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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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초지의 사향지별 및 표고별 차이에 따른 수량과 식생변화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lope Orientation and Altitude on the Forage Yield and Botanical Composition of Alpine Pasture)

  • 김동암;김희경;권찬호;조무환;이종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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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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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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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고산지대에서 사향지(남향 및 북향) 및 표고별(800m, 1,000m 및 1,200m)에 따른 초지의 사초 건물수량, 품질 및 직생비율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5년의 목초생육기간중에 시험조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산지대 초지의 사초 총 건물수량은 사향지 및 표고에 따른 영향을 받았고 표고 1,000m에서 남향 및 북향초지의 평균 사초 수량은 ha당 9,301kg이었으며, 표고 800m에서는 10,274kg로 초지의 생산성은 표고가 200m 높아짐에 따라 9.5%가 낮아졌다. 2. 표고 800m 및 1,000m에서 사초의 평균 수량은 남향초지가 북향초지보다 21.5% 높았다. 3. 남향 및 북향초지에서 생산되는 사초의 조단백질함량은 표고가 800m에서 가장 낮았으나 표고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증가되었고 조섬유함량은 이와는 상반된 경향을 보여주었다. 4. 북향초지에서 생산되는 사초의 조단백질함량은 같은 표고의 남향초지에서 생산된 사초의 조단백질함량보다 높았으나 조섬유함량은 낮은 편이었다. 5.표고 800m에서의 남향 및 북향지의 주된 초종은 orchardgrass 및 timothy였으나 표고 1,000m 및 1,200m에서는 timothy가 우점초종이 되었으며 고산지대에서 표고가 1,200m 될 때까지는 timothy의 생육이 좋았다. 고산지대 초지에서 orchardgrass에 대한 경제적인 생산한계 표고는 약 800m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6. 고산지대의 초지에서 사향지 및 표고별에 따론 토양의 특성차리는 발견할 수가 없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본 시험조사가 수행된 초지에 대한 시험전 목장으로부터의 비배관리의 영향때문인 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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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ardgras 및 White clover의 단파 및 혼파 재배에서 붕소의 시용이 목초의 여러 특성에 미치는 효과 1. 목초의 생육, 개화, 뿌리 및 근류 등의 특성 변화 (Effects of Boron Application on the Forage Traits in the Pure and Mixed Swards of Orchardgrass and White Clover I. Changes in the growth, flowers, roots, and nodules of forages)

  • 정연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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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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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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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rchardgrass 및 white clover의 단파 및 혼파 재배조건에서 미량요소 붕소의 시비수준별 목초의 생육, 개화, 뿌리/근류 형성, 수량, 양양성분/무기양분 및 초종간 경합지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명하였다. 다량요소 및 다른 미량요소 양분을 동일량 시비한 조건에서 5 수준의 붕소 시비량을 달리한 시비처리를 하였다. 붕소 처리수준은 1) $B_{0}$; 0.0, 2) $B_1$; 0.2, 3) $B_2$;2.0, 4) $B_3$;6.0, 5) $B_3$;6.0, 5)$ B_4$;15.0me B/pot로 하였으며, 본 I보에서는 붕소 처리별 목초의 생육, 개화, 뿌리 및 근류의 형성, 수분관리 특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1. White clover에서 붕소의 과다증상($B_3$$B_4$ 처리구)은 예취 차수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서 경감되었고, 전반기 예취기에는 orchardgrass보다 더 심한 과다증상을 보였다. 그리고 단파보다도 혼파재부에서 과다증상이 더 심했다. 각 초종별 생육이 왕성한 시기에는 공히 붕소의 과다증상이 경감되었다. 2. Orchardgrass에서 붕소의 과다증상은 잎의 선단 부위에 황화현상, 좁은 엽폭, 적은 분얼 및 약한 줄기를 보였으며, white clover는 고엽부터 엽변의 황화현상과 백화현상, 적은 분얼수 및 포복경을 생성하는 얼자의 미 형성이 관측되었다. 3. 적합한 붕소시비($B_2$)는 white clover의 뿌리생육, 근류 형성, 개화 및 화아가 양호하였고, 꽃의 생성기간이 길었으며 만개시기가 빨랐다. 그러나 혼파재배에서는 orchardgrass에 의한 억압된 생육 때문에 이 효과가 경감되었다. 4. 붕소의 시비효과는 orchardgrass보다 white clover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혼파재배에서 white clover는 추비가 시비되지 않은 5차 예취시에는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서 생육이 양호하였는데 이는 뿌리 및 근류의 형성이 더 양호한 특성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되었다. 적합한 추비(특히 질소) 및 붕소의 시비는 양호한 식생을 갖는 grass-clover 혼파초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TWINSPAN과 DCCA에 의한 중왕산(中旺山)의 삼림군집(森林群集)과 환경(環境)의 상관관계(相關關係) 분석(分析) (The Analysis of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s of Mt. Jungwangsan by TWINSPAN(Two-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 and DCCA(Detrended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Ordination)

  • 송호경;권기원;이돈구;장규관;우인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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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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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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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중왕산(中旺山) 삼림군집(森林群集)의 종(種) 조성(組成)과 입지(立地)와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TWINSPAN과 DCCA를 사용(使用)하여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중왕산(中旺山)의 삼림(森林) 식생(植生)은 Quercus mongolica-Tilia amurensis, Quercus mongolica-Rhododendron schlippenbachii, Quercus mongolica-Kalopanax pictus, Quercus mongolica-Carpinus cordata, Quercus mongolica-Cornus controversa, Betula costata, Fraxinus mandshurica, Ulmus laciniata군집(群集)으로 구분(區分) 할 수 있다. 주요(主要) 군집(群集)들과 환경(環境) 요인(要因)들과의 관계(關係)로 보면 Ulmus laciniata, Betula costata, Fraxinus mandshurica 군집(群集)은 Quercus mongolica 그룹보다 해발고(海拔高)가 맞은 계곡부(溪谷部)에, 그리고 $Mg^{{+}{+}}$, 전질소(全窒素), $Ca^{{+}{+}}$ 등(等)의 양료(養料)가 많은 곳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다. Quercus mongolica-Kalopanax pictus 군집(群集)은 해발고(海拔高)가 높고 $Ca^{{+}{+}}$, C.E.C., $Mg^{{+}{+}}$, 전질소(全窒素) 등(等)의 양료(養料)가 많은 곳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으며, Quercus mongolica-Rhododendron schlippenbachii 군집(群集)은 반대로 신갈나무 그룹중에서 해발고(海拔高)는 낮고 $Ca^{++}$, C.E.C., $Mg^{++}$, 전질소(全窒素) 등(等)의 양료(養料)가 적은 곳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다. 그리고 Quercus mongolica-Carpinus cordata 군집(群集)과 Quercus mongolica-Cornus controversa 군집(群集)은 위의 두 군집(群集)의 중간(中間) 부분(部分)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다. 군집(群集)의 분포(分布)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환경(環境) 요인(要因)들은 해발고(海拔高)와 지형(地形) 조건(地形條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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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수생식물이 팔당호의 물질 수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crophytes on Budget of Matters in Lake Paldang)

  • 박혜경;정동일;변명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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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통권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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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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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일차생산과 영양염류의 흡수량 등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4년 8월부터 11월까지 애기부들, 줄, 갈대, 마름, 연 및 생이가래 등 6종의 우점 대형수생식물종을 선정하여 서식면적과 건중량, 원소 함량을 측정하였다. 팔당호 전체에서 6종의 대형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총 면적은 약 1.37 $km^2$이었고 그 중 애기부들이 팔당호 연안수역 식생면적의 46.7%를 차지하며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계별로는 남한강의 대형수생식물 서식면적이 0.458 $km^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북한강, 경안천 및 합류 수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대형수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체내 탄소, 질소, 인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각 대형수생식물별 탄소함량은 정수식물인 줄, 애기부들 및 갈대에서 다른 생활형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 특히 줄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마름이 가장 낮았다. 대형수생식물 종별 질소 함량은 부유식물인 생이가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수식물인 애기부들이 가장 낮았다. 대형수생식물종별 인 함량은 마름이 가장 높았고 정수식물인 줄과 갈대가 다른 대형수생식물군보다 적은 인 함량을 보였다.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2004년도 연간 물질순생산량을 산정한 결과 1차생산량은 758.4 ton C ${\cdot}$ $yr^{-1}$로 나타났고, 질소의 순흡수량은 16,921 kg ${\cdot}$ $yr^{-1}$, 인의순흡수량은 1,841,0 kg P ${\cdot}$ $yr^{-1}$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에 조사된 팔당호의 물질 수지와 비교한 결과 팔당호에서 대형수생식물에 의한 1차생산량 및 물질 흡수량은 전체1차생산량 및 유입량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다.원에서 오폐수처리를 통해 하천 수질이 휴양용수로서 사용하는 데에 적합하도록 충분한 차집시설과 환경 기초시설의 설치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TEX>$K_s$값이 높고 $V_m/K_s$비율은 낮아 수게에서 질소가 저농도 일 때에는 다른 미세조류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고 질소에 대한 기질 친화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하류지역에서 M. aeruginosa가 대발생하는 시기에 수중 영양염의 농도 변동은 M. aeruginosa의 영양생리 kinetics 특성과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마방법 간에 상호 연관성이 없었다. FE-SEM관찰에서 레진전색제를 적용한 후의 표면은 모든 군에서 대체적으로 평활한 표면을 나타내었다. 4. 동일한 복합레진과 연마방법으로 처리된 군에서 레진전색제 적용 전과 후의 표면조도 값은 M1B군이 M1군보다, S1B군이 S1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M4B군과 M5B군은 각각 M4군과 M5군 보다. 그리고 S5B군은 S5군 보다 통계학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p<0.05). 본 연구를 종합하여 보면, 복합레진의 종류에 따라 표면조도의 순서는 다르게 나타났고, polyester strip 하에서 복합레진이 중합된 경우 가장 낮은 표면조도 값과 평활한 표면을 제공하였으며 전반적으로 anishing bur는 가장 높은 Ra값과 거친 표면을 제공하였다. Enhance, Astropol, carbide finishing bur로 연마한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평활한 표면을 얻을 수 있었지만, polyester strip과 Sof-Lex disc로 얻어진 표면은 레진전색제의 사용으로 표면조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11}C]raclopride$ PET을 이용하여 비흡연 정상인에서 흡연에 의한 도파민 유리를 영상화 및 정량화

위성 및 CFD모델 자료의 융합을 통한 도시지역에서의 고해상도 지표 순복사 산출 (Retrieval of High Resolution Surface Net Radiation for Urban Area Using Satellite and CFD Model Data Fusion)

  • 김홍희;이다래;최성원;진동현;허모랑;김재진;홍진규;홍제우;이근민;한경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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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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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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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순복사는 지구 에너지 순환의 열원으로 사용되는 총 복사에너지의 총량으로써, 지표면에서는 수문학, 기후 연구 및 농업과 같은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원격탐사를 통해 순복사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열섬 현상과 도시화 경향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원격 탐사 자료만을 이용한 순복사 추정은 일반적으로 구름의 유무에따라정확도차이가발생한다.따라서본논문에서는천리안위성(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COMS) 및 Landsat-8위성 기반의 자료와 건물 높이 차이를 반영한 전산유체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모델 자료를 이용하여 도시화가 진행 중인 은평구 뉴타운 지역에서의 고해상도 순복사를 1시간 간격으로 산출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은평구 플럭스 타워에서 관측된 순복사와 비교한 결과, RMSE $54.29Wm^{-2}$, Bias $27.42Wm^{-2}$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지점 관측 자료와의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산출된 순복사는 강수와 같은 기상상태를 잘 나타냈으며, 공간적 분포에서 식생 및 인공물 지역에 대한 순복사의 특징을 잘 나타냈다.

RapidEye 영상을 이용한 북한의 논 면적 산정 (Estimation of Paddy Field Area in North Korea Using RapidEye Images)

  • 홍석영;민병걸;이지민;김이현;이경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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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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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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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북한과 같이 접근이 힘들고 농업과 관련된 정보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RapidEye 위성영상의 판독 및 분류를 통하여 가장 기초적인 농업 현황과 생산 기반인 논 면적을 산정하였다. 291개의 RapidEye 영상을 이용하여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시기별로 논을 분류하기 위한 영상 판독 기준을 설정하였다. 5월 초에서 6월 말은 벼 이앙을 위해 관개를 하기 때문에 벼 이앙 전후에 물의 특성이 위성영상에서 잘 관측되기 때문에 영상이 어둡게 보이는 점을 이용하여 논과 다른 토지이용을 구분한다. 주요 벼 생육시기인 7월 초부터 9월 말에는 RapidEye 영상을 5:3:2 밴드조합으로 하여 영상을 판독하면 벼논의 색상과 질감의 차이를 이용하여 밭작물, 초지, 산림으로부터 논을 분류한다. 9월 말부터 10월 말은 벼 수확을 한 후로 논에 식생이 없는 시기로써 5:3:2 밴드 조합에서 회색빛이 나는 경지 형태를 대상을 논으로 판독한다. 그 결과 북한 전역에 대한 논 분포지도를 작성하였고 시도 행정구역별로 논 면적을 살펴보았다. 대부분의 논은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가 위치한 서해안 평야지대에 전체 논 면적의 66% 정도인 $3,521km^2$가 분포하였고 함경남북도, 강원도, 나선시와 같이 동해에 인접한 지역의 논 면적은 $1,172km^2$로 전체 논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apidEye 영상을 이용하여 분류한 논 면적은 2001년 및 2010년 FAO/WFP 북한 보고서와 비교할 때 각각 1% 이내의 면적 편차를 나타내었다. RapidEye 위성영상을 이용한 북한의 논 분류 결과는 농경지 이용 면적의 산정과 변화, 벼 수량 추정을 위한 마스킹 (masking)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는 밭에 대한 분류 지도를 구축하고 나아가 옥수수와 같은 주요 밭작물에 대한 판독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산지초지 개량에 관한 연구 I. 낙엽퇴적물이 겉뿌린 목초의 발아 , 정착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Mountainous Pasture I. Effect of the various litters on germination , establishment , and herbage production of oversown grasses)

  • 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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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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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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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낙엽(落葉)퇴적물의 종류(種類)가 겉뿌린 초종(草種)의 발아(發芽), 정착(定着), 목초율(牧草率)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저 리기다 소나무, 굴참나무, 물오리나무 및 일본잎갈나무의 낙엽(落葉)을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etri dish 내(內)에서의 발아율(發芽率)은 낙엽종류(落葉種類) 및 초종(草種)에 따라 영향을 받았고, 특히 소나무 낙엽(落葉)침출액은 ladino clover와 timothy 같은 소립종(小粒種)의 발아(發芽)를 억제하였다. 2. Pot내(內)에서의 정착율(定着率)은 ladino clover와 timothy가 소나무 침출액(浸出液)에 의해 약간 감소되었을 뿐 기타 초종간(草種間)에는 상대적으로 감소 경향은 없었다. 3. 소립종(小粒種)인 ladino clover와 timothy 및 무거운 red clover는 낙엽간극내(落葉間隙內)에 종자(種子)가 쉽게 침투되어 정착율(定着率)이 높았다. 4. 일본잎갈나무의 퇴적층에서 모든 초종(草種)의 정착율(定着率)은 심하게 감소되었는데 이것은 수분(水分) 보존력(保存力)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5. 초장(草長) 및 근장(根長)은 낙엽종류(落葉種類) 및 초종(草種)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다. 6. 굴참나무 수림내(樹林內)에서 겉뿌림 목초(牧草)의 정착율(定着率)은 지표처리(地表處理)에 따라 화입(火入) 36%, 제경(蹄瓊) 46%, 갈퀴 37%, 및 무처리(無處理) 31%였다. 7. 목초율(牧草率)은 지표처리(地表處理)에 따라서 화입(火入) 57.8%, 제경(蹄耕) 70.9%, 갈퀴 59.6% 및 무처리(無處理) 54.0%였다. 8. 지표처리(地表處理)로써 제경(蹄耕)은 겉뿌림시(時) 기존식생(植生)을 억압할 뿐 아니라 토양(土壤)과 종자(種子)가 잘 밀착(密着)할 수 있어 효과가 컸다. 9.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제경처리(蹄耕處理)가 가장 높았으나(P<0.05) 다른 처리간(處理間)의 수량(收量) 차이(差異)는 크기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경사산지(傾斜山地) 및 임간지내(林間地內)에서의 겉뿌림 초지조성(草地造成)은 낙엽(落葉)퇴적물 위에 직접 겉뿌림하는 조성방법(造成方法)도 중요(重要)한 의미(意味)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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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개량에 미치는 가리시비의 효과에 관한 연구 (Sudies on the of $K_2O$Fertilization for the Pasturu Improvement)

  • 권순기;김용국;김문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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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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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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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초지개량(草地改良)에 있어서 가리(加里)의 시용수준(施用水準) 및 질소(窒素)와 인산(燐酸)의 시비량(施肥量) 관계(關係)가 목초(牧草)의 생산성(生産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해서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 두과(荳科) 단파구(單播區) 및 혼파구(混播區)로 구분(區分)하여 가리(加里)의 시비수준(施肥水準)을 달리하면서 1977년(年)부터 1980년(年)까지 3년간(年間)에 걸쳐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가리(加里)의 시비수준(施肥水準)이 목초(牧草)의 정착(定着)과는 영향(影響)이 없으나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에서는 월동성(越冬性)에 효과가 있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2. 목초(牧草)의 수량(收量)은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에서 가리(加里)의 시용(施用)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傾向)이지만 두과(荳科) 단파구(單播區)와 혼파구(混播區)에서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3. 고형물(固形物) 수량(收量)은 두과구(荳科區)의 4처리구(處理區)가 10a 1,152kg으로 가장 많고 혼파구(混播區)에서는 3처리구(處理區) 1,093kg,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는 5처리구(處理區)의 834kg이 가장 많았다. 4. 식생상태(植生狀態)의 변화(變化)는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에서 orchard grass와 tall fescue가 해를 경과할수록 증가(增加)하였으며 두과단파구(荳科單播區)와 혼파구(混播區)에서 alfalfa가 90% 이상(以上)의 우점초(優占草)가 되었는데 특(特)히 orchard grass는 가리(加里)의 증비(增肥) 효과가 큰 것 같다. 5. 초지개량(草地改良)에 있어서 본(本) 실험(實驗)의 결과(結果)로 나타난 적정시비수준(適正施肥水準)은 10a 당(當) 질소(窒素), 인산(燐酸), 가리(加里)를 화본과(禾本科) 단파구(單播區)에서 20-20-30kg을 시용(施用)할 때 최고(最高)의 수량(收量)을 나타냈으며 두과(荳科) 단파구(單播區)에서는 8-20-20kg을 시용(施用)하였을 때 최고수량(最高收量)을 얻을 수 있었다. 6. 시비수준(施肥水準)에 따르는 비료가격(肥料價格)과 목초(牧草)의 고형물(固形物) 수량(收量)에 의(衣)해서 1kg 생산(生産)에 소요(所要)된 비료가격(肥料價格)을 비교(比較)하면 혼파구(混播區)의 1처리구(處理구) 수익(收益)이 높은데 그 이유(理由)는 인산(燐酸)의 비료가격(肥料價格)에 의(依)한 것이다. 7. 본(本) 실험(實驗)은 종합적(綜合的)으로 고찰(考察)할 때 목초(牧草)의 고형물(固形物) 수량(收量)과 시비가격(施肥價格)으로 보아 화본과(禾本科)는 10a 당(當) 20-20-20kg, 두과(荳科)와 혼파구(混播區)는 8-20-20kg의 시비수준(施肥水準)이 경제적으로 가장 유리(有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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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마루금 일대의 신갈나무우점군락 특성 -백병산,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 구덕산을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Quercus mongolica Dominant Community on the Ridge of the Nakdong-Jeongmaek -Focusing on the Baekbyeongsan, Chilbosan, Baegamsan, Unjusan, Goheonsan, Gudeoksan-)

  • 강현미;김동효;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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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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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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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낙동정맥은 강원도 태백시에서부터 부산광역시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온대림에서 난대림까지 폭넓은 산림대를 포함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정맥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신갈나무우점군락의 낙동정맥 내에서의 식생구조 특성을 지역 및 군락별로 분석하고자 대표적인 6곳(백병산,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 구덕산)을 선정하여 신갈나무우점 군락을 조사하였다. 6곳의 조사지역의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는 85%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아교목층에서는 철쭉, 쇠물푸레나무 등이 관목층에서는 쇠물푸레나무, 조록싸리, 미역줄나무 등이 확인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리된 4개 군락의 교목층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는 80% 이상이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지역별 우점종이 동일하게 우점하였다. 현재 신갈나무는 교목층에 이어 아교목층에서도 확인되어지고 있어 외부요인이 없는 한 신갈나무우점군락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온대림에 속하는 지역들이 자연림 상태에서 참나무류와 서어나무가 중심이 되는 주 임상을 이루는 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볼 때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의 신갈나무우점군락은 우리나라의 온대 산림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갈나무군락은 대표적인 한반도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으로서 산지 상부의 기후극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상림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같은 종의 수목이 각 층위별로 분포되어 있어야 지속적으로 교목층을 우점하여 극상림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 극상림은 신갈나무군락으로 사료된다.

18~19世紀 茁浦灣의 煮鹽 - 鹽場의 分布와 煮鹽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traditional salt-making of the Joolpo inlet area during the 18th and 19th century)

  • 홍금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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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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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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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논문은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전환기적 시기에 줄포만에서 행해진 자염을 소재로하여 당 지역의 역사지리적 경관복원을 시도해 본 것이다. 먼저 자염업의 성립배경과 관련해서 줄포만은 넓은 간석지를 근간으로 한 지형적 측면을 포함해 조석, 기후, 식생, 토 양 등 자연지리적 제 조건의 혜택하에 염업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인구 증가, 농민층의 분해, 교환경제및 어업의 발달 등이 자염발달의 촉발요인이 되었다. 당시의 염장은 고부, 부안, 홍덕, 무장 등 4개 군현에 걸쳐 분포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부의 것은 월 경지인 부안면에 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본지역 자염의 기원지는 무장의 검당으로 비정하였다. 주요 제염설비에는 염막, 염전, 섯등, 염정, 염조, 염부 등이 있었고 실 작업에는 제염도구로 재래농기구가 동원되었다. 제염은 물때에 맞추어 행해지며 섯등굴착. 염토살포, 염밭갈이, 섯등구축, 염수회득, 자염의 과정을 거쳐 화염을 얻어내는 형태를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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