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행동적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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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기 여학생의 가정 및 학교 폭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혼합모형을 이용한 종단자료 분석 (How depression affects girls who experienced violence in home or at school: Using mixed model)

  • 민대기;최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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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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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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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울은 스트레스의 적응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과 더불어, 근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과 같은 심리적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적 상태로, 우울의 경험 정도에 따라 개인에게 인지, 정서, 그리고 행동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경험하는 우울은 아동,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집중력을 저하시키며, 폭력성 및 대인관계의 문제를 증가시켜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들의 심리적 발달과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절한 대응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여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겪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폭력 피해 경험이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혼합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공연 시 배우의 각성변화와 심리적 자기조절 분석 (Analysis on Psychological Self-regulation and Arousal Variation of Actors on Performance)

  • 홍길동;이홍식;이형국;오진호;이기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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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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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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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공연 시 배우의 심박수의 각성변화와 유발된 각성상태에 대한 심리적 자기조절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연극 전문극단에 소속되어 있는 배우 5명을 목적적 표본추출하였다. 각성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심박수 측정기를 활용하였고, 자기조절 행동을 관찰 및 기록할 수 있는 행동 관찰지를 사용하였으며, 공연종료 후 개인별 심층상담을 실시하였다. 심박수 변화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공연 시간대별 변화 추이를 그래프화 하였으며, 자기조절 행동을 분석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배우들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심박수의 각성수준이 높아지는 변화를 나타냈으며,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5분 전까지 가장 높은 각성상태를 보였다. 둘째, 공연 시작 전 심호흡, 호흡 가다듬기, 자기대화, 배우들과의 대화, 대본연습에 집중, 화장실 가기, 흡연, 복장점검 등의 자기조절적 행동을 나타냈다. 셋째, 공연 시 높아진 각성상태를 조절하기 위해서 이완기법, 자기집중화, 자신감강화, 상황대처 및 적응 등과 같은 심리적 자기조절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 장애 아동들의 어머니의 MMPI 유형 분석 (MMPI PROFILE TYPES OF MOTHERS WITH PSYCHIATRIC DISORDERED CHILDREN)

  • 신민섭;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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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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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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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소아정신과 장애를 보이는 아동들의 모(母)의 MMPI 프로파일 유형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모(母)의 성격 특성이나 심리적 문제와 아동의 정신과적인 장애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대학 병원 소아정신과를 방문한 아동들을 그들이 보이는 문제 행동의 유형에 따라 내면화중상 집단(n=35), 외현화증상 집단(n=35), 발달 장애 집단(n=21)으로 분류한 후, 이러한 임상 집단의 모(母)들과 정상 아동 집단의 모(母)들(n=20)이 본 연구의 피험자로 사용되었다. 4집단의 모(母)들의 MMPI결과를 5가지 프로파일 유형(정상, 우울증, 불안 장애, 신체화 장애, 성격장애)으로 분류하여 아동의 진단과 틀의 MMPI 프로파일 유형간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아동의 진단과 모(母)의 MMPI프로파일 유형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정상 아동들의 모(母)는 대부분 정상 프로파일을 보인 반면, 임상 집단의 모(母)들은 아동의 진단과는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우울증을 시사하는 프로파일을 많이 보였고, 외현화증상 집단의 모(母)들이 내면화 증상 집단의 모(母)보다 더 불안 장애 프로파일을 많이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정신과적인 문제와 모(母)의 심리적 장애간에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아동과 모(母)의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서로의 심리적인 적응에 해로운 영항을 주었을 가능성이 논의되었고, 정신병리에 대한 연구에서 부모가 아동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아동의 문제가 모(母)의 심리적 적응에 미치는 특별한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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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응 도식과 결혼 만족도 간의 관계: 적응적 정서조절방략의 조절 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Maladjustment Schema and Marital Satisfaction: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y)

  • 이지혜;채규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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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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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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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적응 도식과 결혼만족도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방략, 행동적 정서조절방략, 그리고 체험적 정서조절방략 각각의 조절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기혼 남성 102명, 여성 131명으로 모두 233명이며, 부적응 도식 질문지, 정서조절방략 질문지(Emotion Regulation Strategy Questionnaire: ERSQ), 결혼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적응 도식과 결혼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인지적, 행동적, 체험적 정서조절방략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위계적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적응 도식과 결혼만족도 간 관계에서 적응적 정서조절방략(인지적, 행동적, 체험적)의 조절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각 부적응 도식 영역마다 이 3가지의 정서조절방략의 효과가 달리 나타났는데, 먼저 손상된 자율성과 타인 중심성의 부적응 도식 영역은 인지적, 행동적, 체험적 3가지 방략 모두에서 조절 효과를 보여, 이 3가지 방략들을 사용할수록 더 높은 결혼만족도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절 및 거절의 부적응 도식 영역을 지닌 개인의 경우 인지적, 행동적 방략을 사용할수록, 과잉 경계 및 억제의 부적응 도식 영역을 지닌 개인은 인지적, 체험적 방략을 사용할수록 높은 결혼만족도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손상된 한계의 부적응 도식 영역을 지닌 개인은 체험적 방략을 사용할 경우에만 높은 결혼만족도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임상적 함의와 한계 및 후속연구에서의 제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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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의 수감 생활을 한 여성 노인의 생애사 재구성 (Study of Life History of Elderly Women who had Six Times of Imprisonment)

  • 양은숙;이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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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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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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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애 통상 여섯 번의 수감 생활과 삼청 교육대 입소 경험이 있는 한 여성 노인의 삶을 생애사적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생애사 텍스트는 만델바움(Mandelbaum, 1973)이 제시한 삶의 영역, 전환점, 적응의 순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삶의 영역은 보조 공원시절의 노동 착취, 미군 전용 클럽에서의 호스티스 생활, 교도소 수감생활, 삼청 교육대 경험, 장애인 남성과의 결혼 생활, 농업 노동자의 생활로 나타났다. 삶의 전환점은 보조 공원 겸 가사 도우미 취업, 교도소 입소, 생계를 위한 호스티스의 삶, 국가 폭력에 의한 삼청 교육대 입소, 장애인 남성과의 결혼과 이혼, 농업 노동자로서의 사회복지 서비스 거부로 나타났다. 적응 전략은 보조 공원 시절의 철저한 순응, 소년 교도소 시절의 과장된 위약적 행동, 호스티스 집창촌 성매매 여성으로서의 돈 버는 기계, 장애인 남성과의 결혼 후 현모양처로서의 적응, 자영업자와 농업 노동자의 저항적 적응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연구결과에 의해 사회적 낙인과 함께 여성 수용 경험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여성 출소자의 사회 재적응을 도울 수 있는 상담심리차원의 제언을 하였다.

우울증 환자에서 신체화 증상에 따른 질병행동의 차이 (Differences of Illness Behavior in Depressive Patient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Somatization)

  • 윤창영;장세헌;제영묘;이대수;최진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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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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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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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질병행동은 건강 상태 또는 그에 상응하는 증상을 지각, 평가, 반응하는 적응적/비적응적 방식을 의미한다. 인지치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신체화 증상은 신체 지각적 측면에서 증상을 지각, 평가, 반응할 때 확대나 증폭과 같은 왜곡이 일어나 생긴다고 설명된다. 즉, 신체화를 질병행동의 이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체화 우울증군과 비신체화 우울증군 간의 질병행동을 비교하여 우울증 환자에서 보이는 신체화와 관련된 질병행동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ICD-10의 진단 기준으로 진단된 우울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한국형우울증척도(Korean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여 신체화 우울증군과 비신체화 우울증군을 나누었으며, 두 집단에서의 질병행동의 차이점을 질병행동질문지(Illness Behavior Questionnaire)를 통해 비교하였다. 결과 : 신체화 우울증군은 비신체화 우울증군에 비해 질병확신 하위척도($6.79{\pm}2.08$ vs $4.76{\pm}2.23$, p=0.003)와 부인 하위척도($3.25{\pm}1.22$ vs $2.10{\pm}1.41$, p=0.006)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건강염려 하위척도와 불안정성 하위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질병행동 하위척도들이 신체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신체화 우울증군이 질병확신 하위척도(odds ratio=1.418, p=0.089)와 부인 하위척도(odds ratio=1.880, p=0.083)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신체적으로 질병을 확신하고 심리적으로 질병을 부인하는 것이 우울증 환자에서 신체화 증상을 특징짓는 질병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질병행동의 하위척도들은 우울 기분과 신체화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감별하고 예측하는 유용한 심리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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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관 척도의 개발 (A Study on Development of a View of Life and Death Scale)

  • 이누미야 요시유키;한성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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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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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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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기 사생관의 전체적 구조를 밝히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즉, 자살, 임신중절, 장기기증 등의 청년기와 관련이 깊은 생명윤리문제에 대한 태도는 죽음에 대한 태도와 그 배경에 있는 내세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들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밝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종합적인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선행 연구들에 대한 검토 결과를 토대로 하여 종합적인 새로운 사생관 척도 제작을 시도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내세관 특성(내세지향성, 현세회귀성), 죽음의 의미(해방, 자연, 집대성, 좌절, 충격, 허무), 죽음불안, 죽음관여도(죽음수용, 죽음관심), 생명존중의지(자살억제의지, 중절억제의지, 장기기증의도) 등의 개념적 정의 및 조작적 정의를 재정립하였다. 이로써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생관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생관의 내부구조를 밝힐 수 있는 도구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일부 요소(예컨대 죽음불안, 죽음관여도 등)와의 관계만이 연구가 가능했던 정신건강이나 심리적 적응 및 심리 사회적 발달과 죽음에 대한 태도의 관계를 사생관 전반에 걸쳐서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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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검색에 있어서 두 패러다임의 비교분석 :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Two Paradigms in Information Retrieval: Centering on Newer Perspectives on Users)

  • 조명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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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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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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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보검색 시스템을 대하는 대부분의 이용자의 대답은 '이용하기에 어렵다'라는 것이다. 기계적인 정보검색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기존의 matching paradigm은 정보 곡체를 여기 저기 내용을 옮길 수 있는 물건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기존의 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시스템을 구성한 사람의 의도 (즉, indexing, cataloguing rule)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즉 완전하게 질문식(query)을 작성한다면, 효과적인 검색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러나 어느 이용자가 그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의 의도로 이용자가 적응해서 검색을 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용자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다면 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아주 창조적이어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이치에 맞게끔 자기 나름대로의 행동을 할 수 있다(sense-making approach). 이 사실을 인식한다면, 왜 이용자들의 행동양식에 시스템 설계자가 적응을 못하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던질 수 있다. 앞으로의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 패턴에 맞게 끔 설계된다면 기존의 시스템과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도서관 및 정보학 연구에 있어서 기존의 분류. 목록에 대한 연구와 이용자체에 대한연구(예를 들면, 몇 시에 이용자가 많은가? 어떤 종류의 책을 어떤 계충에서 많이 보는가? 도서 및 잡지가 어떻게 양적으로 성장해 왔는가? 등등의 use study)와 함께 여기서 제시한 제3의 요소인 이용자의 인식(cognition)을 시스템설계에 반드시 도입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user-centric approach). 즉 이용자를 중간 중간에서 도울 수 있는 facilitator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패턴의 정보요구(information needs)에 부응할 수 있고, 질문식(query)을 잘 만들 수 없는 이용자를 도울 수 있고(ASK hypothesis: Anomolous State of Knowledge), 어떤 질문식 없이도 자유스럽게 Browsing할 수 있는(예를 들면 hypertext)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이용자의 행동패턴(external behavior)도 중요하지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용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한다면 훨씬 나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용자가 '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정보를 검색하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관심을 들려서 이용자들이 얼마나 우리 시스템 설계자들의 의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 해야한다. 이 분야의 연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paradigm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단지 'user-study'만으로는 부족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이용자를 연구해야 한다. 가령 새롭게 설치된 computer-assisted system에서 이용자들이 어떻게, 그리핀 어떤 분야에서 왜 그렇게 오류 (error)를 범하는지 분석한다면 앞으로의 computer 시스템 선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실제로 많은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면 시스템 설계자가 가졌던 이용자들이 이러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검색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즉, conceptual model) 실제 이용자들이 정보검색을 할 때 일어나는 행동패턴 사이에는(즉, mental model) 상당한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차이점을 줄이는 것이 시스템 설계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Computer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이용자들의 인식을 연구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연구를 계속하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시스템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해야 한다. 중요하게 인식해야할 사실은 구 Paradigm을 완전히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추가하자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User Study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컴퓨터와 이용자 사이의 '원활한 의사교환'이 필수불가결 한 지금 우리 학문이 가야 할 한 연구분야이다. (Human Interaction with Comp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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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이 정서지능과 내외통제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sychological Well-being on Highschool Student's Emotional intelligence and Interior-Exterior Control)

  • 이경미;김영태;박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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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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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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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대표적인 적응 지표로서 기능하는 정서지능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또한 심리적 안녕감이 고등학생들의 내외통제성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응답결과에 대하여 첫째, 정서지능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높다. 둘째, 심리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정서지능과 내외통제성도 높다. 셋째, 심리적 안녕감이 정서지능과 내외통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볼 때, 심리적 안녕감은 정서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정의적인 측면의 상담교육 및 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인간관계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능력인 사회성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또한, 심리적 안녕감을 이해하고 내외통제성과의 관련성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기존중감 및 통제소재가 병사의 군 적응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매개 효과 (Effects of Self-esteem, Locus of Control to Military Life on Soldiers Adjusting: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 이주희 ;김정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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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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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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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군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된 자기존중감, 통제소재,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요인들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구조 모형을 검증함으로써 군 적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소재 육군 소속 이병에서 병장까지의 현역 병사 447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자기 보고식 질문지를 통해서 자기존중감, 통제소재, 사회적 지지, 스트레스 대처 방식, 군 적응이 측정되었다. 신뢰도 검사를 통해 각 척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고, 변인 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연구모형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기존중감, 내적 통제와 같은 내적 특성이 각각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적극적 대처, 사회적 지지가 군 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내적 통제, 자기존중감이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를 통해 군 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사회적 지지와 적극적 대처 방식이 내적 특성과 군 적응 사이의 매개 변인의 역할을 함을 밝힌 것이다. 본 연구는 개인의 내적 특성과 적응 간의 연구들에 제한점을 주는 것으로 사회적 지지 체계의 확립이나 대처 행동 훈련과 같은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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