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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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치와 신생치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에 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Study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s in Natal and Neonatal Teeth)

  • 조원창;남옥형;김미선;이효설;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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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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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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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선천치와 신생치는 출생시 맹출했거나 조기에 맹출하는 치아로 다양한 합병증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부모들이 이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적절한 치료 없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2006 - 2015년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내원한 환아에게서 발견되는 선천치와 신생치의 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환아들의 성별, 부모의 주소, 임상적인 특징과 합병증 및 치료법을 조사하여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환아들 가운데 69%는 선천치를, 31%는 신생치를 가졌으며 모두 하악 절치였다. 여환이 남환보다 많았고 내원 주소로는 부모의 걱정이 가장 많았으며 병원 의뢰와 리가 페데병(Riga-Fede disease) 그리고 수유시 통증이 그 뒤를 이었다. 치료방법으로는 발치가 가장 많았으며 치아 유지와 치아 다듬기도 행해졌다. 선천치와 신생치는 다양한 특성과 합병증을 가지고 있으므로 치과의사는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이러한 치아의 병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중(姙娠中) 유리(遊離)Thyroxine $(T_4)$의 동태(動態) (An Evaluation of Thyroid Hormones$(T_4,\;T_3\;&\;Free\;T_4)$ Concentrations During Pregnancy)

  • 이규보;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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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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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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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갑상선(甲狀線) hormone인, $T_4,\;T_3$, 및 유리(遊離) $T_4$치(値)를 임신3분기별(姙娠3分期別), 분만직후(分娩直後), 그리고 신생아(新生兒)의 제대혈(臍帶血)에서 측정(測定)(RIA)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1) 임신중(姙娠中) 혈청(血淸) $T_4$치(値)는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에 비(比)하여 높았으며 분만직후(分娩直後)에는 약간(若干) 높았으나 신생아(新生兒)에서는 정상(正常)이었다. 2) 혈청(血淸) $T_3$치(値)는 임신중(姙娠中)에 정상범위(正常範圍)였으나, 분만직후(分娩直後)에 정상(正常)의 2배이상(2倍以上) 상승(上昇)했으며 신생아(新生兒)에서는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에 비(比)하여 저하(低下)되었다. 3) 혈청유리(血淸遊離) $T_4$치(値)는 임신중기(姙娠中期)와 말기(末期)에서 유의(有意)하게 저하(低下)되었고 분만직후(分娩直後)나 신생아(新生兒)에서는 정상(正常)이었다. 따라서 여러 학자(學者)들이 보고(報告)한 바와 같이 갑상선중독증환자(甲狀線中毒症患者)가 임신(姙娠)이 된다면 중독증상(中毒症狀)이 개선(改善)된다는 사실(事實)을 저자(著者)들은 유효(有效) hormone인 $T_3$의 저정상범위(低正常範圍)에 머무는 것과 유리(遊離) $T_4$가 저하(低下)되는 것으로 설명(說明)될 가능성(可能性)을 제시(提示)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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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및 장기추적 예후인자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the Underlying Etiology and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Neonatal Cholestasis)

  • 김경모;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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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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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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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신생아 담즙정체증은 소아과 소화기 영역에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 및 장기추적 고찰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 및 추적조사시의 합병증 등의 임상적 고찰과 함께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간 신생아 혹은 초기 영아기에 발생한 담즙정체증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합병증 및 사인,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의 초기의 임상적 차이점, 예후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은 190명에서 신생아 간염이 101례(53%), 간외담도계 질환이 84례(44%), 간내담도형성부전증이 5례(3%)이었다. 신생아간염은 특발성신생아간염이 77례(41%), 감염성 신생아 간염이 24례(12%)이었고, 간외담도질환은 담도폐쇄증이 79례(41%), 총수담관낭이 5례(3%)이었다. 2)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주요한 임상적 문제점은 지속적인 고열, 위장관출혈, 간성혼수, 복수 등이었다. 3) 담도폐쇄증 환아에서 지속적인 고열의 원인은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related sepsis가 58%이었고, 폐렴이 15%, 요로감염이 8%, 상기도 감염이 7%이었다. 4)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 related sepsis의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가 28%로 가장 빈도가 많았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14%, Streptococcus pneumoniae, Klebsiela pneumoniae가 각각 10%, Enterococcus가 6%, Candida albicans가 4%이었다. 5) 주요한 사인은 간성혼수와 위장관출혈이었다. 6) 특발성신생아간염은 71%, 감염성 신생아간염은 75%의 환아에서 회복되었으며, 대부분 생후 12개월 이내, 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 미숙아, 초기의 간종대가 작은 경우, 초기 알부민치 높은 경우, 콜레스테롤치, ${\gamma}$-GT치, 빌리루빈치 및 AST치가 낮은 경우에서 예후가 양호하였다. 7) 담도폐쇄증 환아의 Kasai수술후의 5년 생존율은 40%이었고 사망의 대부분은 12개월 이내에 관찰되었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수술시기이었고 수술시기가 12주 이전인 49%가 양호한 예후를 보인 반면에, 12주 이후인 경우는 12%이었다. 8) 담즙정체증의 초기 임상소견중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원인질환이었다. 9)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 임상소견은 성별, 제태연령, 콜레스테롤 치 및 ${\gamma}$-GT치 이었다. 특발성신생아간염은 남아, 미숙아에서 호발하였고, 낮은 콜레스테롤치 및 ${\gamma}$-GT치를 보였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도폐쇄증과 특발성신생아간염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외에 감염성 신생아 간염, 총수담관낭, Alagille 증후군 등이었으며, 유전성, 대사성질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에서 원인질환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요구되며, 또한 상행성 담관염, 폐렴, 패혈증 등의 감염문제, 간성혼수, 위장관 출혈 등은 장기 추적시의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임상적 문제점으로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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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에서 재태 연령에 따른 혈청 알부민치와 임상증상과의 관계 (Serum Albumin Concentrations and Clinical Disorders by Gestational Ages in Preterm Babies)

  • 이미아;윤수;임백근;김종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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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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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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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장의 항산화 능력, 항혈전 작용, 혈관 투과성 등에 관여하는 알부민이 낮은 경우 호흡곤란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괴사성 장염, 뇌실 내 출혈, 태아수종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의 폐질환에서는 폐 모세혈관의 삼투성이 증가하고 폐포 흡인액에서 알부민이 증가되어 폐부종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때 저알부민혈증의 교정을 위해 알부민을 투여하는 것은 오히려 알부민 누출을 증가시켜 부종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폐 표면활성제의 작용을 저해하여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재태 기간에 따른 알부민의 정상범위를 결정하고,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등의 임상증상이 발생된 군과 대조군의 알부민치를 비교하고, 출생 직후의 알부민치가 이들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원주기독병원에서 출생한 재태 23-41주의 신생아 208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체중, 재태 기간, 생후 1일의 혈중 알부민치를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조사하고, 최종 진단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유무를 조사하여 이들 임상증상이 있었던 군과 없었던 대조군으로 나누어 혈중 알부민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23-24주에서 평균 2.36g/dL 만삭에 3.43 g/dL으로 재태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임상 증상에 따른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30-36주의 미숙아중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이 있었던 군과 대조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증이 있었던 경우 알부민치가 감소함에 따라 이들 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 신생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은 반드시 재태 기간을 고려하여 정의되어야 하며, 출생 직후 알부민치는 30-36주 사이의 미숙아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등 각각의 증상이 나타난 군에서 증상이 없었던 군보다 의미있게 낮았으며, 저알부민혈증이 이들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rhG-CSF)의 투여 용량에 따른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ect of Different Doses of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rhG-CSF) on Neonatal Sepsis Complicated by Neutropenia)

  • 최문영;정연숙;손동우;안효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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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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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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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의 치료에 있어서 부가적으로 rhG-CSF(recombinant human granulocye colony-stimulating factor)를 투여함에 있어서 서로 다른 용량의 rhG-CSF를 투여함으로써 나타나는 신생아 패혈증에 합병된 호중구 감소증의 치료와 환아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비교하려고 하였다(group I/II형 연구). 방 법: 1995년 10월부터 1996년까지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는 모두 10명으로 이들에게는 $10{\mu}g/kg$을 피하주사 하였고(rhG-CSF $10{\mu}g/kg$ 투여군), 1996년 10월부터 1997년 9 월까지는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는 모두 12명으로 이들에게는 rhG-CSF를 $5{\mu}g/kg$ 피하주사 하였다(rhG-CSF $5{\mu}g/kg$ 투여군). 각 군의 호중구 증가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서로 비교하였다. 결 과 : RhG-CSF $10{\mu}g/kg$ 투여군은 조발형 신생아 패혈증 1명과 지발형 신생아 패혈증 9명으로 이루어졌고, 모두에게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되었다. rhG-CSF $5{\mu}g/kg$ 투여군은 조발형 신생아 패혈증 1명과 지발형 신생아 패혈증 11명이 대상이 되었고, 이들 모두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되었다. 두 군간에 출생체중, 재태주령, 항생제 사용, 신생아 패혈증 시기에 기계적 환기요법 투여, 승압제로 dopamine 투여 또는 다른 지지적 요법의 투여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rhG-CSF 투여 전의 순 호중구 수(ANC)는 rhG-CSF $10{\mu}g/kg$ 투여군이 $1,065{\pm}89$($mean{\pm}SEM$), $5{\mu}g/kg$ 투여군이 $1,053{\pm}131$로 차이가 없었다. 투여 후의 ANC의 증가는 rhG-CSF $10{\mu}g/kg$ 투여군과 $5{\mu}g/kg$ 투여군에서 각각 투여 후 24시간에 7배, 6배, 투여 후 48시간에 10배, 6배, 투여 후 72시간에 8배, 4배, 투여 후 120시간에 8배, 4배로 투여 전에 비하여 두 군 모두에서 각 시간에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repeated measure ANOVA와 Kruskall-Wallis test, within subjects effect). 그러나 두 군 간의 차이는 투여 후 48시간에 ANC 최고치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student t-test와 Wilcoxon rank sum test). 단핵구 수도 이 기간 동안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나 정상범위를 넘지는 않았다. rhG-CSF $10{\mu}g/kg$ 투여군에서 1명의 환아가 자의 퇴원하였고, 1명의 환아가 사망하여 신생아 패혈증에서 회복하여 문제없이 퇴원한 생존율은 자의 퇴원 환아를 제외한 9명 중 8명으로 88.9%였고, rhG-CSF $5{\mu}g/kg$ 투여 군은 12명 중 10명이 생존하여 생존율은 83.3%였다. 두 군 모두에서 특별한 독성이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RhG-CSF의 투여는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극심한 신생아 패혈증 환아에서 호중구의 증가를 일으켰다. 두가지 투여 용량에 따르는 효과는 거의 동일하였으며, 단지 투여 후 48시간에 ANC 최고치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두 군의 생존율은 80%이상이었다. 이와 같은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rhG-CSF의 투여 효과는 골수 억압이나 호중구 소모에 의하여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시기적으로 적절히 투여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rhG-CSF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무작위 대조실험이 필요시 된다.

성견에서 치아회분말과 연석고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 (Periodontal Regeneration Using the Mixture of Human Tooth-ash and Plaster of Paris in Dogs)

  • 구하라;장현선;김수관;박주철;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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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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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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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흡수성 차페막을 이용한 조직 유도 재생술시 차폐막의 견고성으로 미루어 보아 재생을 위한 공간의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조직 유도 재생술과 함께 골이식술을 시행함으로써 공간 확보와 함께 적절한 혈병의 유지를 도모할 수 있고 이식된 골은 선생골 형성을 위한 핵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최근에 사람의 치아회분말과 연석고를 혼합한 골이식재가 여러 연구를 통해 좋은 골이식재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견 하악 소구치 2급 치근이개부위에 외과적으로 형성하여 흡수성 차폐막과 치아회분말-연석고 혼합 이식재를 이용한 조직유도재생 술을 시행하여 치주 조직 재생의 양상을 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자 한다. 생후 12개월에서 16개윌 된 체중 15 Kg 내외의 성견 4마리를 이용하였다. 실험 재료로 생체흡수성 차폐막 (Biogide(R), Swiss) 를 사용하였고, 골이식재로 치아회분말-연석고를 혼합매식 하였다. 양측 상악 소구치 부위에 변연 치조골하방에 4 mm ${\times}$ 4 mm ${\times}$ 4 mm, (깊이 ${\times}$ 근원심 ${\times}$ 협설폭경) 깊이로 골내낭을 형성하였다. 형성된 골내낭의 기저부위 치근 표면에 1/4 round bur로 notch를 형성하여 참고점으로 하였다. 무작위로 선택된 한 쪽의 결손부를 대조군으로 오직 생체 흡수성 차폐막을 사용하였고, 실험군으로 치아회분말-연석고와 생체 흡수성 차폐막을 결손부로부터 2 mm 이상 덮을 수 있도록 다듬어 결손부 위에 위치시킨 후 협측 판막을 덮고 봉합하였다. 4주 후 2마리 ,8주 후 2마리를 희생시키고 통상의 방법으로 고정, 탈회, 포매의 과정을 거쳐 광학 현미경으로 검경하였다. 그 결과, 1. 4주 대조군에서 Bio-gide(R)는 완전한 흡수를 보였고, 치근이개부내에는 큰 공간이 존재하였다. 2. 4주 실험군에서 역시 Bio-gide(R)는 완전한 흡수를 보였고, 골 결손부내에 더 많은 신생골 관찰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진 기존골과 신생골간에 명확한 차이가 있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골이식재 주변으로 파골세포가 다수 관찰되며 이로 미루어 보아 활발한 골흡수가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3. 8주 대조군에서 결손부내에서는 기존골에 인접하여 신생골 형성이 부분적으로 일어났으나 연조직 침입이 관찰되었다. 4. 8주 실험군은 신생골이 기존골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관찰되었고, 신생골 형성 부위에 신생 혈관 증식이 관찰되었다. 또한 골내낭 기저부위에서는 백악질과, 치주인대가 재생됨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아회분말-연석고 혼합매식은 골재생을 위한 골전도성이 있는 재료로 사료되며, 이를 이용히여 치주조직재생술시 흡수성 차폐막과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더 많은 골재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의 예후 인자: 비가족성, 비대사성, 비증후성 담즙 정체증 (Predictive Factors for Prognosis of Neonatal Intrahepatic Cholestasis : Non-Familial, Non-Metabolic, Non-Syndromic Cholestasis)

  • 김형석;이창훈;김인주;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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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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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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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임상적으로 감별이 용이하지 않으며,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병리 조직 검사, 혈청 생화학 검사, DISIDA 신티그래피 소견들과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5년 7월부터 2002년 7월까지의 기간 중 부산대학병원 소아과에 신생아 담즙 정체증으로 내원한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 및 영아 중 간내 담즙 정체증으로 진단된 32명을 대상으로, 진단 후 6개월 이전에 혈청 ALT치가 정상화 된 환아들을 A군으로, 진단 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혈청 ALT치가 증가된 환아들을 B군으로 구분하고,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생화학 검사로는 혈청 ALT치, 총 빌리루빈, 직접형 빌리루빈, alkaline phosphatase의 최고치 등을 비교하였으며, 간 생검에 대한 분석은 담즙관의 증식, 문맥간 가교형성, 다핵 간세포, 간세포 부종, 담세관 마개 5가지 항목에 대한 조직 소견을 정도에 따라 임의로 1점부터 3점까지 점수화하여 조사하였고, DISIDA 신티그래피에서 담낭과 소장이 보인 시간을 두 군에 대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신생아 간염이 29명, 신생아 간염과 간내 담도 부족증을 동반한 환아가 3명이였다. 간 생검 검사상 예후가 좋지 않은 군에서 담즙관 증식, 문맥간 가교 형성이 심하였으며, 다핵 간세포, 간세포 부종, 담세관 마개의 정도는 예후와 관련성이 없었다. 생화학 검사상 ALT의 최고치가 높은 군에서 예후가 좋지 못하였으며, DISIDA 신티그래피의 담낭과 소장이 보인 시간, 총 빌리루빈, 직접형 빌리루빈, alkaline phosphatase의 최고치는 예후와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 조직 검사상 담즙관 증식과 문맥간 가교 형성이 심하거나 혈청 ALT의 최고치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쁘므로 이들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및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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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정성 calcium phosphate가 성견의 1면 골내낭에서의 치주조직 재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oncrystalline calcium phosphate glass on the healing of 1-wall intrabony defects in beagle dogs)

  • 백동훈;황성준;김창성;이용근;조규성;채중규;김종관;최성호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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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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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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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 이번 실험의 목적은 외과적으로 형성된 성견의 1면 골내낭에 새롭게 제조된, Ca/P 비율이 0.6인 비결정성 calcium phosphate를 적용하였을 때 치주조직의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6마리 성견의 양측 하악 제2소구치의 원심면, 제4소구치의 근섬면에 외과적으로 1면 골내낭을 형성하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부위를 대조군으로, calcium phosphate만을 이식한 부위를 실험 1군, calcium phosphate와 GTR을 동반한 부위를 실험 2군으로 설정하고 실험하여 술 후 8주에 치유결과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결론 : 1. 접합상피의 치근단 이동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0.90 ${\pm}$ 9.92%,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4.08 ${\pm}$ 9.12%,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8.68 ${\pm}$ 12.22%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2. 결합조직 유착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6.38 ${\pm}$ 9.03%,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6.96 ${\pm}$ 4.24%,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7.87 ${\pm}$ 9.70%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3. 신생백악질 형성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2.92 ${\pm}$ 10.51%,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49.16 ${\pm}$ 12.70%,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9.62 ${\pm}$ 12.14%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군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있었다. 4. 신생골 형성은 대조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27.24 ${\pm}$ 7.49%, 실험 1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43.51 ${\pm}$ 13.34%, 실험 2군에서 결손부 깊이의 36.47 ${\pm}$ 15.11%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실험 1, 2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calcium phosphate glasses는 신생골 형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없었지만 상당히 증가된 양상을 보였고 신생백악질 형성에는 크게 기여함을 알수 있었다.

경구 내독소와 저산소로 유발된 신생쥐의 괴사성 장염모델에서 caspase-3 활성화를 통한 세포자멸사의 증가 (Neonatal Rat Necrotizing Enterocolitis Model Adopting Oral Endotoxin and Hypoxia Exhibits Increased Apoptosis through Caspase-3 Activation)

  • 이윤경;김이경;김지은;김윤주;손세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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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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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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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경구 내독소와 저산소 자극을 이용하여 신생쥐에서 실험적 괴사성 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을 유발하고 그 병태생리에서 세포자멸사의 역할을 알아본다. 방 법:신생쥐에 경구로 내독소(5 mg/kg)를 투여하고 8% 저산소 자극을 주어 NEC를 유발하고 성공적으로 NEC가 유발된 군에 caspase 억제제를 전처치하고 비교하였다. 장 조직의 병리학적 분석은 hematoxylin-eosin 염색한 슬라이드로 하였고 세포자멸사는 TUNEL 염색과 장 조직 caspase-3 활성으로 분석하였다. IEC-6세포주에 내독소와 저산소를 처리한 후 세포자멸사와 Bax, Bcl-2, Fas, FasL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결 과:경구 내독소(5 mg/kg)와 반복적으로 60분간 2회 투여된 8% 저산소 자극에 의해서 NEC와 유사한 장병변이 신생쥐에서 유발되었다. 장 조직은 세포자멸사와 caspase-3 활성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Caspase 억제제 전처치에 의해서 세포자멸사와 NEC의 중증도가 모두 감소하였다. IEC-6 세포주도 내독소와 저산소 자극에 의해서 세포자멸사와 caspase-3 활성의 증가를 보여주었으며 Bax/Bcl-2 ratio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경구 내독소와 저산소를 이용한 본 NEC 신생쥐 모델은 caspase-3 활성에 의해 매개되는 장 상피세포의 세포자멸사가 병태생리에 관여함을 보였다. 본 동물모델은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극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그 병태생리와 치료적 시도의 연구에 더욱 유용하리라고 본다.

열 전처지가 신생쥐의 허혈성 저산소성 뇌손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yperthermic Pretreatment in a Neonatal Rat Model of Hypoxic-ischemic Brain Injury)

  • 곽수희;임해리;김행미;최병호;권순학;이경희;오기원;손윤경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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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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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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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신생아 질식은 신생아 사망과 영구적 신경발달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다. 이에 대한 여러 치료 방법이 시도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 혹은 예방법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산모의 고열은 신생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동물에서 시행한 고온 전처치가 뇌손상을 예방한다는 상반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 동물의 저산소 허혈 뇌손상에 있어서의 고온 전처치의 효과를 조사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신생쥐를 사용하여 생후 6일에 이들을 두 군으로 나누어 전처지군은 $40^{\circ}C$의 고온 환경에, 대조군은 상온에 2시간 노출시켰다. 24시간 후 두 군 모두 편측 온목동맥 결찰 후 산소 농도 8%의 저산소 환경에 2시간 노출시켜 저산소 허혈을 유도하였으며 저산소 허혈후 7일에 뇌를 적출하여 뇌손상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온 전처치군 16례 중 5례(31.2%)에서 뇌손상이 관찰되어 대조군(17례 중 11례, 64.7%)에 비해 유의성 있게 뇌손상 빈도가 낮았다(P<0.05). 뇌피질, 해마, striatum 및 시상에서 관찰한 손상 부위의 분포 양상과 손상 정도는 전처치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신생쥐에 있어서 2시간의 고온 전처치는 저산소 허혈 뇌손상의 빈도를 감소시켰다. 이는 산모의 발열이 저산소 허혈 뇌손상 보호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시사하나 임상 적용에 앞서 다양한 환경 온도 및 장시간의 노출 시간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