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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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복막투석의 현황: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보고 (Current Status of Children on Peritoneal Dialysis in Korea : A Cross-Sectional Multicenter Study)

  • 윤지석;이주훈;박영서;임형은;백경훈;유기환;하일수;정해일;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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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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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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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복막투석요법은 말기 신부전 환아에서 신이식 다음으로 추천되는 신대체 요법으로 현재 말기 신부전 환아들의 장기 생존율 향상으로 복막투석요법 환아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 내 복막투석요법 소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08년 5월 국내 4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현재 3개월 이상 복막투석 중인 103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103명의 남녀비는 1.6:1로 남아가 많았고, 평균 연령은 $11.5{\pm}4.9$세(0-19세), 투석시작 전 말기 신부전의 원인 중 원발성 사구체 질환이 34%로 가장 많았다. 복막투석의 형태는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법이 42.7%로 가장 많았고, 주간 전체 Kt/V는 $2.1{\pm}0.7$ (0.3-4.1), 복막평형검사상 저 투과성이 36.8%, 저평균 투과성이 31.6%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체중 표준편차점수(Z-score)는 $-1.00{\pm}1.20$(-4.54-+2.50), 신장 표준편차점수(Z-score)는 $-1.55{\pm}1.65$(-9.42-+1.87)였고, 성장호르몬은 24.3%에서 투여 중이었다. 38.8%의 환아에서 이완기 혹은 수축기 혈압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혈압을 보였고, 64.0%의 환아가 항고혈압제 투여 중이었다. 평균 혈청 혈색소는 $10.5{\pm}1.4$ g/dL, 평균 혈청 칼슘은 $9.7{\pm}0.7$ mg/dL, 평균 혈청 인은 $5.4{\pm}1.4$ mg/dL, 평균 부갑상선 호르몬은 $324.2{\pm}342.8$ pg/mL였다. 결론 : 국내 복막투석요법 소아에서 원발성 사구체 질환이 소아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법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복막투석 형태이며, 복막평형검사상 저 투과성과 저평균 투과성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환아가 적절한 신장과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저신장 환아의 경우 성장 호르몬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고 여전히 많은 환아에서 빈혈과 고혈압이 관찰되었다. 혈청 칼슘과 인은 비교적 정상범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많은 환아가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보였다.

소아 만성 신부전증의 전국적인 조사연구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A Nationwide Survey in Korea)

  • 김교순;전정식;이익준;고대균;이경일;윤희상;구자훈;고철우;조병수;김준식;손창성;유기환;안영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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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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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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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도와 원인, 결과, 현재까지의 치료실태 등 임상양상을 전국적으로 파악하여 소아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대한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있다. 방 법 : 전국 소아과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만 10년간 만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자료를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여 원인질환, 만성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말기신부전시의 연령 및 혈청크레아티닌치, 치료실태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최근 10년간의 소아 만성신부전 환자는 401명으로 남아 254명, 여아 147명이었으며 1년에 소아인구 백만명 당 3.68 명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발생하였다. 만성신부전시의 연령은 5세 미만은 22$\%$, 5세에서 10세는 28$\%$, 10세에서 15세는 50$\%$ 이었다. 원인질환으로는 사구체신염 (36$\%$), 만성 신우신염 (21$\%$), 신이형성 및 신형성부전 (9$\%$) 순이었고 단일 신질환으로는 역류성 신병증 (16$\%$), 소상 분절성 사구체경화증 (11$\%$) 등이 흔하였다. 말기신부전에 이른 284명중 282예에서 신대체요법이 시행되었다. 일차적으로 선택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이 42$\%$. 복막투석이 35$\%$, 신이식이 23$\%$ 이었고 말기신부전 환아 중 159명 (56$\%$)에서 신이식이 시행되었다(1차 신이식 159명, 2차 신이식 2명). 평균 신대체요법의 기간은 $3년\;1개월{\pm}2년\;8개월$이었고 신대체요법을 받은 환아의 생존률은 88.7$\%$ 이었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단일 신질환은 역류성 신병증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었다. 소아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선택한 신대체요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및 신이식이 각각 $42\%,\;35\%,\;23\%$ 이었고 궁극적으로 신이식을 시행받았던 환아는 전체환자의 56$\%$로써 투식 및 신이식이 우리나라 소아 말기신부전 환아의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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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기 가동하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 환자들에 있어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병원 내 결과 (In-Hospital Outcomes of Acute Renal Failure Requir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Patients with On-pump CABG)

  • 김영두;박건;강철웅;윤정섭;문석환;왕영필;조건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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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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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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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지만, 일단 발생하면 높은 사망률을 가지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심폐기를 사용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 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조기 적용의 이점 및 효과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본 병원에서 심폐기 가동하에 관상동맥우회술만을 단독으로 시행 받았던 287명의 환자 중 수술 후 급성신부전이 발생하여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적용한 11명과, 수술 전에 투석의존성 만성신부전이 있어 수술 후 혈역동학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적용한 4명을 포함, 총 15명(15/287, 5.2%)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급성신부전의 진단은 심폐기 가동을 종료한 후, 이뇨를 촉진하기 위한 모든 약제의 사용 및 혈역동학적 동태의 조절에도 불구하고, 소변량의 감소(체중 및 시간당 0.5cc 미만)가 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심장중환자실로 이송된 후에 측정한 혈중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가 2.0 mg/dL 이상인 경우로 정하였다. 결과: 수술전 투석의존성 만성신부전이 있었던 4명을 제외한 283명 중 수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으로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적용하였던 경우는 11명으로, 관상동맥우회술 후 급성신부전의 발생률은 3.9% (11/283)였고, 이중 4명이 병원 내에서 사망하여 원내 사망률은 36.4%였다. 수술 전 투석의존성 만성신부전이 있었던 4명은 수술 후 모두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적용하였고, 이중에서는 1명이 사망하여,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적용한 15명의 원내 사망률은 33.3% (5/15)였다. 수술 후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적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25.8{\pm}5.8$시간이었고, 평균 적용기간은 $62.1{\pm}41.2$시간이었다. 수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으로 지속적 신대체요법 적용 후 생존한 7명 중 6명은 병원에서 신기능을 회복하였고, 1명은 퇴원 후에도 영구적인 투석치료가 필요하였다. 결론: 심폐기 가동하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 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조기적용으로 혈역동학적 동태의 안정적 유지와 함께 기존의 보고들에 비해 향상된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었다.

혈액투석환자의 질병지각과 생리적 지표가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llness Perception and Physiological Indicators on Self Management of Hemodialysis Patients)

  • 강보미;이윤신;석소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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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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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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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질병지각, 생리적지표, 자기관리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서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의 혈액투석환자 134명이다. 자료수집은 자가보고실설문지와 의무기록조회를 통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헐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8개 변수가 확인되었다. 신장이식 대기등록 여부(β=-.20, p<.05)와 질병지각의 하위항목 중 결과(β=-.20, p=.031), 치료통제감(β=.19, p=.040), 이해도(β=-.18, p=.049), 생리적 지표 중 헤마토크릿(β=.38, p<.001), 헤모글로빈(β=.29, p=.005), 혈중요소질소(β=-.25, p=.010), 혈중 인(β=.22, p=.033)의 8가지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 요인들의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에 대한 설명력은 26.3%였다. 이에 혈액투석환자의 자기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생리적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통제감을 높이는 질병지각중재프로그램의 개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혈액투석을 받는 여성의 피로와 신 질환증상의 관련성 (Fatigue Associated with Kidney Disease Symptoms in Female Patients Undergoing Hemodialysis)

  • 송효정;김현주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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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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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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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nursing interventions to prevent and reduce fatigue and to identify fatigue and kidney disease symptoms in female patients on hemodialysis and evaluate factors associated with this fatigue. Method: A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with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hich included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fatigue scale developed by Brown, Dittner, Findly, & Wessely(2005)(Cronbach's $\alpha=0.98$ and for present study $\alpha=0.96$) and a review of laboratory data. From eight dialysis units, 84 women were enroll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AS program. Results: Mean score for fatigue was 49.4(range $16{\sim}78$) and fatigue by research variable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0.046), employment status(0.041), menopause(0.009), hypoalbuminemia(0.022), length of time on dialysis(0.48) and kidney disease symptoms(0.000). Correlations between fatigue and lack of strength, dizziness, and cramps after dialysis were significantly higher. Factors affecting fatigue were kidney disease symptoms and length of time on dialysis, explaining 49.2% of fatigue. Conclusion: A comprehensive approach considering kidney disease symptoms, length of time on hemodialysis, age, menopause, and hypoalbuminemia are required for interventions to reduce fatigue in female patients on hemodi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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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투석 환자와 신장 이식 환자의 정신의학적 비교 연구 (Psychiatric Comparison Study of Kidney Transplantation Patient and Hemodialysis Patients)

  • 조동환;박범용;공진민;김정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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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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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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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Objectives: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know severity of depression and anxiety, the psychopathology of hemodialysis patients and kidney transplantation patients using Minne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MMPI) and Zung's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Zung's Self-rating Anxiety Scale(SAS), MMPI Subscales. Methods: We surveyed 31 hemodialysis patients and 119 kidney transplantation patients. 119 kidney transplantation group(KT) was investigated at ; 1) Before kidney transplantation (KT-1), 2) Three days after kidney transplantation(KT-2), 3) Three weeks after kidney transplantation(KT-3),4) Follow up at OPD(F/U). Results: 1) According to dermographic data, mean age was KT 33.1, HD 42.2, Control 33.1 years old and KT, HD were belonged to lower economic states and lower educational level than Control. 2) In the depression scale for SDS, KT-1 was more depressed than F/U and Control but depression scal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t KT-2 in comparison with HD. In the anxiety scale for SAS, KT-1 was more anxious than Control but anxiety scale was not different within IT subgroups and in comparison with HD. 3) In comparison of MMPI scales, Hs, D, Pt, Ma at KT-1, Pd, Pa, Pt, Ma at KT-2, F, D, Pd, Pt, Pa, Sc, Ma at KT-3, Pt at F/U were more high scores than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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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합형 세리신-PEG 나노입자의 합성과 특성

  • 조광용;문재유;김진국;정의수;엄상영;이용우;이광길;여주홍;조종수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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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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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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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세리신은 누에고치의 고치실에서 추출되는 천연 단백질로서 많은 수산화기를 가지고 있어 뛰어난 보습성을 가진다. 이에 화장품에의 응용이 기대되나,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에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양쪽성 화합물인 poly(ethylene glycol)(PEG)을 세리신에 도입하여 수용성이며 자기조합형(self-assembled) 세리신-PEG 결합체를 합성하였다. 세리신내의 tyrosine 잔기의 방향 족 수산화기가 반응사이트임을 $^1$H-NMR 분석으로 알 수 있었으며, IR과 CD 측정으로 PEG 사슬의 도입으로 세리신의 구조가 불규칙한 coil구조에서 $\beta$-sheet구조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DSC 분석에서 세리신-PEG결합이후 각각의 녹는점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여 상호 결정성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리신-PEG 결합체는 자기조합하여 소수성 상호작용을 통해 200-400nm의 구형 나노입자를 이루며 투석방법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세리신-PEG 나노입자는 세리신자체보다 더 높은 보습력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리신-PEG 결합체의 cytotoxicity는 MTT assay에 의해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동물실험에 의한 독성도 전혀 나타내지 않음을 알 수있었다. 나노입자의 특성과 세리신의 보습성, 세리신-PEG의 친양쪽성 특성으로 세리신-PEG결합체 나노입자는 그 자체로도 원료로 사용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리 활성성분의 운반체로의 개발이 기대되어 진다.

복막투석, 혈액투석 및 정상 신 기능 집단간의 인지기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in the Cognitive Functions of Peritoneal Dialysis, Hemodialysis and Normal Kidney Function Groups)

  • 이기숙;최송희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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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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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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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and compare the characteristics in the cognitive functions of peritoneal dialysis, hemodialysis and normal kidney function groups as basic data for effectively educating dialysis pati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0 to October 30. 2000, collected from each of 20 patients with peritoneal dialysis, hemodialysis and normal Kidney function and who registered for the dialysis room at a general hospital affiliated to a university in Seoul and sampled by age and educational level through personal interviews with the researchers of this study. As a measuring tool, MMSE developed by Folstein et al.(1975) to measure cognitive function disorder was used, slightly revised for hemodialysis patients.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into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by the use of SA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With a maximum of 30 points for cognitive function, the mean of the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was $27.06{\pm}2.06$, while that of the hemodialysis patients was $27.25{\pm}2.76$; that of the normal Kidney function patients was $27.85{\pm}2.00$, indicating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ose three groups. 2. As for the subjects who scored 23 points, the turning point of confirming the cognitive disorder, the percentage was 5% in the case of the peritoneal dialysis, 10% in the case of the hemodialysis and 5% in the case of the normal Kidney function group. 3. Differences between the peritoneal dialysis and hemodialysis patients by gender, occupation, spouse, diabetes, hypertension, the period of dialysis, number of hospitalizations, and the use of erythropoietin were not significant in the scoring of cognitive function. 4.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Hb, Hct, albumin, aluminium, PTH, BUN, Cr, dialysis adequacy and the cognitive function. Considering such results, it is clear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gnitive functions of the sampled subjects. Therefore, the nurse in the dialysis room should continually carry out assessment and intervention against elements degrading the effect of patients' education to improve self-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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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의 결막과 각막의 석회 침착 1례 (A Case of Conjunctival and Corneal Calcification in a Child on Peritoneal Dialysis)

  • 이연주;임진아;이주훈;박영서;김명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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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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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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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의 결막과 각막에 골 외 석회 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 결막과 각막의 석회 침착은 대부분 장기간 혈액 투석을 받은 성인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신대체 요법의 기간, 높은 혈청 Ca$\times$P 등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31개월째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10세 여아에서 발생한 심한 결막과 각막의 석회 침착이 각막 주변부 상피세포 제거와 EDTA 투여로 호전된 경험을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