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흉벽 재건은 임상적으로 간단하지가 않다. 영남대 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교통사고로 좌측 전흉부의 전층에 걸친 흉벽 결손을 가진 37세 남자 환자에게 흉벽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외상직후 변연 절제와 지혈을 위해 1차 응급 수술이 시행되었고, 수술후25일째 흉벽 재건을 위한 2차수술을 시행하였다. 흉벽재건에는 흉배동맥을 피판경으로한 광배근피판과 좌측 대퇴부로부터 피부이식이 이용되었다. 흉벽 재건 수술후 인공호흡기 보조없이 자가 호흡이 가능하였으며, 수술후 3개월에 시행한 폐기능 검사(FVC, FEV1.0)는 예측치의 80%로 나타났다. 광배근피판을 이용한 흉벽 재건의 수술후 경과는 생리학적, 해부학적 그리고 미학적으로도 만족할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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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후 폐 보존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폐장 분리관류 모형 (An Experimental Hlodel of Isolated Lung Block for Evaluation of Pulmonary Preservation after Ischemial)

  • 성숙환;임청;김영태;박종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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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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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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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난 30년동안 장기이식분야의 괄목할만한 발전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신장, 간 등은 물론 심장이식도 활 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폐 이식만은 많은 제약으로 인하여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중에 서도 장기공여자의 부족과 상대적으로 허혈-재관류손상에 예민한 폐 자체의 보존시간의 문제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는 허혈에 견딜수 있는 시간이 4-6시간으로 알려져 있으 며 많은 연구자들이 더 좋은 폐보존방법을 연구하고 평가하기 위한 실험모델을 개발하여 왔다. 그러나 많 은 실험모델의 등장으로 같은 실험도 서로 상반되는 결과를 낳고 있으며 각각의 모델이 가진 단점들로 인 하여 실험모형의 표준화와 결과분석의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 완벽한 모델은 정립된 것이 없는 상태이다. 폐 보존후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 즉 허혈성 보존기간, 보존 온도, 폐관류액치 구성성분 등 을 분석하는데는 비교적 간단하고, 경비가 적게 들며 실험결과의 신뢰도가 높은 새로운 모형의 개발이 요 구 되었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폐 보존 방법의 실험 및 한국에서는 거 \ulcorner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폐 보존 방법에 대한 통계 자료를 확보하여 폐 이식 수술에 이를 적용하고자, 연 구노력 끝에 토끼 폐장으로 상기 목적에 적합한 폐장 분리관류 모형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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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맥이식편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성적 (Early Result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Using Multiple Arterial Grafts)

  • 이재원;류상완;김건일;주석중;송현;김종욱;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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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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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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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 증상을 완화하고 급사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확립되었다. 그러나 80년대에 들어와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대복재정맥편에 비해 동맥이식편의 장기개통율이 월등함이 알려지면서 좌내유동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동맥이식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본원에서는 1998년부터 다동맥이식편을 이용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성적에 대해 대복재정맥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1999년 5월까지 본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았던 355명의 환자중 심정지액을 이용하여 시행했던 1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76명의 단일 동맥편을 사용한 환자를 I군, 두 개 이상의 다동맥편을 사용한 77명의 환자를 II군으로 분류하여 수술전후 임상기록, 심초음파 및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양군간에는 II군의 환자가 I군의 환자에 비해 더 젊고 흡연자가 많다는 것 이외에는 통계학적으로 차이는 없었다. 술후 조기사망은 각 군에서 1례씩 있었고 환자당 문합갯수에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 이외에는 수술과정 및 술후 결과에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다동맥편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결과 본원에서 학습기(learning period)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성적에 있어 대복재정맥을 이용한 경우와 차이가 없었다. 물론 중기 및 장기성적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겠으나 이러한 조기성적은 동맥이식편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이 환자의 장기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완전 동맥이식편 관상동맥우회술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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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문합 수기의 비교 실험 (Compamative Study of Tracheal Anastomotic Techniques.)

  • 송원영;이연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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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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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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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0년대 이후 임상 폐이식 예가 급속히 증가하고 그 성적도 날로 향상되어, 현재 폐이식술은 말기 폐질환 의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어 지고 있으나, 아직도 거부 반응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적출 폐장의 보존, 감염 관 리, 기관지 문합부 합병증 등 여러 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기관지 문합부 합병증은 다른 장기 이식과는 달리 폐이식에 특이한 것으로, 허혈, 거부 반응, 면역 억제제, 문합 부위의 기계적 손상, 감염 등의 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고 생각되고 있다. 기관지 문합부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인 telescoping 기법은 Su Antonio Group에 의해 최근에 다시 소개되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실험은 허혈 상태의 기관 문합부 치유에 있어서 Telescoping 기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방법 : 경부 기관을 주위 조직으로 부터 완전 박리하여 최대한의 허혈 상태를 만든 후 중간 1/3을 절제하여 절제된 기관 절편을 재문합하였는데, 그룹 I에서는 단순 단속 봉합하였고, 그룹 II에서는 telescoping 기법으로 문합하여 문합부에서의 섬유화 정도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 양 군에서 평균 생존일, 사망 원인, 원인 불명 또는 혈종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한 토끼의 술후 평균 생존 기간, 기관 합병증의 발생 빈도 등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telescoping 기법으로 문합한 군에서 수술 조기의 문합부의 섬유화(fibroblast density, collagen formation)가 유의하게 증가 되었으며, 섬유아세포의 band-like fibrous union 현상이 문합부에서 현저하게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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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후의 심근경색 -심전도에 의한 진단 및 위험인자 분석- (Perioperative Myocardial Infarc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Detection by serial electrocardiograms and analysis of risk factors -)

  • 김성완;이응배;서강석;전상훈;장봉현;이종태;김규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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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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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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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4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을 받았던 87명을 대상으로 수술후 심근경색의 진단에 있어서 심전도 검사의 가치를 평가해 보았고 심전도에 의해 진단된 심근경색의 위험인자에 대해 조사하였다. CK-MB 최고치의 평균과 LDH1/LDH2의 비가 1이상인 경우의 빈도는 new Q파군, ST변화군 및 심전도상 변화가 없는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심전도상 new Q파 또는 48시간이상 지속되는 ST절 변화가 있을 때 심근경색으로 진단하였다. 병원 사망률은 3.3%이며, 술후 심근경색 발생률은 17.2%였다. 술후 심근경색의 중요한 위험인자들은 1) 관상동맥 내막절제술, 2) 좌심실 박출계수의 저하(ejection fraction 40%이하), 3) 대동맥 차단시간의 연장이었고, 좌주관상동맥 질환, 3혈관 질환, 이식혈관이 3개이상인 경우, 불안정형협심증 및 고혈압 등은 술후 심근경색 발생과 연관성이 없었다. 이상에서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후에 발생하는 심근경색의 진단에 심전도 검사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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