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습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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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포도 봉지 괘대가 '캠벨얼리' 과실의 생리장해와 병 발생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veloped Grape Bag on the Physiological Disorders, Pathogenic Decay and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vines)

  • 이영철;문병우;김몽섭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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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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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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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포도 "캠벨얼리" 송이에 새로 개발된 봉지를 괘대하여 봉지 내부의 미기상의 변화, 생리장해 및 병 발생, 과실품질, 수확기 판정의 편이성을 조사하였다. 개발봉지의 미기상은 온도 및 광투과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상대습도 및 봉지 표면의 수분 증발량은 변화를 주었다. 수정불량과, 착색불량과, 동녹 발생율 및 회색곰광이 발생율은 처리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열과 및 탄저병 발생은 무대과에 비하여 개발봉지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특히 탄저병 발생정도는 개발봉지가 현저히 덜 심하였다. 과방, 과립 및 과경의 생장 및 가용성고형물, 산 함량, 과색과 과분 발생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개발봉지는 수확기 판정의 편이성이 우수하였으며, 과색 및 과분 발생정도가 높아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건조에 따른 고분벽화 토양 마감층의 물리적 변화 (Study on Physical Change in the Earthen Finish Layer of Tomb Murals Due to Drying)

  • 조하진;이태종;이화수;정용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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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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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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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분 내부에 그려진 벽화는 온 습도 등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고분벽화의 마감층은 사용된 재료 특성과 습도 조건에 따라 보존성에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을 사용하여 마감층을 제작한 송산리 6호분 벽화를 대상으로, 마감층의 재료 특성에 따라 건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물리적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송산리 6호분 벽화 마감층은 실트 이하가 약 85.0wt%, 그 안의 점토가 약 14.0wt%로 대부분이 실트와 점토이하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시료에 대한 물성평가 결과 표면 변화율은 벤토나이트 마감층 재현 시료가 15.5%로 가장 큰 변화를 나타냈으며, 그 다음으로 청자토 마감층 재현 시료 7.8%, 황토 마감층 재현 시료 6.3% 그리고 백토 마감층 재현 시료 6.2%의 순으로 확인되었고, 태토별 시료에서도 같은 순서의 변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수축률 및 팽창률 측정 결과에서도 유사한 경향의 표면 변화율을 나타냈으며, 벤토나이트 조건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실험결과, 토양으로 구성된 마감층은 미분부 함량으로 인한 입자간의 응집도와 함께 점토광물의 종류에 따른 팽창성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응력과의 관계 등이 물리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송산리 6호분 벽화 마감층에 발생된 물리적 손상은 토양이 갖는 재료적 특성과 고습한 고분 내부에서 발생되는 환경변화 등의 요인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장품 원료 중 폴리올, 오일 농도에 따른 피부 보습과 피부 표면 거칠기의 변화 (How Skin Care Ingredient Concentrations Can Modulate the Effect of polyols and Oils on Skin Moisturization and Skin Surface Roughness)

  • 남개원;김승훈;김은주;김진한;채병근;이해광;문성준;강학희;장이섭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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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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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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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폴리올류와 오일류 등 스킨케어 원료의 농도 변화에 따라 인체 피부의 보습력과 피부 표면의 거칠기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폴리올류와 오일류는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원료이다. 그러나, 폴리올류와 오일류가 어느 농도 범위에서 인체 피부에서 객관적 효능 및 관능적 효능의 평가를 할 수 있는지 아직 연구되어 있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비침습적 방법을 이용하여 화장품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원료들을 이용하여 농도에 따른 효능을 비교 하고자 한다. 폴리올류는 글리세롤과 부틸렌 그리콜(BG)을 1:1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오일류는 $Pursyn\;4^{(R)}$, CEH, $PTO^{(R)}$을 1:1:1의 비율로 혼합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제품은 모두 O/W 에멀젼 형태이며, $0{\sim}27%dml$ 폴리올류, $0{\sim}35%$의 오일류의 농도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자는 인체 하박 내측에 제품을 도포한 후, 피부 수분량과 각질층의 거칠기를 측정하였다 피부의 수분량은 피부 저기용량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피부 표면 거칠기는 피부 각질을 채취하여 SEM을 이용하여 촬영한 후 육아평가로 그 값을 나타내었다. 피부의 수분량은 폴리올류에 있어서 상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농도는 20%까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오일류에 있어서는 12%의 농도 범위까지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상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각각 0.629와 0.603을 나타내었다(p<0.01). 이에 반해 피부 표면 거칠기는 농도의존적으로 폴리올류와 강한 상관성을 갖고 오일류는 6%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가졌다. 회귀분석을 통하여 표면 거칠기를 폴리올류와 오일류로 나타내었을 때, 2:5:1의 계수 비율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p<0.01). 향후 시험은 폴리올류와 오일류를 제외한 다른 원료들(계면활성제, 지질, 수용성보습물질 등)과 다른 비침습적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그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열처리가 신선편이 감자 가공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Mild Heat Treatments for Quality Improvement of Fresh-cut Potatoes)

  • 임정호;최정희;홍석인;정문철;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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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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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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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열처리가 절단 감자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원형감자를 건열 및 습열처리하거나, 박피절단한 후 습열처리 하였다. 감자의 열처리조건은 원형감자의 경우 각각 $45^{\circ}C$에서 60분이었으며, 절단후 열처리한 감자의 경우$55^{\circ}C$의 열수에 45초간 침지하였다. 각각 열처리하여 제조된 감자절편은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필름봉지(LDPE, $30{\mu}m$, 15 cm x 20 cm)에 약 200 g씩 포장하여 $5^{\circ}C$에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열처리는 전반적으로 호흡률을 저하시켰으며, hunter L값의 변화도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다. 건열처리는 대조구에 비하여 호흡률이 $20\%$ 정도 낮았으며, hunter L값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경도와 유리형 페놀화합물 함량의 변화는 시료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Vitamin C 함량은 대조구가 처리 직후 가장 높았으나, 그 감소율은 절단 후 열처리한 구가 대조구보다 낮았다. 관능적 품질 면에서 경도와 냄새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표면색에 있어서 열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특히 CH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열처리는 감자 절단면의 갈변발생을 억제시켜 품질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절단 후 열처리(CH)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이층커튼 온풍난방 플라스틱온실의 겨울철 포차 및 결로량 변화 (Variation of Vapor Pressure Deficit and Condensation Flux of Air Heating Plastic Greenhouse Installed with Two Layers Thermal Curtain in Winter)

  • 이현우;김영식;심상연;이종원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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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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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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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온실 피복재의 결로 발생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토마토 재배용 실험온실의 포차변화 및 피복재에 발생하는 결로량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온실의 경우 포차가 병 발생을 유발하기 쉬운 한계포차인 0.2kPa보다 더 크게 유지되어 온습도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제습여부 결정을 위한 임계포차인 0.5kPa보다는 작게 나타나 제습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내부피복재의 표면온도는 외부온도와 커튼상부온도의 평균값 보다 약간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외부온도의 변화에 비례하여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의 온도 및 습도 변화에 상관없이 커튼 상부의 습도는 거의 100%에 가까운 상대습도를 유지하여 결로 발생이 용이한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튼하부의 습도는 내부습도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75~90% 정도로 안정된 값을 유지하였으며, 이는 온풍난방을 실시하여 온도를 $15^{\circ}C$로 유지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험조건 및 피복재의 종류에 따라 결로 발생량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온실의 결로 발생량은 Seginer와 Kantz(1986)의 연구결과와 가장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온실실험 결과들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실험을 통해서 더 자세한 검증을 거친다면 우리나라 온실 피복재에 발생하는 결로량을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피복자재와 품종에 따른 참외 엽산 함량 (Folate Contents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Cultivated in Greenhouse Covered with Different Films and Varieties)

  • 전희;최영하;엄영철;백이;유인호;류희룡;현태선;연미영;신용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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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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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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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참외 재배시설에서 시설 내부 필름 표면에 결로현상으로 부착된 수적량과 시설 외부 필름 표면에 부착된 분진 부착량이 적었던 PO-2에서 투광률이 71.2%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 시설 터널에서 온도가 가장 낮은 새벽 시간의 기온은 노지보다 $11.8{\sim}14.5^{\circ}C$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피복자재에 따라서는 최고 $2.7^{\circ}C$차이가 났는데 PO-2에서 가장 높았다. 지온은 터널이 노지보다 $13.0{\sim}15.3^{\circ}C$ 정도 높았으며, PO-2에서 가장 높아 PE보다 $2.3^{\circ}C$ 높았다. 참외 과실 전체에서 엽산을 분석한 결과 엽산함량은 품종에 따라 $68.9{\sim}113.4{\mu}g/100g$ 정도로 나타났다. 저온기에 참외 과육에서 $45{\sim}53{\mu}g/100g$ 정도로 나타났으며, 보온성과 광환경이 우수한 PO-2에서 PE보다 17% 정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외기 온도가 $15^{\circ}C$ 이상 확보된 시기에는 $55.2{\sim}75.2{\mu}g/100g$ 정도로 나타났으며, PO-2에서 PE보다 과육에서 36%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참외 관비액 농도결정 (Determination of NPK Concentration in Fertigation Solution for Production of Greenhouse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서영진;연일권;신용습;서동환;최성용;박소득;장원철;서전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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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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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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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설재배 참외재배시 적정 관비액 농도조성 결정을 위하여 질소, 인산, 칼리 3요인에 대한 참외 수량반응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대 수량을 나타내는 관비액 농도는 질소 $108.3mg\;L^{-1}$, 인산 $54.8mg\;L^{-1}$, 칼리 $158.3mg\;L^{-1}$으로 조사되었고 참외의 최대수량은 $2,966.8kg\;10a^{-1}$으로 분석되었다. 관행재배에 비하여 관비재배시 인산흡수량 증가는 없었으나, 질소 관비처리시 관비재배 처리구에 비해 약 33.3%의 질소흡수량 증가가 있었으며 (p < 0.001), 칼리의 경우 관비 처리구는 약 15.7%의 칼리흡수량 증가가 있었다 (p < 0.01). 참외의 수량도 관비재배 처리구에서 $2,678{\pm}75.50kg\;10a^{-1}$으로 관행처리구 $2,177{\pm}63.01kg\;10a^{-1}$보다 23% 정도 증수되었으며 (p<0.001), 관비처리와 관행처리간 토양화학성 차이는 없었다.

반도체 검출기의 절연 최적화를 위한 다층 절연막 평가

  • 박정은;명주연;김대국;김진선;신정욱;강상식;남상희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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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14년도 제46회 동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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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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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반도체 검출기는 입사되는 X선 에너지에 의하여 이온화되어 발생하는 전자 전공쌍을 수집함으로 방사선 정보를 확인하는 선량계로써 많은 연구와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X선 에너지에 의하여 반도체 검출기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누설 전류의 저감이 필수적이다. 누설 전류를 저감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반도체 층과 전극 층의 Schottky Contact 구조의 설계, Insulating Layer의 사용, 높은 비저항의 반도체 물질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누설 전류 저감을 위하여 Insulating Layer를 전극층과 반도체 층 사이에 형성하는 연구에 있어서 Insulating Layer와 반도체 층의 계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Charge Trapping으로 인하여 생성되는 신호의 Reproducibility 저하, 동영상 적용의 제한 등의 문제점을 겪어왔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누설 전류를 저감시킴과 동시에 Charge Trapping의 최소화를 이루기 위하여 Insulating Layer의 두께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Insulating Layer는 검출기 표면에 입사하는 X선 정보 손실을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누설 전류와 Charge Trapping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으로써 CVD방법으로 검출기 표면에 균일하게 Insulating Layer를 코팅하였다. Insulating 물질은 Parylene을 사용하였으며, 그 중 온도, 습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는 type C를 사용하였다. 증착에 사용한 장비의 진공도는 Torr로 설정하여 증착되는 Parylene의 두께가 약 $0.3{\mu}m$가 되게 하였으며, 실험에는 반도체 물질 PbO를 사용하였다. Parylene의 절연 특성은 Dark Current와 Sensitivity를 측정한 SNR을 이용하여 Parylene코팅이 되지 않은 동일 반도체 검출기와의 신호를 비교하였으며 또한 Parylene를 다층 제작한 검출기의 수집 신호량을 비교하였다. 제작한 검출기의 X선 조사 시의 수집 전하량 측정 결과, 100 kVp, 100mA, 0.03s의 X선 조건에서 $1V/{\mu}m$의 기준 시, Parylene를 코팅하지 않은 PbO 검출기의 Dark current는 0.0501 nA/cm2, Sensitivity는 0.6422 nC/mR-cm2, SNR은 12.184이었으며, Parylene단층의 두께인 $0.3{\mu}m$로 증착된 시편의 Dark current는 0.04097 nA/cm2, Sensitivity는 0.53732 nC/mR-cm2으로 Dark current가 감소되고 sensitivity도 감소하였지만 SNR은 13.1150으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erylene이 $0.6{\mu}m$로 증착된 시편의 경우, Dark Current는 0.04064 nA/cm2, Sensitivity는 0.31473 nC/mR-cm2, SNR은 7.7443으로써 Insulating Layer가 없는 시편보다 SNR이 약 40%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arylene이 $0.9{\mu}m$로 증착된 시편의 경우 Dark current는 0.0378 nA/cm2, Sensitivity 0.0461 nC/mR-cm2로 Insulating Layer가 없는 시편에 비해 SNR은 약 1/12배 감소한 1.2196이었고, Parylene이 $1.2{\mu}m$로 증착된 시편의 SNR은 1.1252로서 더 감소하였다. 따라서 Parylene을 다층 코팅한 검출기일수록 절연 효과의 영향이 커짐으로써 SNR 비교 시 수집되는 신호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도체 검출기의 누설 전류를 저감시킴과 동시에 신호 수집율에 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Insulating Layer의 두께를 적절하게 설정하여 적용하면 Insulating Layer가 없는 검출기에 비해 누설전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신호 검출효율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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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무위사 성보박물관 전시실의 미생물 서식환경 특성 연구 (The Characteristic Study of the Microbial Habitat in the Muwisa Museum, Gangjin)

  • 서민석;이선명;홍진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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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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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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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문화재를 보존, 보관, 전시하는 박물관의 전시실은 실내 공기에 부유하고 있는 먼지와 곰팡이로 인해 생물적 피해를 받는다. 미생물의 발생은 문화재 표면의 착색, 재질 분해, 변질 등의 손상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무위사 성보박물관의 전시실, 전시진열장, 그리고 벽화 표면의 미생물 분포 상태와 온습도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전시실과 진열장에서 포집된 미생물을 동정한 결과, Aspergillus sp., Penicillium sp., Cladosporium sp. 등 다양한 미생물이 동정되었다. 특히 1, 3 전시실은 2 전시실에 비해 미생물의 개체 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3개 전시실 모두 온 습도 분포도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이 $28{\pm}4^{\circ}C$의 높은 온도 분포와 70~80% 사이의 고습도 환경에서 높은 분포율을 나타냈다. 각 전시실의 진열장을 비교한 결과, 1 전시실의 진열장이 2, 3 전시실의 진열장에 비해 높은 습도환경 분포율을 보였는데, 이는 미생물 농도 분포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은 무위사 성보박물관 전시실 및 진열장 내부의 고온, 고습 환경의 분포는 근본적으로 전시실의 밀폐도와 환경관리 등에 의해 발생되는 특성임이 확인되었다.

복합분해성 플라스틱 식품포장 필름의 제조 및 분해성 (Manufacturing Multi-degradable Food Packaging Films and Their Degradibility)

  • 정명수;이왕현;유영선;김혜영;박기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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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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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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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용할 때에는 보통 플라스틱처럼 각종 식품의 포장용기로써 안전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고 사용 후에는 태양광선,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열 등에 의하여 쉽게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이고 무해한 플라스틱인 복합분해성 플라스틱 필름을 제조하여 그 분해성을 평가하였다. 복합분해 기능을 갖는 master batch(M/B)를 제조한 후 필름 성형기를 이용하여 롤리프로필렌(PP)에 M/B를 각각 10%, 20%씩 첨가하여 평균 두께 0.05mm의 필름을 가공한 다음 여러 환경인자들, 즉 자외선, 미생물, 열에 노출시켜 그 영향을 관찰하였다. M/B가 20% 첨가된 필름의 경우 자외선에 7주간 노출된 후 필름표면에 심한 균열이 발생하여 매우 취약해졌으며 인장시험기로 측정된 연신율도 M/B를 첨가하지 않고 제조된 필름에 비해 월등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70^{\circ}C$에서 13주간 저장하면서 열분해성을 인장시험기로 측정한 결과에서도 M/B 첨가군과 대조군 간에 뚜렷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고 M/B를 20% 첨가하여 제조한 필름은 11주만에 성상이 이미 심하게 파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30^{\circ}C$, 85% 상대습도 조건하에서 필름의 시편을 곰팡이 혼합 현탁액과 함께 60일간의 배양시험한 후 주사전자현미경(SEM)에 의하여 필름의 표면을 관찰한 결과 M/B를 첨가한 필름들이 M/B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미생물에 의한 공격을 쉽게 받아 필름의 분해가 촉진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