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생리적 지표

검색결과 39건 처리시간 0.035초

정서의 심리적.생리적 측정 및 지표개발: 기본정서 구분 모델 (Development of Psychophysiological Indices for Discrete Emotions)

  • 이경화;이임갑;손진훈
    • 감성과학
    • /
    • 제2권2호
    • /
    • pp.43-52
    • /
    • 1999
  • 정서는 생리적 반응을 수반하는 주관적인 경험이다. 뇌파와 자율신경계 반응의 차이에 의한 기본정서 구분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1) 여섯 기본정서를 뚜렷하게 유발하는 정서자극을 선정하고, 이를 사용하여 2) 기본정서를 구분할 수 있는 심리생리적 복합 지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국제정서사진체계에서 여섯 기본정서 (행복, 슬픔, 분노, 혐오, 공포, 놀람) 각각을 신뢰롭게 유발하는 여섯 쌍의 슬라이드를 선택하였다. 슬라이드 제시에 의하여 유발되는 뇌파, 심전도, 호흡, 피부전기반응을 기록하여 분석/비교하였다.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파의 상태적 출현량, 심박률, 호흡률, 피부전도반응은 안정상태와 정서상태간의 비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뇌파분석결과에서는 theta (F4, 01), slow alpha (F3, F4), fast alpha (O2), fast beta (F4, O2)파의 상대적 출현량 변화값이 일부 정서들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자율신경계 분석결과에서는 심박률, 호흡률, 피부전도반응이 일부 정서들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들 결과를 토대로 기본정서를 특정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심리생리적 복합 지표 모델을 구성하였다. 네 기본정서 (공포, 혐오, 슬픔, 분노)는 뇌파와 자율신경계 반응패턴에 의한 구분이 가능하였으나, 행복과 놀람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리생리지표에 의한 최종 구분이 불가능하였다. 여섯 기본정서를 모두 구분할 수 있는 적절한 지표를 찾아내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PDF

심리생리적 지표를 사용한 매트리스 적합도 분석 (Analysis of Suitability for Mattresses by Using Psycho-Physiological Measures)

  • 유석원;김정룡;민승남;성시훈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63-66
    • /
    • 2009
  • 본 연구의 목표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신체적, 심리적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인의 주관적 만족도와의 상관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개의 매트리스의 강도를 2개씩 짝지어진 매트리스별 pared t-test를 통하여 강도별 순위를 5등급으로 분류하였다. 10명의 실험 참가자들의 신체적 지표(근전도, 심박수, 산소포화도 측정), 심리적 지표(개인 특성 설문 조사), 체압 및 주관적 만족도 측정을 실시하고, 상관분석을 통해서 이 측정결과와 개인간 주관적 만족도(선호하는 침대의 탄성)와도 일관성이 있는지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압력집중도(r=0.818)과 허리근육이완도(r=0.766) 그리고 심박수(r=0.670)가 주관적 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혈액투석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우울, 생리지표와 기본심리욕구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of Uncertainty, Depression, Physiologic Index and Basic Psychological Need of Hemodialysis Patients)

  • 조영문;윤경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10호
    • /
    • pp.281-291
    • /
    • 2017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우울, 생리적 지표와 기본심리욕구 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로 연구대상자는 J도에 위치한 2 개의 대학부속병원과 2곳의 병원 투석센터에서 160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설문조사와 의무기록 자료를 통한 생리지표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8.0프로그램으로 t-test와 ANOVA, 다중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기본심리욕구는 불확실성 (r=-.464, p<.001)과 우울증 (r=-422, p<.001)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가, 기본심리욕구의 하위 요인인 관계성은 질병불확실성, 우울, 생리지표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혈액투석환자의 기본심리욕구에 대하여 질병 불확실성(${\beta}=-.345$)과 우울(${\beta}=-.279$), 생리지표(${\beta}=-.117$)는 29%의 설명력을 보였다. 생리지표, 질병 불확실성 및 우울증은 혈액 투석 환자의 기본심리욕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혈액투석환자의 불확실성을 인생관에 긍정적으로 통합시켜 삶을 재설정하고자 하는 심리적 지지와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기본심리욕구 증진을 위한 간호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심리 및 생리적 요인이 성인천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Factors on Asthma in Korean Adults)

  • 이경희
    • 감성과학
    • /
    • 제23권2호
    • /
    • pp.13-22
    • /
    • 2020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7) 자료를 이용하여 의사로부터 천식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자가 건강인지도, 스트레스, 2주 연속 우울감 등의 심리적 요인과 생리적 건강지표인 혈액 검사 자료를 비교하고 관련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2017) 전체 대상자 수는 8,127명이며, 그 중의 성인(19세 이상) 5,85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나이에 따른 천식 발생의 위험도는 65세 이상에서 높이 나타났으며(OR=1.48), 학력(OR=1.89)과 소득(OR=2.07)이 낮을수록 천식질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결혼 상태에서는 유배우자 동거와 비교하면 미혼(OR=1.62)과 무 배우자(사별, 이혼; OR=2.30)에서 천식 발생확률이 증가하였으며, 천식 진단군은 활동 제한(OR=2.39)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리적 요인에 있어서는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할수록 천식 발생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OR=3.45),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증가하였지만(OR=1.78), 스트레스는 천식 발생 관련 위험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객관적 검사자료인 생리적 지표에서는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증가할수록 천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이 확인되었다(OR=1.12). 따라서 자가 건강인지도 및 우울감 같은 심리적 요인과 생리적 건강지표 중 하나인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은 성인천식 질환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지되며, 이를 바탕으로 성인천식 질환 관리에 있어서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 및 생리적 건강지표를 고려한 성인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림치유 효과 측정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활용가능성 분석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Malondialdehyde(MDA) as Indicator of Forest Therapy Effectiveness)

  • 정미애;박수진;이정희;박찬우;권진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2권4호
    • /
    • pp.530-536
    • /
    • 2013
  • 본 연구는 산림환경이 인체 내 과산화지질 농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산림치유 효과 측정을 위한 생리적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29명을 대상으로 도시지역인 제주도의 제주시청 앞 인도와 산림지역인 삼나무 숲길에서 심리적 지표인 기분상태척도와 생리적 지표인 과산화지질수준 변화를 걷기 전후에 분석하였다. 도시지역에 비해 산림지역에서 기분상태척도의 총기분장애점수가 유의하게 낮아져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과산화지질 수준은 도시지역에서 2.9에서 3.5 수준(5점 수준, 만점)으로 유의하게 높아졌고, 산림지역에서는 2.4에서 1.9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위와 같은 결과는 과산화지질이 단기간 환경노출에 의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적합한 지표라는 것을 보여준다. 산림과 도시에서 대기환경 및 심리적 안정도가 달라 과산화지질 수준의 변화 경향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환경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생리적 지표로써 과산화지질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생리적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Web 기반 감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사용성 관련 감성 지표 개발 (Development of Usability-related Gamsung Indexes for Web-based Databases)

  • 박길환;임은영;박민용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338-342
    • /
    • 1999
  • 본 연구는 웹 기반 감성데이터베이스구축 및 보급을 위하여 국내의 감성 관련 주요 연구 결과 및 감성 자료를 수집하고 주요 감성 지표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감성 지표는 사용 적합성 지표로서 수집한 감성 자료들 중 사용 적합성에 관련된 감성 자료를 선별하여 이를 물리적/객관적 적합성 관련 지표와 주관적 적합성 관련 지표, 개발된 측정 시스템, 감성 정보물로 분류하였다. 물리적/객관적 지표는 다시 환경 지표, 생리 지표, 제품설계 지표, 평가척도 지표, 제품평가 기술 지표로 분류 등의 세부지표로 분류하고, 주관적 지표는 언어 지표, 묘사 지표, 심리 지표, 인지 지표로 다시 나누어 분류하였다. 개발된 제품, 측정 시스템, 또는 시뮬레이터 둥은 개발된 측정 시스템으로 분류하고 그 밖의 감성공학적으로 중요한 자료 및 정보는 감성공학 관련 정보물로 분류하였다. 분류한 지표는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타당성을 확인한 후 감성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전반적인 감성 자료 관리 시스템을 통한 효과적인 감성 자료 관리체제 구축과 감성 자료의 공유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 PDF

공포와 혐오 정서에 대한 아동의 심리생리반응 (Psychophysiological Responses Evoked by Fear and Disgust Emotion Using Audiovisual Film Clips in Children)

  • 장은혜;우태제;이영창;손진훈
    • 감성과학
    • /
    • 제10권2호
    • /
    • pp.273-280
    • /
    • 2007
  • 많은 정서 연구에서 주관적 경험인 정서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리 반응을 통하여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율신경계 반응은 그 반응 패턴을 통하여 생리적 각성 여부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서 연구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부정정서(공포와 혐오)를 느낄 때 나타나는 심리생리반응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47명의 아동(연령: 11-13세, 남: 23명, 여: 24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동영상(Audiovisual Film Clips)을 이용하여 공포와 혐오정서를 유발시킨 후, 이 때의 심리반응 및 자율신 경계 반응(ECG, EDA, PPG, SKT)을 측정하였다. 심리반응 결과, 공포정서는 100%, 혐오정서는 89.4%의 적합성을 보였고, 아동이 경험한 정서 강도(효과성)는 공포 4.05, 혐오 4.07 (5점 만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신경계 반응 결과, 두 정서 모두 대부분의 생리지표에서 안정상태와 정서상태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정서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공포 정서에서는 피부전도수준, 피부전도반응 수, 심박률, 호흡주기관련 심박률, 호흡수, 심박률 분산의 고주파수 성분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혐오 정서에서는 피부전도수준은 감소하고 피부전도반응의 수는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 공포 정서와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산림 내 호수 주변에서의 산책과 경관감상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영향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Walking Around and Viewing a Lake in a Forest Environment)

  • 송초롱;이주영;;;;박범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4권1호
    • /
    • pp.140-149
    • /
    • 2015
  • 본 연구는 산림 내 호수 주변에서의 산책과 경관감상이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지는 일본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주니코(十二湖)주변의 산림으로 하였으며, 대조실험은 역 주변의 도시부에서 실시하였다. 실험 대상은 일본인 남자 대학생 11명($22.0{\pm}1.2$세)으로 하였다. 생리평가의 측정지표로 심박변이도, 심장박동수, 혈압, 맥박수 및 타액 중 코티솔 농도를 사용하였으며, 심리평가의 측정지표로 간이형 SD법, 스트레스-리프레쉬감 조사, POMS 및 STAI 상태불안을 사용하였다. 피험자는 산림과 도시에서 각각 1회씩 15분 동안 보행 및 경관감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산림 내 호수 주변에서의 보행 및 경관감상은 도시와 비교하여, 부교감신경활동의 활성, 교감신경활동의 억제, 심장박동수, 혈압, 맥박수의 저하, 타액 중 코티솔 농도의 저하를 유발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리평가 결과, 쾌적감, 진정감, 자연감 및 리프레쉬감의 상승, 기분상태의 개선, 그리고 불안감의 저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산림 내 호수 주변에서의 산책 및 경관감상은 생리적, 심리적 안정 효과를 유발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동박탈에 따른 운동중독자의 정서적 변화에 대한 뇌 생리심리적 접근: EEG 대뇌반구비대칭활성화 차이지표 적용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EEG prefrontal asymmetry and emotion following exercise deprivation in people with exercise addiction)

  • 김성운;김한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10호
    • /
    • pp.521-534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박탈이 운동중독자의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EG 대뇌반구의 비대칭 활성화 지표를 통해 검증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중독자들이 운동박탈을 경험할 때 나타나는 정서적 변화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20명이며, 운동박탈 후 나타나는 정서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단(실험집단, 통제집단)에 따른 시점별(운동박탈 전, 운동박탈 3일 후, 운동박탈 5일 후) 긍정과 부정적 정서 그리고 집단에 따른 EEG 대뇌반구 비대칭 차이지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이원분산분석을 실시했으며, 사후검증을 실시했다. 본 연구결과 운동중독자에 운동박탈이 발생할 경우 감정이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기존의 운동박탈 연구에서 활용한 질적 연구 방식과 자기보고서 방식에서 벗어나 뇌 생리심리적 접근인 뇌파를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운동박탈에 대한 정서적 기전을 제시했다고 사료된다.

중년여성의 피로도와 스트레스 저항력 그리고 정서와의 관계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 of Fatigue, The Stress Resistance and Emotion in Korean Middle Aged Women)

  • 이정은;박병운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 /
    • pp.855-858
    • /
    • 2010
  • 본 연구는 발달적 위기에 놓여있는 중년여성의 피로도와 스트레스 저항력 그리고 정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뇌신경 생리학적 지표인 뇌파 측정을 이용하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2005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한국정신과학연구소에 뇌파 측정을 의뢰한 우리나라 중년여성 4403명(35세~65세)을 기준으로 선정된 뇌기능 지수(긴장도, 항스트레스지수, 정서지수)를 시계열 선형분석과 상관분석으로 한 결과 중년여성의 피로도, 스트레스 저항력 그리고 정서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중년여성의 역할이 필요한 현대사회에서, 중년기의 심리적 생리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개인생활은 물론 가족의 원만한 기능과 안녕을 유지, 증진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