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내양식

검색결과 133건 처리시간 0.026초

갈조 곰피(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종묘생산과 양성 (Seed Production and Cultivation of Ecklonia stolonifera Okamura, Phaeophyta)

  • 김동삼;홍정표;김영대;송홍인;김형근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7-13
    • /
    • 2007
  • 곰피(Ecklonia stolonifera Okamura)의 인공종묘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에서 온도와 광량이 포자의 발아, 배우체의 생장 및 성숙, 아포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양성시험을 통한 포자체의 생장, 줄기 길이와 두께와의 관계, 생물량 등의 월별 생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유주자와 배우체의 생장은 $25^{\circ}C$, $2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좋은 조건이었고, $5^{\circ}C$의 모든 광량 실험구에서는 암 수배우체가 성숙되지 않아 아포체 단계로 진행되지 않았다. 아포체생장은 $20^{\circ}C$, $2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좋았으며, $25^{\circ}C$, $80\;{\mu}mol{\cdot}m^{-2}s^{-1}$ 실험구에서 가장 낮은 생장을 보였다. 곰피 가이식은 1월에 약 $500\;{\mu}m$ 정도에서 2주일 정도 실시하였으며, $526.3{\pm}176.0\;{\mu}m$에서 수온 $12.05^{\circ}C$에서 바다 양성을 하였다. 엽장과 엽폭은 7월에 최대에 이르렀고 수온상승과 더불어 엽체의 끝녹음 현상이 나타났으며, 수온이 하강하는 10월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곰피 양식으로 해조자체의 이용성을 높이고 해조숲 회복에 도움이 되어 이 종은 잠재성이 큰 해조양식종으로 볼 수 있다.

근미래 욕실 디자인 트렌드 연구 (A study on the trend of bathroom design for near future)

  • 강형모;이순종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 /
    • pp.63-68
    • /
    • 2006
  • 욕실이라는 특수한 공간은 경제발전과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주거형태의 변화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발전해왔다. 즉, 욕실은 그 자체가 별도로 존재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주거공간, 생활공간의 일부로써 발전해왔고, 따라서 이와함께 다루어야만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근미래의 욕실 디자인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서 정치/경제, 사회/문화, 기술환경, 주거환경 등의 추세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욕실환경의 변화를 정리하였다. 그 결과, 근미래의 욕실 디자인 트렌드는 (1)주거공간에 완전히 편입된 밝고 건조한 실내휴식공간으로의 변화, (2)기술의 발전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부가기능이 설치된 편리한 공간, (3)건강을 위한 환경친화적 소재와 기능, (4)절제된 직선 위주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화, (5)다양성이 반영된 개성적 공간으로의 연출 등을 예측하게 되었다. 트렌드 예측은, 사회/문화 및 정치경제 현상을 폭넓게 반영하고 비교적 긴주기를 가지는 확실성만을 바탕으로한 결과를 내놓게 되므로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의 반복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그러나 이 트렌드 예측이 향후 새로운 욕실환경과 그에 적합한 욕실기기를 제안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연구가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 PDF

갈조류 모자반, Sargassum fulvellum (Turner) C. Agardh의 성숙과 초기생장

  • 황은경;박찬선;김철원;백재민;손철현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 /
    • pp.119-120
    • /
    • 2003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자반류는 모두 2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강 2002) 이 가운데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모자반 (S. fulvellum)이 대표적이다. 모자반의 양식은 주로 서남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의 종묘생산은 자연에서 생식기탁이 성숙되는 4-5월경에 이루어지는데,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위한 성숙 모조의 다량 확보가 어렵고 일시에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유도하기 위한 성숙 유도 기법의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모조의 실내 배양을 통하여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위한 성숙 유도 기법과 배양 조건별 엽체의 성숙 및 난방출율을 구하여 모자반의 조기채묘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채묘된 발아체의 초기생장에 필요한 최적 배양 환경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모자반 모조는 전남 진도군 조도 지역의 수심 3-5m에서 채집하였으며, 채집 즉시 실험실로 운반하여 유수식 사육 수조에 수용하였다. 성숙 유도는 20$\ell$ 플라스틱 bottle을 사용하였으며, 성숙률의 정량화를 위하여 암생식기탁을 절단하여 수차례 멸균해수에서 세척후 멸균된 5cm직경의 petri dish에 멸균해수20$m\ell$와 함께 수용하여 Multi-chamber incubator에서 배양하였다. 배양조건은 5개 온도조건 (5, 10, 15, 20, $25^{\circ}C$)과16:8h의 장일 광주기 조건으로하였으며 조도는 80 $\mu$molm$^{-2}$ s$^{-1}$로 하였다. 모든 실험구는 3반복 실험하였으며 2일 간격으로 생식기탁의 생장 및 성숙 그리고 난방출 여부를 현미경하에서 측정하였다. 난이 방출된 모조로부터 유배를 분리하여 3개 조도 구간 (30, 60, 100 $\mu$molm$^{-2}$ s$^{-1}$)과 5개 온도 구간 (5, 10, 15, 20, $25^{\circ}C$)의 조합인 15개 배양 조건하에서 엽체의 길이생장을 측정하였다. 생식기탁으로부터 난의 방출은 15$^{\circ}C$와 2$0^{\circ}C$ 조건에서 배양 2일후부터 방출되기 시작하였으며, 배양 9일후 2$0^{\circ}C$ 조건에서 가장 높은 96.7$\pm$5.8%의 난방출율을 보였다. 또한 15$^{\circ}C$ 조건에서는 배양 9일후 76.7%의 난방출율을 보였다. 1$0^{\circ}C$$25^{\circ}C$ 조건에서는 배양 11일까지 36.7%의 난방출율을 나타내어 온도 조건에 따라 난방출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실내 배양 결과를 다량의 모조를 조기에 성숙시키기 위해 모조 수용 수조의 수온을 자연수온보다 2~5$^{\circ}C$ 높은 12~15$^{\circ}C$ 조건으로 유지하여 15일간의 수조 관리 후 모조의 대량 유배 방출을 유도할 수 있었다. 모조 성숙을 위한 사육 수조의 수온을 2$0^{\circ}C$ 이상으로 가온할 경우 엽체의 끝녹음을 유발하였으며 가온에 따르는 가온 비용이 수반되므로 엽체의 난방출율이 70% 이상에 도달하는 15$^{\circ}C$ 조건으로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엽체의 건전도 유지에도 바람직하였다. 유배의 초기생장은1$0^{\circ}C$와15$^{\circ}C$의 온도조건에서 길이생장이 빠르게 증가하여, 배양 35일 후 15$^{\circ}C$와 60 $\mu$molm$^{-2}$ s$^{-1}$의 조건에서 3.9$\pm$0.2mm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엽체의 초기 길이생장은 15$^{\circ}C$, 60 $\mu$molm$^{-2}$ -s$^{-1}$의 조도 조건에서 가장 우세하였으며, 다음으로 30과 100 $\mu$molm$^{-2}$ s$^{-1}$의 조건 순으로 나타났다. 2$0^{\circ}C$$25^{\circ}C$의 온도 조건에서는 각각 1.8~2.1mm로 길이생장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한국 전통 목가구의 문화적 함의 (Cultural Implications of Korean Traditional Woodcraft Furniture)

  • 이춘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8권1호
    • /
    • pp.259-274
    • /
    • 2013
  • 19세기 이후에 문화의 개념은 좋고 나쁨의 차별적 개념이 아니라, 한 집단의 삶의 방식이 다른 것과 구별되는 행동 양식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문화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배어있으며, 목가구도 생활이고 문화이다. 이 논문에서는 조선 시대 전통 목가구에는 선조들의 어떤 문화가 스며들어 있는지 탐구하고 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적은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에 스며있는 문화적 함의를 탐구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가옥 구조 문화가 전통 목가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 2) 실내 공간 문화가 전통 목가구에 어떻게 투영되었는가? 3) 생활 양식 문화가 전통 목가구에 어떻게 투영되었는가? 4) 오늘날의 현대 생활 문화와 전통 목가구는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목가구와 관련된 문헌 자료를 집중 탐구하였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의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옥 구조 문화의 측면에서, 좁은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목가구를 벽에 붙이고, 눈높이 맞는 가구를 만들어 전면 조형의 미를 추구하였다. 둘째, 온돌 문화의 측면에서, 낮은 가구들을 벽에 붙여 사용하였으며, 열과 습도의 대류 현상을 반영하여 가구의 다리는 풍혈구조로 반영되어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 셋째, 생활양식 문화의 측면에서, 평좌식 문화의 영향으로 안방의 모든 가구는 앉아있는 눈높이에 맞추어 그 크기와 높이와 비례로 짜여져 있고, 좌식형으로 정면이 시야에 들어오는 상자형 가구로 반영되었다. 또한 목가구의 장식에 사용되는 문양은 자연물과 수복강령을 기원하는 형태이며, 마감에 자연미를 극대화하여 표현되었다. 마지막으로, 현대 생활 문화의 측면에서, 전통 목가구를 어느 공간이나 장소에 두더라도 옆에 놓여 있는 가구를 억누르거나 하지 않고, 본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장갱이, Stichaeus grigorjewi Herzenstein의 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1. 실내에서의 자연산란과 난발생 (Studies on the Seedling Production of Long Shanny, Stichaeus grigoriewi Herzenstein 1. Natural Spawning in Indoor Tanks and Embryonic Development)

  • 이정의;조재윤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195-207
    • /
    • 1995
  • 겨울철 동해안에서 어획되어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는 중요 어종중의 하나인 장갱이, Stichaeusgyigorjewi Herzenstein를 1994년 2월 25일과 1995년 2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북 울진군 원남면 오산항에서 구입하여, 실내수조에서 자연산란을 유도하였고 그 난발생을 연구하였다. 구입된 어미의 평균전장, 체장 및 중량은 각각 암컷에서 55.62cm, 50.66cm, 1,192.74g이었고, 수컷에서는 52.85cm, 48.26cm, 및 612.58g으로 수컷에 비해 암컷의 체장에 대한 중량의 비가 높았다. 산란은 수조에 수용한 후 평균 4일 만에 이루어졌고, 산란시의 수온은 $9.2\~ll.0^{\circ}C$였다. 암컷 총 57마리중 40마리가 실내에서 산란하여 $70.2\%$의 자연산란률을 보였고, 암컷 1 마리당 평균산란수는 227,200개였다. 산란은 주로 새벽에 이루어졌고 1회에 거의 전량 백색의 반투명한 타원형 난괴의 형태로 산란하였으며, 그 난괴의 크기는 평균장경 20.32cm, 평균단경 14.57cm 및 평균중량 803.7g이었다. 수정이 완료된 후에도 수컷은 계속 알을 보호하였다. 수정난의 평균난경은 1.54mm, 평균난황경은 1.12mm였으며, 평균직경 0.37mm의 유구 1개를 갖는다. 산란된 알의 평균수정률, 발안률 및 부화율은 각각 $85.7\%,\;80.4\%$$63.2\%$였다 평균수온 $13.2^{\circ}C$에서 수정란의 수정후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은 2세포기까지 5시간 25분, 상실기 13시간, 포배기 18시간, 후기 낭배기 57시간 20분이었으며, 66시간 35분에 배체가 형성되었다. 그 후 발생이 진행되어 368시간 50분만에 약 $10\%$의 자어가 부화되었고, 425시간 30분에는 전체 부화자어의 약 $90\%$가 부화되었다.

  • PDF

Chlorella 대량 배양을 위한 농업용 비료에 trace element의 첨가 효과

  • 배진희;이계안;허성범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 /
    • pp.88-89
    • /
    • 2003
  • Rotifer의 먹이 생물로 이용되는 Chlorella의 대량 배양에는 농업용 비료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농업용 비료만을 사용할 경우 f/2배지에 비해 성장이 낮은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농업용 비료 배지에 여러 가지 미량 성분을 첨가하여 그 성장 변화를 측정하고, 고밀도 대량 배양에 필요한 미량 원소 성분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먼저 Chlorella의 대량 배양에 이용되는 농업용 비료 배지(복합, 요소비료)에 실내 배양에 주로 이용되는 f/2배지의 trace element 성분 중 코발트(Co), 구리(Cu), 아연(Zn) 및 몰리브덴(Mo)를 f/2배지의 함량을 기준으로 각각 0.5, 1.0, 1.5 및 2.0배로 첨가하여 $25^{\circ}C$, 5,000 lux 연속조명, 15$\textperthousand$에서 배양한 결과 각 미량 원소의 첨가 함량이 높을수록 Chlorella의 성장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실험구 중에서 아연 2.0배, 구리 2.0배를 첨가한 비료 배지에서 S.G.R.이 각각 0.3598, 0.3599의 성장을 나타내었으며, 아연과 구리 성분을 첨가한 Chlorella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위의 실험에서 첨가효과가 좋은 Cu와 Zn 2.0배와 철(Fe)과 망간(Mn)을 같은 비율(0.5~2.0배)로, 다시 배양한 결과, Cu 2.0배와 Zn 2.0배는 S.G.R.이 각각 0.6283과 0.6231로 가장 높았으며, Fe 2.0배, Mn 2.0배와 1.5배에서 S.G.R이 각각 0.6210, 0.6200, 0.6183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다. 위의 실험에서 농업용 비료에 첨가된 모든 trace element 중에서 가장 좋은 성장을 나타낸 구리(Cu) 성분의 정확한 공급 농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농업용 비료에 2, 3, 4 및 5배를 첨가하여 $25^{\circ}C$, 5,000 lux, 15$\textperthousand$에서 배양한 결과, S.G.R.이 CU 함량을 3배로 첨가하였을 경우 2716$\times$$10^4$cells/$m\ell$로 가장 높은 세포 밀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5종의 trace element (Fe, Mn, Zn, Cu, Co)를 혼합하여 비료 배지(1.25배)에 첨가하여 미량 원소간의 상호 작용에 대해서 알아 본 결과, Fe와 Mn 두가지 성분만을 농업용 비료 배지에 혼합하였을 경우 세포수가 2720$\times$$10^4$cells/$m\ell$로서 높은 성장을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Fe, Mn, Zn 및 Cu 4종을 모두 혼합하여 첨가한 실험구가 2608$\times$$10^4$ cells/$m\ell$ 높은 세포 밀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서 옥외에서 농업용 비료배지에 구리(Cu, f/2배지 기준 3.0배)성분을 첨가함으로써 Chlorella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유독 와편모조류 Alexandrium속의 출현에 미치는 휴면포자의 발아율 (Germinability of Resting Cysts Associated with Occurrence of Toxic Dinoflagellate Alexandrium Species)

  • 김창훈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7권4호
    • /
    • pp.251-264
    • /
    • 1994
  • 패독발생의 원인규명을 위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원인생물의 출현과 휴면포자의 발아에 의한 현장 개체군의 유입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3년 9월부터 진해만을 중심으로 Alexandrium속의 발생현황, 원인생물의 잠재력을 제공하는 저질중의 휴면포자의 분포 및 실내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만내의 조사된 모든 정점에서 1월부터 Alexandrium속이 출현하여 대곡리 정점(칠천도)에서 3월에 533 개체/l의 최고치를 보였으며, 다른 지점에서는 100개체 이하를 나타냈으나 수온상승기인 4월에는 출현량이 감소하였다. 저질중의 Alexandrium속 휴면포자의 분포밀도는 채집한 정점간의 차이가 많아 100-800 개체/$cm^3$의 밀도를 보였으나, 채집지역의 저질상부층$(0\~4cm)$에서 $700\~800$ 개체/$cm^3$의 분포 지점이 많았다 휴면포자의 발아율은 수정리 정점에서 1월$(72.5\%)$, 4월$(68.0\%)$, 7월$(44\%)$ 및 10월$(9.0\%)$ 순으로 채집 계절에 따른 차이를 나타냈으며, 1월 채집한 만내의 다른 2 정점의 휴면포자도 $71\~97|%$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한편, 수심이 얕은 다대포 지점의 휴면포자는 6월$(86.5\%)$과 10월$(70.0\%)$에도 높은 발아율을 보여 진해만의 각 지점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Alexandrium속 휴면포자의 발아는 지역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비교적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는 온도 등의 환경요인의 변동 외에 내재적 발아리듬의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진해만에서는 저수온기일지라도 휴면포자의 발아에 의한 Alexandrium속의 출현이 놀게 나타나며, 이 지역의 패독발생의 원인생물로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사되었다.

  • PDF

대게 Chionoecetes opilio (O. Fabricius)의 난발생 및 부화 유생의 형태 (Morphological Changes of the Embryo and First Zoea Larvae of Snow Crab, Chionoecetes opilio (O. Fabricius))

  • 임영수;이복규;이종관;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337-344
    • /
    • 1998
  • 경북 영덕군 축사면 근해 수심 약 200m해역에서 채포된 대게, Chionoecetes opilio 어미를 실내 수조에서 사육, 산란시켜 외포란된 알을 연속적으로 채취하여, 그 외부 형태에 의한 발생 단계를 구분하고, 부화한 유생의 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사육 수온은 약 5 degree C 정도 였으며, 부화까지 총 소요일수는 276~331일 이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난 발생 단계 제 1기 난할 및 포배기 (수정에서 원구 출현까지, 24일) 제 2기 낭배기 (U자상 외배엽의 출현전까지, 72일) 제 3기 naupliua기 (악각 원기 출현전 까지, 22일) 제 4기 metanauplius기 (복안에 색소형성전까지, 57일) 제 5기 복안 색소 형성기 (30일) 제 6기 악각 색소포 형성기 (56일) 제 7시 부화 전기 (36일) 2. 부화 유생의 형태적 특징 모든 부화 유생은 prezoea상태로 부화했으며 30문 ~1시간후 zoea I기로 변태했다. zoea I기 유생 두흉부의 크기는, rostral spine 끝에서 dorsal spone 끝까지 길이가 4.6~5.1 양측면 lateral spine의 폭은 3.2~3.5mm였다. 또 몸통은 5개의 분절과 끝이 2갈래로 나누어진 미절로 나누어져 있다.

  • PDF

동갈돗돔, Hapalogenys nitens의 자연산란과 난발생 특성 (Natural Spawning and Characteristics of Egg Development of the Indoor Cultured Grunt, Haphlogenys nitens)

  • 강희웅;김종화;이권혁;김종식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180-186
    • /
    • 2004
  • 본 연구는 동갈돗돔의 대량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연산란을 유도하여 산란된 알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어미는 3년동안 실내사육한 자연산 7마리로서, 크기는 전장 34.0∼44.0 cm (38.6$\pm$4.0 cm), 체중 1.00∼2.23 kg (1.62$\pm$0.50 kg)이었다. 산란은 2000년도에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9일간, 2001년도의 경우, 8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37일 동안 이루어졌다. 산란기간 중 수온은 19.8∼28.5$^{\circ}C$범위였다. 알의 ml당 수는 1,700개였고, 2년 간 총 산란량은 22,883,000개로, 이 중 부상률은 41.7% (9,539,000개)였다. 부상란에 대한 수정률은 85.0∼99.9%였으며, 부화율은 2.9∼93.0%였다. 수정란은 분리부성란으로 난경은 0.85∼0.98 mm였으며, 유구는 1∼5개가 존재하였다. 수온 26 $^{\circ}C$ 에서 수정 10분 후에 배반이 형성되었으며, 수정 후 50분에는 16세포기, 3시간 후에는 포배기, 7시간 30달 후에는 배체가 형성되었다. 부화는 수정 20시간 40달 후에 이루어졌으며,부화자어의 크기는 전장 1.81$\pm$0.18 mm이었다. 수온별 부화소요시간은 23$^{\circ}C$에서는 31∼34시간, 29$^{\circ}C$의 경우, 17∼20시간이 소요되었다.

해수 및 담수사육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의 호흡측정실내 수용개체수에 따른 산소소비 비교 (Effect of Fish Number in Respiratory Chamber on Routine Oxygen Consumption of Black Porgy Acanthopagrus schlegeli Reared in Seawater or Freshwater)

  • 정민환;김영수;민병화;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21-126
    • /
    • 2007
  • 밀폐순환 유수식 산소소비 측정장치를 이용하여 해수 및 담수에서 사육한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의 개체수에 따른 산소소비 경향을 조사하였다. 해수 및 담수순화된 평균체중 36.4 g의 감성돔을 각각 1마리와 3마리 그룹으로 나누어 수온(15, 20, $25^{\circ}C$), 광주기(12L:12D)를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모든 실험조건에서 감성돔은 명기동안에 산소소비량이 많고, 암기동안에는 적은 뚜렷한 리듬을 보였으며, 수온상승과 비례하여 산소소비량이 증가하였다. 감성돔의 호흡수는 담수돔 보다 해수돔이 많았으며, 수온상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수온 15, 20, $25^{\circ}C$에서 개체수가 1마리일 때 해수돔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140.0, 174.8, 282.3 mg $O^2{\cdot}kg^{-1}{\cdot}h^{-1}$, 담수돔은 177.5, 307.8, 413.1 mg $O^2{\cdot}kg^{-1}{\cdot}h^{-1}$로 해수돔에 비해 담수돔의 산소소비량이 많았다. 그러나 개체수가 3마리일 때는 해수돔 각각 200.5, 274.7, 339.1 mg $O^2{\cdot}kg^{-1}{\cdot}h^{-1}$, 담수돔 177.5, 307.8, 413.1 mg $O^2{\cdot}kg^{-1}{\cdot}h^{-1}$로 담수돔 보다 해수돔의 산소소비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