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간 분해 측정

검색결과 2,541건 처리시간 0.033초

T-OLED의 반사전극으로 사용하기 위한 Ag 박막 표면의 UV에 의한 산화 및 KPFM을 이용한 표면 전위 측정

  • 김성준;김수인;김동욱;김주연;이은혁;신동훈;이창우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진공학회 2013년도 제45회 하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 /
    • pp.182.1-182.1
    • /
    • 2013
  • Silver (Ag)는 높은 반사율을 가지고 있어 Top-Emission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OLED)의 반사전극으로 사용하기 적합하지만 일함수가 낮은 단점 (4.3 eV)을 가지고 있다. 이런 낮은 일함수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Ag 박막 표면을 산화시켜 일함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으며, 이 연구에서는 UV로 $O_3$을 발생시켜 Ag 박막 표면을 산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Ag 박막 표면의 일함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SPM (Scanning Probe Microscopy)의 KPFM (Kelvin Probe Force Microscopy) mode를 적용하여 nano 영역에서의 일함수 변화를 surface potential로 측정하여 UV 표면 산화에 의한 표면 일함수 형상을 확인하였다. Ag 박막은 rf magnetron sputter를 사용하여, Si 기판위에 300nm 두께로 증착시켰다. 이후 $O_3$ 발생되는 UV 램프로 Ag 박막 표면 30초 간격으로 최대 5분간 산화시켰으며, 이후 KPFM mode를 사용하여 산화 시간에 따른 Ag 박막 표면의 potential 변화를 측정하였다. 0~3분간 산화된 Ag 박막 표면의 potential은 약 6 mV로 일정하였으나 3분 이후 최대 110 mV까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g 박막 표면의 RMS roughness는 UV 산화처리 전0.7 nm였으나, potential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점인 3분 이후 2.83 nm로 약 400% 이상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O_3$ 발생 UV 램프로 산화된 Ag 박막의 표면 물성은 처리 시간에 따라 급격히 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PDF

$a-Si_{1-x}Ge_x:H$ 박막의 고상결정화에 따른 스핀밀도의 변화

  • 노옥환;윤인호;이정근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진공학회 1999년도 제17회 학술발표회 논문개요집
    • /
    • pp.64-64
    • /
    • 1999
  • 다결정 실리콘-게르마늄(poly-SiGe)은 태양전지 및 TFT-LCD와 같은 소자 응용에 있어서 중요하게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우리는 수소화된 비정질 실리콘-게르마늄 (a-Si1-xGex:H) 박막을 증착시키고 고상결정화시키며 XRD(x-ray diffraction) 및 ESR (electron spin resonance) 측정을 수행하였다. PECVD 증착가스는 SiH4과 GeH4가스를 사용하였고 Ge의 성분비는 x=0.0, 0.1, 0.5 정도로 조절되었다. 기판은 Corning 1737 glass를 사용하였고, 기판 온도는 20$0^{\circ}C$ 이었다. 증착압력과 r.f. 전력은 각각 0.6Torr와 3W이었다. 증착된 SiGe 박막은 고상결정화를 위해 $600^{\circ}C$ N2 분위기에서 가열되고, 그에 따른 XRD 및 ESR spectrum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ESR 측정은 X-band 그리고 상온에서 행해졌다. 먼저 XRD 측정으로부터 박막의 고상결정화 정도를 알 수 있었고, 고상결정화 과정이 초기 핵형성 단계와 결정화 단계, 그리고 더 이상 결정화가 일어나지 않는 완료 단계로 구분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X값이 증가함에 따라 결정화 시간은 훨씬 단축되었다. ESR로 측정된 스핀 밀도는 a-Si1-xGex:H 박막이 처음 가열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결정화가 일어나면서 다시 감소하여 나중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ESR 신호의 초기 증가는 수소 이탈에 의한 dangling bond의 증가에 기인하며, 다음 단계의 감소 및 안정 상태는 결정화에 따른 결정경계 영역의 감소와 결함들의 안정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Si1-xGex 합금의 경우 가열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Si-db(Si-dangling bond)와 Ge-db에 의한 신호가 서로 분리되어 나타났으며, 이 Si-db 스핀 밀도와 Ge-db 스핀밀도의 변화정도는 x값에 크게 의존함을 보여준 것이다. 즉 순수한 a-Si:H의 경우 Si-db 의 스핀밀도의 증가시간은 4시간 정도였고, 그리고 다시 감소하였으며, x=0.1 인 박막에서 Si-db와 Ge-db의 변화 시간은 순수 S-db 변화의 경우와 거의 유사하였다. 그러나 x=0.5 샘플에서는 Si-db의 변화가 빨라져서 0.1 시간 안에 증가되었고, Ge-db의 변화는 더 빠르게 수 분 동안에 증가 된후 다시 감소하였다. 이것은 수소의 Si에 대한 친화력 뿐 만아니라 Si-H과 Ge-H 결합에너지가 주위 원자들의 구성에 크게 영향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 PDF

HRV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 소음의 시간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평가 (Evaluation on the stress using HRV according to elapsed time of MRI noise)

  • 예수영;김동현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 /
    • 제16권2호
    • /
    • pp.50-55
    • /
    • 2015
  • 자기공명영상 촬영시 발생되는 소음은 100 dB정도의 큰 소리로 인체에 심리적 생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 소음에 따른 성인 남녀의 심박동변이률 신호의 주파수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하였다. 실험 방법은 귀마개를 착용하여 안정상태에서 15분간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였다. 그 후 자기공명영상 장비에서 측정한 약 100dB의 음원을 30분동안 들으면서 동시에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였다. 약 100 dB정도에서의 자기공명영상 소음은 HRV 분석 결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스트레스 상태를 유발하였다. 안정 상태에서 10분까지 최대의 스트레스 상태를 나타내고, 15분부터는 스트레스 정도가 줄어들어 30분에는 안정 상태 보다 높은 스트레스 상태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기초 자료로 하여 자기공명영상 촬영 종사자들은 환자의 청각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공명영상 소음에 관한 객관적인 지표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계 플라스틱의 저온열분해 및 액상생성물 분포 특성 (Characteristics of low temperature pyrolysis and liquid product distribution of ABS plastics)

  • 차왕석;장현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9권4호
    • /
    • pp.1059-1066
    • /
    • 2008
  • 열중량반응기와 미분반응기를 이용하여 ABS의 역분해 및 생성물분포 특성을 연구하였으며 미분반응기를 이용한 실험의 열분해온도는 $400\sim450^{\circ}C$이었다. 각 상의 열분해생성물의 수율은 무게측정을 통해 얻었으며 액상생성물의 탄소수분포는 GC-SIMDIS 방법을 통해 측정하였다. 열중량분석실험에서는 측정할 수 없었던 다량의 고상잔류물의 생성을 회분식 미분반응기실험을 통해 확인학 수 있었다. 반응온도와 시간이 증가할수록 액상생성물의 수율과 평균분자량은 감소하였으나 액상생성물 중의 스티렌모노머의 생성은 두드러지게 증가하였다. ABS 열분해 반응에서 말단절단의 속도계수인 활성화에너지 값은 54.1kcal/mole이었다.

Dissolution Characteristics of Hydrophobic Drug-Soluble Carrier Coprecipitates ( II ) -Dissolution Characteristics of Phenylbutazone-Polyvinylpyrrolidone Coprecipitates-

  • Park, Jae-Young
    •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 /
    • 제5권4호
    • /
    • pp.17-23
    • /
    • 1975
  • 복용량이 비교적 적고, 난용성 의약품(醫藥品)으로 antirheumatism에 사용되고 있는 phenylbutazone을 macromolecule polymer로서 water soluble carrier인 polyvinylpyrrolidone과 solvent method로 1:1, 1:5, 및 1:9(w/w)의 coprecipitate를 형성(形成)시켰으며, 이들 coprecipitate의 용출 속도를 Pure drug 및 coprecipitate 형성 용매인methanol에서 재결정한 recrystallized pure drug의 그것과 측정 비교(比較)하였다. 1:1,1:5 및 1:9(w/w)의 coprecipitate는 recrystallized pure phenylbutazone보다 약 4.5배의 용출의 증가를 보였고, 이들 1:1,1:5,1:9(w/w)에서의 그 carrier의 양(量)에 따른 용출에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시간(時間)에 대(對)한 log probit를 plot하여 구(求)한 dissolution half life, $T_{50%}$는 coprecipitate ratio 1:1(w/w)에서는 5.5분, 1:5에서는 10분, 1:9에서는 12.5분이었다.

  • PDF

꽃게 통발용 인공미끼의 생분해도 및 해양수질 영향 (Biodegradability of Artificial Bait for Blue Crab Pots and Its Effect on Seawater Quality)

  • 정병곤;구재근;장호영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96-103
    • /
    • 2009
  • 고등어내장, 다랑어 내장 및 크릴새우 분쇄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꽃게 통발용 인공미끼에 대하여 수중 생분해도와 현장해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내 생분해도 실험은 유효용량 10L의 아크릴 수조에 수리학적 체류시간은 12시간, 수조 통과유속은 1m/d로 물을 통과시키면서 시간에 따른 인공미끼의 생분해도를 평가하였다. 23일간의 실험기간 중 인공미끼는 원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초기에 빠른 속도로 분해된 후 5일 후부터는 안정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해속도는 사용 원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유기물 분해속도 측면에서는 다랑어내장으로 만든 미끼가 가장 빠르게 분해되었는데 반해 암모니아성 질소 분해 측면에서는 고등어 내장을 이용하여 만든 미끼가 가장 빠르게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미끼 사용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인공미끼를 사용한 현장해수에서 통발의 위치 및 깊이에 따른 SS, COD, DO, 인 및 질소와 같은 해양수질을 측정하였다. 현장 해수와 대조구의 수질을 비교해 본 결과, 인공미끼 사용으로 인한 해양수질에 대한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Phenol 분해균주의 분리 및 페놀함유 폐수의 생물학적 처리 (Isolation of a Phenol-degrading Bacterial Strain and Biological Treatment of Wastewater Containing Phenols)

  • 이현돈;이명은;김형갑;서현효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10호
    • /
    • pp.1273-1279
    • /
    • 2013
  • 방향족화합물들로 오염되어있는 토양 및 산업폐수를 포함한 각종 시료로부터 phenol에 분해활성이 높은 56균주를 순수분리 하였으며, 이들 분리 균주 중 균체생육과 phenol 분해활성이 가장 높은 균주인 GN13을 선별하였다. 분리균주 GN13은 형태학적, 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Neisseria 속 세균과 유사한 것으로 판명되어 최종적으로 Neisseria sp. GN13으로 명명하였다. 분리균주 Neisseria sp. GN13의 균체생육 및 phenol 분해를 위한 최적온도와 최적 pH는 각각 $32^{\circ}C$와 7.0였다. 유일 탄소원으로 phenol 1,000 mg/l를 포함하여 최적화된 배지를 사용한 jar-fermentor 배지에서 배양 30시간에 균체생육이 최대에 이르렀으며 배양 27시간째 거의 모든 phenol이 분해되었으며, catechol deoxygenase 활성측정에 의하여 Neisseria sp. GN13은 meta-와 ortho-pathway를 통하여 catechol 분해가 일어났다. Neisseria sp. GN13은 phenol 함유 인공폐수에서의 phenol 분해율은 배양 30시간 만에 97%의 phenol이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공폐수에 대한 Neisseria sp. GN13과 활성슬러지 처리구에서의 TOC 제거효율은 각각 83%와 78%였다. 석유화학폐수에 대한 Neisseria sp. GN13의 COD 제거율은 활성슬러지만을 포함한 대조구보다 약 1.3배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분리균주 Neisseria sp. GN13은 phenol을 함유하고 있는 여러 폐수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초임계수 산화공정에서 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 (EDTA) 분해 최적화 연구 (Optimal Condition for Decomposition of 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 (EDTA) in Supercritical Water Oxidation)

  • 이현철;인정현;김종화;이창하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 /
    • 제43권2호
    • /
    • pp.318-323
    • /
    • 2005
  • 초임계수 산화는 난분해성 유기화합물의 분해를 위한 공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속반응기에서 온도 $387-500^{\circ}C$, 압력 250 bar의 초임계수 조건하에서(EDTA 분해효율) 체류시간 15.9-88.9초의 범위의 EDTA 분해효율을 측정하였다. 이때 산화제로는 과산화수소($H_2O_2$)를 사용하였다. EDTA의 분해효율은 온도 및 산화제투입량의 증가에 따라 상승하였으며, 반응물 도입유속의 감소 즉, 체류시간의 증가에 따라서 상승하였다. 본 연구결과 온도 $500^{\circ}C$, 압력 250 bar, 산화제 투입량 400%의 조건에서 최대 99.6%의 분해효율을 나타내었다. 분해효율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이 산화제 투입량 증가의 영향보다 컸으며, 5,000 mg/L의 EDTA($COD_{Cr}$로서 3,063 mg/L)의 99% 이상 분해효율은 온도 $500^{\circ}C$와 압력 250 bar의 초임계수 산화조건에서 산화제투입량 200% 이상 및 체류시간 40.1초 이상에서 얻을 수 있었다.

구연산과 칼슘이 치아침식증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ITRIC ACID AND CALCIUM ON DENTAL EROSION)

  • 송인경;이광희;김대업;양영숙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454-460
    • /
    • 2005
  • 산성 음료의 치아침식증 유발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0.1%, 0.3%, 0.5%, 1.0% 구연산용액의 5분, 15분, 30분, 60분간의 사람 소구치 법랑질의 치아침식증 유발력 및 구연산용액에 첨가되는 칼슘 0.05%, 0.1%, 0.2%에 따른 치아침식증 발생 억제효과를 표면미세경도를 측정하여 연구하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 구연산 농도가 높을수록, 탈회시간이 길수록, 칼슘농도가 낮을수록 탈회후 경도가 하락하였다. 탈회 5분 후 경도는 칼슘 무첨가의 경우에 76~90%이었고 칼슘 첨가에 따른 5분간의 탈회억제량은 2~15%이었다. 탈회 15분 후 경도는 칼슘 무첨가의 경우에 65~84%이었고 칼슘 첨가에 따른 15분간의 탈회억제량은 3~17%이었다. 탈회 30분 후 경도는 칼슘 무첨가의 경우에 53~72%이었고 칼슘 첨가에 따른 30분간의 탈회억제량은 6~22%이었다. 탈회 60분 후 경도는 칼슘 무첨가의 경우에 43~66%이었고 칼슘 첨가에 따른 60분간의 탈회억제량은 7~19%이었다. 탈회억제량의 분포를 전체적으로 보면, 구연산 농도에서는 1.0%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고, 칼슘농도에서는 0.2%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탈회시간에서는 0.1% 구연산용액에서는 탈회시간이 증가함과 더불어 탈회억제량도 함께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0.3% 이상의 구연산용액에서는 30분에 가장 크고 60분에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구연산에 의한 치아침식증 발생에 칼슘이 억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 PDF

실험적 폐색전증에서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방법이 혈액응고기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osing Regimen of Tissue-type Plasminogen Activator on Blood Coagulation System in Experimental Pulmonary Embolism)

  • 정희순;김호중;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0권5호
    • /
    • pp.474-482
    • /
    • 1993
  • 연구배경 :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는 생리적인 플라스미노겐활성체이므로 혈전의 섬유소에 결합된 플라스미노겐만을 활성화시키는 특이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폐색전증에서 치료목적으로 대량투여하는 경우에도 섬유소에 대한 특이성이 유지되어 전신적인 출혈경향을 유발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또한 동량의 약제를 투여하더라도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시간에 따라 혈전의 용해효과가 달라진다고 보고되었지만, 이러한 경우에 혈액의 응고기전이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이를 규명해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실험견에 자가혈병으로 대량의 폐색전증을 유발시킨후 대조군은 특이치료없이, $t-PA_{15}$ 군은 15분동안, 그리고 $t-PA_{180}$군은 3시간에 걸쳐,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체중(kg)당 1mg씩 정맥투여하였다. 그리고 실험과정중 시간에 따라, 실험동물의 혈색소치, 적혈구용적, 백혈구수, 혈소판수, 프로트롬빈시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섬유소원농도, 트롬빈시간, 플라스미노겐 및 ${\alpha}_2$-항플라스민의 농도, 제 V 및 VIII응고인자의 농도, 그리고 섬유소원분해산물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일반혈액검사소견근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실험과정중 혈색소치와 적혈구용적 및 혈소판수는 감소하고, 백혈구수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 프로트롬빈시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및 트롬빈시간은 $t-PA_{15}$군이 치료후 15분~60분 사이에, $t-PA_{180}$군은 치료후 30분~180분 사이에 연장되었다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3) 섬유소원농도 ${\alpha}_2$-항플라스민의 농도, 제 V 및 VIII응고인자의 농도는 $t-PA_{15}$군 및 $t-PA_{180}$ 군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t-PA_{15}$군은 $t-PA_{180}$군에 비해 조기에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고 플라스미노겐의 농도는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4) 섬유소원분해산물의 농도는 폐색전후 증가하였고, $t-PA_{15}$군 및 $t-PA_{180}$ 군에서는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 투여후 더욱 증가하였는데 $t-PA_{180}$군에서 더 현저하였다. 결론 : 폐색전증에서 치료목적으로 대량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투여하는 경우, 약제의 투여시간이 180분일때보다는 투여시간이 15분일때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동량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투여하더라도 약제의 투여시간을 달리함으로써 출혈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