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계획에 채택은 현대적인 경영 및 산업상의 개념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누릴 기회가 되는 것이므로 이러한 개념들은 발전소의 계획설계 제 허가 및 건설공사의 제반 과정에서 적용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현대적 개념의 적용 대상인 원자력발전소와 다른 공업제품에서 이 두가지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은 1. 각 계통간에 복잡한 상호 관련성이 있다는 것. 2. 안전계통과 그의 해석에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된다는 것. 그리고 3. 고가의 투자액이 소요된다는 것에 있다. 이러한 개념은 일단 채택 소화된 후에야 원자력발전소 후속기업무와 기타의 산업분야 및 산업경영에 까지 광범위하게 유익하도록 적용할 수가 있으며 이들의 적용은 생산성의 구체적인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시간과 자본의 투자보상이 개선된다. 여기서는 주어진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개념중이 일부만을 골라서 개진한다.
최근 급속히 팽창된 산업 구조와 이에 따른 업무량의 증가는 종래의 관리기술로서는 이를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없게 되었으며 아울러 인간의 미래조작능력의 증대와 기업구상력의 개발, 사회변동에 대비한 예측적인 계획의 수립 등 관리기능의 신장은 새로운 관리기법을 요구하게 되었으므로 PERT/CPM 수법이 신관리기법의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다. PERT/CPM 이란 Program Evaluation Review and Technique, Critical Path Method 의 약자로서 우리말로는 계획수립 집행 및 평가로 번역되는데 이의 직역은 종속 및 총합 $\ulcorner$시스템$\lrcorner$ 과업의 동시진행 및 집중관리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법인 것이다. 또한 PERT 기법은 복잡한 작업형태를 상호관련성있는 Network로 구성하고 제종속작업을 하나의 통일된 목표로 진행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PERT/CPM 기법은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인 투자 및 관리와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제거하여 준다. 현재 정부(경제기획원)는 PERT/CPM 제도를 도입하여 건설공사에 대한 예산관리제도를 설정중에 있으며 민간 및 정부투자기관으로서 현대건설주식회사와 한국전력주식회사와 이미 PERT/CPM 제도화방책을 연구기관에 위촉하여 제2단계적용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시대적 당위성에 따른 타당한 전망이라 하겠다. 거금 한국양회공업협회가 본제도의 도입 적용을 추진하기 위한 일련의 조사활동을 시작한 것은 시멘트 공업계의 새로운 경영관리체제를 모색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믿는다.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및 문화발전에 수반하여 전력수요는 증가되고 사용시간과 장소가 집중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계절별, 일형별, 시간별, 지역별로 부하차이가 심해지고 부하율이 저하한다. 종래와 같이 예측되는 전력수요 곡선을 왜곡(distortion)시키지 않고 그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설비를 계획하고 건설하여 운용하는 공급관리(SSM:Supply Side Management)에 의존할 때는 설비증설과 투자비가 증가하고 설비이용율이 저하하며 운전유지비가 증가하여 전력단가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해롭게 하는 CO$_{2}$ 배출량이 증가한다. 이러한 실저에서 설비투자비와 운전유지비를 절감하고 환경보전을 하기 위하여 수요곡선의 모양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세계적 추세는 부하관리와 효율향상 등으로 수요곡선 모양을 개선하는 수요관리(DSM:Demand-Side Management)에 치중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력수요고나리의 효과적 방법으로서 이른바 원격부하제어(RLC: Remote Load Control), 일명 직접부하제어(Direct Load Control)시스템으 개발기술을 검토한다. 개발코자 하는 RLC시스템은 일시정지시켜도 지장이 적은 수용가의 부하를 주기적으로 공급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가변부하조성(Flexible Load Shape)을 하는 것이다. 가변부하조성은 필요시 운전예비율을 공급자와 수요자가 분담함으로서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공급 지장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다.
전 세계 IT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 또한 아직까지는 저렴한 인건비 부분의 이점을 생각하고 진출을 하고 있는 상태이나, 추후 중국 현지 시장이 바로 세계 시장임을 아는 기업들은 현지 공략을 하기 위해 이미 준비를 마친 후 진출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시장 진출은 그 과정 자체가 녹록치 않다. 여는 국가처럼 중국으로 진출 시 기업들은 시간과 투자 방식, 사업진행 방향, 현지의 IT 인프라 및 인력 고용 등 여러 가지 당면과제에 맞닥뜨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많은 시간과 자금을 비롯한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해외시장진출의 첫 번째는 바로 사업환경이 잘 정비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호에서는 중국의 여러 지역 중에서도 IT 기업의 진출에 최적화된 환경을 가진 연길(延吉)을 주도로 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살펴본다.
2011년 3월 4일 발생한 DDoS 공격은 악성코드 제작, 봇넷 구성 및 공격전개 방식에서 지난 2009년 발생한 7.7 DDoS 공격과 많은 유사점이 있다. 그러나 공격 전략과 공격 수행 방법 측면에서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면 상호간의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7.7 DDoS 공격의 경우 공격자는 공격 전개를 위해 종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당시 국내 DDoS 방어수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우 효과적인 공격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3.4 DDoS 공격의 경우 공격자는 공격 망 구성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으며, 비록 악성코드 전개에 있어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으나 DDoS 방어수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였던 것으로 나다났다. 본 고에서는 2011년 3.4일 발생한 DDoS 공격을 네트워크 수준에서 양 공격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 비교한다.
본 연구는 R&D 투자와 기술무역 변수들 간에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검토하고, 그 결과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함으로써 연구개발 활동의 촉진과 기술무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정부 R&D 투자, 민간 R&D 투자, 기술도입, 그리고 기술수출로 구성된 다변량 모형을 설정하고, 오차수정모형을 토대로 Granger-인과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단기적으로는 총 5개의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장기적으로는 정부 R&D 투자에서 기술수출로의 인과관계를 제외한 11개의 관계에서 인과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충격반응분석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변수들이 특정변수의 충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R&D 투자와 기술무역간의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 관계를 명확히 하고, 도출된 결과들을 토대로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무역진흥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가역투자율을 이용하여 차세대 에너지 설비 재료로 사용되는 첨단 페라이트강의 잔여수명을 비파괴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가역투자율 측정법은 가역투자율 값이 자기 히스테리시스 루프의 미분과 동일하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하게 된다. 측정 원리는 한 가진진동수로 가변된 락-인 증폭기를 사용하여 탐지코일에 유도된 조화성분들의 진폭 값을 기본으로 한다. 가역투자율의 피크 간격, 비이커스 경도 그리고 인장강도는 시효된 샘플들에서 시효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가역투자율의 피크 간격과 라손-밀러 파라미터의 관계를 통해 첨단 페라이트강의 잔여수명을 비파괴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본 연구는 중국기업의 기업수명주기를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등 3단계로 구분하여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중소상장기업(SME) 3,750개를 대상으로 공시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수명주기별 연구개발투자강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총액)가 경영성과(총자산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연구개발투자강도(RDS)과 차기(t년도)의 기업 경영성과(ROA)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기업수명주기에 따라 연구개발투자가 기업의 경영성과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결과는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와 관련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때 산업특성 및 기업특성을 고려하여 연구개발투자와 관련한 지출 규모, 자원을 투입 시간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감사품질(audit quality)을 검증하였다. 연구표본은 2014년부터 2016년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12월 결산법인 비금융업 기업 1,497 기업-연도이다. 검증결과,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체로 감사품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이 높고 대형회계법인을 감사법인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 감사품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책임투자 수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신뢰성 높은 회계정보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책임투자기업의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함으로써,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건전한 자본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상장이전 재무활동내역들이 상장유지와 상장폐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코스닥시장 개설이후 설립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공과 실패의 두 기업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간에 재무활동변수의 차이유무를 t-test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집단간에 IPO이전 유상증자 횟수와 유상증자시 할증배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다. 그러나 상장에 소요된 시간은 두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상장유지기업 집단이 상장소요시간이 길었다. 둘째, 두 집단간에 IPO에 의한 증자비율은 예측과 달리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가설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결과 상장유지기업들은 IPO시 할증배율을 높게 유상증자함으로써 증자비율을 증가시키는 자본조달효과를 획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IPO에 의해 조달된 자본의 투자내역에서는 두 기업 그룹간에 투자비율에서 연구개발투자만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상장유지기업은 공모자금을 운전자본에 더 많이 투자하여 유동성관리(liquidity management)에 주력하는 반면, 상장폐지 기업들은 생산시설과 부채상환에 더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비율은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상장폐지 기업그룹이 평균투자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두 기업집단 사이에 상장후 수익모델의 증가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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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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