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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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rhG-CSF)의 투여 용량에 따른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ect of Different Doses of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rhG-CSF) on Neonatal Sepsis Complicated by Neutropenia)

  • 최문영;정연숙;손동우;안효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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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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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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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의 치료에 있어서 부가적으로 rhG-CSF(recombinant human granulocye colony-stimulating factor)를 투여함에 있어서 서로 다른 용량의 rhG-CSF를 투여함으로써 나타나는 신생아 패혈증에 합병된 호중구 감소증의 치료와 환아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비교하려고 하였다(group I/II형 연구). 방 법: 1995년 10월부터 1996년까지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는 모두 10명으로 이들에게는 $10{\mu}g/kg$을 피하주사 하였고(rhG-CSF $10{\mu}g/kg$ 투여군), 1996년 10월부터 1997년 9 월까지는 신생아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 환아는 모두 12명으로 이들에게는 rhG-CSF를 $5{\mu}g/kg$ 피하주사 하였다(rhG-CSF $5{\mu}g/kg$ 투여군). 각 군의 호중구 증가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서로 비교하였다. 결 과 : RhG-CSF $10{\mu}g/kg$ 투여군은 조발형 신생아 패혈증 1명과 지발형 신생아 패혈증 9명으로 이루어졌고, 모두에게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되었다. rhG-CSF $5{\mu}g/kg$ 투여군은 조발형 신생아 패혈증 1명과 지발형 신생아 패혈증 11명이 대상이 되었고, 이들 모두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되었다. 두 군간에 출생체중, 재태주령, 항생제 사용, 신생아 패혈증 시기에 기계적 환기요법 투여, 승압제로 dopamine 투여 또는 다른 지지적 요법의 투여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 rhG-CSF 투여 전의 순 호중구 수(ANC)는 rhG-CSF $10{\mu}g/kg$ 투여군이 $1,065{\pm}89$($mean{\pm}SEM$), $5{\mu}g/kg$ 투여군이 $1,053{\pm}131$로 차이가 없었다. 투여 후의 ANC의 증가는 rhG-CSF $10{\mu}g/kg$ 투여군과 $5{\mu}g/kg$ 투여군에서 각각 투여 후 24시간에 7배, 6배, 투여 후 48시간에 10배, 6배, 투여 후 72시간에 8배, 4배, 투여 후 120시간에 8배, 4배로 투여 전에 비하여 두 군 모두에서 각 시간에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repeated measure ANOVA와 Kruskall-Wallis test, within subjects effect). 그러나 두 군 간의 차이는 투여 후 48시간에 ANC 최고치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student t-test와 Wilcoxon rank sum test). 단핵구 수도 이 기간 동안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나 정상범위를 넘지는 않았다. rhG-CSF $10{\mu}g/kg$ 투여군에서 1명의 환아가 자의 퇴원하였고, 1명의 환아가 사망하여 신생아 패혈증에서 회복하여 문제없이 퇴원한 생존율은 자의 퇴원 환아를 제외한 9명 중 8명으로 88.9%였고, rhG-CSF $5{\mu}g/kg$ 투여 군은 12명 중 10명이 생존하여 생존율은 83.3%였다. 두 군 모두에서 특별한 독성이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RhG-CSF의 투여는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극심한 신생아 패혈증 환아에서 호중구의 증가를 일으켰다. 두가지 투여 용량에 따르는 효과는 거의 동일하였으며, 단지 투여 후 48시간에 ANC 최고치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두 군의 생존율은 80%이상이었다. 이와 같은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rhG-CSF의 투여 효과는 골수 억압이나 호중구 소모에 의하여 호중구 감소증이 합병된 신생아 패혈증에서 시기적으로 적절히 투여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rhG-CSF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무작위 대조실험이 필요시 된다.

산모와 신생아의 A형 간염 항체가에 관한 연구 (Hepatitis A Virus Antibodies in Korean Mothers and Their Neonates)

  • 김경범;신영규;이기형;은백린;임채승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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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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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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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산모 혈청 및 그들의 신생아 제대혈청의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IgG 항체(Hav IgG) 양성율 및 항체가 수준, 항체의 경태반 전이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8년 1윌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정상분만을 위해 내원한 산모와 그들의 신생아 제대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Hav IgG를 측정하였다. 검사는 방사성 면역 항체 검사법인 HEPAVIDINE$^{125}$A(General Biologicals Corp. Hsin Chu, Taiwan)를 이용하였으며, 항체가는 정해진 방법에 따라 gamma counter를 이용해 counter per minute(CPM)로 측정하였고, CPM 값이 4,903 이상인 경우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신생아 중 재태 연령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00g 미안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1) 대상 산모와 신생아는 42쌍(남아 23명, 여아 19명) 이었으며 산모 평균 연령 $29.5{\pm}3.0$세, 신생아 재태 연령 $39.9{\pm}1.0$주, 신생아 출생 체중 $3.48{\pm}0.39kg$이었다. 2) Hav IgG 양성율은 산모 78.6%, 신생아 81.0% 였고, 항체의 CPM은 산모 $7,528{\pm}2,819$, 신생아 $7,684{\pm}2,740$이었다. 양군간에 항체 양성율과 항체가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산모와 신생아의 Hav IgG CPM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0.9285, P<0.001), 산모 및 신생아의 항체가와 산모 연령,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산모와 신생아 제대혈의 Hav IgG는 비슷한 양성율과 항체가 수준을 보였고 모체와 신생아 항체가는 양성관계에 있었다. 향후 항체 보유수준의 변화를 알기위하여 계속적인 항체 보유 실태와 경태반 전이 항체의 소실 시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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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단풍당뇨증, 호모시스틴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의 경제성 분석 (A Cost-Benefit Analysis of Neonatal Screening Tests for Maple Syrup Urine Disease, Homocystinuria, Galactosemia, and Congenital Adrenal Hyperplasia)

  • 박신영;김동일;이동환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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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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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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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신생아 선별검사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여 심각한 발달 지연이나 급성 질환, 심지어는 사망을 예방할 수 있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선별검사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행하지 않을 때의 비용을 서로 비교하여 경제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국내에서 단풍당뇨증, 호모시스틴뇨증, 갈락토스혈증 및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를 받은 1,259,22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선별검사를 시행한 경우와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들어가는 비용을 비교하여 단풍당뇨증, 호모시스틴뇨증, 갈락토스혈증 및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의 경제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 과: 각 질환별로 신생아 선별 검사를 시행할 때와 시행하지 않을 때의 비용의 비를 분석해보면 단풍당뇨증이 1:0.5, 호모시스틴뇨증이 1:0.6로 낮은 유병률로 인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손해였으며, 갈락토스혈증이 1:4.1,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이 1:2.9로 이득을 보여 전체적으로는 신생아 선별검사를 시행했을 때 총 2.0배의 이득이 있었다. 결 론: 단풍당뇨증, 호모시스틴뇨증, 갈락토스혈증,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에 대한 신생아 선별검사는 경제적 효용성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시행해야 하며 앞으로 윌슨병 등의 다른 유전성 대사질환에 대해서도 신생아 선별검사 시행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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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의 현황 (Current status of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in Korea)

  • 신손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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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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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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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실시한 세 차례의 조사를 통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신생아 중환자실의 현황을 알아보았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면적은 다소 향상되었으나 아직 집중치료를 위한 수준의 면적의 60%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가스송출구 등의 설비도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에 중요한 인공환기기 등의 장비의 보유 숫자는 증가하였으나, 환자를 담당할 인력의 부족 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신생아 중환자실 담당 전문의는 1.2명, 전공의는 1.7명으로 1999년 보다 감소하였으며, 간호인력의 부족도 오히려 악화되었다.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는 평균 7,7명으로 많은 부담이 되어 집중치료의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생아 집중치료에 대한 비현실적으로 부족한 건강보험수가 때문에 의료기관들이 시설이나 장비 부족에 대해서는 다소 개선을 하였으나 인력 투입에 매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국적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의 병상 규모는 필요병상수의 71.1% 정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신생아의 식도 열공 탈장 (Hiatal Hernia in Neonate)

  • 임용택;정승혁;김민용;김병열;이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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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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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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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선천성 횡경막탈장은 2000∼5000명의 신생아 당 한명 꼴의 발생율을 가진 드문 질환이다. 그 중 신생아에서 열공탈장은 더욱 희귀한 질환이다. 저자는 생후 1주일된 신생아의 선천성 복합열공탈장을 경험하였다. 진단은 빠른 시간내 이루어졌으며 수술은 우측 흉곽절제술을 통해 탈장된 장기를 복원하고 Belsey-mark IV 술식을 시행하였다. 환아는 술후 3일째 음식을 먹었고 퇴원 6개월후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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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신생아의 Epstein Barr Virus 항체가에 관한 연구 (Epstein-Barr Virus Antibodies in Korean Mothers and Their Neonates)

  • 신영규;은백린;박상희;임채승;김영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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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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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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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산모 혈청 및 그들의 신생아 제대혈청의 Viral Capsid Antigen에 대한 IgG 항체(VCA IgG)와 Epstein Barr Virus Nuclear Antigen에 대한 IgG 항체(EBNA IgG)의 양성율 및 항체가 수준, 항체의 경태반 전이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7년 1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정상분만을 위해 내원한 산모와 그들의 신생아 제대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방법인 ETI-VCA-G Kit와 ETI-EBNA-G Kit (Sorin Biomedica Diagnostics S.p.A, Saluggia, Italy)를 이용하여 VCA IgG와 EBNA IgG를 측정하였다. 항체가는 정해진 방법에 따라 임의 단위(Arbitrary Unit : AU)로 구하였으며 20AU/m1 이상인 경우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신생아 중 재태 연령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00g 미만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1) 대상 산모와 신생아는 42쌍(남아 23명, 여아 19명)이었으며 산모 평균 연령 $29.5{\pm}3.0$세, 신생아 재태 연령 $39.9{\pm}1.0$주, 신생아 출생 체중 $3.48{\pm}0.39kg$이었다. 2) VCA IgG 양성률은 산모, 신생아 모두 100%였고 항체 역가는 산모 $260{\pm}201AU/ml$, 신생아 $278{\pm}252AU/ml$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산모와 신생아의 VCA IgG 역가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0.5214, P<0.001) 산모의 역가와 산모 연령, 신생아 제대의 역가와 산모 연령,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3) EBNA IgG 양성율은 산모, 신생아 모두 100%였으며 항체 역가는 산모 $132{\pm}94AU/ml$, 신생아 $149{\pm}104AU/ml$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5). 산모와 신생아의 EBNA IgG 역가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7244, P<0.001), 산모의 역가와 산모 연령, 신생아 제대의 역가와 산모 연령, 재태 연령, 출생 체중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4) 산모의 VCA IgG와 EBNA IgG 역가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산모와 신생아 제대혈의 VCA IgG와 EBNA IgG는 양 군 모두 100%의 양성율을 보였으며, 각각의 역가도 산모와 신생아 모두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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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패혈증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Observation on 55 Cases of Neonatal Sepsis)

  • 박재홍;신손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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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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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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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 성별 빈도는 남아 42례(1.12%), 여아 13례(0.44%)로 남아에서 여아보다 더 많이 발생 하였고 미숙아에서의 발생 빈도는 2.65%로 만삭아에서 0.76% 보다 높았다. (P<0.05) 2. 발병일 별로는 생후 4일내에 발생한 조기 발병형 신생아 패혈증은 26례(47.3%)였으며, 생후 5일 이후에 발생한 만기 발병형 신생아 패혈증은 29례(52.7%)였고, 조기발병형 신생아 패혈증에서 주산기 합병증의 빈도가 만기 발병형 신생아 패혈증보다 높았다(38.5% vs 10.3%, P<0.05). 3. 임상소견으로는 수유곤란 52.7%로써 가장 많았고 황달(45.5%), 설사(30.9%), 보챔(3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검사상 소견으로는 미성숙 백혈구수가 20% 이상인 경우와 CRP가 1+ 이상인 경우가 진단에 도움이 되었다. 5. 원인균으로는 그람 양성균이 37례, 그람음성균이 19례였으며 그람 양성균중에서는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23례(41.1%)로 가장 많았고 그람 음성균중에서는 E. coli가 9례(16.1%)로 가장 많았으며 조기 발병형 신생아 패혈증과 만기 발병형 신생아 패혈증간의 원인균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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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신생아의 청각 스크린 검사 (Hearing Screening Test for High Risk Neonate)

  • 소운기;나백주;이무식;김철웅;임남구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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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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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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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일개 대학병원에서 출생한 고위험군 신생아 121명을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인 자동화 유발이음향방사와 확진검사인 청성뇌유발전위검사를 실시하여 임상양상과 청각장애 발생률, 검사소요 시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청각장애발생률은 전체 고위험군 신생아 121명 중 5명의 신생아가 난청으로 조기에 진단되었다. 2. 난청으로 확진 받은 신생아 5명의 관련 질병을 살펴보면 고빌리루빈혈증 2명, 저체중 1명, 구개열 1명, 다운증후군 1명이었다. 3. 난청으로 확진 받은 신생아 5명의 청력손실정도는 양측 고도난청 1명(70dB), 양측 중도난청 2명(55dB), 편측성 난청 2명으로 나타났다. 4. 검사소요 시간은 선별검사인 유발이음향방사 검사를 실시하는 데 소요된 총 시간의 평균은 $107.5{\pm}65.2$초였고, 확진검사인 청성뇌유발전위 검사를 실시하는 데 소요된 총 시간의 평균은 $1,500{\pm}90.1$초가 소요되었다. 5. 연구를 진행하는 도중 11명의 고위험군 신생아가 이사, 연락처 변경, 경제적 사정으로 추적검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신생아 난청은 다른 질병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으로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검사를 실시하여 난청의 조기진단에 대한 선별검사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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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및 장기추적 예후인자에 관한 고찰 (Evaluation of the Underlying Etiology and Long-Term Prognostic Factors in Neonatal Cholestasis)

  • 김경모;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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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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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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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신생아 담즙정체증은 소아과 소화기 영역에서 중요한 질환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 및 장기추적 고찰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들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원인 및 추적조사시의 합병증 등의 임상적 고찰과 함께 예후인자를 분석하여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간 신생아 혹은 초기 영아기에 발생한 담즙정체증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1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합병증 및 사인,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의 초기의 임상적 차이점, 예후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의 원인질환은 190명에서 신생아 간염이 101례(53%), 간외담도계 질환이 84례(44%), 간내담도형성부전증이 5례(3%)이었다. 신생아간염은 특발성신생아간염이 77례(41%), 감염성 신생아 간염이 24례(12%)이었고, 간외담도질환은 담도폐쇄증이 79례(41%), 총수담관낭이 5례(3%)이었다. 2) 추적조사시에 관찰된 주요한 임상적 문제점은 지속적인 고열, 위장관출혈, 간성혼수, 복수 등이었다. 3) 담도폐쇄증 환아에서 지속적인 고열의 원인은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related sepsis가 58%이었고, 폐렴이 15%, 요로감염이 8%, 상기도 감염이 7%이었다. 4) 상행성담관염 혹은 line related sepsis의 원인균은 Escherichia coli가 28%로 가장 빈도가 많았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14%, Streptococcus pneumoniae, Klebsiela pneumoniae가 각각 10%, Enterococcus가 6%, Candida albicans가 4%이었다. 5) 주요한 사인은 간성혼수와 위장관출혈이었다. 6) 특발성신생아간염은 71%, 감염성 신생아간염은 75%의 환아에서 회복되었으며, 대부분 생후 12개월 이내, 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 미숙아, 초기의 간종대가 작은 경우, 초기 알부민치 높은 경우, 콜레스테롤치, ${\gamma}$-GT치, 빌리루빈치 및 AST치가 낮은 경우에서 예후가 양호하였다. 7) 담도폐쇄증 환아의 Kasai수술후의 5년 생존율은 40%이었고 사망의 대부분은 12개월 이내에 관찰되었다.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수술시기이었고 수술시기가 12주 이전인 49%가 양호한 예후를 보인 반면에, 12주 이후인 경우는 12%이었다. 8) 담즙정체증의 초기 임상소견중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는 원인질환이었다. 9) 특발성신생아간염과 담도폐쇄증 사이에서 차이를 보인 임상소견은 성별, 제태연령, 콜레스테롤 치 및 ${\gamma}$-GT치 이었다. 특발성신생아간염은 남아, 미숙아에서 호발하였고, 낮은 콜레스테롤치 및 ${\gamma}$-GT치를 보였다. 결 론: 우리나라에서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도폐쇄증과 특발성신생아간염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이외에 감염성 신생아 간염, 총수담관낭, Alagille 증후군 등이었으며, 유전성, 대사성질환은 관찰되지 않았다. 신생아 담즙정체증에서 원인질환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원인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요구되며, 또한 상행성 담관염, 폐렴, 패혈증 등의 감염문제, 간성혼수, 위장관 출혈 등은 장기 추적시의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임상적 문제점으로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대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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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 퇴원아의 청성뇌간반응(ABR) 결과에 미치는 위험인자 및 경과 (Auditory brainstem response (ABR) results in NICU graduates)

  • 최희정;이태호;오기원;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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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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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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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기의 청력 소실은 그 빈도가 높으며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들은 일반 신생아에 비해 청력 소실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 소실의 발생 빈도와 위험 인자 및 청력 소실의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 3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ABR 검사를 시행하여 이들의 청력 소실 정도와 이와 관련된 임상 소견을 조사하고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 기간 동안 ABR 검사를 받은 환아는 474명으로 총 입원아의 54.0%였고, 검사를 받은 신생아의 13.5%인 64명이 ABR 검사에 이상 소견을 보였다. 이들 64명의 귀 128례의 청력 소실의 양상은 편측 정상이 37례(28.9%)이고 경증, 중등도, 중증 및 초중증 청력 소실이 각각 43례(33.6%), 36례(28.1%), 2례(1.6%) 및 10례(7.8%)로 중증 이상의 청력 소실 빈도는 9.5%였다. 미숙아, 저출생 체중아 및 극소 저출생 체중아, 신생아 가사, 두부 안면 기형 및 amikacin의 15일 이상 사용이 ABR 비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고빌리루빈혈증 환아에서 최고 빌리루빈 수치, 광선치료의 기간과 교환수혈의 시행 여부 모두 ABR 정상군과 비정상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BR 비정상군 중 15명에서 생후 $8.8{\pm}4.4$개월에 시행한 추적 ABR 검사는 80.0%에서 호전 혹은 정상화되었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신생아는 청력 소실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청력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