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생육지표

검색결과 118건 처리시간 0.027초

백두대간 덕항산(삼척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속식물상 (Flora of Vascular Plants of Mt. Deokhangsan Protected Area in Samcheok-si for Forest Genetic Resource Conserv ation in Baekdudaegan, Korea)

  • 김세창;서한나;안치호;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11권1호
    • /
    • pp.1-18
    • /
    • 2022
  •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337 ha)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하며, 고산지대에 발달한 우리나라 유일의 카르스트지형이다. 덕항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발견된 관속식물은 90과 302속 479종 4아종 51변종 3품종 총 53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 한국특산식물은 북부 고산지대에 자생한다고 알려진 Pseudostellaria setulosa Ohwi(숲개별꽃)과 우리나라 석회암지대에서만 자생하는 Saussurea calcicola Nakai(사창분취)와 Peucedanum insolens Kitag.(덕우기름나물)를 포함한 19분류군이 발견되었고,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에 속하는 Astilboides tabularis(Hmsl.) Engl.(개병풍)과 Vioela websteri Hemsl.(왕제비꽃)을 포함한 17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또한 석회암지대 지표식물 33분류군,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대상지는 온대북부 석회암지대의 특성상 특산식물과 북방계식물이 주로 발견되었으며, 남방계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남방계 식물의 북상은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미비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덕항산은 북방계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침수 스트레스에 의한 밭작물의 효소활성 변화 분석 (Analysis of enzyme activity changes caused by flooding stress in upland crops)

  • 신주형;김병규;김기환;강태안;김원찬
    • 환경생물
    • /
    • 제40권3호
    • /
    • pp.341-351
    • /
    • 2022
  •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중 습해 스트레스의 경우 기타 가뭄이나 저온, 고염 등에 비하여 메커니즘과 생화학적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습해 스트레스 하에서의 밭작물의 효소활성에 대하여 조사하여 습해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국내의 주요 밭작물인 참깨, 들깨, 팥, 수수, 콩 등을 대상으로 침수 스트레스를 주었을 시 생육도와 식물 내부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지하부는 물론 지상부에서도 생육의 저하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식물체 내에서는 침수 스트레스에 의하여 혐기적 발효가 일어나 대조군에 비하여 ADH의 활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스트레스를 받을 시 발생하는 ROS에 의한 변화 또한 확인하였다. 습해를 받은 식물들 모두 POD 활성과 lipid peroxidation이 증가하였고 이를 시각화한 DAB 염색에서도 염색 강도가 대조군에 비하여 진하게 염색되었다. 지상부에서 표현형의 변화보다 식물 체내의 효소활성의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므로 추후 작물들의 습해 스트레스 조기진단을 위한 생체지표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난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모형(II)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과 귀화식물 - (Restoration Model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in Warm Temperate Region(II) - Rare, Endangered and Naturalized Plants -)

  • 김용식;오구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28-139
    • /
    • 1996
  •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난대상록활엽수림의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 지역에 주로 출현하는 상록수종과 생육하고 있는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과 귀화식물을 조사하였다. 난대상록활엽수림에 70% 이상 공통적으로 고르게 출현하는 수종으로는 녹나무과의 생달나무, 후박나무 등 28과 34속 37종류로 파아고디었으묘, 이들 수종은 상록활엽수림의 복원모형을 만드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리라 판단된다. 면적 100m$^{2}$당 종수는 보길도가 5.511로 가장 높았으묘, 미조리(4.677), 맹선리(2.481) 등의 순이었다. 관찰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물푸레나무과의 이팝나무를 포함한 4종 등 총 24과 32종이었으며 보길도에서 13과12종 1변종 등 13종류로 가장 많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파악되었다. 귀화 및 도입식물의 경우 국화과는 7종, 콩과는 5종, 자리공과는 2종을 파악되었다. 이 외에 비름과, 자작나무과, 능소화과, 명아주과, 닭의장풀과, 측백나무과, 꿀풀과, 아욱과, 분꽃과, 소나무과, 마디풀과 및 낙우송과 등 12과는 각 1종씩 총 12종이 확인되었다. 보길도의 경우 낙우송과의 삼나무 등 총 9과 13속 13종으로 가장 많은 도입 또는 귀화식물이 식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격리된 소규모 도서 생태계의 합리적인 보전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논하였다.

  • PDF

순천시 신평천 인공습지 조성 후 3년간 식생 및 생활형에 대한 연구 (3-year Change of Vegetation and Life Form at the Man-made Wetland in Sinpyeoncheon City)

  • 김창환;최영은;김종원;명현;이숙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57-64
    • /
    • 2011
  • 신평천 인공습지 조성 후 3년간의 식생 및 생활형 변화 연구를 위하여 2005년 6월부터 2007년 9월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2004년에 조성된 신평천 인공습지의 식재종은 14과 18속 15종 5변종으로 총 20종류가 식재되었다. 식재종의 생활형 구성비는 전체의 65%인 대부분을 다년생이 차지하고 있으며 목본류는 물푸레나무와 왕버들, 동백나무, 남천 4종류가 식재되었다. 3년간의 조사 기간 동안 생활형의 변화는 수생식물(HH)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증가하였고 소형지상식물(M), 대형지상식물(MM), 지표식물(Ch), 미소지상식물(N), 다년생식물(H)과 지표식물(Ch) 등도 증가하였다. 식생면적 변화는 애기부들, 달뿌리풀, 갈대 등은 군락면적이 증가하였으나, 다른 식재종의 면적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생활형 면적변화를 살펴보면 수생식물(HH), 1년생 수습식물(Th(w))은 점차 증가하였으며 소형지상식물(M), 지중식물(G), 미소지상식물(N) 등은 감소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식재 식물의 선정은 인공습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습지 조성 후 정착된 식물상의 파악 및 이들 식물들의 생활형을 분석하여 인공습지 초기정착에 유리한 종, 천이가 진행되면서 습지의 안정화 및 다양성을 유도하는 종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온과 봄 식물계절지수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emperature and Spring Phytophenological Index)

  • 장정걸;유성태;김병도;손성원;이명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3권2호
    • /
    • pp.106-115
    • /
    • 2020
  • 본 연구는 봄 식물계절지수와 기온지표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9년간(2010년-2018년) 대구수목원, 팔공산, 주왕산, 가야산에 공통적으로 생육하는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신갈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당단풍나무 6종을 대상으로 발아, 개화, 개엽의 봄 식물계절 시기의 변화 경향과 기온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기온의 변화는 9년동안2월 보다 3~4월의 월평균 기온이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 수목원과 팔공산의 평균기온이 높았다. 발아, 개화, 개엽은 수종별로 생강나무가 가장 빠르며 소나무가 가장 느렸고, 지역별로 수목원에서 가장 빨리 식물계절시기가 도래하였다. 봄 식물계절시기는 -1.267~-6.151일/9년 정도 앞당겨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데 소나무(-6.151일/9년)가 가장 크며, 진달래(-1.267일/9년)의 변화율이 가장 낮았다. 발아, 개화, 개엽에서 모두 유의한 값을 보이는 수종은 진달래와 소나무로서 이들은 1월~3월 평균기온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봄 식물계절지수(SPI)의 시계열 변화를 확인한 결과 4개 지역의 변화율이 모두 음의 값으로 식물계절 시기가 모두 빨라지고 있었다. 그 중 수목원, 팔공산 및 가야산과 같은 내륙지역일수록 변화율이 컸으며, 다소 거리가 떨어진 주왕산의 경우 변화율이 조금 낮게 나타났다.

팔공산(八公山) 삼림군락(森林群落)의 식물사회학적연구(植物社會學的硏究)(I) -소나무림(林)에 대해서- (A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Forest Communities in Mt. Palgong(I) -Pinus densiflora Forests-)

  • 조현제;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9권2호
    • /
    • pp.144-161
    • /
    • 1990
  • 지역삼림(地域森林)의 합리적(合理的), 체계적(體系的) 및 지속적(持續的)인 생산(生産), 보존(保存), 관리(管理)를 위한 유용자료(有用資料)의 제공적(提供的) 측면(側面)에서 ZM학파(學派)의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군락분류법(群落分類法)을 이용(利用)하여 팔공산일대(八公山一帶) 소나무임군락(林群落)에 대한 연구(硏究)를 수행(修行)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되었다. 팔공산일대(八公山一帶) 소나무림(林)은 신갈나무, 쇠물푸레등(等)이 특징(特徵)지우는 소나무-신갈나무군락(群落)(I)의 산지림(山地琳)과 담쟁이덩굴, 꼭두서니, 국수나무, 좀깨잎나무등(等)이 특징(特徵)지우는 소나무-만목성식물군락(蔓木盛植物群落)(II)의 계곡림(溪谷林)의 2개(個) 상급단위(上級單位)로 구분(區分)되었고, I는 다시 서어나무, 노린재나무, 노간주나무등(等)이 특징(特徵)지우는 일련(一連)의 하급식별종군(下級識別種群)에 의해 서어나무군(群)(I-A), 전형군(典型群)(I-B), 노린재나무군(群)(I-C), 노간주나무군(群)(I-D)의 4개군(個群)으로 구분(區分)되어 졌으며, I-A는 다시 꽃며느리밥풀-주름조개풀소군(小群)(I-A-1), 갈참나무-굴피나무소군(小群)(I-A-2), 팥배나무-꽃며느리밥풀소군(小群)(I-A-3), 팥배나무소군(小群)(I-A-4), 팥배나무-털대사초소군(小群)(I-A-5), 까치박달-참개알나무소군(小群)(I-A-6) 등(等)의 6개소군(個小群)으로, I-D는 꽃며느리밥풀소군(小群)(I-D-1), 전형소군(典型小群)(I-D-2)의 2개소군(個小群)으로 최종구분(最終區分)되어 졌다. II는 다시 주름조개풀등(等)에 의해 주름조개풀군(群)(II-A)과 전형군(典型群)(II-B) 등(等) 2개하급단위(個下級單位)로 구분(區分)되고, II-A는 대사초등(等) 하급식별종(下級識別種)에 의해 대사초소군(小群)(II-A-1)과 전형소군(典型小群)(II-A-2) 등(等) 2개최종하급단위(個最終下級單位)로 구분(區分)되었다. 일치법(一致法)에 의해 군락구분(群落區分)의 타당성(妥當性)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소나무림(琳)의 군락구분(群落區分)은 해발(海拔)과 지형(地形)에 의해 좌우(左右)되며, 상관적(相關的) 인자(因子)인 흉고직경(胸高直徑)과 수고(樹高)는 별다른 관계(關係)과 없었다. 종조성(種組成)에 의한 군락계층구조(群落階層構造)는 교목층(喬木層)과 저목층(低木層)은 산지림(山地林)이 계곡림(溪谷林)보다 더 다양(多樣)하였으며, 아교목층(亞喬木層)과 관목층(灌木層)은 계곡림(溪谷林)이 산지림(山地林)보다 더 다양(多樣)하였고, 비율(比率)로 보면, 교목층(喬木層) 15.5%, 아교목층(亞喬木層) 28.4%, 저목층(低木層) 34.6%, 관목층(灌木層) 21.5%이었다. 식생단위별(植生單位別) 조사구당(調査區當) 하층식생(下層植生)의 피도율(被度率)은 II-B : Shrubs 41.6%/Forbs 37.4%/Graminoids 6.1%/Ferns 4.2%(Total 89.3%), I-A : 24.8%/9.1%/7.5%/0.6%(T. 42.0%), I-D : 16.3%/9.6%/11.3%/0.7%(T. 37.9%), I-B : 16.7%/5.6%/4.4%/0.1%순(順)으로, II가 I보다 두배 정도(程度)의 피도율(被度率)을 보였으며, 소나무림(林) 전체(全體)의 하층식생(下層植生)의 평균피도율(平均被度率)은 28.4%/11.4%/11.8%/1.0%(T. 52.6%)였다. 교목성(喬木性) 수종(樹種)의 출현도(出現度), 흉고직경급(胸高直徑級), 피도급(被度級), 치묘발생(稚苗發生) 및 치수(稚樹)의 생육상태등(生育狀態等)을 인자(因子)로 하여 교목성(喬木性) 수종(樹種)의 현존생육분포상태일람표(現存生育分布狀態一覽表)를 작성(作成)하였다. 각종생단위별(各種生單位別) 유용하층식물(有用下層植物)의 분포(分布)나 재배적지(栽培適地)를 파악(把握)하기 위해 출현도(出現度) 및 피도급(被度級)에 의거(依據) 현존분포상태일람표(現存分布狀態一覽表)를 작성(作成)하였다. 식생단위별(植生單位別) 교목성(喬木性) 수종(樹種)의 잠재우점(潛在優占) 및 생육상태추정표(生育狀態推定表)를 현존생육분포상태(現存生育分布狀態), 군락(群落)의 수직분포(垂直分布), 하층지표식물(下層地表植物), 입지환경(立地環境), 유적종(遺跡種)의 유무등(有無等)을 토대(土臺)로 작성(作成)하였다.

  • PDF

무에서 니켈 독성검정을 위한 생육 및 생리반응 비교 -I. 무의 생육 및 니켈 흡수이행- (Comparison of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in Radish for Assay of Nickel Toxicity -I. Growth of Radish and Absorption and Translocation of Nikel-)

  • 한강완;조재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9권4호
    • /
    • pp.287-292
    • /
    • 1996
  • 니켈 독성의 생물검정에 있어서 지표식물로서 무를 이용하였고 토양중 니켈의 농도, 토양 pH, 공존 이온의 첨가, 복토, 유기물, 석회처리의 요인을 변수로 하여 무의 생육 상태 및 니켈의 흡수축적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무종자의 발아율은 대조구에 비하여 니켈 처리농도 150 mg/kg에서 40%의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토양 중에 처리된 니켈 농도가 증가할수록 무의 초장, 근장, 건물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니켈 처리농도 100 mg/kg에서 약 65%의 생육저해를 보였으며 150 mg/kg부터는 무의 정상적인 생육이 불가능하였다. 토양 pH가 증가함에 따라 무로 흡수 이행되는 니켈의 함량이 감소하는 역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토양에 니켈을 50 mg/kg으로 처리한 후 Fe의 농도를 10, 50, 100 mg/kg으로 증가시켰을 때 무로 이행되는 니켈의 흡수축적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p>0.1). 토양에 니켈을 50mg/kg으로 처리한 후 Zn의 농도를 10, 50, 100mg/kg으로 증가시켰을 때 무로 흡수 이행되는 니켈의 흡수축적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줄기, 뿌리 p<0.05). 복토, 유기물과 석회처리시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니켈 흡수축적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1). 각 처리구간의 니켈 흡수축적량 차이는 인정할 수 없었으나(줄기, 뿌리 p>0.5), 유기물>복토>석회처리의 순서대로 니켈 흡수량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 PDF

농업유전자원센터 호박속 자원의 구분 및 특성 (Historical Classification and Evaluation Character of Pumpkin and Squash Genetic Resources (Cucurbita spp.) Reserved in National Agrobiodiversity Center)

  • 유은애;조규택;현도윤;이경준;장익;이승범;이정윤;김성훈;이수경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39-39
    • /
    • 2020
  • 호박(Cucurbita spp.)은 박과 호박속 식물로 원산지는 열대 남아메리카로 추정되며 1년생 혹은 다년생 초본으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다. 호박은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이뇨작용 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좋게 하고 부기를 빼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호박속 자원의 내력과 형태적인 특성을 그룹화하여 자원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호박속 등록자원은 총 5종(C.pepo, C. moschata, C.maxima, C.argyrosperma, C .ficifolia) 1,640자원으로 주요 원산지는 한국 589자원(35.9%), 미국 122자원(7.4%), 러시아 79자원(4.8%), 멕시코 49자원(4.2%), 터키 56자원(3.4%)이었으며 국내 원산의 경우 강원도에서 수집된 자원이 66자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1,640 자원 중 재래종은 733자원(44.7%)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육성품종이 133자원(8%)으로 많았다. 생장형이 조사 된 301자원 대부분이 덩굴성이며 준왜성 16자원, 왜성 14자원이 있었다. 호박은 과실 모양과 색, 잎 모양, 줄기 모양 등 생육 특성이 매우 다양하게 조사 되었으며 과경 등 몇 가지 특징은 완벽하지 않지만 종(species)을 구분하는 간이적인 지표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흰가루병 저항성 자원은 조사 된 1,170 자원 중 우리나라 재래종인 참호박(IT104575)을 포함한 7자원이 조사되었다. 293개 자원의 과실당도는 2.2~15.4brix까지 다양했으며 당도 12brix 이상 자원은 IT200650을 포함하여 6자원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호박속 자원의 내력 및 생육 특성은 육종소재의 기초 정보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자원 내력정보의 보완, 형질과 기능성 물질 분석 등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소재의 기초 정보로서 활용의 가치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PDF

한국 논 생태계에서 수생식물 다양성에 대한 Sulfonylurea계 제초제의 영향평가 (Impact assessment of sulfonylurea herbicides to the diversity of aquatic plants in paddy farming system of Korea)

  • 박태선;김창석;문병철;박재읍
    • 농약과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205-213
    • /
    • 2005
  • 본 연구는 국내 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에 대한 몇몇 수생식물의 반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위하여 제초제 특히 sulfonylurea계 제초제가 농업환경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위한 지표식물의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sulfonylurea계 제초제와 부타크르를 각각 다년간 사용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강원도의 논 생태계에서 수생식물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에서 훨씬 다양한 수생식물이 확인되었다. 수생식물인 물옥잠, 네가래, 그리고 생이가래는 비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인 butachlor와 molinate 보다 bensulfuron-methyl과 pyrazosulfuron-ethy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물옥잠, 네가래, 그리고 생이가래의 건물중을 50%억제하는 $GR_{50}$ 값은 bensulfuron-methyl과 pyrazosulfuron-ethyl이 butachlor와 molinate 보다 훨씬 낮았다. 논으로부터 유출된 제초제에 대하여 네가래의 생육은 심하게 억제되었다. 그리고 네가래에 대한 bensulfuron-methyl과 pyrazosulfuron-ethy의 $I_{50}$ 수치는 각각 5.6 및 2.1nM을 보였다.

해안녹화식물 선발을 위한 식생 피복도 모니터링 (Monitoring of Vegetation Coverage for Selecting Plants for Beach Revegetation)

  • 김동엽;임상준;권혁민;임재홍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30권5B호
    • /
    • pp.519-524
    • /
    • 2010
  • 본 연구는 식물의 비사저감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해안녹화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서 몇몇 초본식물을 현장식재한 후 식물 생장의 지표로서 시기별 식생 피복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하여 24종의 해안녹화식생 후보군을 선정하여 식생포지에 생육한 후, 내염성실험을 실시하여 갯기름나물, 갯패랭이, 땅채송화, 섬기린초, 좁은잎해란초, 큰꿩의비름, 털머위, 해국 등 7종을 선정하였다. 현장식재실험은 내염성실험에서 선정된 7종과 일반 초화류인 꿀풀과 좁은잎해란초 등 2종을 추가한 총 9종에 대하여 경상북도 울진 오산항 부근 해안가에 식재 포장을 설치하여 실시되었다. 각 식물별로 약 1년 동안 정기적으로 촬영된 사진을 이미지 프로세싱 기법으로 처리하여 최종적으로 피복도를 계산하여 시기별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섬기린초, 갯패랭이, 해국 등이 연중 높은 피복도를 나타낸 반면 꿀풀과 좁은잎해란초는 거의 모든 개체가 고사하여 매우 낮은 피복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섬기린초, 갯패랭이, 해국 등이 해안녹화에 적합한 종으로 판단되었다. 추후 본 연구에서 선정된 식물들의 비사저감효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풍동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