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병약물 perphenazine 20mg/day, chlorpromazine 100mg/day. trifluoperazine 15mg/day 등을 투여중인 정신분열증 42세 여자 환자에서 심실성 빈맥의 하나인 torsade de pointes이 나타난 사례를 보고한다. 본 환자는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여 오던 중 여러차례 실신과 호흡곤란을 경험하였으며, 심전도상에 QT 간격의 연장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QRS 파를 동반한 심실성 빈맥의 소견이 있어 torsade de pointes을 의심할 수 있었다. 심혈관계에 영향이 적은 항정신병약물인 haloperidol로 바꾼 후 부정맥의 소견이 없다가 퇴원 후 haloperidol을 증량하는 과정에 흉부 불편감, 실신의 증상과 함께 QT 간격의 연장이 다시 발생하여 torsade de pointes이 나타난 원인이 항정신병약물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정신병약물을 사용중인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사의 원인으로 심실성 빈맥이 가장 흔하게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항정신병약물을 처방하는 임상의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주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장 횡문근종은 매우 드문 원발성 양성 심장 종양이며, 아주 드물게 심실성 부정맥을 유발하기도한다. 저자들은 결절성 경화증 1세 여자 환자에서 심실성 빈맥을 동반한 심장 횡문근종을 1례 치험하였다 술 전심초음파상 심실중격에서 기인하여 좌심실 유출로에 있는 2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 수술은 체외순환하에서 상행대동맥을 절개하여 실시하였으며, 육안으로 종양은 양성으로 보였다. 조직검사상 심장 횡문근종으로 확진되었다. 술 후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심실성 빈맥도 호전되었다.
목 적 : 심전도상 빈맥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심계 항진을 호소하는 소아에서 빈맥의 유무를 확인하고 그 기전을 밝히는데 있어서 경식도 심전도 검사의 유용성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심계 항진을 호소하는 소아에서 심실 조기 흥분 증후군이 없고 심장이 정상이면서 경식도 심전도 검사 전까지 심전도상 빈맥이 기록되지 않았던 67명을 대상으로 경식도 심전도 기록을 후향적으로 다시 검토하여 경식도 심방 조율을 통해서 빈맥이 유발되는 정도와 유발된 경우에는 그 기전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결 과 : 심계항진을 호소하는 소아의 70.1%에서 경식도 심방조율을 통해서 빈맥을 유도할 수 있어서 빈맥이 심계항진의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빈맥은 대부분 빠른 심방 조율로 유도되었으며 21.3%에서는 isoproterenol을 사용한 후에 빈맥이 유발되었다. 6세 이상에서 보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 빈맥이 유도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5). 빈맥이 유발된 경우에는 그 기전을 검토해 보았고 빈맥의 기전은 부전도로로 인한 방실 회귀성 빈맥이 53.2%, 방실결절 회귀성 빈맥은 34.0%이었고, 나머지는 특발성 좌심실 빈맥이 12.8%이었다. 이들 중 10명에서 전기 생리 검사가 시행되었는데 빈맥의 기전은 1명을 제외하고 경식도 심전도 검사와 그 기전이 일치하였다. 결 론 : 경식도 심전도 검사는 심계항진을 호소하는 소아에서 빈맥의 유무를 확인하고 그 기전을 밝혀 치료에 대한 방침을 정할 수 있는 침습적이지 않고 간편하고 유용한 검사이다.
환아는 생후 50일된 체중 4.5kg의 남아로 선천성 심장질환 및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심초음파상 막주위형 심실중격결손으로 진단되어 수술하였다.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던 중 방실접합부 이소성 빈맥이 발생하면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고 요량이 감소하여 강심제 및 이뇨제등의 약물 치료를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서 경도의 저체온(34℃)치료를 병행하였다. 술후 2일 동안 4차례의 저체온 치료로 방실접합부 이소성 빈맥은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 되었고 혈역학적으로도 안정되었으며 요량도 증가 되어 수술후 8일에 정상 퇴원하였다.
배경: 빈맥을 이용하여 심부전을 만드는 방법은 확장성 심근증 모델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심장에 외과적 손상 혹은 약물의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람의 심부전에 가장 가까우며 조작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새로운 술식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심부전이 진행중인 모델에서 동물실험을 시행하는 것은 결과를 얻기 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심부전의 진행을 중지시킨 회복궤도의 변화를 비교하는 방법은 심부전 악화에 의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지만 빈맥 조작 기술에 따라 저자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 이에대한 자료의 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21마리의 개(체중 25-35kg)를 대상으로 1)정상의 심장, 2) 심부전 심장, 3) 회복기 4주 4) 회복기 8주 등 4가지로 나누었다. 전신마취하에 우심실첨부에 박동기 전극을 삽입하여 빈맥은 처음 170회/분부터 매주 20회씩 프로그래머를 이용하여 증가시켰다. 4주 후 심부전이 발생하면 8주간의 회복기 동안 회복 궤도를 추적하였다. 심장의 크기와 혈역학적 변화를 관찰하고자 초음파는 2주마다, Swan-Ganz 도자와 열희석법은 4주마다 검사를 실시하여 이완기 말기 좌심실 체적, 수축기말기 좌심실 체적, 심박출율, 중심정맥압, 폐동맥압, 폐동맥 쐐기압, 우심실압, 일회박출량 등을 측정하였으며, 정상과 심부전 심장 상태에서 혈중 카테콜라민을 측정하였다. 그 외 심전도 및 대퇴동맥 도자를 넣어 맥박수, 혈압을 측정하였다. 정상심장, 심부전 심장, 회복기 4주 및 8주에서 측정한 값은 평균$\pm$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결과: 4마리(20%)가 심부전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이완기 말기 좌심실 체적은 측정시기에 따라 40.8$\pm$7.4, 82.1$\pm$21.1, 59.9$\pm$7.7, 46.5$\pm$6.5ml로 수축기말기 좌심실 체적과 비슷한 변화양상을 보였으며 심박출율은 50.6$\pm$4.1, 17.5$\pm$5.8, 36.3$\pm$7.3, 41.5$\pm$2.4%였다. 혈압과 맥박은 의의 있는 양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중심정맥압, 우심실압, 폐동맥압, 폐동맥 쐐기압 등은 심부전 시에 의의 있는 증가를 보이다가 회복기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일회박출량은 21.5$\pm$8.2, 12.3$\pm$3.5, 17.9$\pm$4.6, 15.5$\pm$3.4ml으로 회복기에 심부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혈중 카테콜라민은 정상 133.3$\pm$60.0pg/dL에서 심부전 시에는 479.4$\pm$327.3pg/dL로 증가를 보였다(p=0.008). 결론: 빈맥을 이용한 심부전 모델은 외과적손상이 적고, 병의 정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회복기에는 심기능 및 심장비대가 회복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향후 새로운 술식의 평가를 위하여 회복 궤도를 이용하는 경우 실험 동물의 심부전 악화에 의한 사망율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목 적 : 평소 건강한 학동전 아동에서 심전도 집단 검진을 이용한 WPW 증후군의 유병률을 조사하였고 심전도 이상 소견에 따른 WPW 증후군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에 따른 심실 및 심중격 운동 이상 소견을 심초음파 검사로 관찰하였다. 방 법: 1999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전북지역 4-7세 사이의 유치원생 77,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전도 집단 검사에서 WPW 증후군으로 진단된 아동을 대상으로 심전도상 이상 소견에 따른 세부 분류와 심초음파 검사상 심벽 운동의 이상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 과: 총 77,824명 중 WPW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는 23명으로 유병률은 2.9/10,000명이었다.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5.4세이었고, 남아는 13명 여아는 10명으로 남녀비의 의의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빈맥의 기왕력을 가진 환아는 2명이었으며, 2명의 환아는 남매간으로 가족력 소견을 보였다. Rosenbaum 등에 의한 부전도로 추정 위치에 따른 분류로 A형은 5명(21.8%), B형은 18명(78.2%)이었다. Boineau 등의 분류에 의한 I군 18명(78.2%), IV군은 3명(13.0%), III, V군은 각각 1명(4.3%)이었고, II군은 관찰되지 않았다. Gallagher 등의 분류에 의한 유형 중 1형 4명(17.3%), 2형 12명(52.1%), 3형, 5형, 6형, 10형은 각각 1명(4.3%), 9형은 3명(13.0%), 4형, 7형, 8형은 관찰되지 않았다. 19명의 환아에게 실시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5명의 A형 환아 중 4명의 환아에서 좌심실 후벽의 초기 수축기 전방운동 소견을 보였으며, B형 환아 14명 중 12명의 환아에서 심중격의 초기 수축기 후방운동 소견이 관찰되었다. 결 론 : 학동전기 아동에서 WPW 증후군의 유병율은 10,000당 2.9명이었다. 심전도상 부전도로의 위치는 우심실이 우세하여 이전의 보고와 다른 소견을 보였고, 심초음파 검사 소견상 대부분의 무증상 WPW 증후군 환아에서 이상 심실운동 소견이 관찰되었다. WPW 증후군에서 부전도로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 방법으로 심전도 소견 및 심초음파 검사가 이용될 수 있다.
1994년 6월부터 1996년 8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는 총 88례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 튼데 그중 13례를 응급으로 시행하였다. 응급수술 시행환자의 남녀비는 3:10으로 선택수술의 41:34에 비 하여 여자가 많았으며 나이는 평균 65.5+/-6.3(56-80)세로 선택수술의 58.9+/-10.3(35-82)세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응급수술의 적응증은 수회의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실성 빈맥환자 1례를 제외한 12례가 심인성 쇼크였는데 심인성 쇼크의 원인으로는 진행성 심근경색이 6례,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 실패가 4례, 급성 심근경색이 1례, 그리고 급성심근경색후 심실중격파열이 1례를 차지하고 있었다. 13Bl 의 환자중 5례의 환측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한 후 2시간 이내에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으나 나머지 8례의 환자는 3시간 내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수술을 시작할수 있었다. 13례의 환자중 12례의 환자에서는 통상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하였는데 그중1례에서는 파열된 심실 중격 봉합을 동반시행하였으며 좌주관상동맥에만 국한된 병변이 있었던 1례의 환자에서는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통상의 관상동맥 우 \ulcorner술을 시행한 12례의 환자에서는 37개의 문합을 실시하여 환자 당 평균 3.1개를 실시하였는데 선택적인 수술과는 달리 내흉동맥은 3례의 환자에서만 사용할수 있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복제정맥을 이용한 문함을 시행하였다. 수술하는데 필요한 대동맥차단시간은 평군 96+/-25(65-140)분이었으며 인공심폐기 가동시간은 평균 281+/-117(136-592)분으로 손상된 심근의 회복을 위한 심보조시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수술후 5례의 환자가 사망하여(38.5%) 선택수술의 4.0%(3/75)에 비하여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었으며 사망원인으로는 좌심실기능부전이 3례,심실성 인맥이 1례,그리고 다장기 기능부전이 1례를 차지하고 있 었다. 또한 3례의 환자에서 수술주위 심근경색, 종격동염,그리고 상부위장관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 였으나 별다른 후유증없이 치유되었다. 생존한 환자 8례는 모두 현재 외래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추적관 찰중이다. 결론적으로 아직 사망률이 높기는 하지만 심인성 쇼크 등과 같은 중환자들에게서 의 적극적인 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을 살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되며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시행하는 조기수술요법이라 생각된다.
흉부 외상은 경우에 따라서 심근 손상, 대혈관 손상, 척추 손상 등의 심각한 합병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 이에 순천향 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6 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흉골 골절로 입원, 치료 받았던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 다. 흉골골비관통성 흉부 손상 환자 2877명중 3.51%였으며, 남녀비는 1.82 : 1 로 남자에서 많았다. 손상원인은 차량에 의한 추돌사고가 73례로 가장 많았으며, 골절 부위는 흉골 체부 골절이 75례로 가장 많았다. 평균 재 원일수는 26일 이었으며 9주 이상 장기 치료받은 9명을 제외하면 18일이었다. 심전도상 이상소견은 동성 서 맥 7례, 완전 혹은 불완전 우각차단 6례, 동성 빈맥 4례, 의미있는 5-T분절 이상 3례, 1도 차단 2례, 좌심실 비대, 심실 조기 수축, 심전도 저전압이 각 1레씩 있었으며 CPK-b%분획상 비 정상적 증가 소견을 보인 경 우는 32.1%였다. 치료중 사망한 2명을 제외한 99명중 94명이 보존적 치료를 받았고, 5명이 흉골 고정술을 시 행받았다. 수술후의 합병증은 창상감염이 1례 있었다. 입원 치료중 2명이 사망하였는\ulcorner, 원인은 저혈량성 쇼 크, 급성 호흡 부전이 각각 1명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흉골 골절은 그 빈도가 많지 않고 심한 합병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적으며,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회복된다고는 하지만 소홀히 했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진달래 추출물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작용기전의 일부로서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을 관찰하기 위해 71마리의 토끼를 10군 즉 예비 실험군, 생리식염수 4cc 투여한군, 진달래 추출물 0.7gm/kg를 투여한 군, 진달래 추출물 1.0 gm/kg를 투여한 군, atropine sulfate을 투여한 군, atropine으로 전처치한 후 상기용량의 진달래 추출물을 각각 투여한 군, epinephrine과 생리식염수를 함께 투여한 군, epinephrine에 상기용량의 진달래 추출물을 각각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심전도상에서 RR간격, QTc간격의 변화정도 및 부정맥의 빈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에서 RR간격과 QTc간격의 변화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변화는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볼 수 있었지만(p< 0.05) 진달래 추출물 투여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atropine으로 전처치후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에서 RR간격, 혈압의 변화는 atropine 투여군(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있었으나(p<0.05) QTc의 변화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3) atropine으로 전처치후 진달래 추출물 투여군과 진달래 추출물만 투여군과의 RR간격, QTc간격 및 혈압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epineprine 자체의 효과로 인하여 진달래 추출물의 영향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ST절의 변화는 진달래 추출물 0.7gm/kg투여군에서 7마리중 1마리(14.0%), 1.0gm/kg 투여군에서 7마리 전례(100%)에서, atropine전처치한 두군에서는 각각 7마리중 1마리(14.0%), 6마리중 5마리(83.3%)에서 나타났다. 6) 부정맥은 진달래 추출물 1.0gm/kg사용군 1예에서 동성서맥과 완전방실차단으로 인한 Idioventricular rhythm이 나타났고 나머지는 모두 epinephrine을 사용한 군에서 발생했는데 특히 진달래 추출물 1.0mg/kg을 함께 사용한 군에서는 전례에서 심실빈맥 및 심실세동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진달래 추출물은 심근수축력과 심박동수의 감소(negative inotropic and chronotropic action) 및 부정맥생성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며 또 작용기전의 일부로서 부교감신경계의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직접적인 심근손상작용도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목 적: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은 성인을 대상으로 산발적인 보고가 있었으나 소아에서는 정확한 혈역학적인 양상, 장기적인 예후, 유전 양상 등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을 보이는 환자군의 임상 양상, 혈역학적인 성상과 경과, 형태학적 특성 및 유전양상 등을 평가하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심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으로 진단받은 10명(남아 5명, 여아 5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 혈역학적인 성상과 경과, 형태학적 특성 및 유전양상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환자들의 진단시의 평균 연령은 $45{\pm}53$개월(1일-14세)이었으며,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33{\pm}19$개월이었다. 남녀비는 동일하였다. 심초음파 검사시 발현 증상은 부정맥 3명, 태아 초음파 검사상 서맥 2명, 심잡음 4명이었다. 다른 심기형이 동반된 환자는 6명으로, 3명은 심실중격결손 또는 심방중격결손이 있었고, 2명은 승모판 탈출증이 동반된 동맥관 개존증, 1명은 승모판 열극이 있었다. 2명에서 심전도상, II, III, aVF 유도에서 T파의 하강이 관찰되었고, WPW 증후군의 환자는 1명으로 발견 당시 발작성 상실성 빈맥이 동반되었다. 2명에서 가족성 동기능 장애가 발견되었으며, 제 3도 방실 차단이 1명의 환자에서 있었다. 심초음파 검사 상 지주 간 고랑의 정도는 승모판 수준에서 심첨부로 갈수록 심하였다. 가족적 발생을 보인 2명에서 가족성 동기능 장애를 동반하였다. 추적관찰 중 대부분의 환자는 무증상이나, 2명에서 좌심실수축기능 저하가 있었고, 이 중 1명은 심한 동기능 장애로 영구 심박 조율기 삽입 시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결 론 : 소아에서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은 아주 드문 질환은 아니며, 성인과 마찬가지로 심근기능 장애 및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적 발생을 할 수 있으므로 환자 가족 내 선별 검사를 해야 하며, 심근의 단독 비경화증의 정확한 빈도, 장기적 예후, 진단기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도 광범위한 다기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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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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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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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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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