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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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겐조(丹下健三)의 건축에서 전통성 표현에 관한 연구 - 형식적 측면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Traditionality in the Architecture of Kenzo Tange - Focused on formal aspects -)

  • 권제중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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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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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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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단게 겐조는 현대건축의 창작 과정에서 전통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졌고, 일본건축의 전통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현대건축에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단게는 자신이 주장했던 '신(新)전통'의 관점에서 전통을 건축재료나 구성요소적 측면에서 표현하였다. 단게는 건축재료와 구성요소 등에서 일본 전통건축의 조형을 서양의 기술과 조화시킴으로써 국제 건축계의 담론과 상응하면서도 서양의 것과는 구별되도록 전통건축에 근간을 둔 '일본적인 건축양식'을 창조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게가 건축에 사용한 건축재료와 구성요소에서의 전통의 표시나 흔적을 찾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서구의 문명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소화하여 전통건축과 접목하는 데는 일본과 매우 다른 과정과 결과를 가졌던 우리 건축계에 시사점을 갖고자 한다.

초고층 건축 구조설계에 대하여

  • 염완수
    • 한국기술사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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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사회 1994년도 제24회 한일기술사 합동 Symposium (한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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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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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인간은 예로부터 끊임없이 하늘로 높이 솟은 건축적 상징을 추구해 왔다. 이것은 신에 대한 숭상이고 혹은 자연에 대한 도전이다. 20세기에 접어 들어 초고층 건축을 가능케 한 구조적 해결은 곧 인간의 자연에 대한 승리이다. 또한 초고층 건축은 그 국가에 부와 번영의 상징이기도 하다. 인간은 21세기에도 더 하늘 높이 솟는 초고층 건축을 실현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1931년 미국에 Empire State Building으로부터 시작한 Skyscraper는 그 후 최고 110층(445m) 높이의 Sears Tower가 세워진 후 많은 초고층 건축설계가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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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층건물 구조계산을 하면서①

  • 이창남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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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통권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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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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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종합무역센터를 구조계산 하면서 일본사람들과 장기간에 걸쳐 일하는 동안 보고 느낀점들을 발표하고자 한다. 다소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그들로부터의 장점을 추출하여 설명하는 것이 나자신과 독자들의 하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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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응용 친환경건축 방향 - 7. BiWP, 건물일체형 풍력 발전 시스템의 새바람 (For Sustainable Future with Sustainable Architecture - BiWP, New Wave of Building integrated Wind Power System)

  • 윤종호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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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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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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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70년 초에 배럴당 1불하던 원유가가 지금은 120불을 상회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3년 전만 하더라도 40불 이하 수준이던 것이 불과 몇 년 사이에 3배 이상 급등해 버린 것이다. 우리는 아직 유가 100불 이상의 고유가 시대에 대한 고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대항한 형태로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더가서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우리의 활동패턴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데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이다. 한편 90년대만 하더라도 친환경 건축기술은 선택적 사양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일부 고급건물 또는 데모성격의 건물에만 반영되던 미래의 기술 분야로 간주되어왔다. 하지만 10년 남짓 지난 지금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용어 중의 하나가 친환경, 지속가능, 그린, 에코 등 이며, 최근 많은 건설사가 고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가 친환경 건축 관련 기술이 되어버렸다. 최근 유가의 급등세 보다는 더디다 할 지라도 몇 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제도적, 사회 경제적 변화 동향을 돌이켜 볼 때 건축계 또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으며, 부지불시간에 유가등급과 같이 변화된 환경에 놀라는 시기가 곧 도래할 것이다. 오랜 기간 에너지 및 친환경 관련 요소기술의 개발, 정부의 지원제도 확대, 보급 강화 등 각종 노력을 통해 이제는 건축 설계분야에서도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저변이 크게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상 우리주변에서 제대로된 친환경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자 한다면 두손으로 꼽기도 힘들 정도인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배경하에 이번 연재에서는 그동안 오랜기간 떠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제대로된 친환경 건축물을 우리 주변에서 찾기 힘든 이유를 건축실무자 측면에서 재고해 보고, 이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특히 많은 친환경 건축기술 중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어 있고, 또한 건축사 입장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기술분야인 신재생에너지 건축응용 측면에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실질적 접근방법과 사례를 주제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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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의 현장활용 저해요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 (Examination of Obstacles Impeding the Deployment of New Construction Technologies On-Site and Development of an Activation Strategy)

  • 박환표;배병윤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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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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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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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내 건설신기술제도는 건설업계의 자발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여 국내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건설신기술의 현장적용으로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건설신기술제도가 도입된 지 33년이 지났지만, 건설신기술의 매년 지정건수와 건설현장 활용실적은 정체 수준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신기술의 현장활용 저해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현장활용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주요 결과는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모니터링 제도 도입, 특정공법심의 기술위주의 평가, 건설신기술 사후평가시스템 개선, 건설신기술의 기술마켓시스템 등록체계 구축, 건설신기술의 활용실적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은 건설신기술의 현장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