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사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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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Internet·Smartphone Addiction: Mediating Effects of Learned Helplessness and Procrastination)

  • 정구철;조민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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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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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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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성인 231명(남: 114명, 여: 11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7.7세(SD=6.6)였다. 분석결과, 첫째, 스트레스는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중독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셋째,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을 통해 지연행동을 거치는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다섯째,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을 통해 지연행동을 거치는 매개효과는 유의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 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무력감과 지연행동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직무열의의 매개영향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Job Engagement on Customer-Orientation: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 Trust)

  • 현병무;김성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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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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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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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파악하여 조직이론과 조직행태적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동안 조직구성원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실질적 소유권을 가진 최대 주주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지배구조적 조직과 정부가 실질적으로 경영진을 임명하는 공공부문이 지배구조를 장악하는 두 집단의 조직에 있어 조직신뢰와 고객지향성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두조직 내에서 조직구성원의 조직신뢰가 높을수록 고객지향적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가설적 관계를 실증적 자료를 통하여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긍정적이고 성취지향적 행동의 에너지가 되는 직무열의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구조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나아가 조직신뢰, 직무열의, 고객지향성의 구조적 관계가 조직 지배구조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두집단 모두 조직신뢰가 고객지향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향적 구조 체제의 합리적 도입, 개인별 업무의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 과업체계 제고,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행동 양식 배양, 일관성 있는 직원들에 대한 태도의 경주, 명확한 비전의 제시 및 투명하고 공정한 대우 보장, 팀워크 중심 워크숍의 정기적 개최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통로 마련 등을 제언하였다.

손상으로 입원한 전·후기 노인의 융복합 비교분석 (Convergence Comparative Analysis of Young-Old and Old-Old Patients Hospitalized Owing to Injury)

  • 선미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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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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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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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손상으로 입원한 노인을 전기 노인과 후기 노인으로 구분하여 전·후기 노인의 일반적 특성, 주진단명 특성, 손상관련 특성 및 운수사고 유형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퇴원손상심층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복합표본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과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 특성은 전기 노인은 건강보험이 높은 반면, 후기 노인은 의료급여가 높게 나타났다. 주진단명 특성은 전기 노인은 뇌 손상이 높았고 후기 노인은 대퇴골 골절이 월등히 높았다. 손상관련 특성은 전·후기 노인 모두 낙상이 가장 높았고, 후기 노인에서 손상발생장소로 가정이나 주거지가, 일상생활 중, 의도성 자해가 높았다. 운수사고 유형은 전기 노인은 승용차 운전자가 높았고, 후기 노인은 보행자 사고가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후기 노인은 전기 노인에 비해 더 많은 의료서비스, 경제적 지원, 주거지 중심의 낙상 예방 대책 및 자살 등 의도적 손상 예방을 위한 사회 심리적 전략이 요구되며, 후기 노인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도로 등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 유형 구분과 그 특성에 대한 탐색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코드의 발견- (The study on the consumer behavior pattern in digital environment)

  • 황상민;김지연;류기태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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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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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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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환경 하에서의 소비 행동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패턴 혹은 주관적 코드, 즉 주관성(subjectivity)을 발견하는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를 포함한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의 사용은 기술의 수용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삶을 구성하는 주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 대한 논의는 일반적으로 이들의 특징적인 활용이나 소비매체를 활용하는 개별적인 현상이나 사례로만 이야기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 형태의 유형과 각 유형에서 작용하는 중요한 가치들과 심리적, 행동적 특성들에 대해 탐색해보았다. 연구대상은 실제 언론과 여러 문헌들에서 주요 디지털 소비 활동으로 언급하고 있는 특성들과 함께 소위 디지털 신인류들이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영역과 사이버 공간에서 보이는 다양한 활동과 현상을,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와 일과 놀이, 일반적인 소비 특성들을 근거로 한 디지털 소비 행동 문항이었으며, 연구참여자는 정보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문가들과 일반소비자들, 총 33명이었다. 총 76개의 디지털 소비 행동 문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비자 유형을 구분해본 결과, 총 6개의 디지털 소비자 유형이 추출되었다. 각 집단은 'Digital Modernist', 'Digital Boomer', 'Digital Chic', 'Digital Ludens', Digital Conservative', 'Digital Renaissance'로 명명되었다. 각 유형은 디지털 소비 행동과 연계되어,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로 구체화되었다. 본 연구는 디지털 시대의 소비 행동의 유행과 그 속에 내포된 가치와 니즈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는 틀을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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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의 의복소비가치에 따른 패션트렌드선호경향 (Fashion Trend Preferences According to Clothing Consumption Values - Focusing on Career Women -)

  • 나수임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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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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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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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research demonstrates clothing consumption values, fashion preferences of career women from the early 1920s to late 1930s. And having thorough understanding of values and preferences, allows us to establish marketing strategies for clothing companie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1) to formalize consumer group based upon the clothing consumption values, (2) to find for characteristics of consumer depending on classification of consumption value in clothing, (3) to understand the preferences of career women about fashion trends. Analyzing data was performed 292 copies, resulting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X-test, Anova, Tukey test, t-test, frequency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This paper showed 7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career women about clothing consumption value. These characteristics can be listed as 1) value of brand image, 2) value of self-expression, 3) functional values, 4) epistemic values, 5) coordination values, 6) social values 7) psychological values. Importantly, brand image value became most significant aspects among 7 factors. Analyzing consumers based upon stated 7 factors, it was found that they are segregated into 4 groups; Self-expressive Group, Psychological Stability Group, Functional Group, Social Group. Secondly, for fashion trend preferences, self-expressive group, psychological stability group, and functional group favored Romantic Feminine Style respectively. Social Group showed preference in Nu-Basic'. The reason for such trend dealt with fabric materials and colors. Finally examining population statistics, younger generations showed more preferences in Nu-Basic', and consumers from ages of 26 to 28, 32 to 34 showed preferences in Romantic Feminine' regardless of their household income, clothing related expenditures, jobs, and education level. On the other hand, 'Modem Classic' was popular among college graduates and 'Paradise' was somewhat less popular among all ages except from ages of 32 to 34, consumers consumption 300,000Won to 400,000Won on clothing related expenditures. And 'Energy' seemed to attract more highly educated females, who had more than masters in degrees with over 300,000 to 400,000Won for clothing related expendi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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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social Wellbeing Index의 신뢰도 및 타당도 (Reliability and Validity of PWI(Psychosocial Wellbeing Index))

  • 이채용;이종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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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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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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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가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조정기전을 밝히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사회 심리적 건강 측정 도구(PWI)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격으로 두 차례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hnbach's $\alpha$계수가 0.93의 값을 보였다. 4주의 간격을 둔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1차조사의 성적과 2차조사의 성적 사이 Pearson상관계 수가 0.72의 값을 보였다. 탐색적 인자 분석을 통해 고유값 1이상의 인자는 13개였다. 인자의 수를 4개로 지정하여 주축인자법과 직교 회전법으로 분석하여 인자 구조를 비교한 결과 첫번째 인자는 거의 일치하였으나, 3번째와 4번째 인자는 거의 일치하지 않았다. 확증적 인자분석을 통해 선행 연구의 4인자 모형과 이 연구의 탐색적 분석 결과에 나타난 4인자 모형의 적합도를 구한 결과 RMR값이 0.1미만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적합도 지수가 부적합하게 나왔다 각 인자를 측정 변수로 간주하고 그 하부에 이론 변수로서 단일 인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구성한 일차원적 단일 인자 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비록 이 모형이 오차 항의 상관성을 지닌 것이긴 하나 적합한 지수를 많이 보여, PWI가 2차원적 측정 구조를 가졌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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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생애주기별 자살생각의 위험요인: 한국 사회·심리적 불안 조사 (Risk Factors for Suicidal Ideation across the Life Cycle among Korean Adults: Korean Psycho-social Anxiety Survey)

  • 이시은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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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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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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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o identify the risk factors for suicidal ideation across the life cycle among Korean adults using data from 2015 Korean Psycho-social Anxiety Survey. Methods: The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suicidal ideation among the young adult group were education level (odds ratio [OR] 1.62, 95% confidence interval [CI] 1.05~2.49), self-esteem (OR 1.19, 95% CI 1.12~1.27), stress (OR 3.26, 95% CI 2.07~5.15), anger control problems (OR 3.58, 95% CI 2.34~5.50), and depression (OR 2.59, 95% CI 1.66~4.04) whereas among the middle-aged adults the factors were education level (OR 1.58, 95% CI 1.12~2.23), existence of a spouse (OR 2.55, 95% CI 1.72~3.78), self-esteem (OR 1.13, 95% CI 1.08~1.18), stress (OR 2.46, 95% CI 1.81~3.33), anger control problems (OR 1.70, 95% CI 1.22~2.36), and depression (OR 2.64, 95% CI 1.91~3.64). Among the older adult group the findings were the existence of a spouse (OR 2.16, 95% CI 1.37~3.39), self-esteem (OR 1.22, 95% CI 1.13~1.32), stress (OR 2.21, 95% CI 1.38~3.54), anxiety (OR 2.42, 95% CI 1.46~4.02), and depression (OR 2.48, 95% CI 1.30~4.72).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re may be a need for different suicide intervention programs to decrease suicidal ideation across the life cycle.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노인 공간의 기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lanning of a Space for Senior Citizens Using Digital Contents)

  • 권지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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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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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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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들의 문화에 주목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노인공간을 기획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서 이론적으로는 노인의 신체적·사회적·심리적 노화, 노인 전용공간 및 노인문화로서 디지털 콘텐츠를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은 심층인터뷰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들은 기존 노인공간에서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 이외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원하고 있었으며, 1인 미디어, 게임 등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특히, 노인들은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가 가족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디지털 기반 노인문화공간을 제시했다.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과 사회심리적 요인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and Psychosocial Factors)

  • 김인아;배규정;권순찬;송재철
    • 대한인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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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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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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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WMSDs) have been the most common health problem covered by worker's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for several years in Korea. Korean government has strengthened related regulations since 2003. People looked forward to decreasing the incidence and prevalence of WMSDs. At first, the expectation could be realized. However, we were bumped against to limit at present. The authors think it is due to the negligence of psychosocial factors for WMSDs. Many researchers reported that the various psychosocial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WMSDs or symptoms. Job demand, social support, job satisfaction and decision latitude are the major risk factors in job stress aspect. Work pressure, lack of rest, qualified workload, workload variability and monotonous job are the significant risk factors in work context of work organization. Employment flexibility, downsizing, lean production, contingent work and pay for by the piece are also the risk factors in an organizational context. Furthermore, these risk factors are associated with each other across different dimensions of work organization. Suggestive possible pathways between these risks and WMSDs have been taken note of increasing muscle strain or ergonomic stress and of a cognitive aspect. The authors suggest these risk factors could explain the limitation of the regulation system for WMSDs. In conclusion, the strategy to manage psychosocial factors is the one of the essential approach to prevent WMSDs.

수문장의 딜레마: 도버트 기준 도입 이후 과학과 법의 관계 변화 (The Gatekeeper's Dilemma: The Changing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Law after the Introduction of the Daubert Standard)

  • 김성은;박범순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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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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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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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93년 과학적 증거 심리에 대해 새로운 방식을 정립한 도버트 기준은 법정의 판결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의 규제 심의에도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고,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법정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 논문은 도버트 기준의 도입 이후 과학과 법의 관계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알아보고, 이 기준에 대한 옹호론자와 비판론자 사이의 관점의 차이를 분석한 후, 과학기술학에서 법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더 깊게 다룰 수 있는 연구영역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는 법의 정신과 불변의 진리를 찾아가는 과학의 속성 사이에서 합리적 판단을 해야 하는 판사의 고충, 즉 '수문장의 딜레마'룰 문제의 핵심으로 보고, 판사가 도버트 기준의 실용성과 형식적인 공정성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학은 도버트 기준 확산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연구와 함께 깊이 있는 판례 연구를 통해 입법과정과 공공정책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