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를 중심으로 많은 직장에서 교대제 근무가 실시되고 있으나, 교대작업에 관한 작업시간의 단축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교대제근무의 도입에 따라 직장내에서 취하는 수면과 이러한 수면후 아침 일찍 작업을 계속하는 경우도 일반화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은 적어도 7시간 정도 취하는 것이 이상적 이라고 일본 후생성 등에서 권장하고 있지만, 직장에 따라서는 심야 근무의 종료시간등의 문제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수면의 장려시간이 지켜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수면량의 부족 및 그에 따른 수면의 질적 저하가 다음날 작업시에 작업자의 심신반응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가 있다. 이러한 점을 배경으로, 본 연구는 신경감각작업의 대표적인 예의 하나인 열차운전에 종사하는 운전사을 대상으로 새벽에 하는 작업에 대해 전날밤에 취한 수면의 양.부가 작업시에 작업자의 자각적 피로감에 양향을 미친는 가를 사례적으로 연구하여 분석한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에서 빠른 식사속도가 위장관계통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당뇨를 비롯한 대사증후군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자 하는데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식사시간이 빠르면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먹는 양이 많아져 체중이 증가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각 소방학교에서 신임 및 전문교육 시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교육 등이 필요하며, 긴장상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을 이완 시킬 수 있도록 관리부서에서 많은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국민들의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을 통하여 식사시간을 늦추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민들에게 더욱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항문질환 발생과 생활습관 양상과의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1월 10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서울에 소재한 종합병원 외과에 내원한 항문질환을 있는 환자군 86명과 항문질환 병력이 없는 대조군 338명을 선정하여 설문 및 면접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심신저하상태는 환자군에서 약간저하가 67.4%로 대조군의 50.6%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X^2$=10.75, p<.05). 둘째, 항문출혈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항문질환 발생 비차비는 2.85(OR=2.85, 95% CI=1.41-5.48)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배변시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항문질환 발생 및 재발을 감소시킬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근로 시장의 개방성은 취업 대상자들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경향을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청년패널2007(YP2007)의 청년 취업대상자용 설문지를 통해 현 직장 만족도의 현황을 분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취업 대상자들의 현 직장 만족도의 특성을 인구 통계학적 측면, 직장 상황의 측면, 심신 상태의 측면, 직장 환경 만족도의 측면, 현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의 측면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통한 탄력적 시장 경제에 적합한 교육의 필요성을 바라보았다.
많은 암 환자들이 보완대체의학(CAM)의 치료법을 이용한다. 의사들은 보완대체의학 치료법에 대한 권위 있는 정보들을 이를 찾는 환자들에게 책임 있는 조언을 줄 수 있기 위해 필요로 한다. 이 글은 암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선택된 보완대체의학 치료법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최근의 증거를 요약했다. 식이요법과 보조식품, 한약 및 기타 생약제재, 침, 마사지, 운동, 심리 및 심신의학 등의 주요 카테고리가 포함되었다. 효과의 증거에 대한 '가능한 질병진행과 생존율에 대한 효과' 및 '가능한 완화효과'의 두 가지 범주가 고려되었다. 안전성의 증거를 평가하는데 있어 '직적접인 부작용의 위험'과 '통상적 치료법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위험'의 두 가지 위험 요소가 고려되었다. 각각의 치료에 있어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현재의 균형은 이 치료법이 적절히 권고가 되고 수용되어지거나(예를 들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가진 영양 섭취가 충분한 환자의 식이지방 감소) 억제되는 것을(예를 들어 과량의 비타민 A 보조제) 제시한다. 이러한 전략은 보완대체의학의 치료법을 찾는 암환자들에게 책임 있고 근거중심적이고 환자중심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것을 발전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형사책임과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일치추론이론과 외부귀인이론 등을 통해 도의적 책임판단에 관한 범죄심리학적 이론을 연구하여 미국에서 배심원이 유무죄의 평결을 도출해 내는 판단과정에 관한 이론적 관점들을 접근하고자 한다. 정신장애(insanity)는 형사책임능력에 관한 법적인 개념이며 임상적인 혹은 정신의학적인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법체계가 다르면 정신장애의 정의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우리나 라 법과 미국의 법은 서로 매우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법의 개념들이 한국법의 개념들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형사책임능력에 관한 법이론적 개념들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형법은 심신상실(형사책임무능력)과 심신미약(한정책임능력)을 구분함으로 미국이나 영국에서 이용되는 정신장애의 개념이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들어 한국에서도 미국의 법에서 사용되는 정신장애의 개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형사책임의 법적판단에 임상적인 자료 및 전문가 의견이 큰 비중으로 고려되고 있으므로 법학과 심리과학(학문적 글로벌 개념)과 사이에 상호간 진지한 논의와 협력이 요구된다. 한국에서의 정신장애에 대한 정의와 구체적 기준들은 한국 형법의 전반적인 이론적 맥락에서 구축되어야 함은 분명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그러한 조작정의가 객관적 진실을 전혀 도외시한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사료되며, 따라서 이 문제에 관하여 실증적인 경험학문을 지향하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등의 행동과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여성의 미용성형 경험과 미용성형수술 수용성(ACS)의 관계와 영향요인을 조사하였다. 무작위 표집한 20대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에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t-test, crosstabs, chi-square test, ANOVA, correlation, binary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97.9%는 미용성형의 부작용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었고, 정보원으로는 인터넷이 57.3%로 가장 많았다. 124명(37.6%)은 최소 1회 이상의 미용성형 경험이 있었고, 최초 성형을 한 연령은 21.81(${\pm}2.83$)세였다. ACS는 외모만족도와 음의 상관관계(r=-0.18, p=.001)가 있었다. 미용성형 경험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ACS와 BMI였고, 변수들의 설명력은 28.9%였다. 연령이 1살이 높아질수록 미용성형 경험이 있을 확률이 1.17배 높아지고(OR=1.17, p=.002), ACS가 1점이 높아질수록 미용성형 경험이 있을 확률이 1.06배 높았으며(OR=1.06, p<.001), BMI 점수가 1점이 높아질수록 미용성형의 경험이 있을 확률이 0.84배 낮아졌다(OR=0.84, p<.001). 대상자의 심신건강을 위한 관련 정책을 위하여 점차 증가하는 20대 여성의 미용성형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영향요인을 조사 등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목적 : 심박수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통해 사암침법 치료법 중 심신 질환에 많이 적용되는 심정격 자침법과 자율신경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6년 5월 1일부터 2006년 6월 31일까지 2개월간 특별한 과거력이 없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37명을 사암침법 심정격을 자침하고 시술 전후에 HRV를 측정하여 별무처치 상태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한 대조군 21명과 비교하였다. 결과로 얻은 MHRT, SDNN, RMSSD, TP, LF, HF, LF/HF ratio 등의 수치 변화를 비교해 기록 시간 동안의 평균 심박수,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심박동의 변화상태, 심장에 관여하는 자율신경 중 부교감신경의 활동,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상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 MHRT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SDNN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3. RMSSD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4. TP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5. LF, HF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6. LF/HF ratio는 실험군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의 비교 지표로 다용되는 LF/HF ratio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심정격 자침이 자율신경계의 항진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환자의 병인과 상태에 따라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하여 시술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각 및 후각의 다감각 자극을 통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하여 불쾌해진 촉각을 보상함으로써 에너지는 절감하면서 근무자의 뉴로에너지(쾌적성, 집중력, 신체적 및 심리적 안정 등)는 증강시키는 연구를 하였다. 온도 $25[^{\circ}C]$, 상대습도 50[RH%], 조도 1,000[lux] 및 기류 속도 0.02[m/sec]의 항온 항습실에서 1/f의 변동리듬으로 청각을 자극하고 아로마 향기로 후각을 자극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접촉식으로 인체의 심리상태를 측정하는 뇌파, 학습능력 및 심박동변이도와 비접촉식으로 심리상태를 측정하는 진동이미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피험자는 신체적으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고, 심신의 안정과 집중력의 최대 상태를 가져오는 상대 ${\alpha}$파(8~13[Hz])의 활성도가 후두엽에서 높은 유형인 20대 대학생 8명(남성 4명, 여성 4명)으로 선정하였다. 측정자세는 쾌적한 열적 환경에서 의자에 착석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의 활동량으로써 1met로 하였으며, 착의량 상태는 약 0.7clo로 통일하였다. 측정결과 쟈스민 향기와 변동리듬 a=1.106 음원의 다감각자극에서 감성 및 심신안정과 집중력이 가장 높아졌으며, 상대$M{\alpha}$파와 상대$M{\beta}$파가 각각 70.49[%], 89.72[%] 증가하였고, HRT는 38.09[%] 감소하였으며, 피로도와 긴장 불안은 각각 36.85[%], 15.54[%] 감소하였다.
In the development of the weapon systems, utilization of Modeling & Simulation is growing in every aspect of development process. For the higher utilization of M&S, reuse of the M&S resources is needed to reduce the cost of M&S. I propose the M&S architecture framework that can enhance the reusability of the M&S resources in developing surface-to-air weapon systems. This M&S architecture design framework enables interoperability between the system and sub-systems. In this paper, the advantage and the necessity of the M&S architecture design framework will be described by introducing the cases that the M&S architecture framework reused in the combat experiments, the system development tests, the system operational tests and the concept developments in real projects. These cases will show the high reusability and efficiency of the M&S architecture design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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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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