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관리

검색결과 1,567건 처리시간 0.023초

영상 처리를 이용한 식물 뿌리 밀도 측정 (Plant Root Length Density Measurement Using Image Processing)

  • 김기영;류관희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 /
    • 제22권4호
    • /
    • pp.479-486
    • /
    • 1997
  • 식물 뿌리에 대한 지식은 식물-토양 사이의 관계 이해, 토양의 호율적 관리, 식물에 의한 영양분과 수분의 흡수 과정 이해, 그리고 토양 등급 지수를 만드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식물 뿌리에 관한 정보를 정량화하기 위하여는 뿌리를 흙으로부터 씻어내고 뿌리의 길이, 표면적, 중량과 같은 식물 뿌리의 특성을 측정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뿌리를 씻어 낸 다음 뿌리의 특성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이용할 경우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여 뿌리에 관한 많은 양의 정보를 얻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식물 뿌리를 관측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식물 뿌리 측정법을 세선 작업과 자외선 명암 증진법을 이용한 영상 정보 처리 장치를 바탕으로 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화상 정보 처리 장치를 이용하여 옥수수 뿌리의 길이를 재었을 때 기존의 뿌리 길이 측정 방법보다 2.5 배 발리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삼다수 숲길의 식물상 (Flora of Samdasoo traking course in Jeju-do)

  • 정준호;이선희;문성필;윤석진;김지영;송관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55-55
    • /
    • 2018
  • 한라산 동부지역에 위치한 삼다수 숲길은 삼나무, 편백나무, 곰솔림과 낙엽활엽수림으로 이루어진 숲이다. 현재 삼다수 숲길이 조성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식물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식물상을 조사하여 관리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수행하였다. 조사는 2018년 03월부터 2018년 0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삼다수 숲길에 생육하는 관속식물은 86과 183속 255종 11변종 4품종의 총 27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양치식물 12과 18속 30종 1변종 31분류군, 나자식물 2과 3속 3종 3분류군, 피자식물 72과 162속 222종 10변종 4품종으로 쌍자엽식물 64과 129속 176종 9변종 3품종 188분류군, 단자엽식물 8과 33속 46종 1변종 1품종 48분류군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한국특산식물은 5종, 제주특산식물 3종 외래식물이 13종 채집되었다. 식물구계학적특정식물은 5등급 3종, 4등급 11종, 3등급 23종, 2등급 12종, 1등급 26종 총 75종이 발견되었다. 국가 적색목록 식물은 위기(EN) 1분류군, 준위협(NT) 3분류군, 관심대상(LC) 4분류군, 미평가(NE) 2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식물들의 휴면형은 H형이 62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MM형 40분류군, M형 31분류군, N형 29분류군, E형 3분류군, Ch형 22분류군, G형 51분류군, HH형 4분류군, Th형 2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지하기관형은 R1 2분류군, R2 23분류군, R3 71분류군, R4 18분류군, R5 156분류군으로 R5가 57.85로 가장 높은 비율로 분포하였다. 산포기관형은 D4가 47.4%로 가장 높은 비율이였으며, 생육형(Growth form)은 직립형(e)이 53%로 가장 높은 비율로 분포 하였다.

  • PDF

전남 북부지역의 귀화식물 분포 및 관리방안 (Distribution and Management of Naturalized Plants in the Northern Area of South Jeolla Province, Korea)

  • 임동옥;김하송;박문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506-515
    • /
    • 2009
  • 본 논문은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북부지역 7개 시 군 지역에서 각 2곳을 선택하여 총 14개 조사 지역에서 외래식물과 귀화식물의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은 26과 79속 105종 6변종 111종류로 확인되었다. 도시화지수는 함평군이 21.95%로 가장 높았으며 곡성군이 16.38%로 가장 낮았다. 귀화식물 과별 출현종류는 국화과가 36종류(32.43%)로 가장 많았고, 벼과 17종류(15.31%), 콩과 7종류(6.31%) 순이었다. 주요 귀화식물군락은 군락조성표에 따라서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군락, 개망초군락 및 망초군락 등 21개 군락이 확인 되었다. 생태계 위해귀화식물은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돼지풀 및 단풍잎돼지풀 등 7종이었다. 국가 차원에서 외래종의 통합관리방안이 필요하지만 외래종분포를 확인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자생종의 보전과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온대지역 공동주택단지의 아열대 식물용 온실 설계 (Greenhouse Design for Subtropical Plants in Apartment Housing Complexes in Temperate Regions)

  • 김재식;김정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34-42
    • /
    • 2009
  • 본 연구는 공동주택 단지에 온실 형태의 EVERGREEN PARK를 도입하기 위하여 진행하였으며, 단순한 관상을 위한 온실이 아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목표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외부 공간의 구심점으로서 주민의 편의와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계획의 주안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열대 식물들은 상록활엽성 식물들로 사계절 녹음을 유지하고, 잎의 육질이 두껍고 윤택이 많다. 이런 상록활엽수들이 주 수종인 아열대 식물용 온실을 온대지방에 도입하여 독특하고 고급스런 상록수림을 온대지방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최고급의 상록식물상을 매우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둘째, 공동주택단지 내에 도입한 아열대 식물용 온실은 지하연계구조형과 독립 구조형으로서 가온설비 없이 조성하여 지열을 이용하며, 차광 등의 방법을 이용하도록 제시하였다. 셋째, 활용방안으로서 (1) 건강과 휴식(Evergreens, 허브가든, 수 공간), (2) Community와 교육(식물벼룩시장 및 식물병원, 식물관련강좌(전시회), 체험학습프로그램), (3) Vine Garden 등의 운영프로그램을 제시하였으며, 나비축제, Aroma festival, Smile Oak Nuts, 촛불축제, Christmas! Photo Site 등의 4계절 이용방안을 제시하였다. 넷째, 온실의 운영 유지관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차치회 중심 운영관리와 외부전문업체 중심 운영관리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삼봉산의 식물상 (Flora of Mt. SamBong)

  • 김휘;손민웅;김휘민;변혜린;최원석;윤민지;신웅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48-48
    • /
    • 2018
  • 본 연구는 경남 함양군 삼봉산의 관속식물을 조사한 후 식물상 현황과 특정식물종 및 귀화식물 등을 정리하였으며, 차후 식물상의 보호 관리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삼봉산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 인월면 상우리와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함양읍, 죽림리가 접하는 지역으로 남쪽으로는 국립공원 지리산의 연봉이 길게 늘어서 있고 북쪽으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건너 함양군의 백운산과 괘관산 등 1,000m가 넘는 산이 많은 지역내에 위치하고 있다. 삼봉산지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은 총 80개과 182개속 254개 종이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봉산 지역의 특정식물종은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V등급인 승마 Cimicifuga heracleifolia Kom.)와 IV등급인 도깨비부채(Rodgersia podophylla A.Gray), 점현호색 (Corydalis maculata B.U.Oh & Y.S.Kim), 솔붓꽃 (Iris ruthenica KerGawl.), 산복사나무 [Prunus davidiana (Carriere) Franch.] 등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결과 가흥지역에서 환경부 멸종위기종은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없었으며 특정식물종 V등급에 해당되는 승마와 IV등급에 해당되는 4개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국립공원지리산 근처의 1,000m이상의 산지임에도 전체적으로 50년 전부터이루어진 조림과 능선 바로 아래까지 경작지가 존재하는 등 식생의 파괴가 심하여 전체적인 관속식물의 다양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PDF

올해 방역행정의 이모저모

  • 조태호
    • 농약과 식물보호
    • /
    • 제4권1호
    • /
    • pp.10-16
    • /
    • 1983
  • 농수산부는 올해 식물방역행정의 기본방향을 $\triangle$종합방제를 정착화하여 발병요인을 극소화하고 $\triangle$병충해 발생 상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 관리하며 $\triangle$종자소독 및 못자리 입제농약을 적극 사용하고 $\triangle$본답초기에 침투성 살충제를 살포하는 동시 $\triangle$조기정밀예찰과 예찰정보 발표로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triangle$공동방제단의 활성화와 기동화에 노력하는 한편 $\triangle$마을단위 농약현장공급의 정착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농수산부는 또 $\triangle$농약관리제도 개선으로 농민 민원을 해소하고 $\triangle$농민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안전사용에 대한 지도 계몽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PDF

연안습지의 생태기능을 이용한 연안환경관리 (Coastal management using ecosystem function of coastal marshes)

  • 윤성윤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159-166
    • /
    • 2000
  • 연안습지에서는 생태적으로 많은 생산물이 만들어진다고 평가되어 왔다. 이런 점들을 이용하여 연안습지를 연안환경관리에 적용하면 수질정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태계 기능중 에너지흐름과 유기물, 영양염류가 연안습지의 수질정화에 중요하게 관계된다. 연안습지는 수생식물이 식재된 공간을 거치면서 처리되고, 토사나 오염물질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공간의 조성과 바닥에서 영양염의 흡수 및 식물플랑크톤을 억제하는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 PDF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을 위한 식물플랑크톤 자료의 정도 관리 동향 (Trends in QA/QC of Phytoplankton Data for Marine Ecosystem Monitoring)

  • 이원호;박종우;성경아;박종규;유영두;김형섭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26권3호
    • /
    • pp.220-237
    • /
    • 2021
  • 1880년대에 들어서서 해양 식물플랑크톤의 기능적 중요성이 처음 주창된 이래, 전통적인 형태 관찰법 및 진보된 형태 자동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다량의 식물플랑크톤 종별 정량자료가 생산되었다. 최근에는 해수시료 중의 색소를 직접 분석하거나 원격탐사 자료를 해석하여 색소특성에 따른 분류군별 정량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자료생산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자료 확보 대상 정점에 대한 시공간적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장기적인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종별 정량자료가 생산된 경우도 적지 않아, 각각의 해역에서 중장기적인 해양 식물플랑크톤의 구조와 기능의 변동에 대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모니터링 기간 전체에 걸친 연대별 자료 생산자 간의 차이로 인해 이러한 자료의 활용성이 제한될 수 있는데, 시료 처리 및 분석법, 종의 확인 및 분류, 분석이 완료된 시료의 관리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연대별 생산자 간의 편차가 적지 않다. 해양 식물플랑크톤의 종별 정량자료 값을 정확하게 구하기 위한 심도있는 연구는 1880년대 후반 Victor Hensen이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확도를 포함한 해양 식물플랑크톤 자료의 정도 관리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는 ICSU의 SCOR Working Group 33을 중심으로 1969년에 시작되었다. 첫 결실로 UNESCO 해양과학기술보고서 제18편이 1974년 출판되었는데, 이는 UNESCO의 해양학 방법론의 전문연구서적 제6편인 Phytoplankton Manual 출판의 실마리였다. 1990년대 말에는 ISO 기준에 따른 해양 식물플랑크톤 종별 정량자료의 정도관리를 달성하여, 국제적인 자료의 상호비교 및 교정을 가능하게 하려는 수행기구인 IPI (International Phytoplankton Intercomparison)의 전신인 BEQUALM 사업이 유럽에서 본격 출범하였다. IPI는 지난 20여 년간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정도관리 기준을 모든 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양화학 분야 측정자료의 정도관리 체계와 내용이 잘 정립된 데 비하여, 해양생물의 종별 정량자료에 대한 본격적인 정도관리 체계는 아직 법제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우선, 해양생태계의 기초 생산자인 식물플랑크톤의 종별 정량자료에 대한 정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기능생물군으로 이를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서울시 전통문화공간의 귀화식물 분포현황 - 4대 고궁과 종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istribution Status of Nationalized Plants in Traditional Cultural Spaces in Seoul - Focused on 4 Ancient Palaces and Jongmyo Shrine -)

  • 강민정;이고운;김신원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45-54
    • /
    • 2018
  • 본 연구는 서울시의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중심으로 식물상을 조사하고 귀화식물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분류군은 82과 201속 285종 1아종 29변종으로 총 315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덕수궁이 33분류군, 종묘가 14분류군, 경복궁이 21분류군, 창덕궁이 11분류군, 창경궁이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분석결과 북아메리카(nA)와 유럽(Eu) 그리고 유라시아(Eu-As)가 높은 분포율을 보였으며, 생활형 분석결과 목본류보다 초본류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경복궁을 제외한 나머지 대상지는 다년생 비율보다 일년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도 분석결과 귀화도 3과 귀화도 5에 해당되는 귀화식물의 비율이 높았으며, 유입시기를 살펴보면 초기 정착종보다 최근 유입된 귀화식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지간의 유사도는 40% 이상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5개 대상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귀화식물의 종다양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관리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문화유산 식재경관 조성 및 귀화식물 관리에 기초자료로서 그 목적이 있다.

인공환경 생육조건에서의 Amorphopallus paeoniifolius: Leaf Cycle (Amorphopallus Paeoniifolius in Greenhouse Environment: Leaf Cycle)

  • 안태현;고여빈;배준규;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48-48
    • /
    • 2019
  • Amorphophallus paeoniifolius (Dennst.) Nicolson는 영명으로 Elephant yam 또는 Whitespot giant arum 으로 불리는 천남성과(Araceae) 식물로 동아시아, 뉴기니, 오세아니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숲의 가장자리 또는 2차림에서 발견 된다. 다년생 식물로 덩이줄기는 어두운 갈색의 둥근모양으로 직경 20~25 cm로 자라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달린다. IUCN 적색목록(Red List)에 관심대상 종(LC: Least Concern)에 속하는 식물이다. 현지인들은 마(Dioscorea Polystachya Turcz.)처럼 채소로 먹기도 하며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복부장애, 소화불량, 천식, 기관지염, 빈혈 등에 약효가 있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은 $25^{\circ}C{\sim}35^{\circ}C$, 연강수량 1,000~1,500 mm에서 잘 자란다. 가운데 눈이 올라오면서 생장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서야 잎 또는 꽃으로 자라는지 알 수 있다. 잎의 생육주기는 잎눈이 생장을 시작하면 잎자루 끝에 소엽과 소잎자루가 접힌 채로 올라온다. 소엽들이 펴지면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데 30일 이상의 생장기간을 갖는다. 잎의 형태는 우상복엽(pinnate compound leaf)으로 우산처럼 보이는 잎 하나로 광합성을 한다. 잎은 최대 높이 2.5~3 m, 너비 3 m까지 자라며, 잎자루의 색은 녹색과 청색으로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다. 인공환경 조건에서 Amorphophallus paeoniifolius 생활사 중 잎의 주기를 연구하기 위해서 광, 온도 등의 지상부 환경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의 자생지와 유사하게 조성하였고, 지하부 환경은 인공 배합토를 사용하여 조성하였다. 평균온도는 $25{\sim}28^{\circ}C$, 겨울철 최저 $16^{\circ}C$, 여름철 최고 $33^{\circ}C$를 유지 관리 하였다. 자동 환경제어시스템으로 온도 및 환기를 유지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수동제어 관리를 병행하여 조절하였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는 잎을 먼저 생성하고 광합성으로 생산된 영양물질을 덩이뿌리에 저장을 하고 그 영양물질을 이용하여 꽃을 피우는 생육 특성을 지닌다. 실험에 사용된 공시 식물은 2018년 12월 미얀마에서 생체(덩이줄기) 형태로 도입되었다. 화분에 식재 후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잎의 생장이 시작되었다. 2019년 7월 29일 기준으로 높이 80 cm, 너비 60 cm의 크기로 성장하였으며, 생육환경에 따라 3~5개월 뒤 잎이 지고 나면 다시 덩이줄기로 되돌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식물에 알려진 정보는 인공환경에서의 연구가 아닌 자연환경에서의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온실 환경에서 자란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는 잎의 주기는 더 오래 갈 수도 있으며 꽃의 주기 또한 느리거나 빠를 수 있다. 잎의 생장주기(Leaf Cycle)시 잎자루가 낮과 밤의 방향을 달리 하여 자라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광합성을 위해서 잎자루의 방향을 햇빛 방향으로 돌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를 실내 조경 식물 또는 식 약용의 소재식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꽃의 생장주기 등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가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