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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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윤리와 기독교교육 (Neuroethics and Christian Education)

  • 유재덕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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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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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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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오래 전부터 기독교 신앙공동체는 교회의 윤리적 규범과 행동양식을 성찰 대상으로 삼은 채 어떤 형태의 도덕 판단이 적절하고, 올바른 기독교적 행동양식이 무엇인지 규명하려고 노력해왔다. 기독교교육 역시 피아제와 콜벅의 심리적 합리주의에서 근거를 찾으려고 했으나 이성 중심의 구조발달주의는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실제로 도덕 판단 과정에서 정서를 배제한 채 인지 또는 이성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한편, 무엇보다 자율성을 중시했던 구조발달주의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도덕적 상대주의를 초래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도덕 추론과 행위 사이의 간극을 적절하게 해명하지 못했을 뿐더러 도덕성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과도하게 해석하려고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구조발달주의의 한계는 도덕 판단 능력이 뇌에 물리적으로 배선되어 있고, 피질과 번연계 간의 네트워크를 상당 부분 의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신경윤리, 특히 도덕 심리 이론에 의해 최근에 재해석되고 있다. 이 논문은 새롭게 등장한 신경윤리의 연구주제 가운데 일부를 검토하고 나서 도덕성을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주요 이론을 중심으로 기독교교육학이 향후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거론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신경발달치료 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신체중심선과 보호반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Neurodevelopmental Treatment Approach Based Undressing Skill Training on the Midline Orientation and Protective Rea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이혜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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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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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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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신경발달치료 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에 따른 신체중심선과 보호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B시에 거주하는 만 3세 5개월 남아와 만 4세 5개월 여아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본 연구는 단일대상연구 중 AB 디자인을 사용하였고, 기초선 기간(A) 2회, 중재 기간(B) 10회로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중재는 신경발달치료 접근에 기초한 옷 벗기 훈련을 실시하였고, 평가로 신체중심선은 Miller Assessment for Preschoolers(MAP)의 하위 항목인 Stepping 항목을 사용하였으며, 보호반응은 Quality Upper Extremity Skill Test(QUEST) 검사의 하위 항목인 보호반응 항목을 사용하였다. 결과 : 아동의 신체중심선은 기초선 기간과 비교하여 중재기간이 2표준편차 이상으로 감소하였다. 보호반응은 오른쪽과 왼쪽 모두 중재기간 평균점수가 기초선 평균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뇌성마비 아동에게 신경발달치료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이 신체중심선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앞으로 집단 연구를 통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두뇌타이밍 훈련이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 후향적 비교연구 (Effects of Brain-Timing Training on Reading Abilities: A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

  • 정미양;박지영;정효심;유연환;홍승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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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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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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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mome; IM)을 이용한 두뇌타이밍 훈련을 적용한 후 읽기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9년~2021년에 아동발달연구소에서 IM 훈련을 시행한 아동 중 타이밍 능력이 자신의 연령 평균보다 낮은 아동 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검사 전-검사 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두뇌타이밍 훈련은 주당 2~3회기, 총 70회기 이상, 회기 당 40~50분으로 아동의 발달적 특성에 따라 적용되었다. 훈련 전후 두뇌타이밍의 변화는 IM의 전체형검사(Long Form Assessment; LFA), 읽기 능력은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Basic Academic Skills Assessment:Reading; BASA:R)로 측정하였다. 결과 : LFA의 두뇌타이밍 능력 평가결과 모든 아동의 전체 운동과제의 반응시간이 감소되어 두뇌타이밍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BASA:R의 읽기 검사와 빈칸채우기 검사의 원점수에서도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p<.05). 결론 : 본 연구는 두뇌타이밍 능력이 낮은 아동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두뇌타이밍 훈련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흰쥐 대뇌피질에서의 Somatostatin 신경세포의 생후발달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POSTNATAL DEVELOPMENT OF SOMATOSTATIN IMMUNOREACTIVE NEURONS IN THE RAT CEREBRAL CORTEX)

  • 김선미;차중익;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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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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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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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대뇌피질에서 somatostatin 함유 신경세포의 생후 발달과정을 규명하고자 생후 1, 2, 3, 4주 및 2, 3개월의 흰쥐 대뇌를 대상으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여 신경세포의 형태, 크기 및 분포와 대뇌피질 영역별 세포 수의 변화를 관측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형태 및 분포의 변화 생후 1주부터 비교적 염색성이 뚜렷한 다양한 형태의 미성숙 신경세포가 대뇌피질 V, VI층에서 관찰되다가 생후 2주에는 세포질내의 염색성이 균일하게 증가되어 있고 여러개의 돌기를 내는 뭇극성세포가 V, VI층뿐 아니라 제 II층에서도 출현하였다. 생후 3주부터는 신경세포체가 점차 II, III층과 V, VI층에 넓게 분포하였고 미성숙한 신경세포는 II, III층에서 보다 많이 관찰되었으며 생후 4주에는 IV, V, VI층에서의 세포의 감소가 뚜렷하여 주로 II, III, IV층에 분포하는 양상을 보였고 미성숙세포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2) 신경세포체의 크기의 변화 세포체의 크기는 생후 2주를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최대값을 보이다가 이후 점차 감소하여 생후 8주째에 성숙흰쥐에서의 크기가 되었다. 3) 내뇌피질 영역별 신경세포체 수의 변화 전두, 두정 1, 2, 측두 1, 배모양, 섬피질에서는 생후 1주에서 2주째에 걸쳐 큰 차이없이 세포체의 수가 최대로 증가했다가 이후 성숙흰쥐 수준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측두 3, 후두, 띠, 코주위 피질에서는 생후 2주째에 최대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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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조직 재활치료를 위한Crossing High-Amplitude Magneto-Therapy 자기신경 시스템의 설계 및 제작에 관한 연구 (Research about design and manufacture of Crossing High-Amplitude Magneto-Therapy own nerve system for nervous tissue rehalibitation treatment)

  • 김휘영
    • 한국컴퓨터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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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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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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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자계신경 자극치료는 다른 분야에 비해 많이 낙후된 실정이다. 특히, 자기장(MF)의 성공적인 의료도입이 Avicenna의 연구에서 오래전에 언급되었고, 최근에 의학 magnetology 발달의 시대로 생각될 수 있다. 이러한 발달은 공학자와 생물학자 그리고 임상의의 접합부분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장비들과 BT기술은 꾸준히 발전되고 있다. 자계신경 자극치료분야는 CMF, VMF, PMF분야 등이 대표적이나 본 연구에서는 HPMT기술인 장파 high-amplitude(전통적인 magneto-therapy의 크게 대단한 강렬) 짧은시간 치료용 시스템을 각 기능별로 설계하고 제작하여 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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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발달장애 아동 및 발달성언어장애 아동의 뇌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소견에 대한 예비연구 (PRELIMINARY STUDY OF BRAIN SPECT IN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OR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

  • 신의진;유영훈;육기환;노경선;송동호;이호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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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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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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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반적발달장애 환자와 발달성언어장애 환자의 뇌혈류량의 분포를 조사하여 각 질환의 국소적 뇌기능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14명의 전반적발달장애 환자와 13명의 발달성언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뇌 technetium-99m-EDC SPECT를 촬영하여 2명의 핵의학 전문의가 판독하고, 대뇌의 측두엽, 두정엽, 기저핵, 시상, 소뇌를 관심 영역(region of interest)으로 하여 뇌혈류량을 양적으로 측정하여 양군을 비교한다. 뇌 SPECT 소견상 전반적발달장애와 발달성언어장애에서 모두 측두엽, 두정엽, 기저핵, 시상, 소뇌의 혈류량의 감소를 보였고, 혈류량을 양적으로 측정한 결과, 상기부위의 혈류량이 전반적발달장애군과 발달성언어장애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전반적발달장애와 발달성언어장애는 뇌기능의 특정 국소부위의 이상이 아니고, 대뇌피질과 피질하부위의 신경발달-신경연결(interneural connection)-상의 이상에 의한 질환이며, 두 질환이 스펙트럼장애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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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의 운동, 인격 형성에도 도움

  • 이수희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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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통권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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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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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운동신경의 발달은 어린 시기에 가장 왕성하므로 충분히 걷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 성장하면서 스포오츠를 생활화하는 기초를 형성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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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 태교법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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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통권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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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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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아기는 약 200억 개의 뇌세포를 가지고 바깥 세상에 태어난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200억 개의 뇌세포가 또다시 각각 2만 개 이상의 다른 가지들로 연결되면서 신경망을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 신경 전달망이 바로 아이 인생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잠재력의 근원이다. 다시 말해 똑똑한 아이일수록 이 신경망들이 숫자도 훨씬 많고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형성된 뇌세포들은 적절한 연락이 오지 않으면 스스로 쓸모없다고 판단하여 임신 8개월 전에 40~75% 가량이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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