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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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의 치과적 관리 : 증례보고 (DENTAL TREATMENT OF PEDIATRIC EPIDERMOLYSIS BULLOSA PATIENTS : CASE REPORTS)

  • 한은옥;김성희;김신;정태성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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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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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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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포성 표피 박리증을 가진 환자들은 구강내 수포 형성, 연조직 점막의 박리, 개구 제한 등의 이유로 치과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 치료시 많은 주의사항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치과 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에 있어 이른 시기부터의 구강 관리는 기능적 치열을 유지시켜 주어 저작 효율을 높여주고 영양 공급 면에서도 도움을 주어 성장 발육을 돕는다. 따라서 지속적인 식이 상담과 구강 위생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을 위한 정기 검진이 수포성 표피 박리증 환자에서는 필수적이다.

매복된 상악 견치의 자가치아이식을 통한 치험례 (AUTOTRANSPLANTATION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

  • 김태완;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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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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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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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매복치의 적절한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유치의 상태, 치조골과 치아와의 상관관계, 환자의 치령,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도 및 경제적 상태의 고려 등 많은 요소에 좌우되는 복잡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만약 맹출장애의 원인이 발견되었다면, 맹출 유도를 위해서는 원인의 제거와 다양한 술식이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치아이식법은 매복된 치아의 위치가 외과적인 노출과 후 교정적인 견인이 어려운 곳에 존재하는 경우, 발치에 앞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본 증례는 매복 상악 견치의 자가이식을 시행한 3증례를 보고한 것으로, 자가이식 치료 후 관찰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공여 치아 제거시 가해지는 외상이 최소가 되게 하여야 한다. 치근단이 완성된 치아를 이식할 경우에는 치수괴사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수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복잡한 매복증례에서 교정치료시 소요되는 경비 및 시간을 고려하여 치아이식을 시행할 수도 있다. 수용부의 치조와는 공여 치아의 치근보다 약간 커야 하며, 공여치아의 치근 크기와 치조골의 순설측 폭경에 따라 open 또는 closed procedure로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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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Web 강의를 수강하는 남녀 대학생에서의 체중조절 경험, 섭식장애 및 식이섭취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Control Experience, Eating Disorder and Nutrient Intake of College Students Attending Web Class via the Internet)

  • 이정희;김진숙;이미영;정선희;장경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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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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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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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eight-control experience disorder and nutrient intake of college student attending web class via the internet. The subject were 1200 college students(392 male, 808 female) attending web class concerned with nutrition and weight control. This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data were analyzed by Students t-test and $\chi$$^2$-test. Nutrient intake collected from 3 day-recalls were analyzed by the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Mean height, weight and RBW(relative body weight) of the male college students were 174.7 cm, 68.0 kg and 101.2%, respectively. Mean height, weight and RBW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were 162.3% cm, 52.7% kg and 95.3% respectively. Among the male college students, low weight were 1.0%, underweight were 12.8%, overweight were 12.5%, obese were 6.9% by RBW standard. Among the female college students, low weight were 5.1%, underweight 30.2%, overweight were 5.2%, obese were 1.5% by RBW standard. Percentages of weight control experience were 21.7% and 67.0% in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respectively. According to RBW, 22.4% of the weight control experience group were low weight or underweight in the female college students but none of weight control experience group were low weight or underweight in the male college students. Percentage of eating disorder were 6.8%(2.8%, male, 8.7% female) in the college students. Among the female college students, most nutrient intake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weight-control experienced group compared to the weight-control nonexperienced group. Among the male college students, there was a tendency that the intake of nutrients, except carbohydrate, calcium and vitamin A was higher in the eating disorder group compared to the non-eating disorder group. However, among the female college students, there was a tendency that the intake of nutrients, except calcium and thiamin was lower in the eating disorder group compared to the non-eating disorder group. Therefore, nutrition education via the internet is required for college students to know proper weight loss methods, desirable eating habits and eating disorder problem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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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구토 및 간헐적 의식 변화를 주소로 진단된 Ornithine Transcarbamylase Deficiency 여아 1례 (A Case of Ornithine Transcarbamylase Deficiency in 11-month-old Female who Presented Periodic Vomiting and Intermittent Consciousness Change)

  • 김진아;김진섭;허림;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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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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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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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저자들은 출생 직후에서 생후 7개월까지는 특별한 과거력 없이 건강하게 지내던 여아에서 생후 11개월에 반복적인 구토 및 간헐적인 의식변화와 경련으로 시행한 검사 결과 고암모니아 혈증 및 소변 orotic acid의 증가를 통해 OTC 결핍증을 진단하고, 분자 유전자 검사로 418번째 염기인 G가 C로 치환되어 140번 아미노산이 alanine에서 proline으로 바뀌는 돌연변이(p. Ala140Pro)를 확인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증례의 돌연변이는 환아의 부모 유전자 분석 결과 정상 소견으로 de novo mutation으로 사료된다. 환아는 출생 후 수 개월간 큰 이상 없이 성장 및 발달을 보였으나 생후 7개월 경부터 주기적인 구토 증세를 보였던 지발형 OTC 결핍증에 해당한다. 진단 후 arginine 및 phenylbutylate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저단백 식이를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여 현재 발달 및 성장 속도 양호하며 일상생활에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따라서 출생 후 수개월간 특이 질환력이 없는 환아, 특히 여아에서 주기적인 구토, 기면, 경련 및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일 때 지발형 OTC 결핍증과 같은 대사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증례는 반복적인 구토 및 의식변화를 보인 기저질환 없는 11개월 여아에서 OTC 결핍증을 진단하고 즉각적인 대처를 통해 7세까지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 없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인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지방부 무신호교차로 교통사고의 영향요인 분석 및 통계적 모형 개발 (Analysis of Contributory Factors in Causing Crashes at Rural Unsignalized intersections Based on Statistical Modeling)

  • 박정순;오주택;오상진;김영준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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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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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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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교차로는 국가 도로체계에 있어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교차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약 4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호교차로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반면에, 무신호교차로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진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부 무신호교차로 교통사고의 특성분석과 순서형 로지스틱 모형을 이용한 사고 심각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무신호교차로의 교통사고들은 대부분 주간시간에 측면직각 충돌에 발생하였으며 4지 무신호교차로의 교통사고가 3지 무신호교차로에 비해 약 1.53배 많이 발생하였다.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들은 운전자의 안전운전불이행 및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심각도 모형의 개발 결과, 지방부 무신호교차로의 2가지 형태(3-지, 4-지)와 3개의 모형식이 개발되었다. 주요 영향요인으로 교차로 시거 장애, 일평균교통량, 주야간시간대, 교차각, 중차량 비율, 교통법규위반 및 부도로 차로수 등이 선정되었다.

마우스에서 경구투여한 방사성스트론튬의 제거에 대한 경구투여 카이토산과 알긴산의 효과 (Effect of Oral Ingestion of Chitosan and Alginate on the Removal of Orally Ingested Radiostrontium ($^{85}Sr$) in Mice)

  • 김희경;김광윤;범희승;최근희;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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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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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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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방사성스트론튬은 원자력 사고에 의해 환경 증으로 유출가능한 핵종으로 주로 위 장관을 통해 흡수됨으로써 인체에 심각한 방사선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장관 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실험에서는 마우스에서 장기간 복용시킨 수용성 및 불용성 카이토산과 수용성 및 불용성 알긴산이 방사성스트론튬($^{85}Sr$)의 체외배출을 어느 정도 촉진시킬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군당 10마리씩을 웅성 마우스(NIH계)에 7일간 l0% 불용성, 수용성 카이토산과 10% 불용성 및 수용성 알긴산을 보통 식이에 섞어먹인 후, $^{85}Sr$ 74KBq ($2{\mu}Ci$)을 구강위관을 통하여 투여하였으며, $^{85}Sr$ 투여후 7일 동안 카이토산과 알긴산을 같은 방법으로 복용시키면서 매일 변을 통해 배설되는 방사능을 감마카운터로 계측하고, 7일후 도살부검하여 신체 장기별 $^{85}Sr$ 침착량을 계측하였다. 변을 통한 $^{85}Sr$의 배설은 카이토산 및 알긴산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수용성카이토산, 불용성알긴산, 수용성알긴산, 불용성카이토산 처리군 순서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각 처리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85}Sr$은 주로 골조직에 침착되었으며, 카이토산 및 알긴산 처리에 의한 $^{85}Sr$의 골조직 침착은 각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저하되었다(p<0.01). 결론적으로 l0%불용성, 수용성 카이토산과 10% 불용성 및 수용성 알긴산은 구강을 통해 유입되는 방사성스트론튬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키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약제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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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추벽성형술(Nissen Fundoplication) 시행 후 발생한 덤핑(Dumping)증후군 1례 (A Case of Dumping Syndrome Following Nissen Fundoplication in an Infant)

  • 문진수;양혜란;배선환;김재영;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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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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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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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덤핑증후군은 소아에서 위식도역류의 치료로 위저추벽성형술을 시행하는 경우에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 부하 검사를 통하여 식사 직후에 나타나는 고혈당과 뒤이어 나타나는 저혈당을 보임으로써 진단될 수 있으며, 생 옥수수 전분을 포함한 식이 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저자들은 위저추벽성형술을 시행 받은 뒤에 덤핑증후군이 발생한 1례를 경험하였고, 본 질환이 소아에서 위저추벽성형술과 같은 위 수술 후에 수유장애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할 질환이라고 사료되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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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중학생에서 캠프 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양교육 효과

  • 승정자;성미경;최미경;김미현;이윤신;조혜경;김경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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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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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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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대사회에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영양문제 중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기 쉬우며,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병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 또한 체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편견의 대상이 됨으로 인한 심리적 장애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따라 비만인의 체중조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실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강의식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적극적인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VTR감상, CAN-Pro를 이용한 섭취 식단의 평가 및 영양상담, 영양뷔페, 역할극, 다양한 영양지식 응용게임,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 한 운동교육, 비만의 원인과 건강과의 관련성 및 식사요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사전에 신장과 체중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비만으로 판정된 총 42명(남 28명, 여 14명)으로 하였다. 캠프 시작전과 후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영양지식, 영양태도, 자아만족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직후의 효과를 판정하였고, 일상적인 영양소섭취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24시간 회상법을 통하여 캠프참가 전날의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3.9세로 남녀학생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신장은 남학생이 160.7cm, 여학생이 156.8cm였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허리엉덩이둘레비 및 체지방 함량은 남학생이 각각 75.5kg, 29.1kg/$m^2$, 30.1, 0.89, 33.3%이었고, 여학생이 각각 67.8kg, 27.5kg/$m^2$, 25.3, 0.81, 34.6%였다.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분석결과 열량의 경우 남학생이 2137.7㎉, 여학생이 2059.7㎉ 섭취수준을 보였으며, 총열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지질의 섭취 비율은 남학생 57:14:29, 여학생 60:13:26으로 남여학생 모두 총열량에 대한 지질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를 위하여 남녀중학생을 모두 합하여 비교하였을 때 프로그램 실시 후 영양태도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p<0.001), 자아만족도 및 영양지식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로 분류하여 비교 시 남학생은 영양태도(p<0.01)와 영양지식(p<0.05)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영양태도(p <0.01)에서만 유의적인 향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는 남녀 비만중학생에 있어 영양태도의 향상을 가지고 왔으며, 남학생의 경우에는 영양지식에도 유의적인 향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영양교육의 효과가 실제적인 영양소섭취 및 비만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통한 효과판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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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기 어린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식이요인의 역할 규명 (Dietary Factors Associated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School-aged Children)

  • 안민지;안효진;황효정;권호장;하미나;홍윤철;홍수종;오세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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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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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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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An association between dietary patterns and mental health in children has been suggested in a series of studies, yet detailed analyses of dietary patterns and their effects on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re limited. Methods: We included 4569 children who had dietary intake data as part of the CHEER (Children's Health and Environmental Research) study conducted nationwide from 2005 to 2010. We assessed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by the DuPaul's ADHD Rating Scales and dietary intake by a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Using intake data, we constructed five dietary patterns: "Plant foods & fish," "Sweets," "Meat & fish," "Fruits & dairy products," and "Wheat based." Results: The overall proportion of ADHD was 12.3%. Boys (17.8%) showed a higher rate of ADHD than girls (6.5%). The total intake of calories (85 kcal) and plant fat (2g) in the ADHD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normal group. ADHD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associated with dietary habits such as having breakfast and meal frequency,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eating speed, unbalanced diet, overeating, and rice consumption. Regarding dietary patterns, the "Sweets" category was relevant to high ADHD risk (OR 1.59, 95% CI: 1.18, 2.15 for Q5 vs. Q1) in a linear relationship. An inverse, non-linear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Fruits & dairy products" and ADHD (OR 0.55, 95% CI: 0.39, 0.76 for Q4 vs. Q1). Conclusions: Our study confirms both positive and negative associations between diet and ADHD in elementary school age children. Moreover, linear or nonlinear associations between diet and ADHD draw attention to the possible threshold role of nutrients. Further studies may consider characteristics of diet in more detail to develop better intervention or management in terms of diet and health.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의 구강 내 소견과 치료에 대한 증례 보고 (ORAL FINDINGS AND TREATMENT OF A PATIENT WITH CYCLIC NEUTROPENIA)

  • 강은주;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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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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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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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은 호중구의 수가 감소하였다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 반응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혈액질환이다. 임상적 증상으로 발열, 실신, 두통 등이 있으며 구강 내 증상으로 동통성 연조직 궤양이 특징적인데 특히 입술, 혀, 협점막, 치은이 흔하게 이환 된다. 또한, 치조골 파괴를 동반한 급진성 치주조직 상실을 보이기도 한다. 본 증례의 환아는 4세 1개월의 남아로서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린다는 것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하였다. 환아는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로서 하악 전치부 5개 치아를 제외한 모든 유치에 우식이 있었으며 동요를 보이는 하악 좌 우 제1유구치의 국소적 치조골 소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아는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에 기인한 광범위한 치아우식증, 치은염, 국소적 치주염으로 진단되었고 치료를 시행하였다. 주기성 호중구 감소증 환자에게는 정기적인 구강위생관리와 함께 치아우식, 치은염에 대한 시기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어린 환자들에 있어서 영구치열 형성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