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스트레스 대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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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인성 수업에 나타난 학생들의 반응과 자기 이해 (Students' Responses and Self-understanding in Liberal Arts and Personality Class)

  • 박주은;박성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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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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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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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S 대학교 교양필수과목 중 하나인 교양과 인성 수업에 나타난 학생들의 반응과 자기 이해를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수업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미친 영향 정도는 5단계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보통 이상의 높은 단계의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연구자가 실시한 영화 토의 결과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둘째, 그림 검사 분석 결과 스트레스와 자원 척도를 통한 대처 능력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나타났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연구는 문학과 예술, 그리고 영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토의를 통해 책임감, 리더십, 협동심, 배려, 소통, 공감 등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 예시를 제시하였다.

회복탄력성이 조직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 조직지원과 실책관리문화의 조절효과 - (The effects of Resilience on employee's Innovative Work Behavior :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Support and Organizational Error Management Culture)

  • 조영복;이나영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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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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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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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사람은 누구나 다 살아가면서 역경과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활사건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모두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물은 내는 것은 아니다. 즉,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에 따라 스트레스나 역경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적응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상황에서 위기나 위협의 요인들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개인적 속성, 즉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복탄력성의 결과요인으로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개인특성인 회복탄력성과 혁신행동의 관계에 조직변수 즉, 환경적 요인으로 조직지원과 실책관리문화의 조절효과도 검증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본 연구는 195명의 조직구성원을 표본으로 하여 회복탄력성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러한 관계에 대한 상사지원, 동료지원, 실책관리문화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회복탄력성은 조직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상사지원과 실책관리문화는 회복탄력성과 혁신행동 간 영향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구성원이 급변하는 조직외부환경에 적응하고 진취적이고 역동적이며, 도전적인 혁신행동을 발휘함에 있어 개인적 특성인 회복탄력성과 조직상황 변수인 조직지원과 실책관리문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즉, 조직에서는 조직구성원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발현하고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조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와 상사 및 동료 간 지원이 혁신행동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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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고예방과 재난관리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Model of Disaster Management in Korea Based on the Result of Response to Sampung Building Collapse (1995), - Disaster Law, and 98 Disaster Preparedness Plan of Seoul City -)

  • 이인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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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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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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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 재난 관리계획과 훈련이 보건의료적 모형이라기 보다는 민방위 모형에 입각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서의 환자 중증도 분류, 합리적 환자배분 및 이송, 병원 응급실에서의 대처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삼풍 붕괴사고 시에 대응방식과 그 후의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형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를 위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안과 간호교육에서의 준비부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삼풍 사고 발생시에는 이를 관장할 만한 법적 근거인 인위적 재해에 관한 재난관리법이 없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의학적 명령체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와 의뢰, 병원과 현장본부 그리고 구급차간의 통신 체계 두절, 환자 운송 중 의료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장비, 통신 체계가 준비되지 못하였던 점이 주요한 문제였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재난 계획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이를 활성화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변환해가지 못하였다.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한달 후에는 인위적 재해에 대한 재난관리법이 제정되고, 행정부 수준별로 매년 지역요구에 합당한 재난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법으로 규정하였다. 재난 관리법에는 보건의료 측면에서의 현장대응, 주민 참여, 응급 의료적 대처, 정보의 배된. 교육/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에도 한국 재난 계획 내에는 응급의료 측면의 대응 영역은 부처간 역할의 명시가 미흡하며, 현장에서의 응급 대응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 지침이 없이 명목상 언급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즉 이 내용 속에는 사고의 확인 /공고, 응급 사고 지령, 요구 평가,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안정화, 사상자 수집, 현장 처치 생명보존과 내과 외과적 응급처치가 수반된 이송, 사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사고의 총괄적 평가 부분에 대한 인력간 부처간 역할과 업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 못하여,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연계적 업무 처리나 부문간 협조를 하기 어렵다. 의료 기관과 응급실/중환자실,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의 연계는 부족하다. 즉 현재의 재난 대비 계획 속에는 부처별 분명한 업무 분장, 재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적 대비 계획과 이를 훈련할 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3. 지방 정부 수준의 재난 계획서에는 재난 발생시 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전반을 공공 보건소가 핵심적 역할을 하며 재난 관리에 대처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관리 계획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치료 대응 과정은 구조/ 구명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소방서와 지역의 응급의료병원에게 위임한다. 즉 지역사회 재난 관리 계획이 보건소 주도하에 관내 병원과 관련기관(소방서. 경찰서)이 협동하여 만들고 업무를 명확히 분담하여 연계방안을 만든다. 이는 재난관리 대처에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4 대한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주제는 건강증진 영역이며. 응급의료 관리는 전체 교육시간의 8%를 차지하며 이중 재난 준비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또한 특정 연령층이 모여있는 학교의 경우도 정규 보건교육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생명구조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없으면서 국민의 재난 준비의 기반확대가 되고 있지 못하다. 5. 병원은 재난 관리 위원회를 군성하여 병원의 진료권역 내에 있는 여러 자원을 감안한 포괄적인 재난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명목상의 재난 관리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다. 6. 재난관리 준비도를 평가할 때 병원응급실 치료 팀의 인력과 장비 등은 비교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으나 병원의 재난 관리 계획은 전혀 훈련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재난 관리의 준비를 위해서는 현장의 응급의료체계, 재난 대응 계획, 이의 훈련을 통한 주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다. 즉 민방위 훈련 모델이 아닌 응급의료 서비스 모델에 입각한 장기적 노력과 재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와 이의 활성화 전략 개발, 훈련과 연습. 교육에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 7. 현장의 1차 응급처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역할이 없다. 한국에서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에 대한 교육과 규정을 1995년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이 정하고 있는 응급구조사 과정 기준과 유사하지만 실습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덧붙여 승인된 응급구조사 교육 기관의 강사는 강사로서의 자격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실습강사는 대체적으로 1주일의 1/2은 응급 구조차를 탑승하여 현장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실습은 시나리오 유형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 구조사가 현장 기술 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내에서 실습을 강화 시켜야하며, 졸업생은 인턴쉽을 통한 현장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8. 간호사의 경우 응급전문간호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표준 교육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병원 전 처치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현 자격 부여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하여 정규자격 간호사가 현장 1차 치료자(first responder)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간호학 교과과정을 부분 보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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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커리어앵커와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 분석 (Analysis of Educational Needs for Career Anchor and Career Development of Nursing Students)

  • 이지안;박수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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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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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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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직무 유형을 통해서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하였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먼저 부산 경남 지역에 있는 K 대학과 P 대학의 간호대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커리어앵커 질문지를 이용하여 직무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직무 유형 중에서 상위 유형의 경향성을 보이는 간호대학생 28명을 선별하여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맵을 작성하였고, 작성된 맵의 내용을 기반으로 초점집단인터뷰를 했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실제적 목소리를 통해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그 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커리어앵커 유형은 라이프스타일과 안전 보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낮은 커리어앵커 유형은 순수한 도전과 관리적 역량이었다. 둘째,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는 크게 4개의 영역, 전공역량, 실무역량, 인성역량, 자원관리역량으로 범주화하였다. 전공역량은 간호 전문지식 및 기술, 실무역량은 병동 업무처리, 의사소통, 위기대처능력, 인성역량은 협력, 책임인식, 자원관리역량은 시간 관리 능력, 스트레스 관리능력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간호대학생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적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간호실무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개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암환자 가족 중 주간호제공자의 적응모형구축 (Adaptation Model for Family Caregiver of Cancer Patient)

  • 신계영
    • 종양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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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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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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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urpose: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tress-adaptation model for family caregivers of cancer patients that could provide the basis of planning nursing intervention. Method: A hypothetical model was developed using the family adaptation model proposed by Haley et al. (1987). In the literature, the stressor was identified as patient's characteristics, caregiver's characteristics, duration of illness, and family life events. It affected stress appraisal, family resources, family coping and finally caregiver's adaptation. In this model, 18 paths were constructed. Data were collected from 241 caregivers, whose family members were in treatment between June and August 2000, at 3 university hospitals and were analyzed by SPSS and LISREL programs. Results: 1) The overall fitness indices of the hypothetical model were x 2=267.78 (P= .0), GFI= .92, AGFI= .87, NFI= .93, NNFI= .93, PNFI= .64, PGFI= .55, and RMR= .43. Ten of the eighteen paths proved to be significant. 2) To improve the model fitness, the hypothetical model was modified considering modification indices and the paths proved not significant. Final model excluded 3 paths demonstrated to be improved by x2=161.96 (P= .00), GFI= .95, AGFI= .91, NFI= .96, NNFI= .96, and RMR= .23. Twelve of fifteen paths proved to be significant. 3) Stress appraisal was influenced by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nd duration of illness and was explained 22% of the variance. Family resources were influenced by stress appraisal and was explained 57% of variance. Family coping was influenced by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caregiver's characteristics, duration of illness, family life event, and stress appraisal and was explained 57% of variance. Family caregiver adaptation was influenced by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caregiver's characteristics, stress appraisal, and family coping and was explained 31% of variance. Twelve of fifteen paths were significant. Conclusion: Based on this study, to help family caregivers to adapt, individual intervention is necessary with consideration of disease related and caregiver's characteristics and duration of illness. The intervention should include efforts to raise the family resources and to identify positively the stress they encounter, and there is a need to establish an adaptation model that considers emotional aspects of family caregivers. Since there is a difference in emotional status depending on the disease stage, a study needs to be done to analyze the differences among the disease stages (diagnosis, treatment, recurrence, and terminal 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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