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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 진단을 위한 간이 식습관평가표 개발 (Development of an Eating Habit Checklist for Screeni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t Risk of Inadequate Micronutrient Intake)

  • 연미영;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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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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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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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초등학교 $4{\sim}6$학년 어린이 142명 (남 80명, 여 6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여 미량영양소 섭취부족의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선별할 수 있는 간단한 식습관평가표를 개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지표는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비타민 C, 칼슘, 철분, 아연의 여섯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권장섭취량에 대한 섭취 백분율과 평균 적정섭취비율 (MAR), 이들 여섯가지 영양소 중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영양소의 개수를 임의로 선정하였다. 식습관의 각 문항에 대한 점수를 구하기 위하여 응답 보기에서 가장 좋은 식습관에 대하여 0점, 가장 좋지 않은 식습관에 대하여 2점을 부여하고, 이 두가지 식습관 사이에 중간 정도의 보기가 있는 경우 1점을 부여하였다. 부여된 점수로 계산한 각 문항의 식습관 점수와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지표와의 Pearson 상관계수를 계산한 결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식습관 문항은 세끼 식사 여부, 아침식사 시간의 여유, 저녁식사의 규칙성, 식욕, 그리고 김치, 우유, 과일, 콩의 섭취 빈도에 관한 8개 문항으로 나타나 이들을 평가표에 포함 시킬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 8개 문항에 가중치를 부여하기 위해 MAR과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유의수준이 0.05 미만인 4개 문항의 배점을 1점으로 낮추었다. 식습관평가표의 영양부족위험 진단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MAR < 0.75를 미량영양소 섭취부족군, MAR ${\geq}$ 0.75를 적정군으로 하여 총점 분포를 살펴본 후 각 총점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평가하였고 이 결과에 따라 식습관평가표의 총점이 3점 이하 일 때 저위험군, $4{\sim}5$점일때 중간위험군, 6점 이상일 때 고위험군으로 결정하였다. 식습관평가표의 진단기준에 따라 본 조사대상자를 세 집단으로 분류하고 영양소섭취를 비교한 결과 에너지와 단백질은 세 집단간 대상자 분포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11개의 미량영양소 중에서는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엽산, 칼슘, 인, 철, 아연 등 9개 영양소에서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이 고위험군이 가장 높았으며, 중간위험군, 저위험군의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비타민 C의 경우 중간위험군과 고위험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저위험군은 유의적으로 낮았고, 비타민 $B_6$의 경우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8문항의 식습관평가표는 복잡한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초등학생의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을 간편하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초등학생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영양판정이나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치면 영양사업과 영양교육의 도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v6 이관, IPv6 기반의 OSPFv3 라우팅, IPv4/IPv6 듀얼 스택 네트워크와 IPv6 네트워크: 모델링, 시뮬레이션 (IPv6 Migration, OSPFv3 Routing based on IPv6, and IPv4/IPv6 Dual-Stack Networks and IPv6 Network: Modeling, and Simulation)

  • 김정수
    • 정보처리학회논문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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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C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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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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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OPNET Modeler의 IPv6 Planning and Operations를 이용하여 IPv6 이관, IPv6 기반의 OSPFv3 라우팅 실험, OSPFv3 라우팅에 대한 IPv4/IPv6 듀얼 스택 네트워크와 IPv6 네트워크 Ping 실험을 가상망으로 모델링 후 종단간 라우팅 순환경로 관찰과 Ping 실험을 시뮬레이션하여 그 특성을 분석한 연구이다. 거대한 유무선 통합망을 토대로 한 IPv6 배치는 연구 과제 중 하나이며 이전문헌의 연구자들이 향후 연구로 남겨 놓은 OSPFv3와 EIGRP에 대한 성능 매트릭 분석을 IPv4/IPv6 환경 내에서 수행 계획과 어떻게 하면 종단간 IPv6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지를 탐색할 계획을 들 수 있다. 또한 IPv4 네트워크 상에 연구를 수행했으나 종단간 IPv6 기반의 OSPFv3 가상망 연구 수행은 없었던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전문헌의 연구를 이어서 IPv6 이관, IPv6 기반의 OSPFv3 라우팅, IPv4/IPv6 듀얼 스택 네트워크와 IPv6 네트워크에 대한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머지않은 미래에 본격적인 IPv6 활용 이전, IPv6 기반의 가상망을 IPv6 Planning and Operations 이용한 IPv6 이관 여부, 종단간 IPv6 기반의 OSPFv3에 대한 라우팅 순환 경로 탐색, OSPFv3 라우팅에 대한 IPv4/IPv6 듀얼 스택 네트워크와 IPv6 네트워크 Ping 실험으로 앤드유저 관점에 대한 IPv6 망 설계와 배치시 도움을 받을 것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모델링된 종단간 가상망에 대한 최적 경로를 관찰할 수 있었고 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VC 서버가 HTTP 서버보다 더 빠른 Ping 응답 시간을 보인 점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and Physical Health in the Elderly)

  • 김효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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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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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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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가정노인으로 노인 대상자 중 55세 이상인 자, 노화에 의한 시청각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자,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자로 168명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면접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일대일로 면접하였다. 면접자가 직접 기록하여 회수율이 100%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30-40분정도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Sheikh와 Yesavage, 1986), Barthel의 Index(Mahoney와 Barthel, 1965)를 수정한 식사능력, 목욕능력, 세면능력, 화장실 사용능력 등으로 구성된 일상활동 능력 측정도구, 근골격계 증상(통증) 측정도구,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를 수정한 도구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라 서술통계방법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 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17, p=0.026), 배우자 유무(t=-2.44, p=0.016)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간 차이를 보기 위해 사후검증한 결과 75-84세군이 65-74세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배우자인 대상자의 우울 점수가 유배우자 보다 높았다. 2. 신체적 건강에 따른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상활동능력(ADL)은 6-9점(세가지 이상의존)인 경우가 10- 12점(한 두가지 의존 또는 완전독립)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3.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은 11- 13점(세 가지 이상 증상 있음), 14점 (모든 증상 있음)인 경우가 7점(전혀 증상없음)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5.33, p=0.002).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일수록 우울 정도가 높았다(F=17.04, p=0.000). 3. 일상활동능력이 적을수록(r=-0.2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이 많을수록(r=.251, p=0.001), 지각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r=-0.522, p=0.000) 대상자의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신체적 건강 요인들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29.1%이었으며, 이 중 지각된 건강상태의 표준 회귀계수(Beta)가 -0.456으로 가장 좋은 설명력을 가졌으며 일상활동능력(Beta=-0.140)의 순으로 좋은 설명력을 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1. 우울 정도가 높은 가정노인을 간호하기 위해 가정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일상활동능력, 근골격계 증상,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구학적 특성(연령, 배우자 유무)을 고려한 건강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2. 추후 연구에서는 가정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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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초등학교 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교육효과분석 (An Analysi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Oral Health Knowledge and Education Effect in School-Based Oral Health Clinic)

  • 양진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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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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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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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과 교육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3년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전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중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3개교를 선정하여 4, 5, 6학년 재학생 326명의 자료를 SPSS ver. 12.0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체 학생의 구강보건지식 평균 점수를 성별로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 없이 나타났다. 학년별 비교에서는 4학년($6.60{\pm}1.52$), 5학년($6.89{\pm}1.43$), 6학년($7.49{\pm}1.19$) 순으로 상급학년이 될수록 구강건강지식 점수가 높게 나타나 학년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학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의 차이를 문항별로 살펴본 결과 적절한 칫솔질 시간(p=0.011), 치주질환 증상(p<0.001), 치주질환 예방법(p=0.020), 그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p<0.001)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구강보건실에서 받은 처치에서 성별에 따라 치아우식병(p=0.015)과 치은염(p=0.044)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칫솔질 방법(회전법)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1). 학년에 따른 차이는 치아우식병에서 4학년이 38.8%, 5학년이 55.1%, 6학년이 6.1%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p=0.004). 학교구강보건실에서 교육 후 칫솔질 방법 변화는 성별(p=0.022)과 학년별(p=0.001)에 따라 유의한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학생의 71.1%가 칫솔질 교육 후에도 태도변화 없이 자유롭게 칫솔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의 28.9%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4학년 43.9%, 5학년 37.2%, 6학년 18.9%의 학생이 칫솔질 교육 후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으로 응답하여 저학년일수록 교육 후 실천하는 태도변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칫솔질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발치,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은 전문가가 직접시술하게 되므로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지식 교육은 실시 후 초등학생의 이해 정도 및 실천 정도에 따라 교육의 효과에 차이가 크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치과위생사의 근무분야별 근무환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rking Environment of Dental Hygienists by Their Work Division)

  • 문희정;장미화;신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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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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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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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임상분야와 공중구강보건분야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근무분야별 근무환경을 조사분석함으로써 구강보건전문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향후 치과위생사의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임상분야 근무자에 비해 보건분야 근무자가 연령 및 근무경력이 높고 기혼인 경우가 많으며 고학력자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 근무일수 및 근무시간에서는 보건분야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5일(95.8%), 임상분야에서는 6일(70.3%)인 것으로 조사되어 임상분야에서의 근무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정기휴가 일수는 보건분야에서는 11~20일, 임상분야에서는 1~3일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임상분야와 보건분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임금지급방식은 보건분야에서는 월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89.4%였고, 임상분야에서는 연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65.4%였다. 5. 연수관련사항으로는 국내 및 해외 연수기회가 없는 경우가 63.5%였고, 연수참가비 주체에 대해서는 근무기관에서 지원되는 경우가 54.0%였다. 6. 기혼자의 복지 환경에서는 취업기회 차별이 없는 경우가 85.5%였고, 출산휴가유무에서는 출산휴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였으며, 출산휴가기간은 3개월이 74.8%로 나타났다. 7. 이직관련 사항으로는 이직경험이 있는 경우가 46.8%(보건 53.8%, 임상 45.8%), 없는 경우가 53.2%(보건 46.2%, 임상 54.2%)로 나타나 임상분야 근무자보다 보건분야 근무자에서 이직경험이 다소 높았다. 이직횟수는 1회 이직이50.8%로 가장 높았고, 보건분야와 임상분야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직사유는 급여 및 근무조건의 이유가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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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유치원 급식품질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Parents' Satisfaction on Foodservice Quality of Kindergartens in Chungbuk Province)

  • 이주영;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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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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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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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충북지역 유치원 재학원아의 학부모 312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이용실태, 인식, 31개 급식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와 전반적인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과 합리적인 운영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인 학부모 중 여성이 66.7%, 남성이 33.3%이었으며, 아버지의 직업은 84.5%가 직장인이었으며 어머니의 직업은 54.5%가 직장인이었다. 조사대상 유치원에 재학 중인 자녀는 남자가 61.2%, 여자 38.8%로 나타났고 자녀의 나이는 만 5세가 36.5%로 가장 많았다. 유치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영양사가 배치된 곳은 77.3%이었으며 영양사 미배치 시 식단 작성은 원장, 원감 또는 보육정보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40%로 높았다. 조리사가 배치된 유치원은 81.8%이었으며 배치된 조리사의 수가 1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조사되었으며 식사장소로는 유치원 전용급식실 이용하는 곳이 29.6%로 나타났고 급식비는 1달 20일 기준으로 평균 1927.95원이었다. 학부모대상 유치원 급식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급식 참여이유에 대해 '시간 연장제, 종일제 수업으로 인하여'가 50.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점심급식 이외의 추가급식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급식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71.5%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급식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평균 4.46점으로 나타나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치원 급식서비스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요인분석결과 31개 속성들은 음식, 메뉴, 시설, 위생, 분위기, 급식효과 영역의 6개 영역으로 구분되었다. 급식 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분석결과 속성과 영역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 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수행도 분석결과를 도식화 한 결과 '식탁 및 의자의 안전성', '환기', '식기의 위생', '식탁 및 의자의 위생', '식탁 및 의자의 위생'으로 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지만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이 위치한 지역, 시설유형, 급식운영 형태에 따라 학부모가 인식하는 급식의 중요도 및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군지역의 중요도 및 수행도 점수가 더 높았고 위생영역은 사립유치원에서, 급식의 효과 영역은 국 공립 유치원에서의 수행도 점수가 높았으며 공동운영일 경우 중요도 및 수행도 점수가 더 높았다. 유치원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3.74점으로 보통수준의 만족도 점수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급식품질속성을 분석한 결과 31개 속성들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46.3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안전한 식재료'가 전반적인 만족도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보조금의 확대와 시설운영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행정기관의 지원 체계 강화가 요구되며 급식의 원료자원인 음식 및 물적 자원인 급식관련 시설 위생과 식사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급식서비스 품질속성을 고려하여 보다 보완되고 체계화된 유치원 급식프로 그램의 명문화가 요구된다.

울릉도 여성들의 자궁경부 세포학적 검사소견과 관련요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onical Pap. Smear Findings and Related Factors for Uterine Cervical Cancer in Ullungdo Females)

  • 윤인숙;이혜자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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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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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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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8년 8월 5일부터 1998년 8월 12일까지 8일간 경상북도 울릉도에서 지역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발생과 관련된다고 알려진 역학적 요인의 설문과 자궁경부암 집단검진으로 많이 이용되는 자궁경부 Pap. smear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검사자의 평균연령은 52.1세였고 50대와 60대의 연령분포가 전체 검사자의 49.0%를 차지하였으며, 교육정도는 중학교 이하가 56.9%로 낮은 교육수준을 나타내었고, 첫 성교연령은 21세 이하가 43.9%를 차지하였고, 첫 임신연령은 21세 이하에서 33.3%로 나타났다. 총 임신횟수는 5회 이상인 대상자는 전체의 52.1%를 차지하였고, 5회 이상의 출산을 한 응답자는 전체의 24.5%였다. 전체의 68.8%에서 유산경험이 있었으며, 대상자의 80.0%에서 남편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은 전체의 52.1%에서 증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증상이 있는 응답자의 증상으로는 대하 48.3%, 소양증 21.5%로 나타났다. 자궁암세포검사 경험과 빈도에서 자궁암세포검사를 받아본적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63.9%였으며, Pap. smear결과와 검사유무의 관찰에서 정상군보다 비전형세포와 이형성증이 있는 군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경험이 유의하게 낮게 관찰되었다(p<0.05).검사를 받아 본 응답자 중 검사경험자의 44.1%에서 단 1회의 검사를 받아보았고, 30.3%는 비정기적으로 검사하였다. 한 번도 검사를 받은 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이유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기 때문 51.3%, 부끄러움 때문에 16.8%나타났다. 자궁경부도말의 세포학적 검사결과는 정상 45.8%, 염증 47.3%, 트리코모나스증과 캔디다증이 1.8%, 비정형세포 4.5%, 이형성증이 0.6%였다.인되어, 국내에서도 진드기 교상시 이들 두 가지 열성질환이 동시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으로 진드기 매개성 열성질환에 대한 적절한 진단법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A typing 방법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종류의 HLA 대립 유전자형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tissue typing 실험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DNA typing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한국인의 HLA-class I, II 유전자군의 유전자형 빈도는 골수이식을 비롯한 각종 이식검사, 특수 질환 관련검사나 인류유전학연구 등 HLA 유전자의 임상적 활용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에서 밥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가장 시급한 개선점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급식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식당은 맛, 다양한 메뉴의 식단, 위생, 가격의 저렴 등을 통해서 급식대상자들이 만족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er (p<0.05), $T_{max}$ might be an insignificant parameter because cyclosporin A generally requires long-term administration. From these results, the two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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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인의 상병실태 및 건강행태 분석 (Disease, Accident and Health Behavior of in Farmers and Fishermen)

  • 김경란;최정화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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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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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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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1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자료를 추출하여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의 상병실태 및 건강행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건강 안전 연구, 사업 및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001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 원자료 분석은 30세 이상에 대하여 직업을 농림어업인군과 나머지 비농림어업인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의사진단 만성질환 유병자율은 농림어업인 72.4%, 비농림어업인 49.8%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병자율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농림어업인 대 비농림어업인의 비율은 30대 1.10배, 40대 1.30배, 50대 1.14배, 60대 1.08배, 70대 0.99배로 40대와 50대에서 두 그룹간의 차이가 크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의사진단 만성질병의 구조를 살펴보면 질환별로 농림어업인과 비농림어업인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농림어업인이 61.50%, 비농림어업인이 25.13%로 나타나 농림어업인이 2.4배 이상 높았으며, 손상 중독은 농림어업인이 0.89%, 비농림어업인이 0.34%로 2.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인 중에서 근골격계질환 다음으로 많은 것은 순환기계 20.6%, 소화기계 19.9%, 내분비계 8.5%, 호흡기계 8.0% 순로 나타났다. 의사진단 만성질병을 세부질환별로 분류해보면 농림어업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근골격계질환의 경우 관절염 > 요통 좌골통 > 신경통 류머티즘 > 디스크 > 관절증 > 골다공증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 사고중독 경험율은 농림어업인의 경우 18.2%, 비농림어업인은 13.3%였으며, 사고중독 후유증 호소율은 농림어업인(8.1%)이 비농림어업인(3.7%)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농림어업인의 사고 유형의 분포는 골절 탈구 > 삐거나 인대늘어남 > 좌상, 발생원인은 교통운수사고 > 추락미끄러짐, 발생장소는 도로 > 논밭 > 주거 인접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하지 못하거나 매우 건강하지 못하게 느끼는 주관적 건강인식 비율은 농림어업인이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건강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율과 운동미실천율이 농림어업인이 비농림어업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 원인으로서 건강과 질병이라는 응답비율이 농림어업인이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2.4배 많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농림어업인은 비농림어업인에 비해 만성질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는 농작업 특성상 작업자세가 불량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시간이 길며 중량물 취급 등 근골격계 부담작업이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농림어업인의 건강증진사업은 일반적인 성인병 예방 중심의 사업이 아니라 농작업 특성을 반영하여 농림어업인에게 특화된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농림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 및 사고와 농작업과의 관련성을 심층분석하고 건강유해요인을 구명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며 각각의 건강 유해요인별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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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農村地域) 주민(住民)들의 보건의료원(保健醫療院) 이용양상(利用樣相)과 관련요인(關聯要因) (Health Medical Center Utilization Patter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the Rural Inhabitants)

  • 황병덕;박재용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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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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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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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농촌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도 및 이용양상을 파악하여 보건의료원 제도와 관련된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1990년 9월 24일부터 90년 9월 28일 까지 5일간 정상북도 울진군 소재 국민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의 학부모들에게 설문지를 배부, 회수된 832가구의 가구원 7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는 남자 60.3%, 여자 39.7%였고 연령은 30, 40대가 81.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 40.3%, 의료보장형태로는 지역의료보험이 44.1%를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58.4%가 보건의료원이라는 명칭을 알고 있었는데, 응답자의 학력과 수입이 높을 수록 그리고 거주지역이 보건의료원에 근접한 지역일수록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도가 높았다(p<0.01). 보건의료원의 진료사업 내용중에서 의료보호대 상자 진료와 치과진료를, 각각 35.1%와 31.0%가 알고 있었으며, 보건예방서비스 사업에서는 예방접종사업을 36.1%로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었는데, 학력과 지리적 근접도가 높을수록 보건의료원의 사업내용 인지도는 높게 나타났다. 보건의료원의 연간 외래이용율과 예방서비스 이용율은 대상자 100명당 11.1회 및 4.5회였으며, 입원이용율은 10,000명당 34.6회였다. 보건의료원 이용동기는 잘나아서(45.7%), 약이 좋아서 (45.2%), 거리가 가까워서(42.9%) 순이었다. 일반병의원과 비교해서 보건의료원의 진료수준이 더 좋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16.3% 였고, 더 못하다는 19.0%였다. 또한 보건의료원의 진료비가 저렴하다고 한 응답자는 61.5%인데 비해 비싸다고한 경우는 3.9%였다. 보건의료원 이용시의 교통수단으로는 도보가 55.0%, 버스가 35.5%로 대부분이었다. 보건의료원 이용시 느낀 불편사항으로는 장시간 대기가 46.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서가 17.8%였다. 보건의료원을 한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아픈적이 없어서가 33.5%, 교통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서가 28.0%, 장시간 대기한다고 해서가 12.8%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아직도 보건의료원에 대한 인식이 낮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주민이 많기 때문에 보건의료원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보건의료원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시설, 장비확충과 더불어 의료진의 보강이 필요하고 관리의 효율성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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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의 반사등 유무와 교통사고와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Reflective Light and Traffic Accidents Involving Power-Tillers)

  • 이경은;이흔지;곽원건;지명구;송현석;홍선영;강미진;주석;이관;정해관;임현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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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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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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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업 기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기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중 경운기는 빈번한 교통사고로 그 피해가 막대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경운기 교통사고의 실태를 조사하고 경운기 뒷면에 부착된 반사등 유무에 따라 교통사고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경운기 교통사고는 경주시 현곡면의 경우 최근 5년간, 포항시 기계면은 최근 2년간에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하였다. 면사무소와 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운기 관련 교통사고를 조사하였고, 경미한 사고의 경우 직접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경운기에 의한 교통사고는 반사등이 효력을 나타내는 시간대인 새벽이나 밤 등 어두운 시간대에 일어난 자동차 대 경운기의 추돌 사고로 정의하였다. 정의에 따라 9건의 경운기 교통사고를 조사하였으며, 경운기 운전자의 나이, 성별, 운전 경력 등에 따라 미사고군 36건을 선정하여 총 45건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고군과 미사고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에는 운전자의 일반적 특성, 반사등의 예방효과와 경운기 안전에 대한 인식도 등의 항목을 포함하였으며, 사고군에 대해서는 사고 당시의 계절, 시간, 장소, 반사등 부착유무 등의사고 상황을추가 조사하였다. 본 연구 대상에서 정의한 경운기 교통사고는 총 9건이었다. 미사고군 36건을 포함한 전체 44대의 경운기 중 현재 반사등 부착 경운기는 32대(72.7%)이었다. 현재 반사등의 상태에 대해 양호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사고군 6명(75.0%), 미사고군 12명(50.0%)으로 응답자 32명 중 18명(56.3%)이었다. 야간운행 시 반사등의 예방효과에 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사고군 7명(87.5%), 미사고군 19명(52.8%)으로 응답자 44명 중 26명(59.1%)이 인지하고 있었다. 경운기 반사등 부착운동에 대한 인지도는 사고군 8명(100.0%), 미사고군 30명(83.3%)으로 전체 44명 중에서 38명(86.4%)이 인지하고 있었다. 경운기 안전수칙에 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사고군 6명(75.0%), 미사고군 26명(72.2%)으로 전체 44명 중 32명(72.7%)이 인지하고 있었다. 반사등 부착 유무에 따른 사고율은 반사등 부착군 7.7%, 반사등 미부착군 36.8%로 반사등 미부착군에서 유의하게 사고율이 높았다. 반사등 부착 경운기에 대한 반사등 미부착 경운기의 교차비는 7.00(95% CI: 1.26-38.99)이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운기 사고는 반사등 부착에 의해서 크게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인식 부족으로 많은 경운기 사고가 정확한 원인 조사가 이루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경운기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경운기 사고에 대한 의료인의 관심이 필요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 정부의 현명한 대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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