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근경색증

검색결과 216건 처리시간 0.036초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 10년 경험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Rupture : 10 Years of Experience)

  • 정요천;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5호
    • /
    • pp.351-355
    • /
    • 2007
  • 배경: 급성 심근경색증에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은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85\sim9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서, 본 병원에서의 외과적 치료 경험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06년 8월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증 후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1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남자가 4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pm}11$ (범위, $50\sim84$)세였다.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는 전중격 결손이 7예, 후중격 결손이 4예 있었다. 심실중격 결손은 급성 심근경색 후 $2.0{\pm}1.3$ (범위, $1\sim5$)일째에 발견되었으며 심실중격 결손의 진단 후 $2.4{\pm}2.7$ (범위, $0\sim8$)일째에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전 심초음파와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 심실 기능, 그리고 관상동맥 병변을 파악하였으며, 수술 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삽입한 경우가 10예 있었다. 결과: 11예 모두에서 infarct exclusion 술식을 시행하였고, 8예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함께 시행하였으며 평균 문합수는 $1.0{\pm}0.8$개였다. 수술 사망은 1예였으며 수술 후 초음파 소견에서 잔여 단락이 발견되었던 2예에서는 첩포의 누출에 대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그 밖의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7예), 발작성 심실상성빈맥(1예), 저심박출증(3예), 재수술이 필요했던 출혈(2예), 흉골 지연봉합(2예), 급성 신부전(2예), 폐렴(1예), 대동맥내 풍선펌프로 인한 혈전색전증(1예),수술 후 섬망(2예) 등이 있었다. 생존한 10명의 환자들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환자에서 $38{\pm}40$개월간의 추적관찰이 되었는데, 추적 관찰 기간 중에 3명이 사망하였고 생존한 6명의 환자는 모두 양호한 상태(NYHA 기능등급, $I{\sim}II$)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Multimarker Approach by Troponin T, C-Reactive Protein, and CK-MB to Assessment in AMI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이삼범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0권2호
    • /
    • pp.197-205
    • /
    • 2003
  • 서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심효소인자가 여러 가지 발견이 되어 현재 응급의료센터에서도 기본적으로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troponin과 CK-MB의 유용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고 있다. CRP도 역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저자들은 세 가지 인자를 동시에 평가하여 상승되는 인자 수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다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총체적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응급실 근무 의사에게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표지 인자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저자들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 중 심효소 검사와 심전도에서 급성 심근 경색증에 합당한 소견을 보이고 이후 검사한 심혈관 조영술에서 심근경색증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초기에 troponin T와 CK-MB, CRP를 동시에 측정하였고 또한 후향적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과 정보, 심전도 소견, 합병증 발생, 심혈관 조영술 소견과 경색관련 혈관 수, 치료 및 치료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때 환자는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1군은 증가된 효소수가 1개 이하인 경우이고, 2군은 2개 또는 3개 및 좌주관상동맥을 포함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전체 13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고, 1군 40례, 2군 90례로 2군이 훨씬 많았다. 과거력에서 이전에 관동맥 성형술을 시술받은 경우가 2군에서 유의 있게 많았다(p<0.05). 이전의 약물 복용은 전체적으로 1군에서 많았으나 질산제 복용(p<0.05)을 제외하고는 의의가 없었다.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이 오히려 1군에서 의의있게 많았으나(p<0.05), 합병증으로 쇽이나 폐부종을 동반한 경우가 2군에서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6개월 추적 기간중의 사건 발생이나 합병증, 예후 결과에 대한 양군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다표지 인자를 이용한 접근법을 적용한 결과,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정보, 즉 과거에 약물 투여 여부와 혈전용해제 사용, 혈관성형술을 시술 받은 경력과 같은 기초자료에 대한 제한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표지 인자를 이용하여 추적기간중 환자의 상태와 예후를 평가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예측한다든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향후 이에 대한 제한점을 해결한 더 보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Chitosan과 콜레스테롤 저하물질

  • 나혜진;홍상필
    • 식품기술
    • /
    • 제10권1호
    • /
    • pp.121-132
    • /
    • 1997
  • 코레스테롤은 대표적 sterol로서 세포막, oganella막 등의 구성 성분인 동시에 담즙 및 각종 hormon, vitamin D의 전구체가 되는 등 생체기능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이와같은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조절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동물성위주의 식생활로 인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의 평형이 깨어지기 시작했고 콜레스테롤의 과잉축적은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허혈성 뇌질환 등과 순환기계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RFIT(Mutiple Risk Factor Intervention Tria)에서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을수록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율이 증가하고, 혈장콜레스테롤이 300mg/dl 이면 200mg/dl인 사람보다 위험도가 4배가 높다고 보고하고 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의 조절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고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주요기능을 살펴보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저하에 도움이 되는 소재 및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물성 식이섬유인 chitosan의 콜레스테롤의 저하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PDF

성별에 따른 급성심근경색증의 특성비교 (Comparison of Presentatio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by Gender)

  • 최귀윤;홍은석
    • 성인간호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26-134
    • /
    • 2008
  • Purpose: This study was to explore gender differences on presenting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the emergency department. Methods: The survey was done with 143 emergency medical charts presented to the emergency department and diagnosed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between January 2005 and December 2006.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chi-square, and t-test. Results: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were apparent in age, route to the emergency department, elapsed time from onset of symptoms to arrival, and initial heart rate. Women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hypertension, diabetes, and congestive heart failure than men, but men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smoking. Chest pain was the most common initial symptom in both men and women. Women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dyspnea and nausea/vomiting than men. Conclusion: Although similarities exist in the associated symptom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omen might experience different symptoms, compared to men.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 that patients and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consider gender difference in presenting symptoms.

  • PDF

3.0시대 건강수명 120세를 위하여 2 -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 혈당 관리는 필수!

  • 김철중
    • 건강소식
    • /
    • 제38권11호
    • /
    • pp.10-13
    • /
    • 2014
  • 당뇨병은 심 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소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병성 망막질환, 심근경색증, 당뇨병성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당뇨 합병증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꾸준한 정기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 PDF

특집 - 당뇨인, 심장이 위험하다 '관상동맥질환'

  • 김원
    • 월간당뇨
    • /
    • 통권238호
    • /
    • pp.14-17
    • /
    • 2009
  • 당뇨병환자들이 당뇨 자체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 중 가장 큰 사인은 관상동맥질환이다. 당뇨병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에 비해 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이 3$\sim$5배 정도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환자들의 심장병 가운데는 무증상인데다 검사로도 잘 나타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 그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 PDF

돌연사, 미리 막을 수 있다!

  • 한국계육협회
    • 월간 닭고기
    • /
    • 통권130호
    • /
    • pp.98-99
    • /
    • 2006
  • 개그맨 김형곤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은 많은 중년 남성들이 '심근경색'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같은 날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이 감방에서 사망했고, 그 전날에 성낙합 서울 중구청장이 집무실에서 숨졌는데, 이들의 사인 또한 급성 심근경색. 최근엔 우리나라의 40대 돌연사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라는 통계까지 발표된 바 있다. 돌연사 공포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증상의 원인과 대책은 무엇일까.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