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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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낙지 (Octopus minor) 상완신경절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Brachial Ganglion in Korean Octopus, Octopus minor)

  • 장남섭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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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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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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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낙지 Octopus minor의 상완 신경절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낙지의 상완신경절은 각각의 흡반 밑에서 둥근 형태로 관찰되었는데 그들의 크기는 흡반의 크기에 비례하였다. 둥근 형태의 상완신경절은 피질부와 수질부 두 부분으로 구분되었던 바, 피질부에서는 신경세포의 집단이, 수질부에는 신경망이 위치해 있었다. 신경세포의 집단에서는 3종류(소, 중, 대형)의 신경세포들이 관찰되었는데 소신경세포는 직경이 $0.9{\mu}m$정도인 둥근 형태의 작은 세포인데 비해 중신경세포는 직경 $1.6\times1.3{\mu}m$정도인 타원형세포였다. 대신경세포는 직경이 $2.8{\mu}m$정도 크기의 난원형의 큰 세포로 확인되었고 이들 3종류의 세포들은 모두 전자밀도가 낮아서 밝게 관찰되었으며 세포소기관의 발달은 미진하였다. 또한 중신경세포인 경우에는 $0.6\times0.4{\mu}m$정도 크기의 전자밀도가 중등도인 방추형 신경교세포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수질부의 신경망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수상돌기와 축색돌기들이 복잡한 그물형태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돌기내에서 4종류의 화학연접소포 (chemical synaptic vesicle)들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전자밀도가 매우 높고 직경이 100 nm 정도인 electron-dense synaptic vesicle과 전자밀도가 중등도이며 직경이 90nm 정도인 median electron-dense synaptic vesicle 그리고 중앙에 전자밀도가 높은 둥근 핵을 포함하는 직경 90nm정도의 electron-dense cored synaptic vesicle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전자밀도가 투명한 연접소포(electron-lucent synaptic vesicle)는 직경이 50nm정도로 가장 작은 형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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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맥관계 활동과 관련있는 연수 척수로 세포에 작용하는 신경흥분전달물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Neurotransmitters Acting on the Medullospinal Tract Cells Related to the Cardiovascular Activity)

  • 서동만;김상정;임원일;김전;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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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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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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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동맥혈압의 조절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상부연수 복외측부에 존재하는 심맥관계 활동과 관련 있는 신경세포들에 대해 iontophoresis 법으로 투여한 신경흥분전달물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alpha$-chloralose로 마취한 고양이를 실험동물로 하여 연수의 복외측부에 multibarrel 전극을 삽입하여 심맥관계 활동과 관련 있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세포외기록법으로 확인한 후 세포에 iontophoresis법으로 투여한 glutamate, GABA(\ulcorner-aminobutyric acid) 및 bicuculline의 효과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발적으로 활동전압을 보이지 않는 세포에서 glutamate를 10초 주기로 5초간 iontophoresis할 때 주기적인 세포활동을 기록할 수 있었고 이 활동은 동시에 가한 GABA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2)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포들에 대하여 glutamate를 투여하였을 때 활동전압의 빈도가 증가하였고 GABA에 의해서 억제되었다. 3) GABA억제제인 bicuculline을 단독으로 투여시 활동전압 빈도의 증가는 뚜렷하지 않았으나 GABA와 동시 투여시에는 GABA의 억제작용을 차단하였다. 4) GABA의 작용은 RVLM(rostral ventrolateral medulla) 세포의 주기적 활동과 basal discharge 모두를 감소시켰으나 주기적 양상이 없어진 세포는 드물었다. 5) 말초에 가한 유해자극에 의하여 유발된 신경세포 활동이 GABA에 의하여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alpha$-chloralose로 마취한 고양이에서 GABA는 RVLM에 존재하는 심맥관계 신경세포들에 대하여 억제적으로 작용하나 bicuculline의 투여후에도 이들 세포들의 주기적 활동이 유지되는 점으로 보아 RVLM세포의 자발적 흥분에 대하여 감압반사의 흥분이 기여하는 바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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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금파리 유충의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 면역반응성세포의 동정 (Immunocytochemical mapping of serotonergic neurons in the centrqal nervous system in the larva of Lucilia illustris)

  • 김관선;이봉희김우갑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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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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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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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두금파리 유충의 뇌와 복신경절에 분포하는 세로토닌 면역반응성 세포를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세로토인세포는 뇌에 28개, 제1식도하신경절의 첫째마디에 6개, 둘째마디에 10개 그리고 세째마디에 6개가 각각 존재하였다. 그리고 앞가슴신경절에 6개, 가운데가슴신경절에 4개 그리고 됫가슴신경절에 4개가 각각 위치하였다. 또한 복부신경절에서는 첫새 마디부터 일곱째 마디까지 각각 4개가 존재하였고 마지막마디인 여덟째마디에서는 단지 두개의 세포만이 관찰되었다. 결국 연두금파리 유충의 중추신경계에는 모두 94개의 세로토닌 면역반응성 세포들이 분포하였다. 이들 세포로부터 뻗어나온 축색들은 뉴로파일내에서 분지하거나 횡연합섬유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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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Induced Apoptosis of Human Luteinized Granulosa Cells: a Role of Mitochondria

  • 김미란;박동욱;김영아;조태섭;황경주;민철기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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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발생공학 국제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발표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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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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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난소의 재형성 과정은 난소 내 여러 조절인자들에 의해 조절되는 성장 및 퇴행 과정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체는 주기적 성장과 퇴행을 보이며 과립세포의 세포자멸사 (apoptosis)를 통해 황체의 퇴행이 일어나게 된다지. 이러한 세포자멸사 과정은 난소의 정상 생리에 매우 중요하다. ATP 는 자율신경으로부터 세포외 유출을 통해 분비되어 근육 수축, 신경전달체계, 외분비 및 내분비 호르몬의 분비, 면역반응, 염증, 혈소판 응집, 동통 및 심장기능의 조절 등 매우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작용은 세포 표변에 존재하는 purinoceptor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TP는 일반적으로 세포 내에서는 에너지원으로서 작용하나 세포외부에 존재하는 ATP의 경우에는 조절물질로 작용하여 어떤 세포에 있어서는 세포용해를 일으키기도 하며, 어떤 세포에서는 세포자멸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세포 내에 존재하는 ATP는 세포의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살아있는 세포에서는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하는 반면 세포 외에 존재하는 ATP는 말초신경계 혹은 중추신경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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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신경 간세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유도에 대한 Nurr 1 유전자의 역할 규명 (Induction of Midbrain Dopaminergic Phenotype in Nurr 1-Over expressing Human Neural Stem Cells)

  • 김한집;이학섭;김현창;민철기;이명애;김승업;한진;염재범;김나리;박원선;김태호;김의용;한일용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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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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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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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중추신경계의 신경간세포가 파킨슨병과 뇌졸중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신경세포 발생과정에서의 중요성 때문에 최근에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추신경계의 발생과정 동안에,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형성은 두 가지의 분자생물학적인 기작에 의해서 결정된다. 첫째로, FGF-8, sonic hedgehog 그리고 전사조절인자 인 Nurr1이 도파민 신경세포의 형질을 결정짓는다. 또 다른 기작으로는, 전사조절인자 인 $Lm{\times}lb$$Pt{\times}3$가 중요하게 관련되어있다. 특히 Nurr1이 결핍된 생쥐에서, 타이로신수산화효소 (Tyrosine bydroxylase, TH) 면역양성 세포들이 중뇌흑색질에서 발견되지 않으므로 Nurr1이 도파민 신경세포의 발생에 필수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형질을 유도하는데 있어서 Nurr1이 매개하는 기작을 연구하기 위해서 레트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Nurr1을 도입한 무한증식 신경간세포를 사용하였다. Nurr1 유전자의 과발현 만으로는 신경간세포에서 도파민 신경세포의 형질을 유도하지는 못하지만, 레티노이드 (retinoid, RA)와 폴스콜린 (forskolin, FK)을 처리하여 TH와 방향성 L-아미노산 탈카르복시화효소 (aromatic L-amino acid decarboxylase, AADC) mRNA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또한, Nurr1 과발현 신경간세포를 사람 별아교세포와 공동배양 하여 TH 발현량을 많이 증가시켰다. 이러한 공동배양실험에서, RA와 FK를 처리하면 TH의 발현수준이 더욱 더 증가함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Nurr1 유전자를 도입한 사람 신경간세포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세포이식을 통한 유전자 치료의 유용성을 시사하고 있다.

Low LET X-ray가 췌장 ${\beta}$ 세포와 신경세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n Pancreatic Beta Cells and Nerve Cells by Low LET X-ray)

  • 박광훈;김구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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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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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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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양된 췌장베타세포와 신경세포를 10% FBS (fetal bovine serum), 11.1 mM glucose의 normal 조건과 1% FBS, 30 mM glucose의 hyperglycemia 조건으로 배양하고, 저 LET X-선을 0.5 Gy/hr의 선량률로 총 선량이 0.5, 1, 1.5, 2, 2.5, 3, 3.5, 4, 4.5, 5 Gy가 되도록 저 LET 방사선을 조사한 후 MTT assay로 생존율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분화된 췌장베타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았을 때는 normal 조건에 비해 hyperglycemia 조건의 생존율이 경미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X선의 총 선량이 점차 누적됨에 따라 normal 조건에서 생존율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에 비해 hyperglycemia 조건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여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미분화된 신경세포에서는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때도 normal 조건에 비해 hyperglycemia 조건의 생존율이 뚜렷하게 감소하였다. X선의 총 선량이 점차 누적됨에 따라 normal 과 hyperglycemia 조건 모두에서 비교적 급격한 세포사멸이 나타났지만 그 생존율의 감소비율이 거의 평행하게 진행되어 시너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다채널전극으로 기록한 토끼 망막신경절세포의 활동전위 파형 구분 (Waveform Sorting of Rabbit Retinal Ganglion Cell Activity Recorded with Multielectrode Array)

  • 진계환;이태수;구용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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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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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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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망막에서 나오는 활동전위와 같이 복잡한 신경망을 거쳐 처리되는 전기신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일 전극 기록법으로는 어렵다. 단일 전극을 통한 활동전위의 기록은 개개의 신경세포 특성을 알아내는 데에는 유용한 방법이나 신경세포 간의 시간적, 공간적인 관계는 알아낼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채널 전극을 이용한 신경신호 기록방법이 최근에 개발되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 다채널전극 기록 방식인 MEA60 시스템은 세포 밖에 위치한 60개의 전극이 생체신호를 동시에 기록한다. 세포 fi에 위치한 각각의 전극이 포착한 신경 신호는 하나의 망막신경절세포 반응이라기보다는 여러 세포의 반응이 동시에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여러 세포의 반응이 함께 기록된 신호로부터 각각의 세포로부터 나오는 파형을 구분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채널 전극으로 기록한 망막 신경절세포 신호로부터 MATLAB을 이용하여 활동전위 파형을 검출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구현하여 보았다. 이러한 분류과정은 추후 진행되는 신호분석방법인 자극 후 시간 히스토그램(poststimulus time histogram, PSTH), 자기상관관계(autocorrelogram), 상호상관관계(cross-correlogram)를 보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처리(preprocess)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MATLAB을 이용한 파형 구분 프로토콜을 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프로토콜이 신경절 세포의 활동전위 파형을 검출하는 데 유용한 방법임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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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대뇌 피질 신경세포의 축삭에서 Drp1 의존적 미토콘드리아의 분열 (Evidence for the Drp1-dependent Mitochondrial Fission in the Axon of the Rat Cerebral Cortex Neurons)

  • 조봉기;이승복;선웅;김영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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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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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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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경세포는 생존 및 정상적인 기능을 위하여 다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므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미토콘드리아는 신경세포 내에서 신경돌기를 따라 이동하기도 하고, 세포내 여러 상황에 따라 접합과 절단을 반복하면서 그 분포와 형태가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역동적인 미토콘드리아의 형태 변화는 주로 GTPase 단백질인 Dynamin-related protein-1 (Drp1)에 의한 절단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추신경계 신경세포에서의 미토콘드리아 분포 및 형태 변화 조절에 대해서는 비교적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토콘드리아에 선택적으로 표적화되는 DsRed-mito 플라스미드를 일차 배양한 대뇌겉질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가지돌기 및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와 역동성을 분석하였다. 흥미롭게도, 축삭 말단 부위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길이가 세포체 근처의 축삭에 분포하는 미토콘드리아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짧았다. 또한 Drp1 단백질이 가지돌기와 축삭에 다량 분포하며, 형광현미경하에서 이뤄진 실시간 촬영을 통해 축삭내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축삭 말단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감소는 축삭 내 분포하는 Drp1 단백질의 활성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위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Drp1의 우성음성돌연변이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유전자 도입하여 내재적 Drp1의 활성을 억제한 결과, 축삭 내 미토콘드리아 길이의 유의미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대뇌겉질 신경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절단은 축삭 내에서 지엽적으로도 진행되며, 이에 의하여 축삭내 위치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길이 변화가 조절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배양한 흰쥐 대뇌신경세포에서 신경미세섬유 3(NF-M)의 발생학적 표현 (Developmental Expression of Neurofilament 3 (NF-M) in the Cultured Rat Cortical Neurons)

  • 정재섭;조선정;진익렬;정승현;문일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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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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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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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신경미세섬유(neurofilament, NF) 단백질은 신경세포의 주된 중간세사로서, NF-L (61 kDa), NF-M (90 kDa) 및 NF-H (115 kDa) 단백질의 공동중합체로 구성된다. 신경세사섬유는 신경세포의 성장, 구성, 형태 및 가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생학적 표현에 대하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NF-M에 특이한 항체를 제조하여 배양한 대뇌신경세포에서 NF-M의 표현을 조사하였다. 배양 12 및 24시간 세포에서 NF-M은 축삭과 그 성장추 그리고 축삭에 가까운 세포체에 강하게 표현하였다. 배양 4 및 14일 신경세포를 NF-M과 PSD95 항체로 이중염색한 결과 NF-M은 축삭과 가지돌기에 공히 강하게 표현되었으며, PSD95와 같이 위치할 경우에는 점박이로 나타났다. .면역염색에서도 NF-M이 PSD 분획에서 검출되었는데, 따라서 이 점박이는 가지돌기가시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NF-M이 신경세포의 초기 형태발달과정에서 축삭으로 강하게 몰려가며, 성숙한 신경세포에서는 가지돌기 및 가지돌기가시에도 위치하여 특정기능을 수행함을 시사한다.

랫드 척수신경절내 zinc의 분포양상: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hy (Histochemically-reactive Zinc in the Rat Dorsal Root Ganglion (DRG) Neurons: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hy)

  • 김이석;조승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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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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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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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번 연구에서는 성체 랫드(Sprague-Dawley)의 척수신경절내 분포하는 zinc의 분포 관찰하기 위하여 zinc selenium autometallograpy(AMG)로 염색하였다. H-E염색표본에서 척수신경절 속에는 신경절세포들이 무리지어 분포하고 있었고, 세포체는 둥글거나 타원형이었으며, 작은 신경절세포, 큰 신경절세포로 대별되었다. 모든 신경절세포의 세포체는 한 층의 납작한 위성세포(satellite cell)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었다. AMG 염색표본에서는 작은 신경절세포의 경우 강한 양성반응이 핵 주변부에서 관찰되었으나, 큰 신경절세포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약한 AMG 양성반응을 보였고, 염색양상도 서로 달랐다. 그러나 큰 신경절세포를 둘러싸는 위성세포에서는 뚜렷한 AMG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조직화학적 본 연구의 결과는 zinc가 감각신경절인 랫드 척수신경절에서 통증을 포함한 감각의 전달과정에 의미있는 기능을 영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