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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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타이어공업의 발전사 1

  • 김동배
    •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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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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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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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이 글은 우리나라 타이어업계의 원로인 필자가 그동안 모아온 귀중한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타이어공업의 발전과정을 역사적인 측면에서 재조명해본 것이다. 필자는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해인 1945년 12월 조선타이어(한국타이어측신)에 입사한 이래 흥아타이어(우성타이어 전신)와 한국타이어제조(주)를 거쳐 1978년 8월 동신화학공업(주)의 기술이사를 끝으로 타이어 세계를 떠나기까지 우리나라 타이어공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분이다. 이번 호에서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타이어공업이 도입된 1941년부터 1950년 6·25사변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우리나라 타이어공업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그 이후의 것은 원고가 입수되는 대로 연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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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REACH 도입배경 및 최근 국제동향

  • 원창덕
    • 월간포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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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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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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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ACH는 지속가능한 화학물질관리의 기본 축이 되는 법령으로서 현재 및 미래 세대의 건강과 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유럽연합의 신 화학물질 통합관리 제도이다. 신화학물질 관리정책의 핵심인 REACH 제도는 2003년 10월 EU지뱅위원회(안)이 발표된 후 3년여 간의 토론을 거친 수정안이 2006년 12월 18일 EU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채택되었다. 2006년 11월~12월 2차 독회와 표결을 거쳐 REACH 최종법령은 2007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EU와 주요 국가의 산업체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본 고에서는 REACH 제도 도입 배경 및 최근 국제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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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三國遺事)』의 환웅(桓雄)과 염제신농(炎帝神農)과 기록학적 비교고찰 (A Philological Comparative Study on HwanWoong of Samgukyusa and YanDi-ShenNong)

  • 윤순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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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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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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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삼국유사(三國遺事)", 권일(卷一)의 "고조선(古朝鮮)"조(條)를 신화와 역사기록 두 부분으로 나누어, 먼저 단군신화(檀君神話) 속의 환웅(桓雄)과 중국의 염제신농(炎帝神農)의 신격(神格)을 비교 고찰하였는데, 그들은 매우 유사한 신격을 가지고 있었다, 즉 인류의 생활과 농업에 필수적인 태양신(太陽神), 농경을 가르친 농업신(農業神), 그리고 약초(藥草)의 성질을 밝혀내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했던 의약신(醫藥神) 신격과, 문물을 발명하고 문화를 창시했던 문화영웅(文化英雄)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신화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발전해 가는 단계상에서 신(神)들이 담담했던 역할은 창세(創世) ${\rightarrow}$ 교화(敎化) ${\rightarrow}$ 통치(統治) 과정으로 변천해 가는데, 환웅과 염제신농은 모두 교화(敎化)의 단계에 있었고, 교화의 내용은 모두 그들의 신격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그러므로 환웅신화와 염제신농신화는 고대 한국과 중국의 정신문화 발전과 물질문명 발달과정 중 같은 단계에서 발생한 신화인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역사기록 부분을 통하여 "위서(魏書)"의 본질과 단군 환웅의 시대를 고찰하였다. "위서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단군왕검이 있었다"라는 기록은 "위서"의 저술 시점(時點)을 밝히는 것이고 '위(魏)'는 위(魏)는 (위(衛))만조선(滿朝鮮)을 가리키는 것이다. 위만조선으로부터 2천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본문기록의 "당요동시(唐堯同時)"설(說)과 매우 근접한다. 그러므로 "위서"는 중국의 사서(史書)가 아니라 위만조선의 역사서일 가능성이이 크다. 본문의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와 "기자를 조선에 봉하였다"는 단군 건국년대를 밝히는 중요한 기록이다. 기자동래(箕子東來)는 은주교체(殷周交替) 때(B.C 1122년)로, 단군이 이때까지 1500년 간 나라를 통치하였으므로 고조선 건국년대는 B.C 2622년이다. 이는 요(堯)임금보다 훨씬 이전인 왕제(黃帝)(B.C 2698-2358) 시대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단군의 부신(父神)인 환웅의 사대는 아무리 늦어도 B.C 3000년 전후일 것인 바, 이는 염제신농(B.C 3218-2699) 시대에 해당되므로 환웅과 염제신농이 교화활동을 한 것도 동시대였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이 "삼국유사 고조선"편은 우리민족의 상고시대(上古時代) 역사를 규명해주는 기록학적으로 의의가 깊은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무속신화 <바리공주> 서사의 다층적 이해 - 이야기·생성·소통의 세 층위를 대상으로 (The multi-level understanding of Shamanistic myth Princess Bari as a narrative: focusing on levels of story,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 오세정
    • 기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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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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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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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의는 서사로서 <바리공주>를 이해하기 위해 대상에 대한 층위를 나누고 이에 대한 접근 방법을 재검토하고자 한다. 서사의 층위 구분과 각 층위별 분석,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바리공주>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새로운 방향과 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공주>의 이야기 차원, 즉 표층 구조는 주인공 인물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된 삶의 과제를 공간 이동과 연대기적 순차 구조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태어나면서 정체성을 부정당한 한 여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존재론적 변신을 이루고 정체성을 찾아가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정체성 찾기의 여정이 주로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를 통해 발생하는 사건들을 통해 형성되어 있다. 이야기 차원에서 찾을 수 있는 이 같은 구조는 가족 구성원의 갈등과 화해, 삶과 죽음이라는 대립적 패러다임으로 심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드러나는 사유 구조는 삶의 문제가 가족 구성하기의 문제이며, 동시에 죽음의 문제 역시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대립되는 것들이 공존하는 이 세계를 어떻게 통합시켜 바라 볼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 이 신화의 전승집단은 인간과 신을 관계 맺게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망자를 천도하는 굿에서 주요하게 소통된다. 무당이 발신자이고 제의 참여자가 수신자이지만, 실제 이 이야기는 특정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전혀 새로운 정보가 없는 메시지이다. 굿에서 단골과 참여자들은 <바리공주> 서사를 단순히 메시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을 삶과 행위를 재구성하는 코드로 수용한다. <바리공주>의 인물과 사건을 자신의 삶과 상동적 관계로 받아들임으로써 주어진 일상의 삶을 삶과 죽음, 단절과 소통, 갈등과 화해의 통합적 시각으로 그리고 현재적 관점으로 수용하게 된다. 이는 세상과 현실을 바꿀 수 없지만 그것에 대한 '나'의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으로, 결국 이것이 신화에서 바리공주가 신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개인이 제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변화 변신인 것이다. 이처럼 <바리공주>는 이야기의 층위, 이야기 생성의 층위, 이야기 소통의 층위에서 각각의 의미나 기능이 상호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세 층위에서 신화서사가 드러내는 구조는 신화 전승집단의 의식 세계와 문화체계를 드러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청동기(靑銅器) 화문(花紋) 연구 비교 고찰 (Comparative Study of Research for Bronze Ware Decorative Patterns)

  • 오제중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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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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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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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표는 송대(宋代)와 민국(民國) 이후의 청동기 화문(花紋)의 내용과 성과를 대상으로 이들 두 시대의 학술적 성취를 비교하여 고찰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중국의 청동기 연구 역사에서 청동기 화문(花紋) 연구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비교하여 살펴보고 이들의 학술적 가치를 알아보았다. 청동기를 연구하는 것은 종합적 성격의 학문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청동기 위에 새겨진 명문(銘文)이나 청동기를 분류하는 것을 위주로 연구되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청동기 화문(花紋)에 대해서는 연구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진행되었다. 청동기 화문(花紋)은 고고학(考古學)과 신화학(神話學) 등의 학문과 연관되어 있으며 고대인들의 상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 본격적인 청동기 연구는 송대(宋代)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후 청대(淸代)에는 청동기에 대한 연구가 다시 부흥했지만 청동기 화문(花紋)에 대해서는 특별한 학술적 성과가 없었다. 하지만 민국(民國) 시기에 이르러 청동기 화문(花紋) 연구는 송대(宋代)의 뒤를 이어서 수준 높은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PRAM용 Cu-도핑된 Ge8Sb2Te11 박막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Cu-Doped Ge8Sb2Te11 Thin Films for PRAM)

  • 김영미;공헌;김병철;이현용
    •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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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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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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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In this work, we evaluated the structural, electrical and optical properties of $Ge_8Sb_2Te_{11}$ and Cu-doped $Ge_8Sb_2Te_{11}$ thin films prepared by rf-magnetron reactive sputtering. The 200-nm-thick deposited films were annealed in a range of $100{\sim}400^{\circ}C$ using a furnace in an $N_2$ atmosphere. The amorphous-to-crystalline phase changes of the thin films were investigated by X-ray diffraction (XRD), UV-Vis-IR spectrophotometry, a 4-point probe, and a source meter. A one-step phase transformation from amorphous to face-centered-cubic (fcc) and an increase of the crystallization temperature ($T_c$) was observed in the Cu-doped film, which indicates an enhanced thermal stability in the amorphous state. The difference in the optical energy band gap ($E_{op}$) between the amorphous and crystalline phases was relatively large, approximately 0.38~0.41 eV, which is beneficial for reducing the noise in the memory devices. The sheet resistance($R_s$) of the amorphous phase in the Cu-doped film was about 1.5 orders larger than that in undoped film. A large $R_s$ in the amorphous phase will reduce the programming current in the memory device. An increase of threshold voltage ($V_{th}$) was seen in the Cu-doped film, which implied a high thermal efficiency. This suggests that the Cu-doped $Ge_8Sb_2Te_{11}$ thin film is a good candidate for PRAM.

『훈민정음』의 신화성과 반신화성 - 도상성을 중심으로 (Mythicality and Anti-mythicality of Hunminjeongeum)

  • 송효섭
    • 기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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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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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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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이 창제되는 과정이 기술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기표가 지시물을 나타내는 기호작용의 법칙이 드러난다. 이 글에서 필자는 기표와 지시물 간의 도상적 관계에 주목하여, 이에 작용하는 신화적 유형과 반신화적 유형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신화적 유형은 당시의 지식층의 사유를 지배했던 음양오행과 천지인 삼재의 원리로 나타난다. 이러한 원리에 군주의 절대적 권력이 결합하여, 그것은 더 이상 논박 가능한 로고스가 아닌 절대적 믿음의 대상인 뮈토스가 된다. 그것은 매우 형이상학적이며 또한 거대서사를 감추고 있다. 그것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목소리이며, 또한 지역적으로는 중국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것이 훈민정음의 소리(글자) 체계에 그대로 반영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훈민정음의 도상기호의 생성에는 반신화적 유형이 개입되기도 한다. 훈민정음은 절대적 권력을 가진 세종이라는 군주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그 의도가 매우 계몽적이며 실용적이다. 그것은 과거의 문제가 아닌 당대의 문제이며, 특정 권력 계층이 아닌 일반 계층에 대한 수혜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당대의 실제적 상황에서 기획되고 진행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것은 로고스에 해당하는 것이다. 실제로 최만리 등과의 담론적 투쟁도 있었는데, 이는 훈민정음이 로고스적 인식에 의해 창제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훈민정음의 도상기호에서 지시물은 인간의 발성기관인데, 이는 그 도상기호가 '몸으로부터 나온 소리는 그 몸과 닮는다'는 실제적인 지표성을 함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신화적 유형에 지배된 형이상학이나 거대서사가 해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후, 훈민정음은 그것이 쓰이는 순간부터, 그것이 기댔던 형이상학이나 거대서사의 뮈토스가 해체되고, 백성들을 편케 하는 실용적 기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문화적 가능성은 끊임없이 생성되는 뮈토스에 대한 이러한 로고스의 해체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

영화에 나타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의상 연구 (Study on Costumes of Greek Mythology Gods in Films)

  • 류수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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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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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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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research is to analyze costumes of Greek Mythology Gods in films using Morris' semiotics. In film "Clash of The Titans", Zeus' costume of shining gold armored body suit and long manteaux expressed the limitless sublime. The definite form contouring body shape of his costume also demonstrated classical beauty. Hades' costume of dark colored armor, long manteaux, and transformation via smoke also described the limitless sublime. The unbalanced and irregular shaped armor showed ugliness. In "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ening Thief", the armor and long manteaux of Zeus showed the limitless sublime. The beauty of his body and his sophisticated business wear indicated classical beauty. These features were also present in Poseidon's costume as well. The limitless sublime and ugliness are implied in Hades' look by portraying him as having a monster body with horns and wings, and his costume of punk look. In "Immortals", gods of Olympus wore clothing that was reminiscent of Egyptian times, which represented a time of strong royal authority, in order to expose the limitless sublime. Classical beauty was shown in the beauty of their body. Titans' costumes and look of non-human being were composed of black and red to present ugliness. The inherent meanings of Gods' costumes are death of god, patriarchy, and the good triumphing over the evil. The Greek gods are not held in the same reverence in the contemporary society. However mythology inspires lots of visual creations. The results help to accumulate a creative design database for fashion.

수치해석을 통한 가스 레귤레이터의 압력제어 프로세스 고찰 (A Study on the Pressure Control Process of Gas Regulators through Numerical Analysis)

  • 정준환;남충우;김민경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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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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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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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가스 레귤레이터에 동일한 유량을 공급할 때 발생하는 압력 강하 현상을 분석하였다. 레귤레이터는 특정 범주의 환경에서 일정한 압력을 토출하기 위해 피스톤 상/하부에 작용하는 힘과 스프링 장력 간의 상호 작용으로 피스톤의 위치를 이동시켜 압력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레귤레이터 내부의 유체의 체적이 변화함에 따른 레귤레이터의 유동특성과 압력제어과정을 수치해석기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피스톤과 피스톤 시트 사이의 간격이 감소함에 따라 압력 강하가 증가하고 유속이 증가하였다. 압력-유량시험과 동일한 조건(입구압력 3MPa, 출구압력 0.8MPa, 유량 70kg/h)에서 피스톤이 0.12mm에 위치함을 수치해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1949-1966년 중국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문이재도' 문예관의 특징 (The feature of the 'Mun-yi-jae-do' artistic attitude in Chinese Animation from 1949 to 1966)

  • 리우단야;이동훈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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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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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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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949-66년, 신중국 성립 후, 새로운 정권의 기반을 다지고, 국가적 이미지를 수립하기 위해 "무산계급 혁명교육" 은 새로운 시대 속 문예창작의 주요 노선이 되었다. 이 시기 중국 애니메이션은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교육을 강조하면서 그 주요한 내용들이 소련의 문예사상과 창작방식에 대한 교조적 수용의 결과라는 오해를 낳게 된다. 정치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는 이 시기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한편 창작자들의 주체적 수용과 중국 전통문화의 계승이라는 문화적 자각이 계속 작동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이 시기 애니메이션의 소재, 서사, 캐릭터 등이 중국의 '문이재도' 문예관의 사상적 특징과 전통적 표현방식을 계승하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다. 따라서 소련 '교조주의'와는 구별되는 독자적 창작 스타일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할수 있다. "혁명 영웅 캐릭터", "혁명 사상의 신화적 표현", "독특한 나레이터 서술 방식" 이라는 1949-1966년 사이의 중국 애니메이션의 특징점은 곧 '문이재도'(文以?道) 문예관이 성립된 후 전통 예술창작의 중요한 표현수단이었던 '영웅 캐릭터', '신화 이야기', '설서 예술' 의 사상적 계승과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