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lve into displaced people's consciousness of hometown by examining the Sijo Wu Suk-ja who was born in Gaeseong. North Korea. Specifically, it's attempted to look into displaced people's longing for hometown, their desire for the unification of South and North Koreas and their will to that. Few poets had ever coherently sticked to the themes of the pain arising from losing one's hometown and the division of the nation and of yearning for national unification. The division of the nation is a unique problem that only Korea is faced with in the world, and looking into how this issue is reflected in Sijo written by a displaced person is like shedding light on the problems with the nation. The matter of national unification is one of the absolute, unavoidable tasks in which every Korean people should be involved. and all of us should think of how it could be attained. Under the circumstances, the effort by this study to examine Sijos written by a displaced person to find out displaced people's longing for their hometown during the long period of time more than half a century, their pain resulting from separating from their families. and their long-cherished desire for the unification of the nation would serve as a chance to wake up to what problems we are confronted with and to let us direct more energy into national unification. When her nine collections of Sijo were investigated. it's found that her consciousness of hometown could be characterized by three things. The first Is the pain about losing hometown and yearning for that, and another is the pain caused by dispersed families and longing for them, and the third Is a desire for the unification of the nation and a will to that.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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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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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4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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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본 연구는 이호철의 1950년대 소설인 <탈향>과 <나상>에는 '실향 의식'을 연구한 것이다. 실향의식의 원인은 분단으로 인한 공간적 단절 때문이다. 또한 이호철은 분단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월남인들의 공동체 붕괴와 가족의 해체를 다루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호철의 초기 소설에 나타난 최종 귀착점이 '탈향'의 서사로 시작되어 '귀향'에서 귀결되어야 함을 보여 주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Drug-related crime has increased in spite of visible results of Uribe government's hard-line policies on drug eradication and illegally armed organizations which were pursued under U.S. support, without the accompaniment of quantity change in drug cultivation and trade. Military disputes of left-right illegally armed communities surrounding illegal crop cultivation rights were rather intensified, and the number of refugees was increased through enforced displaced people. The 2005 refugee registration committee RUPD reports that 3,316,862 people, 7.3% of total population, were refugees. In particular, the number of refugees presented a large increase rate of 624% when compared to the past year due to enforced displaced people. Main discharge areas of enforced displaced people are connected with drug crime and activities of illegally armed organizations, and are places of increased armed disputes in the process of occupied territory expansion of illegally armed communities and militia. Undiscriminated attacks were executed on farmers in the process of occupation of illegal crop cultivation sites by illegally armed organization and militia to emit enforced displaced people, who moved to border areas by crossing national borders. Enforced displaced people were restricted to certain areas before the appearance of Uribe administration. However, enforced displaced people not only presented quantitative expansion, but also showed tendency of nationwide expansion after national security policy was pursued. With the closing of the Amazon area, previously the main route of drug trade, activity base of illegally armed organizations was moved to the Pacific region, and Panama border area experienced refugee increase due to the new policy of enforced displaced people.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actual condition and cause for the increase in refugees in Colombia based on border areas of Venezuela, which is the nation of highest dispersion of Columbian refugees, Panama, which has appeared as a new destination for refugees after the 90s, and Ecuador, which has experienced sudden refugee increase in 2000.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chieve an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of divided families in South Korea. The study adopted a qualitative method based on the interpretive science paradigm The participants were 14 elderly people who came from North Korea around 1950 and identified as belonging to the first generation of divided families. In-depth individual interviews were carried out, focusing on what divided families experienced after leaving their hometown, how these experiences affected their meaning-making about their homecoming, and how the divided community has changed. The result of theme analysis indicated that the first generation of divided families identified themselves as "people who lost their hometown." their hometown implied multiple losses, including their family members, socioeconomic status, and psychological support systems. The participants explained the process of their settlement and adaptation to South Korea based on the cohesion of the divided family community. However, they anticipated that the divided family community would fade away because of the aging of the first generation, the indifference of the second generation, and the frustration that existed about the reunion of the divided family members. The participants showed a realistic view on returning to their hometown after the reunification of North Korea and South Korea.
이춘화 신일미디어 사장이 지난 10월 12일 효창운동장에서 '하나되자 이북도민! 이뤄내자 남북통일!'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영예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북도민(실향민)의 권익 신장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사장은 인쇄업계의 모범적인 인쇄인으로 지난 2006년에는 문화훈장(화관)을 수훈한 바 있다. 10월 29일 영등포 사무실에서 만난 이 사장은 인터뷰 내내 우리나라 통일정책에 대한 소신을 가감 없이 밝혔으며, 인쇄원로로서 인쇄인의 위상 제고를 위한 뼈 있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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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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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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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다목적 대형 댐의 건설로 수몰된 과거의 삶의 공간을 20년이 지나서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그곳에 살던 실향민 등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1980년대 초에 완공된 충주댐으로 인하여 물 속에 잠긴 청풍 지구를 수몰이전의 입체 지형 공간적으로 원형복원하기 위한 원격탐사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비교적 해상도가 좋은 인공위성 사진자료와 원격탐지된 디지털 영상자료를 수집하고, 수몰직전에 제작된 지형도를 이용하여 위성영상자료의 통합 적용하여 수몰이전의 지형공간정보를 현재시간으로 영상 복원하는 실험을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형도에서 추출한 등고선과 현재의 등고선과의 접목을 통하여 청풍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당시의 수치표고모형을 생성하였다. 또한 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투시조감도를 각 방향에서 생성함으로서 수몰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3차원적으로 영상복원 하였다. 좀더 가깝게 수몰마을을 보기 위한 최근접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제작하여 과거 기억 속의 고향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향의 개념을 의미론적 측면과 지리학적 입장에서 정의하고, 한국 사람들이 고향이라고 지칭하는 고향의 공간적 대상, 고향에 대한 감정과 선호, 고향의 지리적 특징 및 이미지 등을 조사하여, 이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고향에 대한 애착의 본질과 정서(ethos)를 밝히려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의 고향에 대한 애착은 본질적으로 고향 의식과 회귀본능과 같은 고향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 정서로부터 나온 것이다. 둘째. 이러한 보편적 정서 위에 한국의 사회적 배경에서 나오는 고유한 고향의식이 첨가되었다. 사회적 배경에서 발생된 고향에 대한 강한 애착은 효에 근본을 둔 유교적 전통, 남북분단, 도시화에 따른 광범위한 실향의 결과에 의해서 형성된 정서라고 볼수 있다. 섯째, 고향이미지는 이러한 한국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적, 인문환경적, 감각적 요소가 모두 수렴된 전형적이며, 추상화된 유형으로 나타난다. 넛째, 한국인의 고향에 대한 정서는 인간의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보편적 정서와 대체로는 일치하지만 개인이나 집단의 인구.사회적 배경과 공간적 체험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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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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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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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다목적 대형 댐의 건설로 수몰된 과거의 삶의 공간을 20년이 지나서 다시 복원한다는 것은 그곳에 살던 실향민 등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본 연구에서는 1980년대 초에 완공된 충주댐으로 인하여 물 속에 잠긴 청풍지구를 수몰이전의 입체 지형 공간적으로 원형복원하기 위한 원격탐사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비교적 해상도가 좋은 인공위성 사진자료와 댐 수몰이전의 디지털 위성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몰직전에 제작된 지형도를 이용하여 위성영상자료의 통합 적용하여 수몰직전의 지형공간정보를 현재시간으로 영상 복원하기 위하여 원격탐사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지형도에서 추출한 등고선과 현재의 등고선과의 접목을 통하여 청풍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당시의 수치표고모형을 생성하였다. 또한 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투시조감도를 각 방향에서 생성함으로서 수몰이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3차원적으로 영상복원 하였다. 또한 좀더 가까이서 수몰마을을 보기 위한 근접비행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제작하여 과거 기억 속의 고향을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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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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