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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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편평세포암종에서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 (Expression of Mutant p53 and MAGE-3 Gene Products in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 조성래;양일종;이충석;전도환;장희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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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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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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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최근 치료법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진행성 식도암의 예후는 5년 생존율이 10% 이하로매우 불량하기 때문에 식도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의 하나로 암면역 치료가 대두되고 있다. 암면역 치료를 위해서 MAGE 등 종양 특이항원이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없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125례의 식도암중 병리조직 보관상태가 양호한 편평세포암 79례를 병기에 따라(1병기 19례, IIa병기 19례, IIb병기 10례, III병기 21례, IV병기 10례) 무작위로 추출하고 대조군으로 평활근종 20례와 정상 식도점막 20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DO7 단클론 항체와 항 MAGE-3 단클론 항체 57B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여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율을 조사하고 식도암 조직에서 질병의 진행도를 반영하는 병기에 따른 발현율 및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율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식도암조직에서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율은 각각 51.9%, 60.8%의 발현율을 보였으나 식도평활근종과 정상 식도점막에서는 한례도 발현되지 않아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은 대조군에 비해 식도암 조직에서 의미있게 발현되었다(p<0.001).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은 I병기에서 68.4%, 52.6%, IIa병기에서 57.9%, 47.6%, IIb병기에서 60%, 70%, III병기에서 33.3%, 71.4%, IV병기에서 40%, 70% 각각 발현되어 병기에 따른 발현율의 차이는 없었다(p=0.193, p=0.452). 식도암 조직내에서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679).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변형 p53 단백과 MAGE-3 유전자 산물의 발현은 식도암에서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은 할수 없으나 식도 편평세포 암조직에서만 특이하게 높은 빈도로 발현됨으로써 식도암도 면역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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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에서 경열공 식도절제술의 적용에 대한 고찰 (Transhiatal Esophagectomy in Esophageal Cancer)

  • 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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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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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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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도암에 대한 주된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로서, 식도암 수술 후의 성적은 불량한 가운데에서도 지난 20여년 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그리고 예후가 불량한 식도암에서의 수술은 근본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로서의 의미가 커서, 수술에 의한 이병률과 사망률이 낮고 연하기능과 더 나아가서 생존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면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식도암에 대하여 시행되고 있는 식도절제술은 크게 식도열공을 통한 비개흉적 식도절제술과 개흉적 식도절제술로 대별할 수 있으며, 전자의 큰 장점은 수술시간이 단축되어 수술에 의한 이병률과 사망률이 낮으며, 호흡기계에 대한 장해도 적어 입원기간이 단축된다는 점이다. 이 수술의 적응으로는 이론의 여지가 있으나 크게 다발성의 표재성 병변(T1)과 절제가 가능하나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개흉술에 위험이 따르는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식도암환자에 대한 경열공 식도절제술식의 적용기준과 술식, 그리고 성적 등에 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기술하였다.

부식성 식도염에 의한 협착부에 발생한 식도암 (Carcinoma of Esophagus Developing at the Site of Lye Stricture)

  • 김종훈;김중강;백준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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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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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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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대부분의 식도암의 원인은 아직 불명이나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식도의 기존질환으로서 부식성 물질에 의한 식도협착, 식도무이완증, plummer-vinson증후군과 식이의 습성 등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20년전(1959년) 양잿물의 오연에 의한 부식성 식도염으로 본원에서 입원치료한 환자에서 최근 연하장애를 주소로 재입원하여 식도 X-선검사 및 식도경에 의한 조직검사 결과 식도암으로 진단된 환자를 경험하였다. 부식성 식도염은 흔히 사고나 자해의 목적으로 부식성 물질을 오연함으로서 환자의 정신 및 신체에 주는 고통이 클뿐아니라 영구적 불구를 막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당시의 치료로서 끝나지 아니하고 식도협착이나 드물게는 15∼20년이 경과후 식도암을 유발하는 경우를 볼 때 꾸준한 추적 관찰이 실로 요청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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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식도암에서 수술적 치료의 유용성 (The Role of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Upper Esophageal Cancer)

  • 박재길;사영조;남상용;박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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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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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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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상부 식도암에 대한 종래의 표준적 치료는 방사선 조사였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아직도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는 데에는 의견의 차이가 있다. 저자들은 상부식도암에 대하여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왔으며, 그의 효과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저자들이 수술을 시행한 식도암 증례는 모두 147예였으며, 이들을 상부 식도암(경부 및 상흉부 식도암) 23예와 하부 식도암(중, 하흉부 및 복부 식도암) 124예의 2군으로 구분하여, 수술의 완전 절제율과 수술의 합병증 및 사망률, 재발률,그리고 생존율 등을 비교함으로써 양군에서의 수술의 유용성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 양 군 간에 병기 분포는 유사하였으며, 완전 절제율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은 상부 식도암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39.1% vs 16.9%, p<0.05), 수술 사망률이나 재발률 및 장기 생존율에서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양 군 간에 수술 사망률이나 수술의 효과 면에서 차이가 없어 상부 식도암에서도 수술적 치료는 유용하다고 판단되었으나, 향후 보다 많은 증례의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식도암에서 외과적 요법의 장기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500예 보고- (Long-Term Result of Surgical Treatment for Esophageal Cancer -500 cases-)

  • 임수빈;박종호;백희종;심영목;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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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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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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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본 연구는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500명의 식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휴향적 방법을 통해 조기 및 장기성적, 재발양상, 예후인자 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대상환자 중에서 발병암이 있는 경우, 인두식도 경계부위나 위식도 경계부위 암, 고식적 우회술 또는 인공식도 삽입예 그리고 시험적 개흉술이나 개복술 만을 시행한 경우는 제외 시켰다. 식도 절제는 대부분 우측 개흉술을 이용한 Ivor Lewis 술식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문합은 stapler를 사용하였다.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은 1994년 8월부터 시행하였고 그 이전에는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을 하였다. 96.8%에서 위를 식도 대체장기로 사용하였고 경부에서 절제 및 재건술을 시행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식도재건은 후종격동을 통해 시행하였다. 결과: 474예(94.8%)가 편평상피 세포암이었고 대부분(58.2%)은 중부식도에 위치하였다. 술후병기는 47.4%가 stage III이었고 25%가 stage IIA이었다. 392예에서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였고 74예는 고식적 절제를 시행하였으며, 식도열공을 통한 식도절제술과 경부에서의 유리공장 이식술을 시행한 34예는 위분류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유병율은 38.4%이었고 수술 사망률은 5.8%로 호흡기 감염, 문합부 유출이 주요 원인이었다. 대상환자의 99.8%에서 추적은 가능하였고 수술사망 예를 포함한 전체환자의 1, 2, 5년 생존율은 각각 63.5%, 38.9%, 19.4% 이었다. Standard lymph node dissection 그룹에서의 1, 2, 5년 생존율이 60.7%, 35.9%, 16.9%이었으나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그룹에서는 1, 2, 4년 생존율이 70.2%, 46.5%, 30.9%이었다. 근치적 절제의 경우는 1, 2, 5년 생존률이 69.4%, 43.9%, 21.9%이었고, 고식적 절제의 경우는 37.8%, 17.6%, 7.3%이었다. 수술사망을 제외한 근치적 절제술과 extended lymph node dissection을 함께 시행한 경우의 4년 생존율은 35.6%이었다. 수술후 재발은 226예에서 발견되었고 주로 국소임파절(69%; 경부, 종격동, 복부)이었으며, 전신재발은 간, 폐, 뼈, 뇌 등의 순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적절한 술후 환자관리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근치적 절제와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가 장기성적의 향상에 필수적 요소이고, 진행된 식도암에 있어서는 보다 효과적인 보강적 복합치료가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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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에 발생한 소세포암 -1례보고- (Small Cell Carcinoma of the Esophagus A Case Report)

  • 문현종;김영태;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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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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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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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도의 원발성 소세포암은 매우 드문 형태의 식도암이며, 위험한 예후를 동반한 극히 불량한 종양이다. 이런 악성적인 가능성으로 인하여 소세포암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암치료가 우선이다. 우리는 식도하부에 발생한 소세포암 환자 1례를 경 험하였다. 환자는 53세된 남자였으며, 진단 당시 국소적 임파절전이가 있었고, 완전 절제와 항암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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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최소 침습 수술 시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 (Left Upper Mediastinal Lymph Nodes Dissection during Minimally Invasive Esophagectomy)

  • 이교선;정인석;류상우;송상윤;나국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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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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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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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도암 수술 시 종격동 림프절 절제는 식도암의 재발과 관련하여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는 수술 시야의 제한으로 인해 절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본원에서는 식도암 최소 침습 수술 시 경부 절개창을 통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식도암 적출술후 발생한 재발성 위-기관지 누공 (Recurrent Gastrobronchial Fistula after Esophagectomy -one case report-)

  • 임수빈;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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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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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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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위기관지 누공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외상, 상부위장관 수술, 횡경막하 농양, 양성 위궤양, 신생물 등 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식도암의 Ivor Lewis 수술후 2년과 3년에 양성 위궤양으로 인해 발생한 재발성 위기관지 누공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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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절제수술 후 장기 성적 (Long Term Survival after the Resection of Esophageal Cancer)

  • 김영태;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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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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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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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식도암의 성적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들이 행하여지고 있고 수술 성적도 많이 보고되고 있으나 아 직 국내에서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 성적은 드문 형편이다. 이 연구에서는 지난 13년간 서울 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치험한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여 장기 생존율을 분석하여 향 후 전향적 연구의 기초로 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총 734명의 환자가 식도암으로 진단 받았으며 이들 환자 중 식도 절제가 가능하였던 253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의 병기별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식도암의 세포형은 편평상피세포암이 237례로 대부 분을 차지하였고, 선암이 6례, 선암-편평상피암 5례, 소세포암3례, 기타 흑색포암 등이 있었다. 종양의 병기는 상피내 암종 4례, 1기가 21례, 2A기가 79례, 2B기가 30례, 3기 107례, 4기 6례 있었고, 6례에서는 병기를 확인 할 수 없었다. 수술 사망은 14례 (5.5%) 있었고 그 원인은 폐렴에 의한 호흡부전이 8례로 가장 많았고, 그 밖 에 패혈증, 급성 간부전, 과다 출혈 등이 있었다. 수술 후 일부 환자에서는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으 며, 재발한 경우에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수술 사망 환자를 제외한 장기 생존자 중 근 치적 절제가 가능했던 222명 환자의 생존율은 1년 74.7$\pm$3.1%, 2년 46.5$\pm$3.7%, 3년 32.3$\pm$3.7%, 5년 19.9$\pm$3.3% 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부터 식도암에 대한 외과적 절제술은 비교적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할 수 있으나 장기 생존율은 아직 낮아 향후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 요법 등을 병합하여 치료하는 등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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